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꿈꾸는 다락방 -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이지성 지음 / 국일아이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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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R=VD,풀어서 말하면 Realization=Vivid Dream!]

빌게이츠. 세계 최대의 컴퓨터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회장. 어릴 적부터 항상 세상 사람들 모두에게 컴퓨터를 적어도 한 대씩은 보급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남상해. 현재 세계 최대의 중국점 하림각의 사장으로 어릴 적엔 자장면 배달부로써 찢어지게 가난했었다. 그러나 그는 항상 세계 최대의 요리사가 되는 꿈을 꿨었다.

사람들은 말한다. 꿈은 소용없다고. 노력이 최고라고. 그리고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생각하여 이루는 꿈이 가장 적당하다고. 과연 그 누가 지금의 아주 가난한 소년이 세계 최대의 규모인 목장을 소유하게 되고 세계 최대의 과학자가 되는 것을 상상하겠는가? 하지만 그 꿈은 전부 이루어졌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어릴적부터 일명 '왕따'였으며 허약하고 공부엔 관심이 없었다. 그런 그는 현재 세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과학자이다.

항상 꿈을 가지라고 이자성 선생님은 이야기 하신다. 세상에 자신이 만족스럽다고 하는 사람은 몇 안될 것이다. 과연 정말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짐 캐리. 세계적인 영화배우로 영화 마스크를 시작으로 지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그가 무명배우였을 때 그의 성공노트는 이러했다.

"지급 기한: 1995년 추수감사절 전까지

지급 금액: 일천만 달러

지급처: 할리우드 영화사

지급받는 사람: 짐 캐리

그리고 짐 캐리는 할리우드 영화사에서 영화 <마스크>를 찍었으며 1995년 추수감사절 이전에 일천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았다. 성공 노트와 R=VD공식은 꿈을 이룰 보따리이다. 항상 이 꿈을 가지고서 그 꿈을 사용한다면 안 이루어질 꿈이 없다.

이소룡. 아마도 지금 시대에서조차도 '싱하'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 최고의 인기 남배우라고 생각된다. 동양인으로써 크게 인기를 떨쳤던 이소룡은 꿈을 가지고 있었다. 동양인 배우로써 서양에 진출에 엄청난 인기를 얻고 큰 돈을 버는게 꿈이라고. 실제로 그는 그렇게 되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도 예외가 아니다. 그는 그가 생생하게 생각하는데로 꿈이 이루어졌다.

물감을 아끼면 그림을 못 그리듯 꿈을 아끼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답니다. 이 책은 그렇게 말하고 있다. 항상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런 남자가 되어야 겠다고 지금도 계속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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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나의 힘 - 멋진 영리더의 '더불어 리더십' 이야기
임정진.강경자 지음, 민은정 그림, 이소희 감수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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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의식주를 우선 해결해야 하고, 자신의 동지가 되어줄 수 있는 친구 한 사람이 필요하다. 인간은 사회주의 동물이고 결코 혼자서 오래도록 버티진 못 한다.

무척 친숙한 그림체를 보고서 한 책이 떠올랐다.

'내 힘으로 할 거야'

이 책은 바로 꼬마의 리더쉽에 관한 책인데, 똑같은 주인공 민찬이와 효린이 그리고 효백이가 등장해서 무척 놀랬다. 저번에는 스스로 할 이을 하는 자율에 관한 책이었지만 이번에는 친구들과 협동하는 내용에 관한 책이었다. 사람들도 그 성격이 가지가지이다. 그 속에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어려운 일도 함께 해결해나가는 그런 멋진 모습을 엿볼 수가 있었다.

나의 경우는 보통 어른의 도움이 없다면 친구들끼리 하는 프로젝트가 거의 성공하지 못했었다. 어른은 삶의 경험이 풍부하고 더 능력이 뛰어나니까, 하고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것이 나중에 내가 독립해야 할 때를 생각하면 덜컥 겁이 닥쳐온다. 지금이라도 빨리 남과 협동하는 법을 알고 더 많은 것들을 깨달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친구들은 나의 힘이란 말이 전혀 틀린 말이 아닌 것 같다. 친구들이 있어야지만 내가 힘을 낼 수 있고, 친구들이 있어야 지만 그 힘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무엇이든지 스스로만 해결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남과 협동하여 가장 좋은 방법을 얻을 수가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책을 읽은 때가 일요일이라서 아직 친구와 협동하는 법은 알아내지 못했지만, 나를 위하여 친구들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친구들을 위하여 나를 위하는 것을 꼭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듯하다. 협동. 오늘 정말 중요한 사실을 깨달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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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전자 - 어른이 되기 전에 먼저 펼쳐보는 세상 그루터기 1
안도현.엄홍길.안도현 외 지음 / 다림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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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초6 최 상철

지금 이 세상이 있기 위해서는, 도전이 필요했다. 사람은 도전을 하는 용기가 있기에 지금의 세상을 만들어 왔다. 만유인력의 법칙, 진자의 법칙, 관성의 법칙 등은 그냥 발견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누구라도 처음부터 천재인것은 아니다. 단지 도전이 있었기에,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많은 도전을 했기에 천재라 칭송받는 것이다.

유명한 화가들이 있기 위해서는 물론 도전이 필요했다. 여기에 등장하는 18명의 작가분들이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며 누구라도 도전을 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엄홍길 씨. 세계에서 여덟 번째,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히말라야 산맥 전체 정복에 성공한 유명한 인물이다. 현재는 49세 정도. 산과 무척 친해서 자라자마자 산악회를 만들었으며, 에베레스트 산 등반 도중에 발목이 부러지는 불의의 사고를 겪기도 했다. 추락하는 두 셰르파를 구하기 위해서 밧줄을 타고 내려가다가 부상을 입어 다시 베이스캠프로 힘겹게 내려가는 엄홍길 씨의 노력이 무척 돋보였던 이야기이다.

하지만 한국에만 도전을 해서 꿈을 이룬 사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새클턴. 남극의 위대한 탐험 대장으로 40명이 넘는 대원을 이끌고 가서 한명의 사상자도 없이 다시 귀환시킨 위대한 대장이다. 물론 도달불능점까지 도착하는 성과는 거두지 못했지만, 그 리더쉽으로 혹독한 환경에서 한명의 대원도 죽게 하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도전, 열망, 꿈. 이 세 단어는 깊은 연관이 있다. 사람은 꿈이 많다. 그 욕심으로 인해서 어떤 것을 열망하고, 열망을 하므로써 위험한 도전을 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이 세 단어가 모여 지금까지의 수많은 성공을 거두었다. 물론 컴퓨터 제작, 자동차의 발명 등이 꼭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는 없다. 지금은 오히려 피해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은 그것을 열렬히 원하고 이루었다는 점에서 무척 대단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지금도 사람들은 꾸준한 도전을 하고 있다. 연구소에서 과학자들은 계속 새로운 발견을 위해 도전중이며, 많은 어린이들이 훌륭하게 성장하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 지금 존재하는 모든 어린이들은 도전자이다. 작은 도전자. 이 작은 도전자중에서는 반드시 세계인의 입에 오르내리는 성공자가 있기 마련이다. 도전하라.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 도전해서도 실패한 경우에는 또다시 도전하고 다시 도전하라. 생을 마감하고 모든 것이 끝날 때까지 말이다. 나의 생명이 끝나기 전까지는 포기라는 것 따위는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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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사마천 사기열전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9
정연 지음, 진선규 그림, 손영운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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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열전. 우리 집에 만화책이 있기에 미리 그 내용을 접해보았던 책이다. 저자 사마천은 당시 중국의 역사를 알기 쉽게 소설처럼 썼다고 한다. 그래서 이 사기열전을 읽다보면 저절로 빠지게 되어 웃고 울게 된다.

사기는 다섯 부분으로 나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열전이다. 열전이란 많은 인물들의 전기를 뜻하는 것이다. 황제에서부터 어진 선비에 장사꾼까지 당시에 유명했던 수많은 위인들을 재미있게 소개해 나간다.

사기 열전을 보면서 제일 좋은 부분은 아마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이 책은 당시의 책과는 달리 너무나 재미있게 쓰여졌다. 보자면 예를 들어 사마천의 아버지가 사마천에게 유언을 하는 장면을 보면 이러하다.

'태사공(사마담)은 아들 천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다.

"우리 조상은 주나라 왕실의 태사(역사 기록을 담당하는 관리)였다```. 후로 집안이 기울더니 그 전통이 나에게서 끝나려나 보다. 너는 다시 태사가 되어 우리 조상이 하던 일을 이어야 한다. 지금 천자께서 천 년을 이어온 자격으로 태산에서 천지의 신께 제사를 드리려 하시는데 나를 따라가지 못하였다. 이것이 진정 운명인 것인가, 운명인 것인가! 내가 죽거는 너는 반드시 태사가 되어라. 태사가 되거든 내가 쓰려고 했던 것을 잊지 마라..."

천은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소자가 비록 영리하지 못하나 아버님께서 기록한 것들을 빠짐없이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이다. 이렇게 읽다보면 내용에 점점 빠져들게 되어 누구라도 심취하지 않을 수가 없는 내용이다. 이렇게 재미있게 쓰인 내용중 하나는 바로 골계라 하여서 우스갯 소리꾼에 관련된 것이 있다.

사기열전의 70권중의 한 권인 골계. 우스갯소리꾼은 사람들을 재미나게 하고 풍자적인 말을 하기로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불려다니며 충고를 해주거나 재미있는 말을 해주었다. 그 중 유명한 골계인 순우곤은 제나라의 위왕에게 수수께끼로 바른 소리를 하여서 왕을 바르게 이끌어나갔다. 또한 그의 곁에서 온갖 위험이 있을 때 다양한 충고들을 해주어서 때때로 위기를 헤쳐나가기도 하고 큰 재산을 벌기도 했다.

사기열전. 만화에는 모든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지는 않지만 잘 아는 손자병법의 오자서, 진시황의 아버지뻘되는 장사꾼 이야기도 나온다고 하여서 원래 책을 꼭 읽어보고 싶다. 유명한 사마천의 사기를 언젠가 꼭 전부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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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풍경을 보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작은철학자 5
클로드 에브노 지음, 이세진 옮김, 유승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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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풍경을 즐기는 역사는 오래되었다. 몇 천년 전에 생긴 벽화에 그려진 동물의 모습. 이 동물을 살펴보아도 사람들이 풍경을 정말 즐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과 그 풍경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이나 신성한 것을 크게 그리는 방식으로 풍경화를 그려왔다. 지금은 아름다운 풍경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길 좋아한다.

사람이 풍경을 무척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누구라도 떠나가는 노을의 광경이나 밝게 빛나는 해 아래의 해수욕장의 풍경 또는 야경을 즐겨 본 적이 있었을 것이다. 풍경. 정말 신기한 것이다. 우리 지구나 우리 주위를 감싸고 있는 우주에서는 아름다운 장면이 가득하다. 사람은 어떤 장면을 아름답다고 하고, 어떤 장면을 끔찍하다고 하는지 그 기준을 잘 모르겠다.

그런데 지금같은 풍경화가 발달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사람들은 그것을 17세기 부터라고 한다. 당시에는 봉건주의 사회라 하여 영주가 토지를 가지고 있었다. 영주들은 이 넓은 토지들을 보면서, 이 자신의 재산덩어리들을 보면서 마음을 놓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눈엔 그 넓은 땅들이 아름답게 보였을 것이고 그렇게 만들기 위하여 갖은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다. 그러면서부터 정원의 역사가 시작되고, 지금의 풍경화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렌드스케이프. 란트샤프트라는 네덜란드에서 유래된 '풍경'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본래 란트샤프트의 뜻은 누군가가 소유하거나 영주가 가진 땅이란 의미였다. 그러다가 이 말이 렌드스케이프란 영어 단어로 오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풍경이란 단어가 된다. 란트샤프트가 풍경이란 뜻을 가지게 된 것은 위의 설명이 그대로 들어맞을 것이다.

더이상은 자연을 바라보는 것만이 풍경이 아닌, 이미 기계화된 도시의 모습도 풍경이 된다. 높은 산이나 옥상에 올라가서 빛을 번쩍이는 고층 건물들의 웅장한 모습을 보라. 그 누구라도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나라에서만 하더라도 남산타워나 63빌딩의 야경을 보면 감탄사가 쏟아져 나온다.

풍경은 대화만큼이나 우리 생활에 크게 밀접되어 있는 것 같다. 풍경을 즐길 수 있어야지만 여가를 즐길 수가 있을 것이다. 우리 주변의 아름다움을 알아야지만 자기 자신의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것이고 생활 자체가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앞으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들을 즐겨 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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