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별 이육사 내가 만난 역사 인물 이야기
김명수 지음, 장호 그림 / 창비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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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민족 시인이자 저항 시인이었던 이육사.

그는 1904년 안동의 선비 집안에서 태어나 항일 투쟁을 결심하고, 자 신의 생각과 의지를 담은 시를 발표했다 .

 

 이 육사는 원래 시인이었다. 또한  독립운동가이기도 했다 .

 그는 원래 이름이  이원록이었다.

 그는 1904년에 태어나 1944년에 생을 마감한다. 그리고 아버지와 형이 별세를 하였다. 이원록은 독립운동을 하다가 중국에 끌려가 다음해에 생을 마감했다. 그를 이육사라고 부르는 이유는 수인번호가 264여서다. 거의 모든 중고생들은 그의 시를  배우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알고 있다 .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고  민족이란 무엇인가  하는 걸  좀 깨달으면 더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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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바다를 보러 간다 - 북경이야기 1, 전학년문고 3015 베틀북 리딩클럽 17
린하이윈 지음, 관웨이싱 그림, 방철환 옮김 / 베틀북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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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중국 소녀잉쯔.

 잉쯔의 마을에는 슈전이라는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는 미쳤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피했다.

하지만 잉쯔는 슈전의 잃어버린 딸을 찾아주기로 약속을 하는데 그녀의 딸이 자신의 친구인

뉴얼이라는 것을 알고 데려다 준다. 그 둘은 곧 슈전의 남편을 찾기 위해 떠나고

잉쯔는 혼자 남겨졌다.

 

잉쯔는 슈전과 뉴얼이 잘 되기를 빌며 생활을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잉쯔는 한 아저씨를 만나게 되었다. 그 아저씨는 잉쯔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았다.

그 아저씨는 동생의 학비를 보태기 위해 도둑질을 해야 했던 것이다.

아저씨는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잉쯔는 엄마를 도와 생계를 이어갔다.

 

 

이 이야기는 속편이 있다 . 잉즈가 앞으로 어떻게  살게 되더라도

그는 진심으로 자기 삶에 대해  책임을 지고   올바르게 살 거라는 확신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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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과 동의보감
이광웅 지음 / 예림당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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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은 용천에서 첩의 자식으로 태어났다. 허준의 아버지는 용천 부사로 양반이었지만 어머니가 첩이었기 때문에 그는 노비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신분을 그대로 세습하는 시대에

태어났다는 사실은 그가 한게에 도전해야 한다는 뜻이다 .

 

그러나 허준은 매우 영특했다. 아버지의 도움으로 지방 서당인 향교에 들어간 허준은 우등생 이었다. 그러나  허준은 과거를 볼 수없다는 자신의 노비 신세가 매우 비참하게 느껴졌다.그리하여 허준은 매일 술과 여자에 찌들어 망나니가 되고 아버지께 멍석말이를 당하고 안 좋은  소리를 들었다.

 

결국 허준은 많은 것을 배우기로 하고 길을 떠난다.거기서 가희라는 여자와 그의 아버지를 만나는데 그의 아버지를 데리고 의원을 찾다가 유희태라는 의원을 만나고 의원이 되기로 결심한다. 처음에는 선배들에게 심부름만 당하고 떠나려고도 했지만 오직 의원이 되겠가는 이유만으로 버텨서 유희태에게 인정받는 수제자가 된다. 한때 나쁜길에 빠져 좋지않은 생각을 해서 스승에게 파면을 당하기도 하지만 그는 다시 일어서서 훌륭한 의원이 된다.

 

유의태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지만 한 인간이  자신의 악조건을   극복하고

자신의 뜻을 펼친 부분은 진짜   존경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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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지하철 창비청소년문학 13
끌로딘느 갈레아 지음, 조현실 옮김 / 창비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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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즈는 상당히 말이 없는 소녀다. 스리즈는 이혼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집에서 일주일 씩 머무르는데, 아버지의 집에 갈 때마다 지하철로 이동을 한다. 그때마다 그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자기 나름대로의 상상을 시작한다. 그녀의 상상은 현실이 되기도 했다. 프랑스의 지하철에는 걸인들이 많은데 스리즈는 걸인들의 이야기를 듣곤 했다. 걸인중에는 스리즈가 푸른 눈 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녀는 그의 눈을 보고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짐작을 했다. 스리즈는 붉은 원피스를 입고 등교를 한후 친구 집에서 놀기 위해 옷을 갈아 입고 밤 늦게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 안에는 푸른 눈이 있었다. 푸른 눈은 여름이 싫다고 하면서 그들에게 구걸을 하였지만, 그들에게서 받은 건 무관심, 또는 비웃음이었다. 스리즈는 가만히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 푸른 눈은 총으로 지하철 칸에 있던 사람을 모두 죽이고 자신마저 죽어버렸다. 유일하게 자신에게 관심을 주던 스리즈를 제외하고.

 

그렇게 살아남은 스리즈는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린다 .  이 소녀가 겪은 일은  어떤 의미에서  우리나라에서도 곧 겪을 일 들이다 . 다같이 돕고 살지 않는다면 우리도 곧 지하철 총격전을 겪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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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들어주는 아이 - MBC 느낌표 선정도서, 보급판 사계절 저학년문고 26
고정욱 지음, 백남원 그림 / 사계절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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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이 되는 날 ,  2학년2반의 문이 열리고 영택이라는 아이가 들어왔다.

몸이 불편해 보인다.  영택이는 장애인이다. 그래서 선생님이  석우더러

 1년간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도록 했다 .어린 영택이가 친구 가방을 들어주는 일은

힘들 것이다 . 그래도 친구를  위해서 애쓰는  석우가  대견하다 . 친구는 힘든 일도

참고 다 해주는 것, 이런 게 협동하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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