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lifume > [알라딘] 전문가들에게 배우는 글쓰기 전략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지음, 권진욱 옮김

"뼛속까지 내려가 자기 마음의 본질적인 외침을 적어내라!" 내면의 목소리를 믿는 법.
유혹하는 글쓰기
유혹하는 글쓰기
스티븐 킹 지음, 김진준 옮김

많이 쓰고 많이 읽으라. '오늘' 책을 읽는 사람은 언젠가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글쓰기의 공중부양
글쓰기의 공중부양
이외수 지음

작가 이외수가 30여년 동안 글을 쓰면서 터득한 ‘실전 글쓰기 노하우’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임재춘 지음

연구 자체보다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더 많이 고민하는 이공계 출신자를 위하여.
 
네 멋대로 써라
네 멋대로 써라
데릭 젠슨 지음, 김정훈 옮김

내면에 숨어 있는 말들을 일깨우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보여준다.
움베르토 에코의 논문 잘쓰는 방법
움베르토 에코의 논문 잘쓰는 방법
움베르토 에코 지음, 김운찬 옮김

에코가 공부하는 법, 글을 쓰는 기술, 정리된 사고를 하는 법을 공개한다.

글쓰기의 전략
글쓰기의 전략
정희모.이재성 지음

글쓰기의 숙련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요령을 제시하고 실전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글 고치기 전략
글 고치기 전략
장하늘 지음

좋은 문장은 끊임없이 고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글쓰기와 글고치기의 모든 것.
 
대학생 글쓰기 특강
대학생 글쓰기 특강
강준만 지음

글쓰기의 기본 바탕이 되는 인문사회학적 개념을 설명하고 각 의견의 차이를 보여준다.
탁석산의 글짓는 도서관 1
탁석산의 글짓는 도서관 1
탁석산 지음

논증이라는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실용적인 글쓰기의 훈련 방법을 다루는 책이다.
 
이렇게 해야 바로 쓴다
이렇게 해야 바로 쓴다
한효석 지음

글쓰기가 거짓이나 관념, 상투성 등으로 흐르는 것을 경고한다.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혜숙 옮김

원고지 10장을 어려움없이 쓸 수 있게 되면 어떤 글이라도 잘 쓸 수 있다.

문장강화
문장강화
이태준 지음, 임형택 해제

이태준이 고심하여 쓴 문장론, 50년 세월 속에서도 빛이 바래지 않은 생생한 고전.
나의 한국어 바로 쓰기 노트
나의 한국어 바로 쓰기 노트
남영신 지음

적절한 예문과 연습 문제들을 제시, 한국어를 학습하고 잘못을 교정할 수 있도록 구성.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한 우리말 풀이사전
좋은 문장을 쓰기 위한 우리말 풀이사전
박남일 지음

아름답고 재치가 넘치는, 그러나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 옛말 1700여개.
한국어가 있다 1
한국어가 있다 1
중앙일보 어문연구소 우리말 바루기 팀 지음

잘못 알고 있거나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을 골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우리말 나들이
우리말 나들이
MBC 아나운서국 우리말팀 엮음

고루하게 느낄 수 있는 바른 언어생활에 대한 주제를 재미있고 다양한 구성으로 다룬다.
바른말 고운말
바른말 고운말
KBS아나운서실 한국어연구회 지음

바른 표기에서부터 한자어의 어원, 일본어의 잔재, 지나친 외국어 남용, 호칭 문제까지.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승우 지음

낯익은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끊임없이 소설을 생각하고, 소설을 읽고, 소설을 쓰라.
현대소설작법
현대소설작법
김용성 지음

체계적인 창작강의와 풍부한 예문을 함께 수록한 소설작법 안내서.
 
기사작성의 기초
기사작성의 기초
이재경 지음

기사란 무엇인가, 기자란 무엇인가. 기사쓰기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기사의 기본 유형.
드라마 아카데미
드라마 아카데미
김수현.노희경.이금주.박찬성 지음

한국방송작가협회에서 펴낸 TV 드라마 작법 교재. 드라마의 기초부터 발상, 구성, 대본쓰기까지.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로버트 맥기 지음, 고영범 외 옮김

시나리오의 첫 대사부터 마지막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 작가의 기본소양을 길러주는 책.
수필문학입문
수필문학입문
윤오영 지음

문학은 표현이다. 표현기술의 연마 없이 개성적 문체는 탄생되지 않는다. 독서와 문장 수련은 절대적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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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사람들은 지금보다 3배 먹었다

의식주, 살아있는 조선의 풍경
한국고문서학회 지음|역사비평사|304쪽|1만7000원

서기(西紀) 23세기에 사는 나는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목적지는 살구꽃이 활짝 핀 18세기 조선의 평양. 오늘 밤 새 평안감사(平安監司)가 대동강에 십여 척 배를 띄우고 봄날의 밤을 즐긴다고 한다. 평양 주민들은 횃불을 들고 나와 뱃놀이를 구경하며 한바탕 축제를 벌일 것이다.

강변에 도착하니 이미 강 양안(兩岸)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다. 그 중에서 가까운 남쪽 강변에 있는 사람들 224명의 옷차림을 관찰했다. 청(靑)·황(黃)·홍(紅)·갈(褐)·흑(黑). 갖가지 색깔의 옷차림이다. 이를 보면 ‘백의(白衣)민족’이란 말은 아마도 19세기 이후에나 나온 말일 듯하다.

지체 높은 양반들만 나온 게 아니다. 효심 깊은 젊은 상민(常民) 부부는 노(老)부모를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구경 나왔다. 젊은 남편은 맨 상투머리다. 지팡이를 짚은 노인은 그래도 체면이 있는지 두건을 썼다. 저 멀리 아이를 업은 젊은 남자는 푸른색 저고리에 잠방이 바지를 입었다. 상민들은 주로 저고리를 입고 벙거지를 쓴 차림새다. 하지만 형편이 좀 나은 상민은 양반의 도포보다 소매가 좁은 겉옷(창옷)을 걸쳤다. 천민(賤民)들도 나왔겠지만 옷차림으로는 구별이 안 된다.

양반은 도포를 입고 술띠(술이 달린 띠)를 매는 것으로 신분을 나타냈다. 갓은 양반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횃불을 든 상민 홰꾼들도 갓을 쓰고 있으니 말이다. 중인(中人)들은 도포와 비슷하지만 허리 아래 주름을 잡은 ‘철릭’을 입고 있다. 하지만 중인도 술띠를 매서 양반과 잘 구별되지 않는다. 옷차림만 보면 조선의 신분제는 ‘반(班)-상(常)’의 ‘2신분제’였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유롭게 뱃놀이 구경을 즐겼다. 정말 성대한 행사였다. 오죽하면 “평안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란 말이 있었겠나. 김홍도(金弘道)라는 화가는 이 행사를 그림으로 그려 후세에 전하겠다고 한다. 그는 그림에 ‘월야선유도(月夜船遊圖·달밤에 배 띄우고 노는 그림)’라는 이름을 붙였다.

▲ 김홍도의 작품으로 전하는‘월야선유도’(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평안감사의 부임을 축하해서 대동강에서 열린 뱃놀이를 그렸다. 모래사장에서 횃불을 밝히고 구경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복장이 눈길을 끈다.
사람들이 뭘 먹었는지도 궁금하다. 이곳을 비롯한 북쪽 사람들은 조밥을 주로 먹는다. 남쪽 사람들은 쌀밥을 많이 먹는다고 한다. 사람들은 보통 아침과 저녁 두 끼를 먹었다. ‘점심’이란 말은 낮에 먹는 밥이 아니라 아무 때나 형식을 갖추지 않고 먹는 것을 말한다. ‘미암일기’ ‘묵재일기’ ‘양용기’ 등 옛 문헌에 쓰여 있다.

대신 식사량이 엄청나다. 한끼에 2.1홉(420cc)을 먹는다. 21세기 사람들이 먹는 양의 세 배다. 19세기말 ‘조선교회사’를 지은 서양인 달레는 “조선 사람들의 가장 큰 결점은 대식(大食)”이라고 했다. 반찬은 냉이·달래·버섯·고사리 등 주로 채소들이고, 두부나 고기는 아주 귀하고 특별한 음식이다.

사는 집은 깔끔하고 아담하다. 집터를 잡고 기둥을 세우고 지붕을 얹는 일 하나하나에 공간을 생각한 지혜를 담았다. 세입자도 있다 하니 사람 사는 모양은 언제어디나 비슷한 것 같다. 수도 한양은 기와집이 60%를 차지한다고 하지만 시골집 대부분은 방이 두세 개 딸린 초가집이다. 1904년 호적안(戶籍案)에 따르면 경남 11개 군 4만5000호 가옥 중 3칸집이 52%, 2칸집이 37%, 4칸집이 8%였다. ‘초가삼간’이란 말은 그래서 생겼다.

여행을 마치고 다시 돌아오니 너무도 생생해서 내가 과거를 다녀온 것인지, 원래 조선에 살다가 이곳에 온 건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이한수기자 hs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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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한 이치
코니 팔멘 지음, 이계숙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헤겔은 멋없이 글쓰기를 아예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이고, 칸트는 재치없음을 재치있음으로 승화시키는 사람이야.

 

 

내가 저런 대화들에 골몰할 때 즈음 나는 코니 팔멘을 처음 읽었고, 읽는 당시 예쁜 무대처럼 보였던 남자들이 지금 다시 읽는 시간에는 하나의 커다란 현실로 느껴진다.

도서관에서 일주일에 세 권 정도를 빌려읽은 까닭에 읽는 책은 좀 있었지만 내 책장은 빈곤했던 때에 코니 팔멘을 읽었고 알라딘의 플래티넘 회원이 되어 사는 책은 많지만 읽어야 할 책들이 서가를 채우고 있는 요즘에 코니 팔멘을 다시 읽었다. 다시 읽는 코니 팔멘은, 그대로, 읽는 그대로 냉정하고 담담하다. 그녀는 알랭 드 보통처럼 아주 노골적으로 속닥거리지는 않지만 조경란처럼 냉랭하게 말할 줄 아는 재주를 가진 작가이다. 한가지 다른 것은 철학적인 시도를 도처에 깔아둔 것 정도일지도 모른다.

 

 

 

냉랭하다, 라고 말하는 것은 어느 순간 이 책의 주인공이 남자인지 여자인지가 내게는 헛가렸기 때문이다. 남성적 자아와 여성적 자아로 굳이 주인공의 페르소나를 나눌 생각은 없지만, 어느 순간 읽다 보면 강하고 약함, 어지러움과 고즈넉함, 절제와 화려함 등으로 주인공이 나뉘어진다. 김형경의 주인공들은 그들마저도 여성적이었고 이윤기의 그들은 여성마저도 남성적이었다. 이것은 비단 글쓰는 사람의 한계라기보다는, 글쓰는 사람 그 자체의 개성으로 보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코니 팔멘은 신기하게도 강하고, 냉랭하고, 사물과의 거리를 둔다.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는 철학과 (여)학생의 이야기라지만 그녀의 생각하기가 함정에 빠지지 않는 이유는 언제나 그녀가 자기 자신을 잃지는 않는다는 데에 있다.

 

 

 

내가 귀여운 여인일까.

사귀는 남자들마다 아마 나를 다른 사람으로 말할지도 모르겠다. 사귀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나름 나를 완벽하게 바꾸어버린다고 생각하지만, 언제나 그들과 계속, 계속계속 함께 하지 못한 것은 그래도 마지막에 내가 나 스스로이고 싶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러한 생각하기는, 나는 사유 라는 말 대신, 생각하기, 라는 말을 쓴다. 사유, 라는 단어에서 오는 닫혀있는 느낌, 종결되고 고즈넉한 느낌보다 나는 무엇보다도 계속 변화하여 때로는 오락가락으로까지 보일 생각하기를 계속 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생각하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아마도 내가 나 자신을 완벽히 버렸다면 누군가로 인해 고민하는 일은 없을테지만 내게는 그것이 못내 아쉽다.

 

 

언제나 모든 상황은 모 아니면 도가 아니었다. 모 아니면 도 는 선택의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다가오는 것이지 상황의 과정 속에 담긴 무엇이 아니었다. 코니 팔멘은 이 점을 놓치지 않는다. 아주 작은 로맨틱한 부분이었지만, 이를테면 무슈 륀이 물리학자를 만날 때가 그러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무슈 륀은 그를 만나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한 다음, 마지막으로 결론을 내린다. 그를 만나러 가야겠다. 언제나 생각을 해놓고서도 행동은 생각과는 반대로 하는 것이 그저 나의 히스테리컬함이라고 생각했던 독자로서, 이 부분은 놀라운 사상전환이었다. 어쩌면, 혼자 이런 것이 아니었다, 라고 자조적으로 일어섰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과 반대되는 선택이 있다. 어쩌면 그러한 선택들이 무슈 륀을 만들고, 나를 만들어주었는지도 모르겠다.

 

 

 

끝으로, 훌륭한 번역을 만들어주신 이계숙 님이 세상을 떠나신 것이 나는 못내 아쉬웠다. 잔잔하게 흥분하지 않고 일관적인 번역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드웨어적인 물질에의 고찰

알라딘에서는 이 책을 64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만날 수 있었다. 6400원, 두 명이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실 때 드는 돈 정도. 한 번 만남을 포기하는 대가로 자명한 이치를 만나는 것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일이다. 뿐만 아니라 표지에 삽화를 이것저것 그리지 않고 최대한 심플하게 간 것도, 어두운 보랏빛과 검은색을 섞어 배열한 것도, 책 표지의 재질이 구겨지기는 쉽지 않게 코팅이 된 페이퍼백이라는 것도, 모두모두 마음에 든다. 몇 년을 지나 읽어도 좋은 책, 몇 년을 지나 보아도 또 좋은 디자인을 만난 것 자체가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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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마늘빵 > [퍼온글] 책에 관한 추천사이트

하루에도 수백 권의 신간이 쏟아진다. 더군다나 이 세상에 존재하는 책의 양은 가히 천문학적인 숫자에 달한다. 오프라인 대형 서점 신간코너에 서서 이 책 저 책 뒤져보아도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여진다. 베스트셀러에만 의존하는 것도 폭넓은 독서를 방해한다. 신문의 독서 평만으로도 양서 선택에 어려움을 느낀다. 그렇다면 온라인에 접속하라. 각종 서적에 대한 전문가들의 간결하고 유익한 책 리뷰가 당신의 지혜로운 독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부꾸>는 98년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인터넷 북리뷰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꾸의 특징은 책을 만든 출판사의 편집, 기획자들이 직접 서평을 쓰고 매일매일 업데이트 된다는 점. 인문/사회, 문학/예술, 비즈니스/인터넷, 자연/실용, 어린이 등의 분류로 관련서가 요일별로 업데이트 된다. 그 외에도 출판과 학술관련 소식, 스테디셀러 탐구, 칼럼 등 출판계의 실용적인 정보가 가득하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는 다양한 양서를 추천하고 있다. 청소년 권장도서,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서평문화 등의 항목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특히 서평문화에서는 각 분야별 권위 있는 평론가와 학자들의 심도 깊은 서평을 만나볼 수 있다.
경제학자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등을 거쳐 저술가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공병호 박사가 운영하는 공병호 경영연구소 홈페이지. 최근 아침형 인간이 비즈니스 트랜드로 부각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공병호 박사는 99년부터 서평 및 책 소개 글을 홈페이지의 북리뷰 난에 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메일 서비스로 그의 서평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그의 홈페이지에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면 공스 레터(Gong'
s Letter)를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CWPC(Center World Prestige Club)는 경영컨설팅 업체인 자의누리의 서진영 대표(경영학 박사)가 운영하는 CEO를 위한 유료 서평 서비스 사이트. 매주 1권의 책을 선정, 리더 또는 경영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간추려 홈페이지와 이메일로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서 대표의 서평 서비스는 서술형, 보고서형, 요약형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되어 취향에 따라 골라 읽을 수 있다. 서평은 책 전반에 대한 일목요연한 평과 저자, 핵심내용, 경영에 필요한 한 마디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책 이해에 큰 도움을 준다.
<리더스 가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책을 좋아하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다양한 분야의 신간과 추천도서에 대한 서평은 물론이고 회원들 간의 정보공유가 매우 활발하다. 출판사에서 매월 보내오는 신간들 전량을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등 '리더스 가이드'의 회원 서비스가 남다르기 때문. 탄탄한 커뮤니케이션 망과 수준 높은 회원들의 참여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서평 공간이다.
최근 등장한 출판평론가 혹은 도서평론가는 요즘 가장 각광받고 있는 문화평론가다. 일반 마니아적인 독자의 자리에 있던 그들이 개성 넘치는 서평으로 대중으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임지호 씨도 그 중 한 명. 현재 프로메테우스 출판사 편집장으로 일하는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 <리드 오어 다이>에 새로 나온 책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평을 꼼꼼하게 올리고 있다. 서평뿐만 아니라 영화, 만화 등 문화 전반에 관한 인상 깊은 단상들이 재미난 읽을거리다.
표정훈 씨는 매스컴을 통해 널리 알려진 출판평론가이며 책 마니아로 그의 독서량은 일반 독자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그는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독특한 문화적 콘텐츠로 구성된 궁리닷컴을 운영하는 일이다. <궁리닷컴>은 역사, 철학, 문학 등 다양한 책 정보를 독특하고 재미난 테마로 엮어내고 있다. 또한 책과 출판에 관련된 각종 사이트들이 링크되어 있어 다양한 책 문화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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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은 전자상거래 가운데 가장 빨리 정착하고 많은 고객을 확보한 모범적 케이스다.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오프라인 대형 서점을 방불케 하는 인터넷 서점들이 속속들이 등장했고, 전문적인 서적만을 특화하여 판매하는 인터넷 전문서점이 생겨나고 있다. 헌책방과 고서적 전문서점을 인터넷에서 클릭 한번으로 방문할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이다. 이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개인 PC 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익한 서점들을 소개한다.
인터넷 서점은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특화된 상품으로 오프라인 서점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보유량과 문화 콘텐츠 등을 갖추며 책을 사랑하는 이들이 즐겨찾는 인터넷 속 서점이 되었다. <예스24(www.yes24.com)>은 대표적인 인터넷 서점이다. 부키앙이라는 웹진으로 문화 전반에 걸친 콘텐츠를 제공하고, 회원 차등 마일리지를 적용하는 등 고객지향서비스로 인터넷 서점의 선두업체로서 자리를 확고히 굳혔다. <알라딘(www.aladd
in.co.kr
)>은 다양한 방식의 책 리뷰와 ‘나의 서재’라는 블로그를 통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서평 참여를 유도하는 등 독특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지닌 서점으로 책을 좋아하는 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터넷 서점이다. <모닝365(www.morning365.com) >는 지하철역에 해피샵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배송의 차별화를 꾀한 인터넷 서점이다.
<고구마>는 인터넷 헌책방의 대표적인 사이트다. 고구마는 그 방대한 도서보유량과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로도 유명하다. 현재 30만 권에 달하는 재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일 천여 권의 책들이 새로 들어온다. 헌책에 대한 향수를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 잃어버린 소중한 책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북어게인>에서는 헌책뿐만 아니라 재고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재고도서는 출판사 창고에 남아 있는 책을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한 번 더 내놓은 책으로 우리나라에는 재고도서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편이다. 주제별로 도서 분류가 잘 돼있어 필요한 책을 검색하기 쉽다.
<북헌터>는 문학과 예술, 인문학, 한국현대사 분야의 도서와 고서, 절판도서, 희귀도서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우리나라 1930년, 40년대의 고서도 팔고 있어 고서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이라도 흥미롭고 신기하다. 책 구입이 아니라 책 구경을 위해서라도 들려볼만한 서점.
<헌책사랑>은 헌책을 일대일로 직거래도 하고 책과 헌책, 그리고 헌책방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유하는 커뮤니티. 인터넷 헌책방 통합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고 한곳에서 검색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빨간구두>는 미국, 영국, 스웨덴, 독일, 프랑스 등 전세계 8,400개에 이르는 고서점에서 재고로 보유하고 있는 2,800만권을 데이터베이스로 보유하고 있다. 전문서적에서 학술서, 예술, 심리, 사회분야 등 각 분야의 도서가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으며 이제까지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웠던 희귀본과 절판본 등의 재고 데이터까지 풍부히 갖췄다는 것이 큰 특징. 또한 검색으로 찾지 못한 책을 문의하면 빨간구두와 네트워크 되어있는 전 세계의 고서점에 문의해 대신 찾아주는 놀라운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티메카>는 해외 도서와 해외 잡지, 해외 저널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인터넷 서점. 천만 권에 이르는 방대한 북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 LA와 뉴욕, 영국의 런던,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등에 현지 물류허브를 운영하여 보다 빠르고 쉽게 필요한 원서를 구입할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을 지닌 해외도서 전문 인터넷 서점이다.
컴퓨터 보급과 함께 전자책 e-Book의 출현은 종이책의 종말을 단언할 만큼 떠들썩했지만 종이책의 위력을 무너뜨리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듯 하다. 그렇다고 전자책의 실용성마저 사라진 것은 아니다.인터넷에 접속하면 PDA나 휴대폰 등 각종 디지털 기기로 다운로드 받아 언제어디서든지 볼 수 있으며 종이책보다 저렴하다는 장점 이외에도 전자책만의 차별되는 특성이 있다. 바로 멀티미디어적인 요소. 입체적인 독서를 경험한 이들에게 전자책의 매력은 종종 종이책을 압도하기도 한다. 전자책이 궁금하다면 먼저 <사이버 중앙도서관(www.golibrary.go.kr)>에서 그 묘미를 살짝 맛보라. 그리고 더욱 커진 전자책에 대한 호기심을 풍부한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는 전자책 전문 사이트에서 충족시켜라.
<북토피아>는 대표적인 전자책 포털 사이트. 양질의 전자책 컨텐츠가 제일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다양한 고객 이벤트와 무료 e-book 역시 제일 많은 곳. 북토피아는 장르 문학을 특화하여 멀티미디어 동화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키즈토피아(kids.booktopia.com)>와 한국을 대표하는 무협소설 대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고!무림e북(gomurim.booktopia.c
om
)>을 오픈하여 회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로북>은 대형 인터넷 서점을 방불케 하는 전자책 서점이다. 순수문학은 물론 무협, 추리. 판타지, SF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들을 체계적으로 구비하고 있으며 신간, 추천 전자책 등에 관한 서평을 읽기 편하게 구성하고 있어서 전자책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바로북은 추리전문 전자책 사이트인 <미스테리하우스 (www.mysteryhous
e.co.kr
)>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북코스모스>는 신간요약본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전자책 사이트. 바쁜 일상으로 책을 멀리했던 이들에게 이보다 더 훌륭한 서비스가 또 있을까? 경제, 경영은 물론 인문교양 도서의 핵심내용을 5% 내외로 압축요약하여 책 전반의 이해를 돕고 있다. 현재 1,700여권의 북 다이제스트를 찾아볼 수 있으며 매월 40여권의 신규 북 다이제스트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이북21>은 타 전자책 사이트와 달리 200여 국내작가 홈을 갖춰 만여 작품을 전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순수문학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이북21은 순수문학 관련 데이터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 창작교실을 주관하고 있다. 독자들의 창작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면서 가능성 있는 작가지망생들의 창작물을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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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4 2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06-04-15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넹.^^
 
 전출처 : 물만두 > 국제 스릴러 작가 협회 선정 <반드시 읽어야 하는 스릴러 70선>

1. Edgar Allan Poe, The Narrative of Arthur Gordon Pym, 1838  아서 고든 핌의 모험

2. Alexandre Dumas, The Count of Monte Cristo, 1845  몬테크리스토 백작

3. Wilkie Collins, The Woman in White, 1860 The Woman in White
4. H. Rider Haggard, King Soloman’s Mines, 1885

5. Robert Louis Stevenson, 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 1886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

6. Oscar Wilde, The Picture of Dorian Gray, 1891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7. Bram Stoker, Dracula,1897  드라큘라

8. Rudyard Kipling, Kim, 1901

9. Joseph Conrad, Heart of Darkness, 1902  암흑의 핵심

10. Sir Arthur Conan Doyle,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1902  바스커빌가의 개

11. Erskine Childers, The Riddle of the Sands, 1903

12. Edgar Rice Burroughs, Tarzan of the Apes, 1912  타잔

13. Marie Belloc Lowndes, The Lodger, 1913

14. John Buchan, The 39 Steps, 1915  39계단

15. Rafael Sabatini, Scaramouche , 1921
16. Richard Connell, “The Most Dangerous Game,” 1924  
17. W. Somerset Maugham, Ashenden, or The Secret Agent, 1928

18. James M. Cain, The Postman Always Rings Twice, 1934  우편배달부는 벨을 두번 울린다

19. Eric Ambler, A Coffin for Dimitrios, 1939
20. Geoffrey Household, Rogue Male, 1939
21.Helen MacInnes, Above Suspicion, 1941 
22. Cornell Woolrich, The Night Has a Thousand Eyes, 1945
23. Kenneth Fearing, The Big Clock, 1946
24. Graham Greene, The Third Man , 1950  
25. Patricia Highsmith, Strangers on a Train, 1950  낯선 승객
26. Jim Thompson, The Killer Inside Me, 1952
27. Daphne du Maurier, “The Birds,” 1952
28. Hammond Innes, Campbell’s Kingdom, 1952
29. Jack Finney, The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 1954
30. Ian Fleming, From Russia with Love, 1957
31. Richard Condon, The Manchurian Candidate, 1959
32. Len Deighton, The Ipcress File, 1962

33. Fletcher Knebel and Charles W. Bailey, Seven Days in May, 1962  바디 스내처

34. John le Carre, The Spy Who Came in from the Cold, 1963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35. Alistair MacLean, Ice Station Zebra, 1963 
36. Adam Hall, The Quiller Memorandum, 1965
37. Michael Crichton, The Andromeda Strain, 1969
38. James Dickey, Deliverance, 1970

39. Frederick Forsyth, The Day of the Jackal, 1971  자칼의 날

40. Brian Garfield, Death Wish, 1972
41. David Morrell, First Blood, 1972

42. Trevanian, The Eiger Sanction, 1972  아이거 빙벽

43. Joseph Wambaugh, The Onion Field, 1973

44. Peter Benchley, Jaws, 1974  죠스

45. William Goldman, Marathon Man, 1974
46. James Grady, Six Days of the Condor, 1974
47. Robert Stone, Dog Soldiers, 1974

48. Jack Higgins, The Eagle Has Landed, 1975  독수리는 날개치며 내렸다

49. Clive Cussler, Raise the Titanic!, 1976 타이태닉호를 인양하라

50. Ira Levin, The Boys from Brazil, 1976  브라질에서 온 소년들

51. Anne Rice, Interview with the Vampire, 1976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52. Robin Cook, Coma, 1977 코마

53. Ken Follett, The Eye of the Needle, 1978
54. Stephen King, The Dead Zone, 1979
55. John D. MacDonald, The Green Ripper, 1979

56. Robert Ludlum, The Bourne Identity, 1980 잃어버린 얼굴

57. Eric Van Lustbader, The Ninja, 1980

58. Thomas Harris, Red Dragon 1981  레드 드래건

59. Tom Clancy, The Hunt for Red October,1984 붉은 10월호

60. Dale Brown, Flight of the Old Dog, 1987
61. Nelson DeMille, The Charm School,1988

62. Dean Koontz, Watchers, 1988 와처스

63. Katherine Neville, The Eight, 1988  디 에이트

64. John Grisham, The Firm, 1991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

65. James Patterson, Along Came a Spider, 1992  스파이더 게임

66. Stephen Hunter, Point of Impact, 1993
67. Caleb Carr, The Alienist, 1994
68. John Lescroart, The Thirteenth Juror, 1994
69. Tami Hoag, Night Sins, 1995
70. David Baldacci, Absolute Power,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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