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시즈 7SEEDS 23
타무라 유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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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드디어 나온 세븐 시즈! 역시 명작은 매 권마다 보는 재미가 남다르다. 어느 분이 바사라를 이미 뛰어넘었다고 하던데 나 역시 적어도 바사라 못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드디어! 마침내! 하나가 타카히로와 재회한다. 나 개인적으로는 타카히로를 하나의 원래 남친보다 더 좋아하기때문에 이 사람이랑 되었으면 싶지만...아무튼 다행이다. 그리고 다른 팀들도 왠지 슬슬 한자리에 모일거 같은 분위기를 보이니 다음 권이 무지 기대가 되는 것이다. 내년이 되야 나오겠지만 그래도 빨리 보고 싶은 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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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아씨전 1
궁수연(뭄타즈마할) 지음 / 스칼렛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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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2권까지 흥미진진하게 읽은 시대물 로맨스. 단 여주인공의 계모와 이복여동생이 참 짜증나는 인간들이라 그게 감점 요소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콩쥐 팥쥐 스토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 연화의 아버지는 그저 허당이고 비록 나중에 밝혀지지만 집안 사정을 알고 있음에도 가내 평화를 위해 모른척? 혹은 외면? 그리하고 있었으니 그 또한 참 나쁘다. 나중에 가산이나 이런 걸 다 연화 몫으로 이미 남겨뒀다고 해도 말이다.

 

아무튼 연화는 집안일을 거의 다 하며 고생고생 하는 중. 그러다 신관사또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이 신관 사또-사실 왕 수업을 하기 위해 국왕에 의해 비밀리에 내려온 왕세자였다. 하여 그는 사랑에 빠지고 또 진정한 왕이 되어가며 연화를 정식으로 빈궁으로 맞기 위해 노력을 시작하는데...중간에 연화는 진짜 고생을 많이 한다. 그 고생하는 과정을 좀 줄이고 세자와 러브러브하는 장면이 조금 더 편하게 많이 나왔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아무튼 이 작가 거라면 다음 작품을 봐도 괜찮겠다 싶은 수준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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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 데드맨 시리즈
가와이 간지 지음, 권일영 옮김 / 작가정신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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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다 소지의 그 유명한 점성술 살인사건. 이 소설은 그것을 모티브로 한 신인작가의 추리소설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그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반전도 더 뛰어나며 경악스럽기까지 하다-고 말하고 싶다.

 

'나'의 이야기와 현재 시점에서의 사건이 교차되며 진행되는 방식. '나'는 기괴한 수술의 결과로 재탄생하여 기묘한 생활을 해나가고...한편으로 현재는 신체 일부가 사라진 끔찍한 살인사건이 연달아 일어난다. 더군다나 범인은 아닌데 그 사라진 신체 일부와 아주 밀접하게 관련된 '데드맨'(즉 '나')이 담당 형사에게 메일을 보내면서 사건은 점입가경이 되고.

 

마지막의 반전은 정말이지 깜짝 놀랄 지경이라 우와~싶었다. 더군다나 단순히 반전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마음에 젖어드는 애틋함까지. 더군다나 이게 신인 작가의 작품이라고 하니 더더욱. 차기작도 진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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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 10 + Star 2013.12 - Vol.30
텐아시아 편집부 엮음 / 텐아시아(잡지)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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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씨 기사가 났다기에 사보게 되었다. 더불어 김우빈과 강민혁-즉 영도랑 찬영이 기사도 났으니 좋고.

 

이민호씨 분량은 솔직히 작아서 후회가 된다. 기사 내용도 없이 기자 코멘트만 짧게 있고 총 4페이지밖에 안되니까. 그래도 이민호씨를 보니 좋았지만...반면 김우빈과 강민혁은 기사가 각각 2페이지밖에 안되도 내실이 있어서 재밌게 봤다. 같은 기획으로 이민호씨까지 실어줬다면 완벽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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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나무 아래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정명원 옮김 / 시공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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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미리 사면 이게 문제다. 적립금이며 알사탕이며 이런 이벤트를 놓치게 되니까. 출간하면서 막바로 시작하는게 시리즈를 사주는 독자에 대한 기본 예의 아닌가? 긴다이치 시리즈니까 참아주지 안그러면 항의를 막바로 해댔을거다.

 

아무튼 나오자마자 바로바로 사게 되는 미묘~한 매력이 차고 넘치는 긴다이치 시리즈. 전일이 할아버님 시리즈. 이번에도 재미있게 봤다. 더군다나 흔하지 않은 중편 시리즈이니 더욱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고 해야 하나? 특유의 분위기는 아무래도 장편에 더 짙게 나타나지만 단편도 몹시 흥미롭고 전일이 할아버지 답기는 하다.

 

앞으로도 안나온 소설들이 계속계속 나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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