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초등 수학S 6-1 (2020년) - 개정 교육과정 반영 초등 최상위 수학S (2020년)
디딤돌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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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보통 단계별로 학습하게 된다.

우리 아이의 수학 실력은 평범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문제집은 솔직히 욕심내지 않았었다.

너무 수준 높은 것을 골랐다가 아이가 힘들다고 오히려 수학이 더 싫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기 때문이다.

이번에 모모 활동을 하면서 수학 심화 교제를 고를 때 아이에게 물어 보았더니 '최상위'라는 단어에 끌렸는지

그걸 선택하겠다고 했다.

어려운 문제집이라고 했는데도 선택하겠다고 해서 '디딤돌 최상위수학 S'를 선택했다.

과연 아이에게 어떻게 다가갈 지 궁금하다.

 

깔끔한 표지.

왠지 공부 잘 하는 아이가 쓸 것 같은 분위기의 책이다.

좋다.

책 표지에 보니 문제풀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가 있다.

풀이가 막힌다면 바로 찾아서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우선은 수학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하는 페이지.

간단하지만 알차게 개념 설명이 되어 있다.

디딤돌의 개념 설명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게 되어 있다.

계산을 할 때 꼭 기억해두면 좋을 방법이 바로 제목 아래에 적혀 있어서 기억하기 좋다.

 유형별로 나누어서 설명이 나오고 밑에 확인 문제를 풀어 보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열심히 풀어 나간 아이의 흔적들이 보인다.

역시 개념 설명 페이지.


한 눈에 보기 편하게 방법대로 그대로 예시가 적혀 있어서 이해하기 쉽다.

중등으로 연계되는 개념에는 따로 표시가 되어 있으니 더 신경써서 풀어보고 익혀야 할 것 같다.

아이에게도 상기시켜주면 더 확실하게 공부할 것 같다.


최상위 S의 핵심되는 부분.

 

하나하나 개념을 눈에 보기 쉽게 그림으로 표시해 주고 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는다.

그리고, 한 페이지에 대표 문제 하나를 꼼꼼하게 설명해주었다.

푸는 과정을 빈 칸을 채워 가면서 익히도록 하였고, 오른쪽 페이지에서 비슷한 문제들을 혼자 풀어보게 했다.

남들이 최상위 S 진짜 마음에 든다고 하면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렇게 만나보니 정말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확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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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쫌 아는 10대 - 보호받는 청소년에서 정치하는 시민으로 사회 쫌 아는 십대 8
하승우 지음, 방상호 그림 / 풀빛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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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8세가 되어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2020년이 오래 기억될지도 모른다.

선거권을 가졌다는 사실만으로 자신이 더 어른스럽게 생각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선거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던 10대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선거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선거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책들은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그런 영역인지라 조금은 쉽게, 조금은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는 책으로 다가간다면 좀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런 교재가 있다면 바로 <선거 쫌 아는 10대>.

'사회 쫌 아는 십 대'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이다.


책을 넘기면 우선 18세 선거권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보게 한다.

이번에는 삼촌과 18세, 16세 조카들이 출연했다.

청소년들을 보호해야 할 존재로만 여겨서는 안된다.

우리 역사 속에서, 또 지금 현재도 청소년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했는지에 대해 주장하면서

18세 선거권에 담긴 의미가 어떤 것인지 이야기해 본다.


이제 본격적으로 선거에 대한 이런 저런 것들을 알아 본다.

우선 가장 먼저 선거가 무엇인가부터 시작해서 정치 제도, 투표의 기준, 선거권, 선거 방법들에 대해서 차례대로 알아 본다.

직접적으로 처음 선거에 참여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가면 좋을 것들을 담고 있다고 보면 된다.


삼촌과 조카들의 대화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다른 책들보다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또, 조카들의 질문을 보면 청소년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듯 하다.

서로 역할를 나누어서 자기 나에에 맞게 대화로 읽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책 속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4칸 만화 형식으로 내용을 알려 주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나와서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물론 도움이 되는 내용에 재미도 더했다.

만화는 아이들이 절대 놓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책의 중간중간에는 선거에 대해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다양한 색감 속에 담겨 있다.

빼놓지 말고 읽어 둔다.

학교에서 사회 시간에 정치며 선거 등에 대해서 배우지만 딱딱한 내용들이라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접근하기 힘들다.

그런 아이들에게 미리 이런 책을 접하게 해주어서 기본 지식을 쌓을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한다면 우리 아이들도 사회 쫌 아는 십 대가 되겠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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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수능 기출 총정리 How to 수능 1등급 국어 독서 (2020년) - 2021 수능대비 미래로 How to 수능 1등급 (2020년)
정종두.허준회.김태범 지음 / 이룸이앤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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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의 수능준비를 위해서 준비한 <HOW to 수능1등급 - 국어 독서>.

책을 즐겨 읽지 않는 아이이기도 하고, 그래도 조금은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 가장 먼저 준비한 책이다.

과연 책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는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살펴 봤다.

책은 세 권으로 분책된다.

book1 : 영역별 독해 총정리

book2 : 고난도 실전편 

book3 : 서브 노트

일단 이 책은 수능을 위한 기출 문제집이다.

그래서 수능 1등급을 위한 학습법이 먼저 소개되고 있다.

학습법도 읽어 보고 클리닉노트도 만들어보는 것이 유익할 것 같다.

클리닉노트는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https://www.erumenb.com/selfstudydata/1652449

 


목차에서 보듯이 책 속의 지문은 수능이나 모의고사 기출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영역별로 나누어서 문제를 묶어 놓았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분야에 약한지 아이 스스로 알 수 있다.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융합.

공부를 한 다음에 각각의 지문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했는지 다시 풀어봐야 할 문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체크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한 눈에 필요한 문제를 찾아낼 수 있다.

문제집을 복습할 때 무척 유용하게 사용될 페이지라고 생각된다.

각 영역의 첫페이지에서는 10년 동안 해당 영역에서 출제되었던 지문과 문제 유형에 대해서 알려 주고,

어떤 지문과 어떤 문제가 출제되는지에 대한 경향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book1은 독해의 기본기를 차근차근 다지고자 하는 학생에게 학습하길 권하는 부분이다.


이제 본격적인 독해 공부에 들어가보자.

먼저 지문이 주어진다.

지문 오른쪽에는 핵심어구와 요지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

밑에는 지문의 구조도가 있고 독해 방법에 대해 알려 주는 '구조 독해 팁'이 있다.

아이들이 빼놓고 가기 쉽지만, 독해에서 기본이 되는 부분이니 반드시 챙겨보도록 권한다.

지문 다음에는 '체크박스'가 있어서 지문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했는지에 대해 스스로 체크해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이제 문제를 만날 수 있다.

문제의 오른쪽에는 어떤 유형이며 정답률은 얼마나 되는지 알려 주고,

문제풀이에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담고 있다.

이렇게 총 20일차의 문제들을 만날 수 있다.

이제 2권으로 넘어 가면 가장 먼저 2019년 기출문제들을 만날 수 있다.

최신 기출인만큼 신경써서 풀어보면 유용하겠다.

그 다음에는 수능 대비 실전 모의고사 20회가 있다.
실전처럼 문제를 풀어 보면서 실전에 대비할 수 있다.


중간중간 '선생님의 수능 톡톡'이 있는데, 실제 수능에서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아주 실질적인 조언들을 담고 있으니 꼭 챙겨서 읽어 두는 것이 좋다.

실전 모의고사 문제들의 주요 문항은 동영상 강의로도 만날 수 있으니 필요할 때는 QR코드를 찍어 본다.
마지막 3권은 앞의 책 두 권을 합한 것보다 더 두껍다.

그 만큼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서브노트라고 할 수 있겠다.
 

일단 책에 나온 지문이 그대로 다 나와 있고 지문 밑에 설명도 다 첨부되어 있다.

또, 지문에 대한 내용이나 구조에 대한 설명도 있으며 알아 두면 좋을 배경 지식까지 첨가 되어 있다.

 

각 문제에 대해서 정말 상세한 설명을 볼 수 있는데, 문제 분석은 물론이고 선지 풀이가 정말 자세하게 잘 되어 있다.

혼자서 공부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것 같은 구성이다.

자세한 풀이겸 서브노트를 꼼꼼히 챙겨서 보고 내 것으로 만든다면 수능에 대한 자신감이 확 올라갈 것 같다.

교재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분들은 홈페이지로 가 보시길......

https://www.erumenb.com/bookinfo_future/1650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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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루이 파스퇴르 Who? Special
이희정 지음, 팀키즈 그림,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스튜디오다산(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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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느 때보다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이제껏 역사 속에는 많은 전염병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했다.

세계 역사에서 백신을 개발하여 사람들을 전염병이라는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한 인물 중에서 루이 파스퇴르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파스퇴르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저온살균 우유의 대표 브랜드로도 사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그다지 알고 있지 못했다는 것을 알았다.

파스퇴르는 어렸을 때 광견병에 걸린 개에 물린 사람을 치료할 마땅한 방법이 없어서 쇠로 지지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뛰어난 관찰력을 가지고 성실한 파스퇴르를 눈여겨 보신 교장 선생님의 권유로 선생님을 양성하는 학교인 에콜 노르말에 입학했고,

연구에 적합하다는 교수의 판단으로 조교로 일하면서 공부를 계속했다.

먹고 자는 것도 잊고 연구에 열중하던 그는 광학 이성질체라는 큰 발견을 이루었고

대학의 조교수가 되어 학장의 딸인 마리와 결혼하게 되었다.

딸의 죽음을 맞이한 상황에서도 그는 박테리아를 박멸하여 포도주를 상하지 않게 하면서도 맛은 보존할 수 있는 저온살균법을 알아냈다.
뇌졸증에 걸린 몸을 극복하면서 그는 또한 광견병 백신을 개발해내는 등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가 이룩한 업적들은 무척이나 많이 나온다.

아이들이 그 이름들을 다 알 수는 없을지라도 파스퇴르가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서 어려움을 딛고 꾸준히 나아갔다는 것만은 확실하게 알려줄 수 있다.

'who? 지식사전'에서는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려 준다.

파스퇴르의 명언이다.

"행운은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만 미소 짓는다."

우리가 흔히 우연히 발견했다고 하는 과학적 지식들일 많이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결코 우연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 그들이 많은 시간동안 준비해 왔기 때문에 발견할 수 있엇다는 것이다.

이 말은 과학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적용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름을 새길 수 있었던 성공 열쇠를 이 책에서는 네 가지로 정리했는데 생각해보면 모두 다 연결되어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된다.

'통합 지식 플러스'라는 공간을 통해서 파스퇴르에 대해, 당시 사회나 과학자들에 대해서 알 수 있는 페이지들을 제공한다.

책의 뒷편에는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8단계의 독후활동지가 있으니 아이가 꼭 활동해보게 하면 좋겠다.

여러 전염병들이 새로이 발견되고 있다.

루이 파스퇴르처럼 일생을 통해 인류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학자들이 있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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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알렉산더 플레밍 Who? Special
윤상석 지음, 이종원 그림,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스튜디오다산(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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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플레밍은 항생제인 페니실린을 연구하여 인류를 세균 감염으로부터 벗어나게 한 인물이다.

이 책을 통해 그가 어떻게 해서 그런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는지를 살펴 볼 수 있다.

항생제 오남용이라는 사실 때문에 항생제의 사용에 대한 조심스러운 반응들이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여러 가지 질병 치료에 있어서 항생제는 너무나도 고마운 치료제임은 분명하다.

그런 항생제는 플레밍이 세균 배양 실험을 하던 중에 배양 접시에 콧물이 떨어진 것이 계기가 되어 몇 년에 걸친 연구 끝에 발견하게 되었다.

그 이름도 유명한 페니실린.

'페니실륨 노타튬'이라는 푸른 곰팡이에서 추출한 물질이어서 그렇게 이름지었다고 한다.

비록 풍족하게 뒷받침되지 못한 환경 때문에 페니실린의 정제는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팀이 해냈지만 그들의 실험 결과를 진심으로 기뻐하며

사람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고마워했다.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구하는 데 큰 일을 한 알렉산더 플레밍은 끈질긴 집념과 뛰어난 관찰력, 그리고 확실한 목표 의식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연구 자세를 가졌었던 인물이다.

과학자의 자세 중에 이런 것들은 모두 꼭 갖추고 있어야 하는 자세라고 생각된다.

'통합 지식 플러스'를 통해서 알렉산더 플레밍에 대한 더 많은 지식들을 알아갈 수 있다.
 

책의 뒷편에 있는 여러 장의 독후활동 '어린이 생각마당'을 통해 알렉산더 플레밍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또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 본다.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인물이면서 그의 삶을 통해 어떤 자세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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