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운명을 읽는다 - 풍수학자 김두규 교수가 사주로 분석한 2020년 운명 총 정리
김두규 지음 / 해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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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을 흰 쥐의 해라고 한다.왜 흰쥐의 해라고 하는가? 흰쥐는 어떤 짐승인가? 경자는 경과 십이지 자의 합성어이다. 경운 오행상 금에 배속되며 색상으로는 흰색을 상징한다.자는 오행상 수이며,띠로는 쥐에 배속된다. (-25-)


2018년~2019년 뉴스의 주요 인물이 되었던 윤석열 검찰총장 역시 흰지띠인데, 총장에 임명되자 자신의 직속상관인 조국 법무부 장관을 곧바로 들이받았다.2020년에도 윤 총장이 과연 흰쥐찌답게 상관을 치받으며 자기 길을 갈지 흥미로운 관전거리가 될 것이다. (-51-)


2020년은 금수의 해이다.강 아래 큰물이 흐르기에, 매마른 논밭이 윤택해지는 해이다.길하다.2020년 트럼프의 대통령 재선은 별 어려움이 없다.(-76-)


일간 병화에 모인 불기운을 토로 생하면 머리가 맑아져 평소의 실력을 발휘한다. 당일 노란색 옷이 좋고, 도시락 반찬으로는 고구마,시금치 ,소고기,미나리가 좋다.초콜릿도 좋다.음료수는 대추차,인삼차, 구기자차,두충차 등이 좋다. (-109-_)


'세살 먹은 아이 말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라는 속담이 있다.아무리 어린아이의 말이라도 때로는 사리가 분명하여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늘 그러한 것이 아니라 이해가 되면 어린아이의 말 속에서도 참된 지혜를 엿들을 수 있는 귀가 열리기 때문이다. (-128-)


2020년은 경자는 쥐띠이다.이 책에는 2020년을 흰쥐띠라 하며, 흰쥐를 서로운 동물이라 일컫고 있다.여기서 과학 발달이 일상적인 대한민국 사회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과학이 풀지 못하는 우리의 미래를 풍수나 철학관에 의지하게 된다.그건 우리 안의 내면적인 볼안이나 근심, 성공욕에 대해 과학보다는 비종교적인 부분에 관심 가지고, 풍수와 내 운명을 역어 나가는 과정이라 말할 수 있었다.그렇다면, 이 책에 나오는 풍수학자 김두규님은 흰쥐띠해 2020년 우리의 운명에 대해서, 여느 유명인들은 운명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었다.


2020년에는 큰 행사가 여러개 있다.먼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이며, 한국은 300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해이기도 하다.또한 일본은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해이며, 과거 김일성 사망을 예측한 모 풍수학자로 인하여, 풍수와 운명,사주에 대한 믿음이 커져가고 있으며,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미래,즉 내년의 굵은 사건에 대해서,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예측해 볼 수 있으며, 저자의 풍수지리학에 대해 검증해 보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지금 총선은 130여일 남았다.우선 전국 각지역구의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총선 예비후보도 결정나지 않은 상태이다.또한 선거법 개정안이 예고되어 있으며, 자한당은 선거법 개정에 반대하며, 필리버스터를 시작하려는 단계이다.청치역학관계에서 공격하려는 자와 막으려 하는 자,그들 사이의 시소 게임이 막바지에 다다르게 되면, 저울추가 쏠리기 마련이며,어느쪽으로 저울추가 쏠릴지에 대한 사람들의 고민이 시작될 때이다.그래서 이 책에서 유난히 정치와 관련한 메시지가 등장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우리의 이해관계에 대해서 역학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서다.더군다나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의 염원으로 인해 2019년 막 검찰총장이 된 흰쥐띠의 대표적인 주자 윤석렬 검찰총장의 앞으로의 운명이나 길흉화복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민은 여전히 대한민국 개혁은 미흡하다고 말하며, 기회와 타이밍을 보면서,새로운 기회를 찾으려고 모색하는 단계이다. 또한 각 지역의 국회의원은 당선될 것인가,아니면 낙선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깊어지기 마련이다.막대한 돈을 써야 할 때 우리가 내 앞에 놓여지는 운명에 대해서, 성공과 실패의 가능성에 대해서 풍수지리학적으로 풀어나가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결과에 대한 합당한 답을 도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연에 조심조심 발걸음 때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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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건강해지는 하루 10분 숫자 퍼즐
가와시마 류타 감수 / 잇북(Itbook)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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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주산을 배우는 이도 없고,암산을 굳이 연습하는 아이들도 거의없다.계산기가 사용되고, 스마트폰이 생기면서,바뀌게 된 우리들의 평범한 일상이다.더하고,빼고, 나누고, 곱하는 사칙연산은 계산기가 더 능률적이고, 더 빠르다.그래서 머리를 써서 수학 계산을 할 일이 줄어들고 있다.생각을 하지 않고, 머리를 써서 직접 수학 문제를 풀지 않는 현상은 학창 시절을 벗어나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더 심화되며, 그것이 일상이 되고 있다.수학 문제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목적으로 바뀌게 되며,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굳이 덧셈 ,뺄셈을 잘 하지 않아도, 큰 불편함이 없어진다.그러나 의료수준이 높아지고, 수명이 연장되면서, 우리는 스스로 뇌를 발달시키는 연습이 필요하며,전두엽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 나가야 한다. 뇌를 많이 쓰면, 뇌세포가 활성화 될 수 있으며, 특히 단순한 사칙연산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건강한 뇌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이 책은 그런 면에서 뇌를 발달시킬 수 있는 반가운 책이며,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일단 볼펜이나 연필을 들어보자.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숫자 두개를 더해 100을 만드는 것이다.사실 이것은 덧셈뺄셈을 할 수 있는 이들은 쉽고, 간편하다.그것은 우리 스스로 뇌를 활성화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이 책에 나오는 기본적인 사칙연산 조차 안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숫자가 아닌 한글로 쓰여진 것들을 숫자로 바꿔서 덧셈을 하거나 뺄셈을 하고, 답을 구하게 된다. 또한 같은 숫자들 사이에서 다른 숫자를 찾아내려면, 시력이 좋아야 하며, 눈이 팽팽 도는 것을 미리 각오할 수 있어야 한다. 동그라미나 네모 안에 적당한 숫자를 써서 답을 제출해 보면, 나의 숫자에 대한 감각을 체크할 수 있다.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주판, 이 책 속에 주판 그림이 실제로 그려져 있으며, 주판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간접적인 체험도 할 수 있다.여기에 뇌발달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건이 있으니,그건 주사위였다.정육면체 모야의 주사위 안에 쓰여있는 여섯개의 숫자를 활용하여, 적절한 숫자 게임을 한다면, 아이들은 스스로 즐길 꺼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으며, 문제에 대한 적절한 답을 얻을 수 있다.뇌 발달에 용이하고, 숫자에 대한 감각을 익혀 나가면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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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평과 삐쩍멸치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아이들 19
신양진 지음, 박연옥 그림 / 책고래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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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영이 별명은 '오만평'이야.키가 또래 친구들과 별 차이가 없는데 몸무게는 육십 킬로가 넘거든.아이들은 '돼지','뚱땡이' 같은 흔한 별명 대신 오만평이라는 별명을 붙여 인영이를 놀려 댔어.인영이가 '오씨라서 그렇다나 뭐라나. (-10-)


사실 승진이가 인영이를 놀릴 처지는 아니었어.방승진! 아이들이 별명을 붙이는 방식에 따르면 승진이는 '방귀쟁이','방귀뽕' 등의 별명을 가져야 했어.하지만 승진이 별명은 '삐쩍멸치'야.살이라고는 찾을 수 없을 만큼 비쩍 말랐거든. (-11-)


나는 크림빵 봉지를 뜯었다.크림빵을 크게 베어 물자,달콤한 크림이 혀끝으로 녹아들었다.그런데 뜨거운 눈물이 자꾸 입술 사이를 비집고 흘러들었다.크림빵이 달콤했다 짜졌다,짜졌다 발콤했다.사람을 이렇게 울리다니, 지금보니 건우가 영서보다 더 나쁘다.어디선가 자꾸 따뜻한 바람이 불어왔다. (-46-)


이 책을 읽기전 최태성 역사 강연을 들었고, 강연을 들으면서 느낀 점은 요즘 초등학생들은 적극적이며, 똑똑하다는 점이다. 아이들 사이에 스마트폰 활용도가 높아지고, 아이들 스스로 정보를 습득하면서, 아이들은 누구보다 역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어른들이 초등학생 (국민학생) 때와 다른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그것을 이 동화책을 통해서 느끼게 되었으며, 지금의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나의 어린 시절을 반추하게 된다.


학교에 다니면 ,아이들은 서로 부대끼며 어울리게 된다.특히 초등학교는 대체로 남녀 아이들이 함께 공부하고, 서로의 특징에 대해서 자세히 관찰할 때가 있다.공동체 생활을 하며, 아이들은 친구들의 이름보다 별명을 더 잘 부르게 된다.흔한 별며오다는 개성 넘치는 별명들의 향연, 별명이 이름을 대신하고, 그것이 때로는 아이들의 친근함의 표시가 될 때도 있다. 특히 별명은 아이들의 성이나 이름을 사용해 지어지거나, 아이들의 독톡한 개성을 별명으로 짓는 경우가 많다.이 책에서 오인영에게 오만평이라 부르고, 방승진에게 삐쩍멸치가 부르는 것처럼 말이다.


오인영에서 방승진은 어떤 아이일까 물어본다면, 보고 싶지 않은 존재라고 말할 수 있다.삐쭉이와 홀쭉이 관계처럼 느껴지는 두 아이의 모습, 인영에게 오만평이라는 별명속에서 느껴지듯이 또래 친구들에 비해 덩치가 크고, 뚱뚱하고, 개그맨 이영자 스타일이다.반면 방승진은 홀쭉하고, 삐쩍마른 멸치처럼 생겼으며,개그맨 한민관 같은 스타일이었다. 서로 극과 극을 달리는 체형, 승진은 인영을 빈정대면서 약올렸으며, 인영은 그런 승진을 보면서, 응징하고 있었다.학교에서 보면 꼭 승진이 같은 또래들이 있었다. 깝쭉깝쭉 거리지 않으면 못 견디는 스타일, 또래 여자 친구들에게 장난치다가, 한순간 힘이 쎈 또래 누군가에게 딱 걸려서 혼나는 경우도 있다.이처럼 삐쩍마른 아이에게 천적은 오인영처럼 덩치 큰 아이들의 몫이 된다.이 동화책은 바로 우리들의 어릴 적 추억을 상상하게 되며,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아이들의 소통법을 느끼게 된다.


아이들을 보면서 행복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면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동시에 벌어질 때가 있다.그런 경우 그 토라짐이 어른들처럼 오래가지 않고, 풀리는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다.그것이 학창 시절 우리가 느낀 감정이며,작은 것 하나로 행복하게 되는 또다른 이유였다.내가 좋아하는 것들,내가 먹고 싶은 것들을 즐기면서, 친구들과 어울린다면, 아이들 사이의 관계는 크게 어려울 것도 없고, 나빠질 일도 없다.어른들이 삶속에서 느끼지 못하는 것들을 아이들의 모습들 속에서 감지하게 되며, 작은 소소한 행복은 삶의 만족감 속에서 얼마든지 만들어질 수가 있었다.동화 속에서 어른들의 세계에서는 흔하지 않는,친구들의 우정과 신뢰에 대한 가치와 의미들을 한 번 더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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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인터뷰
이재은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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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의 장점은 우리의 삶의 깊은 내밀한 부분,쉽게 꺼내지 못하는 부분들을 건드린다는 데 있었다.그건 소설이 가지고 있는 힘, 글과 언어로 된,작가의 문체로 쓰여진 소설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동질감 속에서 우리 사회의 모습을 자각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우리의 삶을 객관화 시키고 있었다.소설은 어떤 현상에 대해서 깊이 빠져 들지 않게 이끌어 가면서, 작가와 독자 사이의 호홉을 맞춰 나가게 된다. 특히 소설가 이재은 님의 <비 인터뷰<는 아홉 편의 단편이 엮여져 있으며, 그 단편 소설 중 하나가 <비 인터뷰> 다.


<팔로우>,<비 인터뷰>,<가까운 그리고 시끄러운>,<인턴>,<존과 앤>,<완벽한 나날>,<눈꽃 엔딩>,<기억 전쟁>이 아홉편의 짤막한 단편 속에는 우리의 소외된 도시의 삶을 비추고 있었다.생존권이 걸려 있어서 100일이 넘는 시간동안 파업을 하고, 고공 농성을 하지만, 그 끝은 자신이 원하는 해피 앤딩이 아닌 새드 엔딩으로 끝나고 있었다. 보편적으로 우리가 생각하기에 느껴지는 을의 자화상, 우리의 법과 제도가 결코 내 삶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쓸쓸함만 감돌게 되었다. 그래서 이 소설은 설렁설렁 읽을 수 없는 무거운 주제들로 이어지고 있었다.우리의 삶이 조각 조각 나뉘어져 도시의 섬이 되어버린 소시민의 삶들을 보면, 풍요로운 세상 속에서 상대적으로 제도권 밖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자꾸만 떠오르고 있었다.그 중에서 눈에 들어온 소설은 <가까운 그리고 시끄러운 >이었다.


네번째 이야기 <가까운 그리고 시끄러운>은 바로 우리의 모습들을 비추고 있었다.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놓은 하나의 종이곽처럼 세워진 아파트는 도시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압축된 도시의 원형을 상징하고 있었다.인간의 욕망과 탐욕은 실제 아파트의 생리와 비슷하다. 누군가 편리하 삶을 살아가면 누군가는 불편한 삶을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구조가 나타난고 있었다.보편적인 편리가 힘든 우리 사회의 모습은 갑과 을로 나뉘어져,사회적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었다.자칭 아파트의 배설 공간,그들의 배설을 치워주는 경비원의 존재 가치에 대해서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고 싶어졌다.경비원에 대한 사회적 연대,그들의 생존권 보장과 배려,자본의 논리에 따라서 그들의 직업에 대한 귀천을 논하는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이 단편 소설을 통해서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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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여행 : 고양 테마 여행기 - 작지만 빛나는 여행 소소여행
이다빈 지음 / 아트로드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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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시간이 있고, 여유가 있고, 돈이 있으면 여해을 떠나게 된다.여행은 자신의 삶에 대해서 익숙함에서 낯설음으로 바꿔 가는 과정이다.여행을 때로는 삶에 있어서 나침반이 될 수 있고,여행에 대해 소확행이라 부르는 이유는 여행이 주는 따스한 위로와 행복 때문이었다.그 여행에서 얻어지는 온기는 다른 경험에서 얻지 못하는 의미있는 소소한 여행이다.


이 책은 <소소여행> 시리즈이다. 그 시리즈 중에 일산 고양지역을 소개하고 있었다.고양과 일산은 수도권 안에서 팽창하는 도시 서울을 대체하여 만들어진 신도시로서, 수도권과 인접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경제적인 부수효과와 더붙여 인구가 팽창하는 대표적인 도시였다.논과 밭 이 대부분이었던 장소에 아파트가 들어사고 경제 개발을 하게 된다.


변화는 때론는 나에게 이로울 수 있고, 때로는 불리할 수도 있다.변화는 절대적인 파괴와 연결되며,누군가는 그 과정에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가 있다 특히 장소가 변화를 겪게 되면 과거에 살았던 것에 대한 기억과 기록이 사라지며, 우리는 그런 상화을 일상적으로 마나게 된다.변화를 추구하는 사회 속에서 변화하지 않는 것을 아는 것,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보다 가까운 곳, 내가 사는 지역의 숨어 있는 곳으로 소소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여해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그 삶속에서 자지는 바로 우리의 일상적인 삶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애착,그것은 소소여행의 매게채이다.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서,그 곳을 소개하는 것보다,내가 잘아는 곳에 대한 심도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어떤 테마를 소재로 한 소소 여행은 내 살에 잊어서 작은 자극제가 되는 것이다.


즉 이 책은 일산이 가지고 있는 소소한 재미를 얻게 된다.먼 곳으로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 아닌, 내 지역에 대한 테마를 알주고 있다.특히 일산은 북한산과 엮여 있는 곳이며, 조선의 왕의 종묘를 모신 곳이다. 특히 일산은 조선 14대 왕 선조와 엮여 있는 곳이다.장소 안에 숨여 있는 문화,역사를 이해하고 그곳을 들어다 보면, 한 장소의 과거,현재 미래를 동시에 바라볼수 있다.특히 숙종과 무수리 최숙빈 사이에 태어난 영인군이 세자로 책봉하고, 영주가 되기까지 일련의 과정들을 ,일상과 고양에 대한 지식을 알 게 되면, 답을 도출할 수 있다.


고양에는 꽃 축제가 크게 열리고 있다. 그것은 지역 특화 사업이며, 큰 축제가 된다.그리고 지역 주민과 연계하여 벽화도 직접 그려 나가고 있었디.중요한 것은 벽화의 수명 연장이다.지역의 낙후된 도시의 도시 재생에서 벗어나 ,벽화를 그려냄으로서, 세월의 데를 벗겨내고 있었다.그것이 이 책의 목적이며, 여행의 가치를 스스로 느끼는 것이다. 여러운 여행, 시간 내서 떠나는 여행에서 탈피하여, 제대로 된 여행을 스스로 느껴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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