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좋은날



산다는 것은 비슷비슷한 되풀이만 같다.

하루세끼 먹는 일과 자고 일어나는 동작,

출퇴근의 규칙적인 시간 관념 속에서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온다.


때로는 사랑도 하고 미워도 하면서 또는,

후회를 하고 새로운 결심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노상 그 날이 그 날 같은 타성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면서 시작도 끝도 없이 흘러간다.


이와 같은 반복만이 인생의 전부라면 우리는

나머지 허락 받은 세월을 반납하고서라도

도중에서 뛰어내리고 말 것이다.


그러나 안으로 유심히 살펴보면 결코

그 날이 그 날일 수 없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아니다.

또한,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내가 고스란히

이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란 다행히도 그 자리에 가만히 놓여있는

가구가 아니며, 앉은자리에서만

맴돌도록 만들어진 시계 바늘도 아니다.


끝없이 변화하면서 생성되는 것이

생명현상 이므로 개인의 의지를 담은

노력 여하에 따라 그 인생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법정스님 《서 있는 사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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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참 많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살아갑니다
그중에..
내마음의 등불을 모질게 꺼버리는 사람도있고.
내마음을 환하게 밝혀주는 사람도 있죠.

내 장점을 잘 찾아서
윤이나게 닦아주는 사람도있고
내 단점에 눈이 밝아 그것을 들춰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생의덤인 사람도 잇고,
인생의 짐인 사람도 잇습니다
인생의 선물인 사람도 있고
인생의 혹인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타인의 내부의 불을 꺼버리는 사람들이 참 많아져 갑니다
남이 사다리 타고 올라가고 있으면,
그 사다리를 밑에서 흔들어버라는 사람들.
남이 켜놓은 꿈의 스위치를 기어코 꺼버리는 사람들.
안좋은 점에만 시선을 맞추고
좋은점을 발견하는데는 아예 색안경을 끼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파도치는 세상입니다.

그렇게 망망대해를 헤엄치고 있을때
멀리 보이는 섬하나..
내가 가서 쉴수있는 섬하나인 사람이 있기때문에
우리는 오늘도 힘을내서 파도를 건널수 있는거죠.

당신이 날 방문해줘서 고맙다.
당신으로 인해 내마음은 앞으로 일억년동안 행복할거다...
이렇게 고백하고 싶은 사람.
그런 사람을 불러봅니다
벌써 마음 한구석이 환해옵니다...

-송정림[마음풍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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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을 주는 사람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한 사람이라도 기쁘게 해 주어야지

하는 생각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햇빛은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줍니다.

웃는 얼굴은 햇빛처럼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고 사랑을 받습니다.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려면

먼저 찌푸린 얼굴을 거두고

웃는 얼굴을 만들어야 합니다.


명랑한 기분으로 생활하는 것이

육체와 정신을 위한 가장 좋은 건강법입니다.

값비싼 보약보다 명랑한 기분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 약효를 지니고 있습니다.



- 우덕현의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됩니다>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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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레오 버스카글리아


사랑을 놓치지 마십시오.
사랑이란 더할 수 없이 훌륭한 선물입니다.

여러분이 태어나는 바로 그날,
여러분은 생일 선물로 이 세상을 받은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싶습니다.

상자를 여십시오.
뚜껑을 여십시오.

그 상자 속에는
사랑과 신비로움과 인생과
즐거움과 경이로움이 가득 차있고,
고통과 눈물도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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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있을 곳이란 누군가의 가슴속 밖에 없는 것이란다."


나는 생각한다

나는 누구의 가슴 속에 있는 것일까

그리고 내 가슴속에는 누가 있는 것일까

누가, 있는 것일까

- 에쿠니 가오리의 < 냉정과 열정 사이 > 중에서 -

 

 

 

 




가슴 속에 사랑하는 이가 들어있다면 세상은 '사랑'이 되고

가슴 속에 미워하는 이가 들어있다면 세상은 '미움'이 됩니다

가슴 속에 희망이 들어있다면 세상은 '희망'이 되겠지요

지금 내 안에 누가 들어있는지

무엇으로 가득 차 있는지

나는 누구의 가슴 속에 들어있는지 바라볼 때

비로소 나의 온전한 자리를 찾게 될 것입니다.

 

연락을 끊는건 의외로 간단한 일이었다.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생각.

돌아갈 장소 따위는 없다는 생각


하느님의 보트 - 에쿠니 가오리

 

 

 




 

 

인연을 끈으려는 사람일수록

마음속에는

그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더 강하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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