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이도 돈 모으는 법 - 돈 습관을 바꾸면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데이브 램지 지음, 배지혜 옮김 / 시목(始木)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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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돈을 모으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세가지다. 첫째,비상자금을 모으기 위해서. 둘째, 물건을 사기 위해서. 셋째,자산을 늘리기 위해서다. 원하는 물건을 사고 자산을 늘리는 과정이 훨씬 재미있어 보이겠지만, 비상자금을 마련하지 전에는 둘 중 아무것도 할 수 없다. (-30-)


잘못된 상식: 자동차 할부금은 어쩔수 없는 빚으로 피할 방법이 없다.
진실: 백만장자는 자동차 할북듬이 없는 중고차를 타고 다닌다. (-115-)


그래서 생각해 낸 게 '유언장 서랍'이다. 내가 떠나고 아내가 봐야 할 서류를 집에 있는 서랍에 깔끔하게 정리해두었다.
이 서랍을 열면 생명보험 계좌, 퇴직연금 계좌, 예금 계좌정보, 계좌 비밀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다.또 변호사 , 회계사, 세무 회계법인,우리 회사 회계팀 연락처와 돈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편지로 적어 함께 넣었다.내가 떠나면 슬퍼할 아내를 위로하기 위한 사랑의 편지도 함께 넣어둘 수 있을 것이다. (-192-)


돈이 들더라도 집을 수리하는 게 투자 대비 훨씬 이득이다. 새로 벽지를 하고, 장판을 깔고,기본적인 청소를 하는데 드는 1000달러를 절약하고자 그냥 집을 파는 집주인이 수없이 많다. 하지만 그들이 잊은 사실이 하나 있다. 청소와 수리비로 당장은 1000달러를 아낀다고 하더라도 낡은 집을 꾀죄죄하게 방치하는 바람에 집이 2개월 이상 늦게 팔릴 수 있다. (-300-)


몇 년 전 가까운 동네에 사는 건물주가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동네의 스쿠루지처럼 살다간 사람, 동네에서는 부자로 소문났지만, 사람들에게 인심을 잃게 되었다. 부자로 살아왔지만 돈을 쓸 줄 몰랐기 때문이다. 그 때 부자가 되기 위해서, 돈을 모으기 위한 기준과 원칙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그들은 부자가 되기 위한 기본 철칙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부자들이 되기 위한 기본을 말하고 있었다.빚을 내지 않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그리고 자신이 쓴 소비와 지출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다.공교롭게도 우리 사회는 지출이나 소비에 대해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장치가 많다. 물건을 살 때 할부로 하거나 신용카드를 써서, 나중에 소비 내역에 포함되는 경우다.외상도 마찬가지다.하지만 그것이 당장 나 스스로 주머니 속에 돈이 빠져 나가진 않지만 결국은 나에게 손해라는 것이며, 밑빠진 독에 물붓기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것과 무관하다. 저자는 절대 빚을 내지 말아야 하며, 빚을 냈다면,  상환을 통해 갚아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즉 빚에는 이자가 덧붓고, 저축에도 이자가 생기기 때문이다. 또한 투자를 통해서 복리의 마법을 꾀할 수 있으며, 우리 사회의 여러가지 사회적 제도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특히 저축과 보험은 내 돈이 빠져나갈 공간을 막아주는 중요한 장치이며, 보험의 경우 미래에 지출할 수 있는 문제들을 막을 수 있다. 건강이나 질병,예기치 않은 상황들이 생길 때, 보험을 통해서 재빨리 수습할 수 있기 때문이며, 내 돈을 쓰는 일종의 저축성 투자라고 말할 수 있다.이 책에서 눈여겨 보았던 것은 유언장 쓰기이며,유언장은 만에 하나 생길 수 있는 예기치 않은 문제들을 미리 막을 수 있다.


우리는 그동안 부자가 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었다.바로 가계부를 쓰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가계부를 쓰지 않는다.이유는 매일매일 지출하는 돈이 무시할 수 없고, 가계부를 쓰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은 목표나 꿈이 뚜렷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가계부를 써야 하며, 가계부를 씀으로서 ,나의 소비 습관을 파악하고, 돈이 새는 나쁜 습관들을 고쳐 나갈 수 있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naver.com) 사이트 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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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특별하게 살랍니다 - 12명의 북한이탈주민 이야기
프로젝트 지음 지음 / 박영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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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북한의 전파벽이 워낙 약해 우리는 거의 모든 남한 채널의 전파를 수신할 수 있었다. 다들 밖에서는 쉬쉬했지만 실제로는 집집마다 남한 TV 채널들을 직접 볼 수 있었다.(-17-)


노래방 사어의 첫 단계는 친절한 직원을 고용하는 것, 북한 노래방도 방음 처리된 개별 공간 속에 노래방 기계가 있다는 것은 남한과 같지만, 독특하게도 우리는 방마다 안내원이 있다.
"이 노래 틀어주소."
원하는 곡을 말하면 안내원이 알아서 기계의 번호를 꾹꾹 눌러서 신청곡을 틀어주었다. (-69-)


내 고향은 국경에 맞닿아 있는 혜산이었어서, 강 건너 중국 동네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아빠 ,우리 집은 왜 전기가 없어?"
새해를 기리는 명절알이면, 우리 마을은 정전이 되어 저녁 일곱 시부터 벌써 어두컴컴한데 저 나라에선 축포가 터지고 쓸데없는 가로등 하나하나마저 너무 밝은 것이다. (-135-)


그러나 내가 평양에서 주로 먹던 냉면들은 마치 갖가지 나물로 밥을 덮은 전주비빔밥처럼 먹음직스러운 고명을 메밀면 위로 산더미처럼 쌓아 올려주곤 했다.짭짜리한 무절임에 싱싱한 반달오이, 그 위로 부드러운 편육을 네모반듯하게 썰고 명주실처럼 고운 계란 지단을 풍성하게 올린 냉면. (-204-)


1990년대 이산가족 찾기가 한창 진행되었을 때,독일이 통일되었을 때만 하여도, 우리도 통일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통일 이후의 한반도의 경제적인 문제,사회적인 문제들을 생각하지 않은 채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남북 통일 이후,우리 사회가 어떻게 될 지 걱정하게 된다.그건 우리가 충분히 주변 국가들에 비해 강해지지 않았고,외세의 환경 변화도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통일 이후 우리는 안정적인 사회 궤도를 꿈꾸지만 현실이나 역사적으로는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기 때문에,서로의 체제를 인정하면서, 경제적 물적,사회적 교류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 뿐이다. 이처럼 북한에 대한 호기심과 걱정이 공존하고 있었으며,점차 통일에 대한 기대치는 흐려지고 있다.


한편 이 책은 북한 탈북자 12명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그동안 그들이 가난하고, 배고픔에 의해서 비자발적인 탈북 스토리로만 알고 있었다.그들은 편견과 선입견,사회적 왜곡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이 탈북하게 된 이유는 다양하였고, 부수적인 문제들이 있었다. 그들은 탈북 과정에서 한국문화를 암암리에 알게 되었고, 국경 너머의 중국이 자신들에게 새로운 변화의 돌파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가족 중 누군가가 먼저 탈북하게 되면, 나머지 가족들에 대한 걱정 대문에 탈북을 꾀하고 있었다. 즉 현재의 익숙함, 통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탈북민 들 사이에 감춰져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가감히 죽음을 불사하고 탈북하게 된다. 물론 몽골을 지나가면서,고압 전선을 직접 끊고 탈북한 이들도 있었다.이 책에서 탈북하게 된 계기,그리고 탈북 이후 남한에서거 정착하게 된 과정들, 이후 어려운 점들을 열두 사람의 탈북자들의 이야기가 나와 있다.그동안 정형화된 북한에 대한 정보 이외에 북한 관련 유투브를 본다면, 실제 북한 사람들의 정서 ,그들의 문화와 먹거리, 탈북민들의 고민, 북한에서의 다양한 추억과 한국과 비슷한 세시풍속, 한국과 비슷하면서, 다른 점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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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에 가면 - 한국 밖의 한국
김완중 지음 / 컬처플러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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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은 2차 세계대전 유럽 전선에서 로마 탈환을 위한 연합군의 버펄로 작전을 성고으로 이끈 일등공신이다. 대낮에 오히려 경계가 소홀한 틈을 타서 독일군 적진에 같은 포로생포 작전으로 적의 작전계획과 주력부대 배치를 알아내 전세를 반전시키고, 이탈리아 북부 고딕라인 돌파를 이끌었다. (-48-)


나라 없는 '설움덩어리 외교관'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

도산이 1902년 8월 대한제국 외부에서 지금의 여권에 해당하는 집조 제51호를 발급받고 그 위에 미국공사관 비자를 받은 후 부인 이혜련 여사와 함께 같은 해 10월 도미할 수 있었던 것은 나라가 있었기 때문이었다.그러나 을사늑약으로 1905년 11월 외교권이 박탈되자 대한제국 집조 사무는 사실상 중단되어 더 이상 하와이와 유카탄반도로의 이민은 허용되지 않는다. (-80-)


매년 3월 말 이맘 때가 되면 영사관 민원실이 북새통을 이룬다,

1만 여 명의 한인 2세들이 개정 국적법(일명 홍준표 법)에 따른 불이익을 피하려고 영사관에 와서 우리 국적 포기를 서두르기 때문이다.

해외 원정출산이 병역의무 회피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사회적 비판에 따라 2005년부터 생겨난 법인데, 문제는 원정출산과 무관하게 외국에서 태어나 자란 수십만 명의 2세들을 잠재적 병역 기피자로 내몰고 있다는 점이다. (-166-)


예컨대 영국은 국가별,지역별 여행경보를 발령해 해외 위험 상황을 자국민에게 알리고 ,도난이나 분실, 개인 상해나 의료사고,자동차 사고와 같이 개인과 관련된 사건사고에 대해서는 여행지에 따라 대비 요령을 안내한다. 다시 말해 유럽여행시에는 유럽 건강보험 카드를 신청해 휴대하도록 안내하고, 유럽 밖을 여행할 때에는 개인 여행자 보험을 들도록 가이드한다. (-248-)


1978년 시샘트리오에 의해 발표된 노래 <나성에 가면>이 있다.이 노래의 나성이란 미국의 LA 로스엔젤레스를 말한다. 즉 미국 한인 80만명이 모여사는 로스엔젤레스는 한인의 파워가 쎄며, 미국 정계에도 진출한 상태이다. 그만큼 아메리칸 드림의 현주소를 이해할 수 있으며, 미국 총영사관으로 30년간 근무하고 있는 김완중 영사관의 이야기에는 미국이민의 역사를 조금씩 이해할 수 있다. 해외 각국의 영사관의 목적은 각 나라마다 흩어져 있는 해외 동포들의 안전과 정착을 위해서,여행자들의 가이드역할이다.


이 책의 서두에는 미국의 한국이민의 역사를 말하고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한인 김영옥 대령과 독립운동가이면서, 설움의 외교관이었던 안창호의사의 과거를 들여다 보고 있으며, 100년동안 조선과 대한제국,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한인들의 이민의 변천사에 속에는 한인들의 슬픔과 애환이 깊이 잠겨져 있다.


실제 내 지인 중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정착한 지인이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그 사람은 실제 딸과 함께 미국에 가 있었다. 그래서인지 책 속의 미국의 아메리칸 드림 뿐만 아니라 한인들이 이민을 올 수 밖에 없는 환경적인 조건들을 보면서, 그분이 한국에서 당했던 수모와 아픔이 느껴졌다. 아메리칸 드림의 성격도 가지고 있지만, 대다수의 미국 이민은 하나의 피신처였다. 집안의 문제, 사회적 문제가 엮이면서,대안으로 이민을 선택하였다. 유대인이 나치의 폭압을 피해 미국으로 이민간 것처럼 한국도 나라를 잃은 설움이 이민의 첫 시작이었다.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 선진국에 버금갈 정도로 발전하였고, 한인 이민자들의 미국 사회 안에서의 역할도 확장되었다. 즉 한국인으로설의 자긍심과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불굴의 의지가 그들 스스로 아메리칸 드림을 만들어 나갔으며,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잊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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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고 육아 - 엄마와 아이가 편안해지는 미니멀 양육법
신혜영 지음 / 유노라이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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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깨에는 아들의 유치원 가방이, 손에는 거대한 마트 봉지 두 개가, 겨드랑이에는 금방이라도 겨드랑이 사이로 흘러내릴 것 같은 말썽꾸러기 얼굴을 하고 있는 클러치까지. 그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하....너 지금 뭐 하니?' (-018-)


어릴 때부터 시작된 말 교육이었다.어른의 말은 경청해야 하며 말을 잘라서는 안 된다. 말대답은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생각른 최대한 공손하고 분명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말꼬리를 잡아서는 안 되며 말끝을 흐려서도 안 된다.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하면 아무도 너의 말을 들어 주지 않는다. 유머 있게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논리적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다 하더라도 감성을 건드리는 설득은 더 훌륭하다 등 강하게 이야기하는 독한 엄마였다. (-79-)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아들이 책을 안 읽는 이유는 집에 책이 너무 많아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다 쓴 뒤 집에 있는 아이 책을 모조리 치워 버릴 어마 무시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책이 궁해야 아이도 책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요? (-140-)


 스스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진열공간을 만들어 주면 아이는 피카소가 될 수 있습닏자. 대화를 통해 아이만의 작품 공간을 만들어 주고 그곳을 스스로 관리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하면 아이의 자존감도 지키고 집안 정리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174-)


엄마는 소중하다. 아들이 먹다 남긴 밥을 먹다 보면 나는 평생 그렇게 살아야 할 것 같다. 아들은 결국 남이다. 엄마가 엄마 아들을 그렇게 사랑해 줬어도 엄마 집에 냉장고도 세탁기도 자동차도 내가 바꿔줬다. 알뜰히 챙기는 건 딸이지 절대 아들이 아니다. 물론 딸은 다 도둑년이라 했고 나도 세탁기와 냉장고 값만큼이나 도둑질했다는 것은 이 글을 쓰면서 깨닫는다. 생색낼 일은 아닌데 , 암튼 남자들은 절대 안 먹는 잔반을 아깝다는 이유로 내가 먹지는 않을 것이다. (-244-)


보편적으로 엄마들은 완벽한 육아,완벽한 교육을 추구한다. 미니널이 아닌,채워야 마음이 놓이는 멕시멈 육아 스타일이다. 모든 정성을 아이들에게 쏟고 그로 인해 심리적 보상을 받으려는 심리가 강한 이유는 내 안의 결핍과 열등감 때문이다.그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지만, 결국 내 아이가 자기주도적인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에 대해서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스스로 다점하였다.아이는 스스로 자신의 일을 하고, 그 안에 엄마의 역할은 보조에 그쳐야 한다는 점이다.에너지를 아이에게 쏟지 않고,나를 위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저자의 육아스타일이다. 천천히 가되,아이를 존중하는 육아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었다. 즉 인성에 기초한 아이의 성장을 꾀하고 있으며, 스스로 해낼 수 있는 협력과 타협에 기초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었다. 모든 것을 엄마의 책임이나 의무로 생각하지 않는 것,아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함께하게 된다. 그것은 외동딸로서 태어난 저자가 외동아들 스스로 홀로서기, 창의적이면서,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그런 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엄마 스스로 독하고 강해지기로 결심한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왜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게 되었다. 우리는 엄마라는 하나의 고정된 기준 틀에 갇혀야 하며,아이들에게 희생해야 하는지이다. 스스로 캥거루 엄마가 되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반성하게 되고, 나의 기대치에서 벗어난 아이의 행동의 근원이 아이에게 있지 않고,자신의 행동에서 시작된 것은 아닌지 스스로 답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엄마가 바뀌지 않으면 아이는 스스로 바뀌지 않을 것이며, 엄마 스스로 바른 아이의 틀에서 벗어나야 아이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아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책에서 강조하고 있었다.특히 아이의 영역,아이의 행동에 갑작스럽게 개입하는 것은 엄마의 권리가 아닌, 엄마의 또다른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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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청춘 - 어른 되기가 유예된 사회의 청년들
장 비야르 지음, 강대훈 옮김 / 황소걸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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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반대로 우리는자문해야 한다.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새로운 세대가 '어른이 되는'데도 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13-)


이 새로운 사회에서는 일상적이고 소소한 협업 활동이 중요해질 것이다. 예를 들어 정원 가꾸기,식사준비, 다림질,글쓰기, 교사 모임 참여, 친구들과 토론, 인터넷으로 하는 여행 예약, 시위 참여, 필요한 이들에게 조언 건네기, 좋아하느 동호회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간사로 선출되기, 여행, 데이트, 이사,이혼, 위키디피아로 한번 쯤 들어본 작가 검색하기, 인터넷으로 거의 잊고 지낸 분야의 지식 업데이트하기, 정부 웹사이트에서 공공 서비스나 공립학교 교사,공공 단체장 평가하기... (-33-)


전후 세대에게 성공한 삶이란 안정적 삶의 3가지 요소 (결혼, 집, 정규직)와 동의어였다. 그들은 집과 직장을 오가며 대체로 일만 하고 살았다. 반대로 현재 사회 모델은 불연속적이고 유동적이어서, 개인의 삶에 더 큰 자유가 생겼다는 인상을 준다. (-42-)


이 시대의 과제는 새 세대의 열망과 생활양식에 부응할 수 있는 공공 정책을 개발하고 ,개인의 나이와 경력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마련한은 일이다.사회학자 안느 뮈젤의 표현에 따르면 선거나 사회참여, 노동에서 '단속성의 세대'말이다. (-74-)


프랑스의 사회학자 장비야르는 지금 우리 사회의 변화를 분석하고,관찰하면서,세대와 세대간의 변화, 시대의 변화와 제도와 법의 변화에 대해서 깊이 사유하고 있었다. 과거에 비해 의료기술의 수준이 높아졌으며, 인류의 수명이 더 연장되었다.기술의 발달과 함께 우리 삶의 기본적인 양식도 달라지게 된다. 200년전 왕실에서 가능했던 여러가지 혜택들을 지금 우리는 일반인들조차 누리고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빈곤과 가난을 느끼고 살아가고 있으며,상대적인 불행, 행복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장비야르는 지금 우리 사회의 문제점은 어디서 기인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세대와 세대간의 시간 간극이 좁혀지고 있으며, 변화의 가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과정에서 앞세대의 은퇴 연령이 점차 빨라지고 있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빼앗기지 않으려는 세대와 빼앗으려는 세대간의 갈등과 분열이 지속성을 유지하고,그 과정에서,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나타나고 있으며, 단속성의 세대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현세대를 고찰하고 있다.



즉 기술의 변화,과학과 의료의 변화로 인해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수정은 불가피하게 되었으며, 이제 우리 스슷로 법과 제도,공공 정책을 바꾸어야 할 때이다.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는 상활에서,스스로 살아갈 방편을 만들어 나가야 하며,주어진 것에 대한 행복을 스스로 얻으면서, 살아가야 할 때이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수명 연장이 앞으로 3세대에서 4세대가 공존하는 시대가 도래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다라지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의 변화, 할머니 할아버지가 증조 할머니,증조할아버지ㄹ르 모셔야 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나가야 ,사회적 문제를 풀어 나갈 수 있다고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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