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운수 나쁜 날도 있고, 운수 좋은 날도 있고 행복한 날도 있고 불행도 날도 있다. 우리의 매일은 어떤 모습일지 아무도 모르고 그렇기에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은 늘 처음이다. 탄생도 처음이고 10대, 20대, 30대, 40대 다 처음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그 사랑도 처음일 수밖에 없다. 첫아이를 키웠으니 둘째는 잘 키울 것 같아도 한 아이의 부모가 처음이고 두 아이의 부모도 처음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매일의 인생 모두가 처음이다. 매 순간이 다 처음 살아보는 인생이라 서툰 거고 그래서 더 안쓰럽기도 하다. 우리가 매일 처음을 살아가면서 무슨 일이든 잘 할 수 있다고 마음먹기에 달렸다. 우리는 끊임없이 선택을 하게 되고 그 결과 하나는 꼭 받게 되어 있다. 보상 아니면 대가로 어느 것을 받고 치르든 우리는 성장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