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에 읽는 뇌의 신비 3일만에 읽는 시리즈 4
야마모토 다이스케 지음, 박선무.고선윤 옮김 / 서울문화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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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왜 일부만 기억되는가?

꿈은 뇌에 기억된 기억을 섞어서 합류하고 상상을 첨가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꿈에는 공포, 불안, 소망 등이 넘치고 있는데

그것은 현실의 공포나 불안이나 소망을 어떤 형태로든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사람의 꿈은 아주 일부만 기억되는데,

그 이유는 꿈은 직접적인 행동과 이어지지 않으며,

그것은 현실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기억되지 않는것이다.

꿈은 현실을 반영하지만 현실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일본 책 번역이라 조금 어색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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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어딘가에 우리 집을 묻던 날 사계절 1318 문고 35
로버트 뉴튼 펙 지음, 이승숙 옮김 / 사계절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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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의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그래서 엄마와 이모와 농장일을 하며 살았다.

집 가까이에 살던 벤 아저씨와도 친하게 지냈다.

어느 날, 벤 아저씨가 리 장군이라고 불리는 말의 발굽을 고친 후에 갑자기 리 장군이 흥분했다.

왜냐하면, 암말이 왔기 때문이다. 리 장군을 묶은 끈이 끊어지고

 리 장군이 벤 아저씨의 목을 물었다.

 

그래서 벤 아저씨의 부인인 베스 아주머니가 벤 아저씨의 목을 꿰매어 주셨다.

그 날 이후 로버트는 데이지라는 암소의 젖을 짜러 갔는데

 데이지가 늙어서 그런지 젖이 작아지고 흐물흐물 했다.

 

그리고 솔로몬이라고 불리는 소는 쟁기질을 하다가 죽게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  어린 로버트가 아버지의 일을 하는 모습이 참 멋있다.

왜냐하면 로버트의 아버지가 하는 일이 대부분이 무거운 것 나르고

땡볕 아래에서 농사일을 하는 것인데 그 일들을 로버트가 다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청소년과는 달리  스스로 살아가는 모습니 대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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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인생 - 개정판
위기철 지음 / 청년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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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짜리가 보는 가난한 사람의 인생이 펼쳐진다 . 가난한 사람이라고 아름다움과 슬픔과 기쁨을 모르는 건 아니다 . 여민이가 보는 세상은 슬프기도 하고 부조리하기도 하다 . 이 아이가 자라서 혹시 세월호를 탄 건 아닐까 슬픈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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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girl (Stargirl) (Paperback)
제리 스피넬리, Lara, Maria, Diaz-Aguado, Sandra 지음 / Alfaguara Infantil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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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주인공은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이 소년이 다니는 학교에 한마디로 독특한 소녀가 전학을 온다. 정확하게는 홈스쿨링을 하다가 학교에 온 것이다. 매일 점심시간이면 생일 맞은 사람에게 다가가 기타 연주하며 축하 노래를 불러준다. 그리고 축구를 할 때 우리 팀 뿐만 아니라 상대 팀이 골을 넣어도 환호해준다. 그리고 책상에다가 꽃병을 놓아두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새로워서 아이들이 좋아했지만 나중에는 점차 따를 당하기 시작했다.

리오는 개성있는 스타걸이 좋아서 둘은 사귀게 되었다. 하지만 스타걸의 이상한 모습을 계속 보다보니 어느새 둘은 헤어지게 되었다. 그러고나서 오컬트 무도회가 열렸다. 그런데 거기서 스타걸이 눈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킴블이 스타걸에게 다가와 네가 모든 걸 망쳤어 라고 얘기한 후 뺨은 때렸지만 스타걸은 킴블의 뺨에 입맞춤을 해주고는 사라졌다.

이것이 스타걸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이 모든 이야기는 벌써 15년 전 일이다. 우리가 다니던 그 고등학교는 새로운 초등학교가 차지하고 있었다.

 

스타걸은 그렇게 학교를 그만두었다 . 이제 그는 다시 볼 수 없다 . 모두 이렇게  한 사람을 왕따하고 잊는 세상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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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명랑'의 코드로 읽은 한국 사회 스케치
우석훈 지음 / 생각의나무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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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엑셀을 밟고 있는가

골목길이나 건널목에 서 보면 사람이 서있을 때 차들이더 빨리 달리는 건 한국의 도시 밖에 없다.

 유럽의 대부분 도시들은 건널목에 사람이 서 있으면 서지만 우리나라는 사람이 서 있으면

 더 속도를 낸다.

 

박정희 시대는 과대망상증의 시대였다. 개인은 가난해도 정부는 동양 최고를 추구하던 시기였다.

마지막 메갈로마니아(과대망상증) 대통령은 김영삼이었다. 그 후의 대통령은 규모보다는 속도를 중요시했고, 메갈로마니아에서 벗어났지만 국민들이 규모를 사랑하는 메갈로마니아가 되었고,

 이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속도를 숭배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나라의 양극화는 작고 느린 사람과 크고 빠른 사람의 사이에서 벌어졌다. 진짜로 성공하는 학문이나 자영업, 평온한 가정과 마음의 평화는 모두 느린 인생이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대한민국에 자꾸 사고가 난다 . 이것은 비극의 서막에 불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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