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너머의 상상을 보여주는 시각효과전문가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74
권다영 지음 / 토크쇼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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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현시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생생하게 구현된 가상의 세계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영화,게임, 가상현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시각효과는 더욱 강렬하고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을 가능하게 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합니다. (-18-)



콘셉트 아트 제작:콘셉트 아티스트는 VFX 장면의 분위기와 시각적인 스타일을 구체화한 콘셉트 아트를 제작합니다. 이는 VFX 팀이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참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각적 자료입니다.. (-75-)



<솔루션 북>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입니다. 미셰 공드리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그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단순히 시각효과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삶과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고 있어 VFX 를 넘어 예술 전반에 대한 통찰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입니다. (-122-)



1997년에 나온 영화 <제5원소>가 있다.그 영화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영화 속 시각적인 효과가 매우 도드라지고 있는 영화였다. 인간의 욕망과 꿈으 현실이 되었고, 우주 판타지,미래 도시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였다. 지금이 아닌 그때로 돌아간다면,나는 시각효과 전문가로서, 관련 공부를 했을 것 같다. 그 영화에 대한 임팩트가 강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작가 권다영은 프로덕션회사'비터스윗'대표이며,영화, 드라마, 게임, 광고 등의 시각적인 효과가 쓰여지는 곳에 다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각효과전문가를 특수효과 전문가로 불렀다. 상상을 영상으로 만드는 일, 인간은 판타지 세계관을 꿈꾸게 하는 일, 기술과 예술이 서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있다. 시각효과 전무가가 자신의 실력을 키운다면, VFX 수퍼바이저 로서 성공할 수 잇는 길이 열릴 수 있다. 관련 소프트웨어를 현장에서 써먹을 수 있어야 한다. 마야 ,3D MAX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영화 작업에서 감독과 협업을 하게 된다면, VFX 수퍼바이저 는 영화 초반부에서 제작에 관여할 수 있는 권한을 얻을 수 있다. 영화 작업 뿐만 아니라, 드라마 ,음악, 게임 ,TV 산업에 일할 수 있다는 점은 시각효과 전문가로서, 세계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할 수 있다. 글로벌 가수의 뮤직 비디오에 참여할 수 있으며,수준 높은 시각효과,특수효과를 영상으로 만들 수 있어서,전망이 밝은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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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마음을 창밖으로 던졌다 - 오르고 걷고 뛰며 찾은 삶의 모양
오소정 지음 / nobook(노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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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갈림길에 서서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결정하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다. 인간이 느끼는 고통 중 하나가 바로 선택의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선택이란 책임을 동반하기 마련이고, 그 책임을 온전히 감당하는 일에는 늘 고통이 따르기 때문이다. 특히 성인이 된 이후에는 모든 결정이 오롯이 나의 몫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그 무게는 더더욱 크다. (-30-)



별은 우리에게 잊고 있던 낭만을 일깨워준다.그래서 산에서도, 이 시골길에서도 별을 보면 가슴이 설레고 황홀해진다. 하지만 오늘 땅에서 뜨는 별들을 보며 깨달았다.도심 속에서도, 각자의 길을 걷는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언제든 낭만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묵묵히 발걸음을 옮기는 순례자들의 모습에 가슴이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다. (-75-)



아직 나는'헤어짐'에 무뎌지지 않은 사람이다. 만남과 헤어짐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려 했지만, 여전히 난 헤어짐에 여린 사람임을 다시 느낀다. 어쩌면 우리는 헤어짐에 결코 무뎌질 수 없는 존재가 아닐까?혹시 헤어짐에 무뎌진다면 , 그것은 조금 슬픈 일일지도. (-115-)



작가 오소정은 걸음마다 담긴 의미를 기록하는 것을 좋아한다. 산행과 달리기, 그리고 , 산타아고 순례길을 걸어 다니는,이 세가지 일상 생활은 걸어 다니면서,인생의의미르 스스로 만들어 나가며, 사색하고,명상하는 일상들 속에서, 무언가 삶의 가치를 찾아내는 작가의 삶의 의지와 용기와 낭만을 배울 수 있다.



책에는 작가 의 자기 돌봄 방식을 배울 수 있다. 내가 놓치고 있었던 것, 잃어버리고,잊어 버린 낭만이라는 가치에 대해서, 내 삶의 풍요로운 내 삶을 나에게 선물하기 위해서 , 낭만이라는 인생의 윤활유를 느낄 수 있었다. 삶을 포기하고 싶은 그 순간에도, 넘어지지 않으려는 작가의 의지가 엿보였다. 한 손에 움켜쥐고 있었던 것을 내려 놓을 줄 알았다. 물질에 집착하지 않으며,얽매이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 겸손할 줄 아는 방법을 ,감사하며 살아가는 법을 걸으면서 배웠다. 산타아고 순례길을 통해서, 30여 일간 800km의 긴 대장정을 걸으면서, 자신의 삶에 어떤 가치를 채울 것인지 선택하고,결정할 수 있게 해주고 있었다.



낭만에 이어서,용기였다. 친절과 배려가 사라진 현대 사회에서, 낯선 이방인이 있는 그곳에서,느낄 수 있었다. 설레임과 기대감이 스스로 느리게 느리게 걸을 수 있게 한다. 이기적인 세상 속에서,이타적인 경험을 느낀다는 것은 자신이 앞으로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야 할 것인지 이정표를 만들어간다. 즉,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 도전하고, 앞서 나가면서, 선태과 결정에 대해,주저하지 않았다.욕심을 내려놓고, 결코 무너지지 않는 강한 마인드릉 엉을 수 있고, 소소한 것,사소한 일에 대범해질 수 있다. 내 마음을 이해하고,나에 대해서 객관화하는 노력이 나의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조건이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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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사람이 리더인가? - 최악의 리더에서 최고의 리더가 되는 5가지 조건
모모노 야스노리 지음, 이유진 옮김 / 시원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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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책 『왜 이런 사람이 리더인가』에서, 좋은 리더와 나쁜 리더,최악의 리더와 최고의 리더,유능한 리더와 무능한 리더를 찾아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 리더는 매우 중요한 사람이다. 경험, 노하우,역량, 리더십까지,리더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한대이며, 리더는 승자독식 에 따라서,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자격을 부여 받는다.



하지만, 리더에게는 역할을 부여받고, 강한 책임감이 요구된다. 강한 리더십도 필요로 한다.위기에 강한 리더가 좋은 리더이며,최고의 리더가 될 수 있다. 학창 시절 동아리 화장, 대학교 학생회장이었던 이들이 좋은 리더,나쁜 리더의 반열에 오를 때가 있다,.개 중에는 무능한 리더도 존재한다. 그리고  무능한 리더가 대다수이다. 모든 일이나 성과에 대해서, 자기 덕분에 성공했다고 말하는 리더가, 100명 주에, 90명 이상에 속한다. 남이 해놓은 노력이나 성과를 가로채는 리더가 많았다. '이기고 싶다'말하는 리더와 '지지 않겠다'라고 말하는 리더의 차이를 이 책에서 구분할 수 있고, 스스로 리더로서의 자질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 곰곰히 생각하게 해주고 있다. 



우수한 인재가 없어도, 성과를 낼 수 있는 리더가 최고의 리더가 된다. 그들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리더이며, '신뢰'와 '믿음'을 중요시한다. 목숨과 맞바꿀 정도의 책임감으 가진 리더가, 좋은 리더,최고의 리더가 될 수 있다.



시대를 앞서는 리더, 그릇이 큰 리더가 되기 위해서, 최고의 리더가 되기 위한 5가지 조건을 배우고, 써먹는다면, 고독한 리더가 될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책임감에 따라서,일을 처리하고,유능한 인재를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특별한 동기 부여를 만들 수 있다. 조직을 새롭게 하며, 그 조직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최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리더가 강한 리더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성장을 통해 동기 부여를 얻을 수 있으며, 최고의 리더가 될 자격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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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거케이크 마스터 클래스 - 데보라의 달콤한 레시피
황은숙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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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책 『슈거케이크 마스터 클래스』을 통해 케익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다. 단순한 케이크 모양이 아닌, 캐릭터를 만들고, 성을 짓고, 사물과, 사람, 동물 캐릭터를 만들어서 케이크 주변에 배치한 다음, 왕관을 만들고, 왕과 여왕을 추가한다. 케이크 색소를 추가하며, 버터, 슈거 파우더, 우유 및 생크림, 소금 ,바닐라 익스트랙으로 기본 케이크 재료를 만든 다음 다크 초콜릭 버튼과 생크림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케이크를 만들어 낼 수가 있다.



책에는 설타으로 만드는 아트, 슈거 크래프트가 나오고 있다. 케이크를 자르거나 다듬는 용도로 쓰이는 톱니 칼, 버터크림 등 케이크에 바르고 정리하는 스크레이퍼, 케이크를 올려 놓는 케이크 판, 수평기, 실리콘이나 나무 밀대, 케이크 스무더, 바늘 툴, 칼이나 가위가 기본 도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케이크 장식용 기본 도구, 작은 논스틱 밀대, 다양한 크기의 붓, 소형아트 나이프, 식용 펜,, 논스틱 보드를 소개하고 있었다.



책에는 왕관 케이크가 나오고 있다.실제 자주빛 우아한 왕관 모양이여, 핑크, 브라운, 레드, 블루, 퍼플, 그린 식용 색소가 쓰여지고 있다. 책에는 강화 유리 용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모양의 케익을 추가할 수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케익이 가능하다. 여기에 로열 아이싱과 금색 파우더를 활용하여, 왕관 케익의 마지막 마무리를 이어나갈 수 있다.



요리가 취미이거나,제과 제빵에 소질이 있다면, 25가지 케이크 레시피를 만들어서,자신만의 케익을 만들 수 있고, 이웃과 함께 케이크를 나누어 먹을 수 있다. 호기심 자아내는 슈거 케이크가 25가지나 있다.QR 코드가 있어서, 케이크 만드는 동영상도 소개한다.  서로에게 달달한 케이크 하나로, 일상 속에서 재미와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고,그것이 슈거 케이크가 서로에게,베테랑 아티스트에 버금가느 케이크 마스터가 될 수가 있다.나는 어린 시절 좋아했던, 스머프, 꼬마자동차 붕붕 ,드래곤볼 같은 케릭터 모양의 슈거 케이크를 만들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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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항상 당하기만 하는 걸까
감성대디(성현규) 지음 / 모티브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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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생각해 보면, 저는 어렸을 때부터 굉장히 독특한 아이였습니다. 학교 선생님이라는 이유로, 학교 선배라는 이유로, 아르바이트 가게 사장이라는 이유로, 형이라는 이유로, 누나라는 이유로 저에게 함부로 대하고 인격적으로 모독을 하는 사람들만 보면 너무 화가 나서 반항을 했고,왜 그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지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8-)



자기 자신을 싸구려 취급하는 사람은 타인에게도 역시 싸구려 취급을 받을 것이다.'

여러분은 이 문장을 보고 나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13-)



여러분이 항상 후려치기를 당하는 가장 큰 원인은, 그 인간이 여러분들을 '공격해도 되는 우스운 존재'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15-)



'평소에 말수를 줄여서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것'

사람이 사람을 볼 때 그 속마음을 알 수 없다는 것만큼 위압감을 주는 행위는 없죠. (-18-)



저에게 사적인 농담이나 장난을 쳐도 막 까불거나 우스꽝스러운 행동들을 아예하지도 않고 무표정하게 일만 했습니다. 그러니 신기하게도 그날부터 거칠었던 형들의 태도가 조금씩 바뀌는게 느껴졌어요. 갑자기 뭔가 분위기가 변해버린 저를 굉장히 경계하는 듯 하면서 반대로 그 전에 한번도 볼 수 없었던 미소까지 지으며 말을 걸더라고요. 한마디로 제 눈치를 보기 시작한 것입니다. (-19-)



1.잘못한 것도 없는데 사과를 지나치게 많이 한다.

2.매사에 말끝을 흐리고 우물쭈물 작게 말한다.

3. 지나치게 상대방의 비위를 맞춰주는 편이다.

4. 자기의 생각과 의견을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을 어려워하고 심지어 두려워하는 편이다.

5. 부당한 일을 당해도 그냥 웃음으로 무마하는 편이다. (-16-)



세상에는 우리가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못된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들을 여러분의 기준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이런 사람들은 상대를 약한 존재로 간주할수록, 더 과감하게 공격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행동을 합리화하며 상대를 '눈에 거슬리는 존재'라고 낙인을 찍습니다. 여러분이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 단순히 무시하거나 순응하던 태도는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36-)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여러분을 공격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가장 중요한 원칙은 절대로 약한 존재로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 첫걸음이 바로 '웃지 않는 것'입니다.

공격을 받앗을 때, 절대 웃지 마세요. (-39-)



"상대방이 역류를 일으켰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건 어리석다. 상대방이 역류를 일으킬 때 나의 순류를 유지하는 것은 상대방 입장에서 보면 그 자체로 역류가 된다."

이 문장은 모든 인간관게를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67-)



결론적으로 ,유치하고 말 같지 않는 시비는 대응할 필요가 없습니다. 상대방이 만든 판 위에 올라가지 않고,자신의 순류를 유지하세요. 내 에너지를 아낄 수 잇을 뿐만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음으로써 자연스럽게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쉽고 단순하지만, 효과는 탁월합니다. 앞으로 불필요한 말싸움에서 벗어나 더 평온하고 현명한 인간관계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68-)



인간은 절대 혼자 사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수많은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형성하고,사회생활을 하게 된다. 언어를 배우고,사회규칙을 배우는 이유,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는 이유도, 사회에서,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은 심리가 강하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때가 있다. 나의 겸손함과 착함이 다른 사람에게 무시당하는 빌미가 될 수 있고,스스로 자신이 싸구려 취급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우리 삶에서, 적을 만들지 않는 방법, 다른 사람에게 무시당하지 않는 방법을 알고 싶은 이유 중 하나이며, 나의 태도와 행동을 바꾸기 위해서, 스스로 선택하고,결정해야 하는 것들을 하나둘 얻어갈 필요가 있다.



책 『나는 왜 항상 당하기만 하는 걸까』은 나를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나를 부끄럽게 하였다. 사람마다 그 차이는 다르지만, 각자 타인을 무시하고,무시 당하는 삶을 살아간다. 태어나서,죽을 때까지 무시 당하지 말아야 한다는 강박감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 있다. 키가 2미터에 달하는 최홍만조차도, 무시당하였고, 대인기피증에 시달렸다고 말하고 있다.그건 스스로 초래한 선택으로 인한 최악의 결과다.



즉 나를 드러내지 않고, 나의 생각을 타인에게 보여주지 않아야 무시 당하지 않는다. 눈치가 발달한 대한민국 사회에서,무시당하지 않는 사람만미 눈치를 보지 않는다. 결국 우리가 누군가에게 눈치를 본다는 것은 스스로 약자라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광고하는 것에 불과하다. 즉, 내가 누군가의 공격적인 언어와 말에 의해서,피해자가 되는 이유는 내가 스스로 순응하고,웃으며, 말을 잘 듣고, 그 사람에게 의존적인 행동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즉 나와 친한 관계일 때 하는 행동을 나와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면, 스스로 무시 당다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나 진배없다.



 말을 최대한 줄여 나가고,나의 생각과 가치관,감정과 느낌을 타인에게 보여주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나를 경계하고,나를 무시하지 않는다. 인간 사회는 동물 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은근히 갑과 을의 관계를 형성하고,그 안에서, 자신이 가진 권력을 휘두르는게 일반적이다. 불필요한 논쟁에서 벗어나 무반응 상태, 유치하고 말 같지 않는 시비에 대응하지 않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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