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도 읽어도 또 읽고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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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테면 가 봐!
구드룬 멥스 지음, 양정아 그림, 문성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03년 2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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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모모
미카엘 엔데 지음, 차경아 옮김 / 청람문화사 / 2002년 1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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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줌치
아모스 오즈 지음 / 비룡소 / 1994년 12월
5,000원 → 4,500원(10%할인) / 마일리지 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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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 친구 비차
니콜라이 노소프 지음, 엄순천 옮김 / 사계절 / 2004년 3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04년 07월 24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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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 꽉찬 18개월.

이눔이 뱃속에서부터 트리플검사 수치때문에 엄말 놀라게 하고, 나와서도 가와사키바이러스 어쩌구 저쩌구 해서 화들짝하게 만들더니,

오늘, 드디어 일쳤다.

낼 모레면 19개월인 이눔 아직까지 모유수유중이었는데,

이달들어 밥도 잘 안 먹고, 간식도 잘 안 먹어서 혈액검사를 해 봤더니....

헐, 저장철 수치가 6.8 ㅠ.ㅠ

가와사키에 걸렸을때도 심각하게 얘기 안 하시던 의사샘,

2달동안은 필히 철분제 먹여야 한다며, 꼭 먹이라고 당부한다. ㅠ,ㅠ

나,

이눔 신경써서 키웠다.

그 좋다는 육아서 다 읽어보고,

발달에 맞게 장난감이며 책이며 열심히 대줬고,

매번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정말 정말 사랑하며, 사랑으로 키웠는데.....

꼭, 팥쥐엄마된 심정이다. ㅠ,ㅠ

책이며, 장난감이 뭔 소용이냐구,

밥도 제대로 안 먹이면서 ㅠ,ㅠ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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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키우며 불편한 것 한 가지.

키보드를 못 두드린다는 것.

타자가 무지하게 빠른것도 아니고, 키보드가 빡빡한 것도 아니고, 힘들여 꾹꾹 누르는 것도 아니고, 손톱이 긴 것도 아닌데, 뭘 좀 쓸려고 키보드를 두드리기만 하면, 아기가 깬다.

옆에서 노래를 불러도 안 깨던 녀석이 몇 줄 썼다 싶으면 킁~~하고 일어난다.

이 글을 쓰기전에도 두 번 아들에게 다녀왔다.

젖을 물리고 5분~10분정도 옆에 누워 있으면 다시 잔다. 그러는 동안 흥이 깨져서 쓰던 글을 지우게 된다.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은 방향을 잃게 되어(더 정확하게는 잊게 되어)지우게 된다.

글을 자주 올리는 것도 아니고, 글이 잘 써지는 사람도 아닌지라 맘잡고 쓰고 있는데 이런 현상이 생기면 속상하다.

더구나, 요즘은 뇌를 포맷시켜버린 상태가 돼서(제왕절개 후유증???) 속상하다못해 때때로 짜증이 난다.

뭔가 가물가물해서 검색 좀 해볼라치면 으앙~~~

신랑한테 물어볼려고 전화할라치면 또 으앙~~~~

이건 예민하다고 해야할지, 몸 어딘가 안 좋아서 푹 못자는거라고 해야할지 초보로썬 참 감이 안 잡힌다.(다들 예민해서 그런다고는 하지만)

그러다보니 자신감이 사라져서,

늘 쓰던 단어도 맞춤법이 틀린것 같고, 상황에 맞지 않게 사용하는 것 같아서 말을 할 때마다 더듬거리게 된다.

이럴때 책도 좀 읽어주고, 공부도 좀 해 줘야하는데, 이제 막 걷는거에 재미붙인 녀석 때문에 그럴시간이 별로 없다는게 문제다.

이런 불평을 하다보면 직장맘도 있는데 나는 뭔가 싶어 자괴감도 들고....

암튼, 심란하다.

그래서 내린 결론, (녀석 또 깼다!!!)

메모해 뒀다가 한꺼번에 올리기, 요점만 간단하게.

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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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7 2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가닉스토리 허브 유기농 아기 물티슈 70매 - 70매입
(주)아벤트코리아
평점 :
단종


아기 용품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중 하나가 물티슈다.

집에선 가제수건을 사용한다지만, 외출시 가제수건으론 한계가 있어서 늘 물티슈를 휴대한다.

그렇기에 물티슈를 고를 때, 이것 저것 많이 따져보는데 그중에서도 제일로 치는건 티슈처럼 톡,톡, 뽑히는가다.

모르는 사람들이야 한 장씩 톡톡 안 뽑히는 것도 있냐고 하지만, 모르시는 말씀.

가끔 1~2장씩 뭉쳐서 나오는 건 애교로 봐줘야 하는게 있으니, 그게 바로 요놈이다.

유기농에 적당한 두께, 은은한 향, 그리고 끌리는 가격.

이 모든 좋은 조건을 갖고 있으면서도 별2개도 아깝다고 느끼게 만드는 뭉침.

오른 손은 아기 다리를 잡고 왼손으로 물티슈를 꺼내는데, 우르르~~~딸려 올라오고 거기다 끊어지지도 않아서 왼발로 물티슈를 누르고 난리를 치다보면 애기는 이리 비틀, 저리 비틀 -_-;;;

이런 상황을 감수하고 어떻게 어떻게 사용하다보면 이번엔 홀라당 뚜껑이 날아간다.

접착력이 너무 약해서 2/3정도 쓰면 어디로 도망갔는지 알 수 없는 뚜껑.

나중엔 지퍼백에 넣고 써야하는 상황 발생.

지퍼백에 들어간 물티슈.

준비된 상황이 아닌 위급상황 발생시, 가제트 형사가 아니면 대략 난감. -_-;;;

뭐, 이런 상황도 때론 재밌긴 하지만, 누가 공짜로 주면 냉큼 받아와서 청소할때 쓸까 다시 살 일은 없는 제품이다.

요놈이 나온지 일년이 지났는데도 포장만 바꾸고 뭉침은 그대로 두는 이유는 뭘까???

하나씩 톡,톡, <--- 요거 어려운 기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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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유모차 구입을 위해 웹서핑하기 여러달.

신랑의 OK싸인이 떨어져서 급하게(?) 맥 트라이엄프를 질렀는데....

9개월 울아기에게 맞질 않아요.

어떤 아가들은 잘도 탄다는데, 울아기 유별나서 불편해하네요.

아니, 등받이도 140도까지 눕혀지구만 뭐가 불편하다는건지... -_-;;;

신랑한테 한소리듣고, 맥이 애물단지 됐답니다.

저걸 어케 팔아버리고 퀘스트를 사든지 해얄텐데....

뭘, 팔아봤어야 어디에 어떻게 파는지 알지.

옥션 뭐 그런 곳은 사기당하니 어쩌니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주위 아는 맘에게 팔려고 해도 개월 수 맞는 맘도 없고.....

맥클라렌 트라이엄프 필요하신 분 계신가요?????

싸게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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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6-06-04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의 안전을 생각해서 비싸고 좋은 놈으로 사거나 선물받았다가
가볍게 아이를 앉혀서 다닐 수 있는 간이유모차를 하나 더 샀던 기억.
맥클라렌 유모차가 뭔지 몰라도 적당한 임자를 찾았으면 좋겠네요.
너무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시죠?^^

그로밋 2006-06-08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반가워요~~~ 요즘 저 놈 뒤치닥꺼리하느냐구 정신 없다보니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 정리도 못했네요 -_-;;; 유모차는 맘투맘에서 팔아버리고 다른 유모차 질렀는데, 아직도 유모차에만 앉으면 팔려가는 아이처럼 어찌나 울어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