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구미라 외 지음 / 예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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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구미라 이인옥 이재운 지음
예담

예문1) 어젯밤에 돼지 여러 마리가 내 품으로 뛰어들어오는 바람에 놀라서 깼다.
주변 사람들에게 [        ]을 꾸었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다들 로또를 하라고 했다.
한번도 해 본 적은 없지만, 어쩌면 [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뜨기는 했다.
좀 [           ]진 소리이기는 하지만, 만약 로또에 당첨이 된다면 무엇을 할지 상상했다.
일단 대한민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싸기로 소문난 강남 도곡동 타워펠리스에 [     ]를 [   ]고, 세상에 [     ]없는 명품 컬렉터가 되엇, 백화점의 VVIP매장을 당당하게 걸어다니며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는 매장마다 아낌없이 [   ]을 [      ]며 다니고 싶다.
→ 돼지꿈, 돈벼락을 맞을, 동떨어진, 둥지, 틀, 둘도, 돈, 뿌리

예문2) 신입사원 때부터 [     ]을 [     ]내던 김 대리는 이번에 과장으로 승진하게 되었다.
우리 회사는 몇 년째 경영난으로 적자를 보고 있는데, 작년 말 그가 제안한 새 프로젝트로 적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        ]를 열게 된 것이다.
사람들은, 별다른 실적을 올리지 못하고 [     ]에 앉아 정년퇴임을 기다리는 기획부 한 부장의 뒤를 그가 [   ]게 될 것이라고 수군거렸다.
반면에 그를 질투하는 몇몇 사람들은 분명히 김 대리도 뒤가 [      ]는 부분이 있을 거라며 몰래 뒤를 [   ]보자고 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사가 잘 되어 가고 있는 마당에 괜히 [      ]를 낼 일이 있느냐'며 반대했다.
→ 두각, 나타, 돌파구, 뒷전, 잇, 켕기, 캐, 동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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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국 주방장 보름달문고 38
정연철 지음, 윤정주 그림 / 문학동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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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국 주방장

정연철 글 / 윤정주 그림
문학동네

  이 책의 대표 이야기는 [주병국 주방장]인 듯하지만, 나는 [쿵쿵]이라는 이야기가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왜냐면 '쿵쿵' 소리 때문에 1705호와 1605호가 다투는 것(?)도 재미있고, 공감이 가거든요.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건, 1505호까지 이의 제기하는 것!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이 외에도 주방장 지망생 주병국의 [주병국 주방장], 외계인 같은 소년의 친구를 찾습니다! [외계인 친구 1호], 미나의 할아버지 집 탈출기 [독립만세], 할머니의 한숨 소리 [쑥대밭]과 소풍처럼 산뜻한 혜미의 러브스토리 [껌], 마지막으로 아파트의 공감 이야기 [쿵쿵]까지!
공감되고 내추럴한 이야기가 있답니다.
등장 인물 : 주병국, 외계인, 미나, 도한우, 혜미, 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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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씻나락 까먹는 이야기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 3
유다정 지음, 김태헌 그림 / 사파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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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씻나락 까먹는 이야기

글 유다정 / 그림 김태현
사파리 

'귀신 씻나락 까먹는 이야기'라는 뜻은 엉뚱하고 이상한 얘기야.
이 책에는 쌀과 짚이 서로서로 자기가 잘났다, 내기 하는 이야기가 있어.
쌀은 "밥, 안 먹고 살 수 있을까?"라며 '쌀 나오는 바가지'와 '자청비 이야기'를 들려 줘.
짚은 "나, 짚의 놀라운 힘을 아니?"라며 '새끼 서 발로 장가가기'라는 이야기를 말해 주지.
쌀과 짚의 흥미로운 내기와, 우리 옛날 생활 모습이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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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의 모험 - 전설의 검
김준희 지음 / 문학수첩 리틀북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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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놀드의 모험

김준희 지음
문학수첩리틀북 

  평범한 소년, 아놀드.  어느 날 아놀드는 용 잭슨을 만나게 되고, 잭슨은 용의 세상에 가서 전설의 검을 가져온다.  아놀드는 잭슨에게 여러가지 마법을 터득하게 된다.
한편 전설의 검을 빼앗긴 용 켄티스는 부하들을 데리고 아놀드와 잭슨을 쫓는다.  켄티스의 부하들과 마주친 아놀드와 잭슨은 전설의 검을 빼앗기고 켄티스와 부하들을 쫓아 북극으로 오게 된다.  그곳에서 켄티스가 얼어 있는 것을 보게 된 아놀드와 잭슨은 전설의 검을 찾아 내지만 정체 불명의 악당, 막크로닉 라벤더와 마주치게 된다.  몇번의 싸움 끝에 라벤더와 그의 부하들은 도망치고 잡으려고 주문을 건 것이 켄티스의 얼음을 깨뜨려 켄티스와 싸우게 된다.
  겨우 얼음 동굴에서 탈출한 아놀드와 잭슨은 하늘을 날다가 정체 불명의 빛에 의해 쓰러지고 정신을 잃어 라벤더에 의해 던전에 갇히게 된다.
던전에서 나오기 위해 모리클라스와 함께 싸워서 이겨 던전에서 나올 수 있게 된다.  라벤더의 성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몸집이 큰 잭슨은 아놀드의 집으로 돌아가고 아놀드는 하얀 말을 타고 달려오다 군사들과 함께 라크로매닉 왕의 궁전으로 가게 된다.  궁전으로 가던 중 나무들에게 잡힌 아놀드 일행은 핸더슨 박사의 도움으로 무사히 궁전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서 라크로매닉왕이 죽을 뻔한 일이 벌어지고 그 범인으로 파니엘 마법사가 지목되고 던전에 갇히게 된다.  하지만 마법 세상으로 아놀드의 부모님 스티븐슨 경과 스트븐슨 부인이 돌아오고 스티븐슨 경은 범인으로 핸더슨 박사를 지목한다.  핸리슨 박사가 범인이라는 진실이 밝혀지고 핸리슨 박사를 찾으러 갈 결사대가 결성된다.
핸리슨 박사를 찾으러 가던 중 길을 잃은 아놀드와 개프는 켄티스와 옵스큐리어 벨래이터, 그리고 핸더슨 박사와 마주치게 된다.  싸우던 도중 비밀 요원들이 나타나지만 아놀드는 검을 심장에 맞아 죽게 된다.
다행히도 요정 여왕의 도움으로 아놀드는 다시 살아난다.
전쟁을 준비하던 아놀드는 리크로매닉 왕의 부탁으로 모뉴멘티아쿠아로 전쟁의 결과를 알아낸다.  '악이 승리한다'라는 내용이 나오자 사람들은 절망한다.  아놀드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저주의 투구를 찾기 위한 모험을 하러 나선다. 

맨 마지막 끝이 너무 흐지부지 끝난 것 같긴 하지만 올해 6학년이 쓴 것 치고는 잘 쓴 것 같다.  어투가 아직 어색하고.  대화체도 어색하다.  그래도 어려운 주제를 가지고 쓴 것이기 때문에 괜찮은 것 같다.
[별 3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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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2 - 동물
권오길 지음, 최경원 그림 / 길벗스쿨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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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2 동물

권오길 지음 / 최경원 그림
길벗스쿨

과학글쓰기 : 미토카



안녕하세요? 저는 흔히 '미토콘트리아'라고 불리는 미토카예요~
전 오늘 죽은(더러운) 세포집에서 깨끗하고 활기차고 예쁜 세포집으로이사왔어요!
제 집을 소개해드릴까요?  일단 우리 방을 소개해 드릴께요~
우리 세포 집은 원룸이예요.  거실에 화장실, 주방이 다 모여있고요.  핵이라는 방 하나가 더 있는데 인이라는 예쁜 소파가 있어요.  저희가 좋아하는 색은 초록, 파랑, 초록+파랑=예쁜 초록이예요.
근데 왜 아까부터 '우리○... 저희○○...' 하냐구요?
우린 당연한 거예요!  우리 가족은 매일 붙어다녀요.
전 외동딸이예요!  아까도 말했듯이 미토카이구요.
엄마는 미토라, 아빠는 미토타예요~ ^^
아! 할머니도 있죠.  할머니는 파키스병(파킨슨병)과 채미(치매)를 아주 빨리 이겨냈답니다~ (채미(치매)는 아주 조금... 남아있어요.)
우리는 모두 에너지를 만들어요.
그게 특기이자 취미이죠.
에너지 만들기를 소홀히 하다간, 또 전처럼 세포 집이 죽어버려요.  힘이 없어서 세포막도 늙고요.
뇌쪽에서 사는 미토콘드리아 미토톤이라는 친구는, 뇌세포집이 이 세포집들의 주인의 엄마가 때려서 죽고 말았대요.
뇌쪽에서 사려면 힘들어요.
어?! 세포의 단백질이 저기있어요!  근데 소포체는 졸고 있어요.  아휴...
"소오오포오오체에에에에!!!!!!"  소리를 질렀더니
"아 왜!!"  소리치네요?
전 단백질을 가리켰어요.  둘은 단짝이거든요.
세포가 죽을 정도로 심하게 놀고 있어요.
에휴~ 골지체와 리소좀도 열심히 일하는 콤비예요.  하지만 싸운 것처럼 한 마디도 않네요.  매일 그렇지만요.  골지체는 세포집이 뭘 만들기라도 하면, 다발로 나른답니다.  좋은데 쓰겠죠 뭐~
리소좀은 정말 착한 청소부예요.
청소할 땐 얌전하고, 놀 땐 배려심 가득하고 활발한 친구 소좀이!~ ^^
소좀이는 더러운 먼지, 즉 노폐물을 청소해요.
소좀이가 우리 집을 해맑게 해주는 것만도 고마운데, 노폐물까지 청소해서 세포집이 안 죽게 도와준답니다.
리소좀, 소좀아~ 고마워~~
어때요?  저, 엄마아빠, 할머니, 리소좀, 소포체, 골지체 모두가 우리 세포집에 산답니다.
근데, 제 비밀 알려드릴까요?
예를 들어 이은주 선생님과 권용기씨가 결혼했는데 소현이에게 있는 미토콘드리아는 무조건(?) 이은주 선생님 꺼랍니다.
사실 비밀도 아니죠, 꼭꼭 숨어있는 우리를 과학자들이 발견했으니깐요.
근데 전 누구 몸에 있는 미토콘트리아일까요?~
킥킥~ 바로 ♡ 당신의 몸 속에서 에너지를 만드느라 힘쓰고 있지요~
저희 세포집을 가능하면 오래 살게 힘써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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