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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숨의 국수 를 추천 해요.
결손가정의 포화상태가 사실상 대한민국의 현실이고. 우리도 또 자라는 세대들도 꼭 친모 ,친부가 아닐수 있는 게 요즘의 세태 잖아요.
절실하게 따듯함을 필요로 할때 그 손..없음의 빈자리를 느끼게 하는 것은 음식.
특히 아플때 ...몸 이든 마음이든.병 들었을 때.
김 숨 작가의 국 수에서는 도타운 손으로 정받고 자란 정 은 ..부족하다..그러나
보살펴야 하는 것이 꼭 어른이 아이에게 만 국한된 것은 아님을
함께 한 세월이 있으면 말 않코도 ..흐르는 무언가` 처럼 내리사랑뿐 아니라 솟구쳐오르는
사랑도 아프게 있어야 한다고. 너무 늦기 전에... 말이지요.
그런 걸 알려줘요.친 부모도 하지못하는 빈자리를 대신해준 누구가..가 있다면.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진 마음이 있다면 따순 음식을먹기를. 그리고 부디 서로 상처난
응어리들 가슴 팍에 뭉쳐 숨쉬기가 힘들다면 국수발이 풀어지기 전에 , 풀고 다정하게 같이 앉아 겸상하는 시간들..고마움을 아는 시간.
정성들여 그 것을 표현하는 시간이, 되면 한다고...그래서 이 작가의 글을 추천해요. 우리들은 어른이어도
다 고아 같으니 말예요...어딘가 하나 씩은 위로 가 필요한...따듯한 음식이 필요한 사람들 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