동급생
프레드 울만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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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처럼 실제 분량보다 더욱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는 소설. 마지막 한 문장이 주는 무게감에서 오래도록 헤어나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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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그림 - 그림 속 속살에 매혹되다
유경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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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그림‘ 속 ‘나쁜 여자‘들 또한 남성들의 판타지 속 존재로 소비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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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1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112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김학수 옮김 / 문예출판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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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형식을 빌려 법과 행정, 종교, 사회 개혁에 대해 이야기하는데도 소설로서의 완성도 또한 뛰어나다. 단역 한 명 한 명의 서사와 캐릭터까지도 실제로 살아있는 한 인간의 것처럼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구축한다. 네흘류도프와 카추샤의 이야기는 그 이야기들을 묶는 중심축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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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반디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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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유령이 봤다면 한탄할 부조리한 사회. 그 속에서 선량하고 충직한 사람들이 부품처럼 소모되는 현실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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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1. 보온 - 세상 모든 것의 기원 오리진 시리즈 1
윤태호 지음, 이정모 교양 글, 김진화 교양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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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지 않은 분량의 한 권에 주제 하나씩을 다루다 보니 다른 학습 교양 만화 정도의 깊이에 머무른다. 윤태호 작가의 만화와 이정모 관장의 설명이 어우러지게 배치하는 게 더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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