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ENFP 형으로 , 사실 저는 그냥 흔한 우리형 (?) 인데 ...ㅎㅎㅎ

 

“재기발랄한 활동가”
ENFP (-A/-T)
창의적이며 항상 웃을 거리를 찾아다니는 활발한 성격으로 사람들과 자유롭게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넘치는 열정의 소유자.
 

 

 

https://www.16personalities.com/ko/무료-성격-유형-검사

 

 
성격 이론

 

분석형
 
“용의주도한 전략가”
INTJ (-A/-T)
상상력이 풍부하며 철두철미한 계획을 세우는 전략가형.
 
“논리적인 사색가”
INTP (-A/-T)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에 목말라 하는 혁신가형.
 
“대담한 통솔자”
ENTJ (-A/-T)
대담하면서도 상상력이 풍부한 강한 의지의 소유자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새로운 방안을 창출하는 리더형.
 
“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
ENTP (-A/-T)
지적인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똑똑한 호기심형.
외교형
 
“선의의 옹호자”
INFJ (-A/-T)
조용하고 신비로우며 샘솟는 영감으로 지칠 줄 모르는 이상주의자.
 
“열정적인 중재자”
INFP (-A/-T)
상냥한 성격의 이타주의자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 건설에 앞장서는 낭만형.
 
“정의로운 사회운동가”
ENFJ (-A/-T)
넘치는 카리스마와 영향력으로 청중을 압도하는 리더형.
 
“재기발랄한 활동가”
ENFP (-A/-T)
창의적이며 항상 웃을 거리를 찾아다니는 활발한 성격으로 사람들과 자유롭게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넘치는 열정의 소유자.
관리자형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
ISTJ (-A/-T)
사실에 근거하여 사고하며 이들의 행동이나 결정 사항에 한 치의 의심을 사지 않는 현실주의자형.
 
“용감한 수호자”
ISFJ (-A/-T)
소중한 이들을 수호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는 헌신적이며 성실한 방어자형.
 
“엄격한 관리자”
ESTJ (-A/-T)
사물이나 사람을 관리하는 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관리자형.
 
“사교적인 외교관”
ESFJ (-A/-T)
타인을 향한 세심한 관심과 사교적인 성향으로 사람들 내에서 인기가 많으며, 타인을 돕는데 열성적인 세심형.
탐험가형
 
“만능 재주꾼”
ISTP (-A/-T)
대담하고 현실적인 성향으로 다양한 도구 사용에 능숙한 탐험형.
 
“호기심 많은 예술가”
ISFP (-A/-T)
항시 새로운 것을 찾아 시도하거나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는 융통성 있는 성격의 매력 넘치는 예술가형.
 
“모험을 즐기는 사업가”
ESTP (-A/-T)
벼랑 끝의 아슬아슬한 삶을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이들로 명석한 두뇌와 에너지, 그리고 뛰어난 직관력을 가지고 있는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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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6-12-13 06:25   좋아요 2 | URL
아갈마님!
INFP형 찌찌뽕이네요?^^
우리 인간애,친절함,따뜻한 마음,이타주의~~~이러고 살아요
다만 은둔자로 오래 살지 말구요ㅜ
전 은둔자에 뜨끔 했었어요ㅋㅋ

그리고 아갈마님은 나의 신기로 봤을때 INTF가 더 가까워 보여요^^

[그장소] 2016-12-13 07:35   좋아요 2 | URL
책읽는 나무 님 ..여긴 제 점집입니다만^^? 제가 모시는 신 님 이십니꽈~^^ㅋㅋ
두분 다 ..여기서 이러시면 아니되어요~( 질질질~ 끌고 나간다는...ㅋㅋㅋ)

책읽는나무 2016-12-13 08:44   좋아요 2 | URL
혹시나 싶어 저도 다시 더 해봤는데 역시 빼도박도 못하는 INFP형이에요^^

제가 볼적엔 그장소님도 빼도박도 못하는 재기발랄형!!
이제 은둔생활 그만 하시고 외부로 나와 재능을 묻히지 말고 좀 펼쳐 주시옵소서^^

[그장소] 2016-12-13 18:42   좋아요 1 | URL
책읽는나무님 ㅡ 밖이 더 매력적이었다면 아마도 뛰쳐나갔을텐데.. 아직은 그 세상에 지친게 기억에 있어선지.. 이대로도 괜찮네요. 어쩌면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기인지도요. ㅎㅎ
책나무 님의 유형 ㅡ도 분명한 호불호 인가봐요!^^ 저만큼이나 단호한 ..

벤투의스케치북 2016-12-13 08: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장소님! 재기발랄한 활동가, 잘 어울리십니다.^^^

[그장소] 2016-12-13 08:32   좋아요 2 | URL
ㅎㅎㅎ자판 위에서만 재기발랄이니..어쩝니까..^^
현실은 은둔외토리인데..푸하하하하

벤투의스케치북 2016-12-13 08: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화려한 외출을 하실 날이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장소] 2016-12-13 18:43   좋아요 2 | URL
음, 그럴 날도 뭐...올테죠? 언젠간!! 감사합니다~^^

:Dora 2016-12-13 09: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막 상상이 되네요 ㅋㅋ

[그장소] 2016-12-13 18:43   좋아요 1 | URL
음? 뭐요^^? 은박돗자리 깔고 앉은 제가요? ㅎㅎㅎ

:Dora 2016-12-13 20:00   좋아요 2 | URL
열정적인 활동가!!

[그장소] 2016-12-13 20: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Theodora님이 열정적 활동가시란 거죠^^?

겨울호랑이 2016-12-13 20: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ENFJ 네요^^: 정의로운 사회운동가로 나오네요 ㅋㅋ전 불의를 보면 잘 참는 편인데 ㅋㅋ 그장소님 재밌는 자료 감사합니다

[그장소] 2016-12-13 21:42   좋아요 1 | URL
차곡차곡 정의를 쌓아두신다는 말씀으로 이해합니다. 변호사도 ( 일수도있...)아닌데..검사도 ( 검사님일수도~)아닌데 매번 정의롭다간..늘 법정에 계서야 ...할테니 이해합니다!^^
잼있으셨다니...빵만 있음 저녁 은 이걸로 오케이~^^?

겨울호랑이 2016-12-14 08: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장소님의 센스로 즐거운 아침 맞이하네요^^: 그장소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 참, 그리고 저는 사법고시를 패스할 능력자가 못되는 평범한 시민 1인입니다 ^^:

[그장소] 2016-12-14 10:57   좋아요 1 | URL
ㅎㅎㅎ그럼 삼법고시~이법^^? 오법도 있지않겠어요? 겨울호랑이님도 상쾌한 하루 되세요!

hnine 2016-12-15 12: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나, 맨앞이 E는 절대 아니고 I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줄이야. E쪽으로는 0%, I쪽으로 100%네요. 내성적도 너무 내성적 ㅠㅠ
재미있어요 ^^

[그장소] 2016-12-15 21:34   좋아요 0 | URL
으아~ 그런 분석까진 전 안봤는데 , ㅎㅎㅎ 다시 들여다봐얄까봐요!
저는 저 자신도 잘 못보는데 , 알고 계시다니 넘 넘 부럽습니다 .
hnine님 덕에 저도 진짜 제대로 자아찾으러 갑니다~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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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을 리셋하고 싶습니다
엄기호 지음 / 창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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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 자기를 돌볼 수 없는 나

 

[ 끊임없는 자책의 이유 ]

 

   그는 이 시공간이 매우 깨지기 쉬운 곳이라는 걸 안다 . 무엇보다 벽장 안은 어린아이에게는 비밀의 공간이지만 부모는 아이가 그곳에 숨어 있다는 것을 ' 안다 ' . 어린아이일 때 그는  부모가 그 공간에 숨어 있다는 것을 ' 모른다 ' 고 생각했지만 , 이미 어른이 된 그는 다른 어른들이 그 공간에 자신이 숨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척하는 것뿐이며 사실은 ' 알고 있다 ' 는 것을 ' 안다 ' . 그렇기에 양말을 뒤집어 놓은 것처럼 안과 밖을 뒤집어 세계를 밖으로 만들어놓긴 했지만 다시 그 양말을 뒤집는 순간 그는 세계 ' 안 ' 으로 뱉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 그는 결국 숨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안다 . 그 결과 그는 그 안에 숨어서 '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 ' 에 대해 후회하게 된다 . 그에게 후회와 자책은 필연이다 .

 

바깥에 믿고 의지할 수있는 것이 사라진 시대에 남은 것은 이 두가지뿐이다 . 하나는 화를 내면서 소진해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책하면서 후회하는 것이다 . 전자는 신뢰할 수 있는 바깥이 없는 상태에서 신뢰를 자신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전환한 사람이며 , 후자는 자신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상실한 사람이다 .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바깥의 붕괴와 자기파괴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 . 이 세상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일은 자기를 잃는 것이고 , 가장 피곤한 일은 자기를 유지하는 것이다 .

 

ㅡ본문 50 / 51 쪽에서 ㅡ

엄기호 / 나는 세상을 리셋하고 싶습니다 / 창비

 

 


 

 

쉽게 말하면 산타의 존재가 벽장인거고 , 세상의 신뢰인 셈이랄까 ...

아직은 계속 어떤 이유에 대한 사실을 말하고 있을 뿐이라 성급히

결론을 말할 순 없지만 , 지독한 회색주의자의 자아 성찰 일기를

몰래 (공공연히) 읽는 듯해서 , 뜨끔했었다 .

 

이렇게 많은 관심과 공감은 , 우리 사회가 어떤 과부하로 부팅이나

버퍼링이 심각한 상태임을 , 그걸 보는 컴퓨터의 주인으로 더는 이

상황을 기다릴 수 없어 전원의 리셋버튼을 누르고 초기화를 바란다는

심정을 절절하게 (도는 냉정을 가장한 채) 읽는다 .

 

사실 수두룩하게 많은 내가 페이지 마다 있어서 , 내 일기를 누가 본

거니 ? 묻고 싶었다 . 명쾌 , 유쾌 , 통쾌 할 수 없을 게 분명한 이 글

의 끝 , 왜 ? 자기가  결국은 스스로 답을 찾고 내야할 테니까 ......

사회적 모색이라고 하지만 결국은 내 안의 벽장을 해제하는 일이될것

같아서 ...무너지고 , 바닥을 다시 치고 딛어야 할 것이니까......

 

(yuelb17@naver.com)

 

#창비톡#책읽는당#12월선정도서미션#엄기호#나는세상을리셋하고싶습니다#창비#12월1주차문장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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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창비세계문학 50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설준규 옮김 / 창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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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릿 ㅡ1막 3장 중에서 ㅡ

 

레티어즈 : 햄릿 왕자 말인데 , 그의 객쩍은 호의 .

그건 한번 그래보는 것 , 젊음의 객기라 생각해 .

그건 인생의 절정기 청춘의 제비꽃 ,

일찍 피나 오래 못 가고 , 달콤하나 잠시뿐 .

한순간의 향기로 잠깐 기쁨 주는 것 ,

그뿐이다 .

 

오필리아 : 그냥 그뿐 ?

 

레어티즈 : 그뿐이라 생각해라 .

사람이 성장하면 근골과 몸집만

자라는 게 아니라 , 이 성전* 이 커지면서

속에 깃든 정신과 영혼의 예배 ,봉사 의무도

함께 자라지 . 지금은 아마그가 널 사랑하고 ,

지금은 얼룩이나 속임수가 순결한 그의 뜻

더럽히지 않겠지 . 하지만 두려워해야 돼 ,

지체 높으니 , 그의 뜻은 그의 것이 아니야 .

햄릿 왕자 자신은 출생에 매인 몸 ,

미천한 자들처럼 제 가고 싶은 길

제멋대로 갈 수 없어 . 그의 선택에 달렸거든 ,

이 국가 전체의 안녕과 건강이 .

따라서 그의 선택은 , 자신이 머리이긴 하나 ,

데마크라는 몸뚱이* 의 지지와 동의에

제약받을 수밖에 . 그럼 그가 널 사랑한다 말할 때

얼마만큼 믿어야 너답게 현명할까 ?

지위가 남달라 처신도 남다르기 마련인 그가

실행할 수 있는 만큼 . 그런데 그건 ,

덴마크 사람 대다수가 동의하는 딱 그만큼이지 .

그러니 네 평판이 어떤 손해를 입을지 재어봐 ,

사랑 노랠 너무 솔깃해서 듣거나 ,

마음을 뺏기거나 , 네 정숙한 보물함을

걷잡을 수 없이 조른다고 열어준다면 .

두려워해라 , 오필리아 , 두려워해 , 누이야 .

언제나 네 애정의 후위를 지키며

욕망의 사정거리와 위험 밖에 머물러라 .

조신한 처녀라면 어여쁜 자태를

달* 에게 내보여도 족히 방탕한 짓이야 .

미덕의 화신도 중상모략의 타격은 못 피해 .

봉오리 채 벌어지기 전 너무도 흔히 ,

봄철 어린 꽃싹을 자벌레가 파고들고 ,

청춘의 영롱한 아침 이슬 속에는

전염성 마름병이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어 .

그러니 조심해 . 두려움이 최상의 안전책이야 .

청춘은 제 자신을 배반해 , 곁에 누가 없어도 .*

 

오필리아 : 이 좋은 교훈의 뜻 내 마음 파수꾼으로

깊이 간직할게요 . 하지만 오빠 ,

은총 잃은 몇몇 목사들이 그러듯 ,

내겐 천국 가는 험한 가시밭길 인도해놓고 ,

술살로 부푼 못 말리는 탕자처럼

자기는 앵초꽃 핀 환란의 길 거닐며 ,

제 입으로 한 충고는 아랑곳 않는 ,

그런 짓은 마요 .

 

레티어즈 : 내 걱정은 하지 마라 .

너무 지체했군 .

 

 

ㅡ본문 32 / 33 / 34 쪽에서 ㅡ[1막 3장 ]

 

* 표시는 각주가 달린 단어 , 각주 번호와 내용은 임의생략 .

 



 

 

희곡의 맛이 이런것이구나 , 사실 고리타분하지 않을까 걱정한 면이 있었는데 ,

이건 마치 세익스피어의 소네트를 옮기는 기분이라 너무 활홀하다고 해야하나

그 정도 감탄은 즐겨도 될테지 !

 

멋진 갈등의 표현도 있었고 ( 햄릿이 부왕의 유령과 마주하기전 후) 또 , 충복

들과의 대화도 있었지만 내가 인상깊은 구절을 고를라치니 , 사랑이 아니면

무엇을 말할까 싶어 이 오라비의 애정 깊은 ,(혹은 갈등의 서막 ) 대화를 고르지

않을 수 없었다 .

 

분노도 복수도 애증이 아니라면 어디에서 올까 ? 나라가 주는 무게에서 ?

자신의 위치에서 ? 물론 맹목의 충절 역시 있을 수 있지만 , 그 역시나

사랑하는 대상만 다를 뿐 , 결국은 행동하게 하는 힘의 원천이 사랑임을

나는 그렇게 이해한다 . 목적이 되기도 , 수단이되기도 , 방법이 되기도 하는

이 거지같은 , 이 죽일 놈의 사랑 , 사랑이 아니라면 아무것도 ,  아직은 ......

 

사족이지만 , 지극히 개인의 생각일뿐 .

햄릿을 읽으니 세익스피어의 시를 인용으로 멋지게 쓰인 소설 하나 생각나서

대표로 하나 뽑자면 아가사 크리스티 (필명 :메리 웨스트매콧) 여사의 소설

"봄에 나는 없었다 " 하는 ......

 

 

(yuelb17@naver.com)

 

#창비톡#12월의도서#책읽는당#창비책읽는당12월선정도서미션

#12월1주차문장공유#햄릿#세익스피어#햄릿1막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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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창비 만의 어떤 매력을 생각하게 되었다는 ,
다른 책을 읽으며 그리워한 어플 사용법 .
아, 이 기능 진짜 좋았는데 ...싶었던 듣기 기능을 탑재한
책들이 있었는데 , 물론 어플은 자주 안쓰면 스르륵(?)
사라지는 단점도 있지만 ,
계속해보겠습니다 . 김사인시집 어린당나귀곁에서 ....
얼마전 선물로 보내준 사월바다 , 역시 ......

이 후 , 창비 책을 받으면 젤 먼저 어플 마크가 있나 없나,
찾아보게 된다 .
요즘은 각 서점의 e-book 앱 기능에 얌전히 타고있는
경우도 있지만 , 대게 이곳저곳에서 책을 사는 독자로서
책마다 기능이 타고 있는 경우는 각별하다고,

더 책 , 오디오 북의 매력 ...이 배가 되는곳은 바로 인문 ,
철학 도서에서 라고 생각한다 .
누군가 한번 쓰윽 읽어주고 지나간 자리 , 집중해 듣고
혹은 스치듯 듣고 , 그렇게 읽기를 하고나면 마음에 남는
구절을 다시 찾아보게 한다 .

일하면서 , 내 생활을 하면서도 읽기( 듣기) 가능한 세계 .
그런 선물을 해주는 도서의 각별함 .

수시로 원하는 책은 따로 e- book 을 구매치 않아도
한번 다운로드해 둔 어플로 얼마든 불러내 들을 수 있다 .
라면 , 넘나 근사한 일 아닌가...?! ㅎㅎㅎ

#더책
#오디오북
#계속해보겠습니다
#어린당나귀곁에서
#사월바다
#창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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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6-12-11 05: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플이 스르륵 사라져요? 아니 이 무슨 웃긴ㅎ;;;
오, 저런 마크들이 숨어 있었구나. e-book, 오디오 북은 제게 정말 미지의 세계~

[그장소] 2016-12-11 05:58   좋아요 2 | URL
안쓰면 공간을 차지하니까.. 지우게된단 의미였어요..^^;;;

책읽는나무 2016-12-11 08: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라진대서 으응?? 했네요ㅋㅋ
오디오북은 저렇게 따로 판매를 하는거에요?
오디오 어플이 있으면 정말 정말 좋을 듯요!! 전 훗날 노안으로 정말 책 읽기 힘들때 보르헤스에게 알베르토 망구엘이 책을 읽어 주었듯이 누군가 읽어 주는 것도 좋겠구나!생각했어요.도서관에도 장애인열람실에 오디오북들이 제법 있더라구요?그런책들이 많이 많이 활성화가 된다면 정말 좋겠던데~~앱이 나온다면??더 좋겠어요.^^
알라디너들도 계속 나이 먹잖아요!!

[그장소] 2016-12-11 08:55   좋아요 0 | URL
완전 완전 공감!! 눈도 쉬게 하고 , 오디오북 더 활성화되면 좋겠어용~^^
앱을 깔아 놓고 몇번 들었는데 ..어느샌가 앱정리를 하며 슬그머니 안보이더라고요..
제가 용량 부족하단 알림에 뭔지 모르고 일단 치우자...하면서 지웠을게 분명하죠. ㅎㅎㅎ
언제 지웠는지 기억도 못하면서요... 그러니 스르륵 자취를 감춘다는... 필요할 때야 어디갔지...!!^^;; 이러고요!^^ ( 혼자 생각이 너무 나갔나 봐요. 혼란을 드려 죄송!^^)

책읽는나무 2016-12-11 11:37   좋아요 1 | URL
그 앱은 뭐였드래요?저도 한 번 깔고 싶네요^^
전 이번 월요일 용량부족 문자에 사진을 정리하지 싶어 지워도 될 사진파일 누른다는게 뭘 눌렀는데 아직 컴에 옮겨 놓지 못한 몇 달간의 700장의 사진이 몽땅 날아간ㅜㅜ
지난추억들이 몽땅 날아가버려 순간 10분간 멍 때리며 앉았었던ㅜㅜ 아~~이럴줄 알았음 서재에라도 사진 마구 올려 기록이라도 해둘껄!!! 나중에 해야지~그럼서 미뤄뒀던 기록들.다 스르륵 사라졌었어요.

[그장소] 2016-12-11 16:20   좋아요 0 | URL
저도 슬슬 뭔가 지울때면 오똑하지~^^? 고민하는데..뭐가 지워도 되는건지 몰라서..
창비 책 ㅡ설명은 띠지에 NFC기능을켜고 스마트폰을 올려보세요 ~ 라고 나와요~
 

왔어요~ 받았어요!
샤샤샤~ 한 , 행복의 형이상학

어라랏~ 이거 크기가... 유리문안에서 와 다르네욤~ 이런 매력
뭐, 나쁘지않네...^^?

열장이나 채 넘겼나...
이상학을 논해도 행복이란 정의되기 쉽지 않은데,
읽어주는 시스템 의존하고 싶다는 , 강렬한 유혹
듣고 싶은 이야기.
직접 읽자니 생각따로 글 줄 따로..
일단 그냥 아무 생각없이 글줄만 따라가 보자.
다 읽고 남는 게 뭔지 ... 그런게 있음 한번 더 짚어봐야지.

#민음#북클럽
#행복의 형이상학
#알랭바디우
#민음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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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6-12-11 05: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랑 책을 많이 써서 그런가 알랭 바디우 요즘 책은 다 핑크 핑크 하네요 ㅎㅎ <알랭 바디우, 오늘의 포르노그래피> 있어서 저는 이 책 신청 안했는데... <알랭 바디우, 오늘의 포르노그래피> 리뷰도 써야 되는댕~ 아, 바빠ㅎ;;;

[그장소] 2016-12-11 06:00   좋아요 2 | URL
이 책은 순 Agalma 님 영향으로, 보자! 그랬다는!^^ 소설을 미루고, ㅎㅎㅎ 근데, 역시 욕심였나봐요!^^; 한번 쭉 누가 읽어주면 싶데요.. ( 이 게으름!!)ㅎㅎㅎ

AgalmA 2016-12-11 06:04   좋아요 2 | URL
ㅎㅎ 서로 뽐뿌 넣고 각자 따로 책 보고ㅋㅋ

읽을 책이 늘 쌓여 있어 맘의 여유가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죠.
우리가 바라는 그런 때를 기다리는 책이 될 수도. 책장에 꽂아두고 있다가 불시에 읽게 되는...^^

[그장소] 2016-12-11 06:04   좋아요 2 | URL
ㅎㅎㅎ좋은 영향 주는 셈, 뭐, 한참 멀었지만 ..저는 Agalma 님 따라갈수도 없겠어요. 조금만 복잡해져도 아~ 귀찮아.. 그런다는! 푸하하하

AgalmA 2016-12-11 06:26   좋아요 2 | URL
무슨 말씀^^ 그장소 님 한국문학, 소설 마라톤 보면 저는 물 건네고 싶던데ㅎㅎ 언제 끝날 진 모르지만 힘내세요, 멋져요 Go~Go~하면서 ^^

[그장소] 2016-12-11 07:09   좋아요 2 | URL
언제가 제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저는 마니악한 부분이 있어서 주류는 못될거라고..ㅋㅎㅎ 인정 해야겠더라고요. 그치만, 언젠간 제 길도 뭐가 보여도 보이겠죠? ( 아..헛된 희망이 고문이고 고문이 중독이고... 그런듯 하다는!!)^^

계속해보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

AgalmA 2016-12-11 07:11   좋아요 2 | URL
어, 저도 그 소리 들었어요. 넌 주류는 못될 거라고ㅋㅋ 저도 인정ㅎㅎ
이래서 그장소 님과 제가 이웃이자 친구? ^0^....웃을 일이 아니다, 이 사람들아? ㅎㅎ

[그장소] 2016-12-11 07:25   좋아요 2 | URL
ㅎㅎㅎ우린 , B급 이나 될까요? 안되면 C 급으로 가면죄죠! ( 이런 초긍정으로!!)

웃지 않음 , 울건가...^^ㅋㅋ 주류가 넘 많아서...( 응? 그럼 대한민국이 다 부자여야할텐데...나름~안그렇습니까?) 오히려 눈에 안띌 수, 도, ( 그 틈을 노리는고얏~!!^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