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랄 만큼 맛있는 닭가슴살 반찬 - 유명 식당에서 몰래 알려주는
가사하라 마사히로 지음, 곽현아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단조절을 할 때 가장 많이 먹는 것이 단백질인 닭가슴살이다. 닭가슴살의 퍽퍽함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먹기 힘들다고 한다. 그런 닭가슴살을 맛있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레시피가 많이 나오고 있다. <깜짝 놀랄 만큼 맛있는 닭가슴살 반찬>에서는 퍽퍽한 닭가슴살 요리 레시피로만 가득한 요리책이다. 닭요리를 좋아하지만 닭의 다양한 부위를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좋아한다. 하지만 닭가슴살만으로 된 요리라면 닭가슴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겐 별로 맛이 없을 수도 있다. 닭가슴살이 담백하고 퍽퍽하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포인트만 잘 잡으면 최고의 요리가 된다. 닭가슴살은 칼로리가 낮은 데다 가격까지 저렴하고 다양한 모양으로 썰기도 쉬워서 구이, 튀김, 찜 등 만들 수 있는 요리의 폭도 넓다는 장점이 있다. <깜짝 놀랄 만큼 맛있는 닭가슴살 반찬>에서는 가정에서도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담고 있고 만들 만한 보람이 있는 요리를 엄선했다고 한다.



닭가슴살 요리를 하기 전에 닭가슴살에 관해 알게 되면 집밥의 폭이 넓어지게 될 것이다. 닭가슴살을 다루는 방법이나 조리 방법은 다른 닭고기 부위나 다른 고기에 비해 아주 조금이지만 요령이 필요하다. 닭가슴살은 색을 보고 선택한다. 선명한 분홍빛을 띠고 있고 살이 두껍고 탄력 있는 것이 좋다. 닭가슴살은 닭고기 중에서도 감칠맛이 진한 부위라 식품 보관 용기 안에 육즙이 흘러나와 있다면 고기의 감칠맛 성분이 흘러나왔다는 증거로 오래되었을 것이므로 가능하면 피해야 한다. 닭고기는 육류 중에서도 수분이 많고 수분이 많은 고기는 빨리 상하기 때문에 소비기한 내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 키친페이퍼 등으로 표면의 수분을 한번 닭아내면 더욱 좋다. 고소함이 가득한 닭가슴살 튀김으로 가라아게, 치킨마요, 치킨칠리, 난반쓰케, 탕수 등으로 요리해서 먹을 수 있다. 닭가슴살을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다양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닭가슴살을 한 끼의 요리로 먹을 수도 있지만 간식이나 술안주로도 먹을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결국 마음먹은 대로 된다 - 나폴레온 힐의 인생을 바꾸는 12가지 성공 철학
나폴레온 힐 지음, 김가경 옮김 / 지니의서재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결국 마음먹은 대로 된다>는 유명한 자기계발서의 작가 나폴레온 힐의 ‘인생을 바꾸는 12가지 성공 철학’이라는 제목이다. 나폴레온 힐의 자기계발서가 지금까지도 읽히고 있는 이유는 어쩌면 나폴레온 힐 자신이 큰 변화를 보인 사람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력이 있는지도 모른다. 어렸을 때 나폴레온 힐은 홀아버지 밑에서 녹록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10대에 새어머니를 만나고 많은 변화를 보인다. 말썽꾸러기였던 나폴레온 힐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다른 사람을 돕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인생을 바꾼 것이다. 나폴레온 힐이 인생을 바꾸는 데 큰 영향을 준 사람은 또 있다. 미국 철강업계의 거부인 앤드루 카네기로 인터뷰를 계기로 만나게 되면서 나폴레온 힐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앤드루 카네기가 믿고 지켜봐준다. <결국 마음먹은 대로 된다>는 무려 75년이나 잠들어 있던 나폴레온 힐의 역작으로 성공의 법칙이 담긴 최신작이다. 나폴레온 힐이 직접 쓴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자필로 쓴 수정 흔적도 뚜렷이 남아 있는 책이다. 현재로서는 이 원고가 한 번도 출간된 적이 없으며, 다른 저서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통찰과 개념들을 담고 있다.


성공의 비밀에 대해 알려진 것들을 시도하며 성공의 자리에 오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성공의 비밀은 이미 눈부신 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삶을 분석하고 연구해서 나온 결과다. 인간을 성공으로 이끄는 본질적인 법칙은 부유하고 명성 있는 사람들만의 특권은 아니었고 성공은 누구나에게 열려 있다. 마음가짐, 정신적 태도는 이 세상에서 자신만이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영역이다. 단순하지만 심오한 이 진리를 진심으로 이해하면 두려움과 걱정 등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부정적인 요인을 통제할 수 있다. 가난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비롯된 부정적 상태로 누구든 겪는 일이다. 가난이 인생의 저주가 될지, 축복이 될지는 전적으로 개인에게 달려 있다. 피할 수 없는 불운으로 여기고 순응한다면 가난이 삶을 억누르고 족쇄로 작용할 것이다. 실패 역시 인생의 또다른 이름은 축복이다. 어떤 형태의 실패를 겪었든 그 실패를 외면하지 말고 정면으로 마주하고 깊이 분석해 본다. 머지않아 모든 실패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거나 그보다 더 큰 기회의 씨앗을 내포하고 있다. 실패에 대한 완벽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다. 어떤 경험도 그것을 실패로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결코 실패로 분류될 수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토 골목 여행 -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송은정 지음 / 꿈의지도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본 여행지 중에 다시 가고 싶고 좋았던 여행지가 교토였다. 교토 여행은 주로 오사카 여행을 가면서 근교로 당일치기 여행지로 선택한다. 그러나 오롯이 교토만 즐기는 여행을 추천한다. 교토의 분위기가 도쿄나 오사카와 같은 도시와는 또 다르기 때문에 교토만 느낄 수 있는 교토 여행을 추천한다. 언젠가부터 일본의 골목 여행이 테마가 되는 여행이 생겨났고, 일본 골목 여행 중 교토의 골목도 참 멋진 여행 테마이다. <교토 골목 여행>은 교토의 조용하고 멋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을 소개한다. 교토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들이 있지만 인파가 많은 번화가보다는 골목이 있는 동네의 가게들을 여행지에서 볼 수 있다. 작은 카페, 그릇상점, 동네 빵집, 목욕탕, 사찰 등 산책하듯이 천천히 갈 수 있는 곳들이다. 교토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철학의 길은 철학의 길 초입에만 여행자들이 보이고 철학의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혼자 걷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시라가와 개천이 흐르는 길목에 식당과 카페, 서점, 꽃집이 모여 있는 정경이 나온다. 이곳저곳 기웃거리는 상상만으로도 여행을 향한 기대감이 차오르게 된다.


여행자에게 산책은 어울리지 않는 여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가끔 산책코스를 여행 계획에 넣기도 한다. 교토에서는 후와후와 투어를 제안한다. 이 투어는 교토시청과 교토고엔 사이의 골목을 거니는 단출한 산책 코스다. 이 투어는 나뭇잎처럼 골목을 유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담백한 식사와 커피, 오래된 상점, 노을, 공원 언저리를 맴도는 하루 코스로 혼자여도 좋은 여행이다. 일본 여행에서 기차를 타지 않는 여행은 뭔가 빠진 여행이 아닐까 싶다. 봄에는 란덴 열차를 추천한다. 귀여운 보라색 노면 열차를 타고 벚꽃 소풍을 갈 수 있다. 교토 도심에서도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지만 란덴 열차를 타면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운치가 있다. 달리는 열차 안에서 바라보는 분홍빛 물결과 소풍이라는 단어가 주는 기분 좋은 설렘을 느낄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렌즈 홋카이도 : 삿포로·오타루·하코다테·후라노·비에이·토마무 - 2026년 최신판 프렌즈 Friends 30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본 여행지 중에서 홋카이도도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여행지다. 특히 겨울에 인기가 많은 홋카이도는 눈의 고장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다. 오타루와 하코다테, 삿포로 등 홋카이도의 여러 도시들이 유명하고 인기 여행지다. 사계절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홋카이도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다채로운 액티비티, 먹거리, 다양한 즐길 거리를 내세운 관광명소가 각 지역에 분포되어 있고 저마다 내세우는 특징이 다른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프렌즈 홋카이도>는 홋카이도 여행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려주는 가이드북이다. <프렌즈 홋카이도>에서는 홋카이도의 다양한 여행을 제안한다. 호텔에서 특별한 도시 체험을 할 수 있고, 온천과 료칸도 즐기며, 겨울 스포츠인 스키까지 즐길 방법을 알려준다. 또 저렴한 레일패스를 통해 홋카이도 전역을 다니는 열차를 타고 다니는 여행의 낭만도 즐길 수 있다. 홋카이도를 2박 3일, 3박 4일, 5박 6일 등 추천 여행 일정도 소개되어 있다.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여행도시인 삿포로나 오타루, 하코다테외의 도시여행도 추천한다. 후라노, 비에이는 여름의 홋카이도 하면 떠오르는 여행지다. 라벤더로 상징되는 후라노의 꽃밭에서는 셀 수 없이 다양한 종류의 꽃이 피고 구름지대가 이어지는 비에이에서는 그림엽서와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일본 현지인들에게 인기 좋은 토마무는 후라노와 오비히로 사이에 있는 도시로 삿포로에서 접근성이 좋다. 홋카이도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으로 관광도시로 부상한 곳이다. 쿠시로는 홋카이도 지방의 산업, 경제, 관광 중심지로 일본에서 가장 큰 습원이자 중요 관광자원으로 꼽히는 곳이다. 지리와 기후적 특성상 안개가 많이 끼는 것으로 유명해 야생동물이 쾌적하게 살기에 좋은 조건으로 많은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여행을 계획할 때 자신의 로망이나 낭만을 찾기도 하는데 <프렌즈 홋카이도>를 통해 홋카이도 여행의 다양한 로망과 낭만을 채워줄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과서로 떠나는 유럽 여행 - 유럽에서 배우는 세계 역사와 문화
남화정 지음 / 클로브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계사를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인물 중심, 사건 중심, 장소 중심 등 다양한 관점으로 세계사를 읽을 수 있다. <교과서로 떠나는 유럽 여행>은 유럽에서 배우는 세계 역사와 문화에 관한 이야기다. 영국 솔즈베리에 있는 거대한 돌인 ‘스톤헨지’는 솔즈베리의 평원에서 수수께끼를 많이 가진 돌이라고 할 수 있다. 거대한 돌들이 둥글게 배열된 유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선사 시대 건축물 중 하나다. 스톤헨지에 대한 몇 가지 추측이 있다. 스톤헨지가 고대 사람들에겐 시계이자 달력 역할을 하거나 마법사 멀린이 아일랜드에서 가져온 돌을 쌓아 왕의 무덤으로 만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은 프랑스 파리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가장 많은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기도 하다. 미술품과 유물을 38만여 점이나 소장하고 있고 그중 3만 5천점 정도를 전시하고 있다. 한 작품을 1분씩만 감상해도 전체 작품을 보려면 한 달 이상 걸린다.

체코 프라하를 대표하는 현대 건축물이 있다. ‘댄싱 하우스’라고 불리는 댄싱 하우스 호텔로 1996년 완공된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이다. 원래 사무실과 갤러리로 사용했지만 현재는 일부 호텔로 운영해 숙박도 가능하다. 블타바강 근처에 위치해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데 원래 이 건물을 세운 자리를 제2차 세계 대전 때 폭격을 맞아 폐허로 남아 있다. 체코인들에게는 아픔의 흔적이다. 체코의 건축가가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방법을 모색하다 폐허 개발을 했다. 댄싱 하우스도 처음엔 파리의 에펠탑처럼 흉물스러운 건축물이라고 불렸다. 주변에 오래된 건물들과 너무 달라서 비판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현재는 프라하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영국 노퍽 지역의 해안에 가면 아름다운 모래사장에 회색물개들이 서식하는 곳이 있다. 겨울이면 수백 마리의 물개가 해변에서 쉬거나 새끼를 돌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영국에서 가장 큰 물개 서식지로 호시 갭이다. 따뜻한 곳에 엎드려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는 표정으로 일광욕을 하는 물개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도 행복하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