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의바람꽃'
첫대면이어서 부끄러웠다고 핑개대고 싶다. 활짝핀 네 모습 보지 못한 아쉬움을 그렇게 달래본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어딘가? 널 볼 수 있음이 올해 봄의 행복 중 하나였다.


이른봄 대세는 바람꽃이다. 화사하기 그지없는 변산바람꽃으로 시작하여 여기저기 피는 바람꽃따라 봄은 자꾸 위로 올라간다.


우리나라 각처의 숲 속 나무아래에서 주로 자라며 양지와 반그늘에서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이른봄에 피는 꽃은 흰색으로 꽃줄기 위에 한 송이가 달린다. 꽃에는 꽃잎이 없고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는 약용으로도 쓰인다.


꿩의바람꽃이라는 이름은 꽃줄기가 길고 가늘게 올라와 마치 꿩의다리와 닮았다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덧없는 사랑', '금지된 사랑', '사랑의 괴로움'이라는 꽃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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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
아주 작다. 발견하기도 어렵지만 보고도 지나치기 일쑤다. 봄맞이가 순백의 미라면 꽃마리는 하늘색의 색감이 풍부하여 비교된다. 봄에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한국 전역 및 아시아 전역에 분포하며 들이나 밭둑, 길가에서 자란다. 어린 잎을 비비면 오이 냄새가 난다.


꽃은 4∼6월에 줄기 끝에 밝은 청자색으로 핀다. 꽃차례는 윗부분이 말려 있는데, 태엽처럼 풀리면서 아래쪽에서부터 차례로 핀다.


꽃말이라고도 하는 꽃마리라는 이름은 꽃대의 윗부분이 말려 있는 것에서 유래했다. 잣냉이라고도 한다.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삶아서 국이나 튀김을 해 먹으며, 나물죽을 쒀 먹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성숙한 식물체를 약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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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

짙은 안개가 잡아둔 봄 향기 꽃으로 맺혔다.
다ᆢ그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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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꽃'
하늘의 별이 내려앉은 지상에 꽃으로핀 별꽃 삼형제 별꽃, 개별꽃, 큰개별꽃 중 두번째 별이다. 작은별과 큰별의 장점들만 모아서 '별중의 별'로 빛나고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이면 어디에서든지 잘 자란다.


꽃은 4-5월에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1-5개가 달리며 흰색으로 핀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장이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하며 덩이뿌리를 태자삼(太子蔘)이라 하여 강장제로 쓴다.


들별꽃이라고도 하는 개별꽃의 접두사 '개'는 '야생의', 또는 '들'이라는 뜻이다. 몸을 낮춰 보면 볼수록 귀엽다. '귀여움'이라는 꽃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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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바람꽃'
결과를 장담 못한채 작정하고 나선 길에서 막상 만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 심술부린 날씨탓에다 조금 이른시간이라 꽃잎을 닫고 있어 활짝 핀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쉬움도 남았다. 널 첫 대면하는 마음이었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의 산기슭 숲 속 그늘에서 자 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계곡 바위틈과 같은 주로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서 그런지 더 귀하게 보인다. 요즘은 중부 이남 에서도 관찰된다.


꽃은 옅은 노란색과 흰색으로 잎 사이에서 한 송이씩 달리며 긴 꽃자루가 있다. 어린 싹이 올라올 때는 마치 개구리 발톱과 같은 모양으로 올라온다.


바람꽃 종류로는 변산바람꽃, 만주바람꽃, 꿩의바람꽃, 나도바람꽃 등 십수 종류가 있다. 각각 특징이 뚜렸하여 구분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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