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장 백사당 세트 - 전2권 미쓰다 신조 작가 시리즈 3
미쓰다 신조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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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작가의 소설들은 기묘한 끌림이 있다고 해야 하나? 일본 민속과 미스터리를 다루는...지극히 일본적이면서도 김전일의 할아버지가 나오는 요코미조 세이시의 소설과는 또 다르게 비교적 덜 질척거리는 그런 느낌이니.

 

일단은 거의 모든 작품이 나오면 보고싶어지는지라 이번 것도 두권 세트를 큰 맘 먹고 구매. 주말에서야 간신히 읽게 되었는데 당시 상태가 다소 피곤해서 그런지...이번 소설들에서는 큰 매력을 못느끼겠다. 갑자기 동어반복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게다가 그래도 재미만 있으면 다행인데 그 재미마저 읽는 내내 보이질 않았으니까. 차라리 사상학 탐정 2권이나 기다려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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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에이지 STARAZ 2015.2
스타에이지 편집부 엮음 / 스타에이지(잡지)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알라딘에선 절판? 상관없다. 오프 라인 서점에서 득템! 부록은 필요없는데 그것까지 딸려왔으니 뭐 좋은 일이고. 강남 1970에 대한 기사가 충실히 잘 실려있어서 매우 마음에 든다. 여러분들도 만일 이 잡지를 사고 싶다면 동네 오프 서점을 꼭 뒤져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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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쓴 소녀 - Novel Engine POP
노자키 마도 지음, 구자용 옮김, 도마소 그림 / 데이즈엔터(주)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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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라인 서점에서 간만에 사본 라이트 노벨.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이것과 반월당을 샀더랬다. 최근의 라노벨은 이전에 비해 확실히 출간량은 늘었어도 질은 떨어진다고 보기에 안사다가...추리와 다소의 민담쪽인듯한 소개문구를 보고 관심 가는 장르라 일단 구매.

 

다행히 무난한 편으로 볼만하기는 했다. 지방의 숙부댁에 내려간 남주인공과 그를 맞이한 미스터리어스한 숙부의 부탁(숙부가 미심쩍은 게 아니라 부탁쪽이). 그리고 미모의 사촌여동생. 지극히 라노벨적인 구도이면서도 숙부가 내놓은 수수께끼 풀이로 인해 분위기는 일단 잘 조성된다. 게다가 제목처럼 저 가면을 쓴 이상한 소녀가 등장하면서 더더욱이나.

 

이후의 전개나 추리 방식은 라노벨에서 흔히 연상되는 것으로 흘러가지만 끝까지 제법 볼만하게는 전개된다. 주인공이 알고 보니 뭔가 대단한 이였다든가 하는 등등. 다만 서두에도 말했듯이 최근 라노벨은 확실히 대작이 없어서...트리니티 블러드 같은 수준 높은 작품이 아쉽기만 하다. 일러스트까지 치자면 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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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토도인 세이야 16세는 여자친구가 안 생기는 것인가? 1
우치노 슈야 지음, 모기 켄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일단 이 책 제목 오타부터 지적해야겠다. 책 표지에도 버젓이 토도인이라고 되있는데 왜 검색용 제목은 토'드'인으로 되있나? 게다가 신간 목록에서 보면 몰라도 검색으로 이 책을 찾으려하니 나오지를 않는다. 분명 이렇게 나온 책이고 사기까지 했는데.

 

여하간 이렇게까지 긴 제목의 책은 만화 소설 통틀어서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근래에는 더더욱. 일단 거기에 흥미가 끌렸고 보아하니 연애물이면서도 개그 필이 나는듯 하여 사보게 되었는데~요약하자면 무난하게 읽을수 있는 개그 만화 겸 가벼운 연애물 되시겠다. 일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잘생긴 소년이고 게다가 성씨에서 짐작가듯 집안도 완전 부자인데다가 성적 우수 스포츠 만능인 학생인데...이상하게 16년간 여친이 절대 생기질 않는다. 고백해도 완전 실패!

 

보기에는 멀쩡하고 만화 내내 비록 말발이 좀 딸리긴 해도 이만하면 괜찮은 앤데 왜 그럴까 싶었지만 역시 작가의 농간(!)이겠지. 여하간 웃기고 부담은 없으며 전개도 무난하지 싶다. 2권에 가서 또 어떤 전개를 보일런지는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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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주식회사
사이먼 리치 지음, 이윤진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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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신선하고 어찌 보면 참 뻔한 스토리와 내용이 짐작되는 저 제목. 천국 주식회사. 역시 예상대로 흘러가는 내용이다. 하느님을 총회장으로 설정하고 천사들을 각 부서 직원으로 설정한다는 것은 만화나 소설 혹은 어딘가에서 본듯한 스토리 라인이니까.

 

그래도 작가의 역량에 따라 재미도는 높아질수도 있고 흔한 것을 어떻게 꾸며내느냐에 따라 다시 보게 될수도 있을텐데...적어도 개인적으로는 정말이지 아쉽게도 이 소설은 그런 다행한 경우에 해당되지는 않은듯 하다. 그야 하느님께서 인간들을 돌보는 일에 싫증을 내어 지구를 멸망시키겠다는 것에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그건 파격적이긴 하지만.

 

하지만 몇몇 천사들의 분투로-게다가 그 해결방법이 지상의 한 남녀를 연인으로 만들어줄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은...뻔히 흘러가는 연애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게 아닐까? 전형적인 헐리우드 영화가 막바로 떠오른 게 내 취향 탓인지 작가의 유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결국 흔한 미국식 유머&연애 영화로 여기고 보면 그럭저럭. 그러나 내 경우에는 굳이 이 책을 남들에게 권하고 싶기까지 한 것은 아니다. 더군다나,이런 유형으로는 만화인 세인트 영멘쪽이 훨씬 높은 수준 아닌가. 재미도며 패러디 성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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