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피크 거대한 역전의 시작 - 지구 착취의 정점, 그 이후
앤드루 맥아피 지음, 이한음 옮김 / 청림출판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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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벨은 미국 경제의 탈물질화를 규명했다.그는 꼼꼼하고 철저하게 파헤쳤지만, 나는 내심 이렇게 생각했다.'옳을 리가 없어','경제가 성장할수록 더 많은 자원을 소비해야 한다는 개념을 떨쳐내기가 너무나 어려웠다.오스벨의 논문을 접한 나는 먼저 그 기존의 개념에 의구심을 품는 것으로 시작하여, 이윽고 내치는 쪽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11-)


우리 인간은 20세기에 오염을 계속 일으켰고, 그 피해가 직접적이고 무시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른 사례도 있었다.1948년 미국 펜실베니아의 인구 1만 4000명인 도시 도노라에는 철강 제련소와 아연제련소가 있었다. 둘다 오염물질이 가득한 그 지역산 석탄을 땠다. (-60-).


지질 조사국이 추적하지 않는 물질인 플라스틱의 미국 소비량은 전반적인 탈물질화 추세의 예외 사례다.경기 후퇴 때를 제외하고 ,미국은 쓰레기 봉지, 물병, 식품 포장지,장난감, 실외 가구 등 무수한 제품들의 형태로 해가 갈수록 플라스틱을 점점 더 많이 소비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에 이 추세가 약해지는 중요한 흐름이 나타났다.(-113-)


1999년에는 17억 6000만명이 극빈자였다. 겨우 16년 뒤, 이 수는 60퍼센트가 줄어든 7억 500만명이 되었다.세계 인구가 지금의 7분의 1이었던 1820년보다 지금이 빈곤자가 수억 명 더 적다. (-249-)


자본주의와 기술 발전은 또 한가지 근본적인 효과를 낳는다. 농장과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수를 줄이는 것만이 아니라 농장과 공장의 수도 전체적으로 줄인다. (-261-)


원자력은 나쁜 평판을 받을 이유가 없다.백신, 글리포세트,GMO 의 사례처럼 ,원자력을 둘러싼 대중의 인식은 실상과 크게 어긋나 있다.핵분열로 부터 에너지를 얻는 일은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반응로 설계를 현대화하고 표준화하는 등 나름의 과제를 안고 있지만,운영자들은 이 에너지가 일정하고, 깨끗하고, 안전하고,규모 확대가 가능하고,신뢰할 수 있음을 그동안 보여주었다.(-325-)


앤드류 맥아피의 <포스트피크>은 인류의 미래의 모습,즉 탈물질화를 예측하고 있으며,그 과정들을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시간적으로 분석해 나가고 있었다.그건 지금 우리의 삶이 자본주의와 기술에 의존하면서,물질만능주의에 도취해 있는 현 상태와 다른 변화를 예견하고 있으며, 왜 그런 예측이 가능한지 저자의 관점을 주시해 볼 수 있다.


저자는 19세기와 20세기는 기술과 자본주의로 인하여, 성장에 촉진이 일어났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완성시켜 나갔다고 말한다.' 정부와 시장만능주의에 따라서, 소비를 부추기는 경제구조가 관촬되고 있으며,소비자는 물건이 당장 필요하지 않음에도 물건을 사게 되는 상황이 나타나게 된다.소비는 생산의 이유이며,기업활동을 가능하게 해 준다. 이번 코로나 19에서 소비가 일어나지 않음으로서 기업 경영에 차질이 생긴것을 볼 때, 탈물질화의 부작용은 뻔하다고 볼 수 있다.하지만 탈물질화는 필연적이다. 그건 우리의 환경이 파괴되고,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멸종하게 된 원인이기 때문이다.궁극적으로 인간의 활동에 의해 인간이 멸종할 수 있는 두려움과 공포가 현존한다. 공룡이 사라진 것처럼, 인류도 사라질 개연성이 충분하다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다른 관점에서 보고 있다.


기술발전, 자본주의, 대중의 인식, 반응하는 정부, 이 네가지의 축은 탈물질화를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기본 요소이며, 여러가지 사례를 제시하여, 왜 탈물질화가 가능한지 분석해 나가고 있다. 20세기와 다르게 21세기는 기술 발전이 일어남으로서 , 적은 재화로 많은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한 과정들은 점점 더 기술발전이 고착화되면, 탈물질화는 현실이 될 수 있다.소비자는 물건을 소비하지 않고, 소유하지 않는 현상,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은 그러한 것들이 가능해질 수 있다.소유하지 않는 것, 공유하고, 필요한 것만 사용할 수 있는 사회 시스템, 그러한 사회가 우리 앞에 놓여질 때,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저자의 생각과 관점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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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질리언스 9 - 넥스트 노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업의 생존 전략
류종기 지음 / 청림출판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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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위기를 맞으면서 우리는 공급망, 의료, 공중보건 등 우리 사회의 주요 시스테이 얼마나 취약한지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많은 비즈니스 리더는 앞으로 이런 위기도 잘 극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얘기하지만, 사실 '리질리언스 resilience (회복탄력성)'를 어떻게 구축해야 할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리질리언스는 경영대학원에서도 가르치지 않는 주제다. (-6-)


이를테면 이번 코로나 19 사태와 같은 일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직원들에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지울여 , 현 상황에 불안해하는 그들이 가능한 한 빠르게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엄무에 임하도록 지원해야 한다.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공급업체, 협력업체를 식별하고 필요한 곳에서 그들이 사업 연속성을 확보하도록 돕는 것 역시 실행에 옮겨야 한다. (-67-)


둘째, '통찰'로 현재 상황의 해석 및 대응을 말한다.이 과정에서는 현장 또는 고객 접점 직원들이 고객에 대해 직접 관찰한 사항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체계적으로 정보와 증거를 수집하여 현재 진행중인 운영 상황과 조긱이 직면한 환경에 대한 상호 이해를 추구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 잠재적 문제와 오류도 집요하게 찾아내야 한다. 결국 한발 물러서서 더 큰 그림을 구상하고, 전체 시스템에서 부분 간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한다. (-136-)


2002년 2월 12일 ,당시 급박하게 돌아가는 아프가니스탄 상황을 브리핑하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미 국방장관 도널드 럼즈펠드는 다음의 세가지를 이야기했다."이 세상에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 known known','우리가 모르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는 것 known unknown','우리가 모르고 있다는 것 자체도 모르고 있는 것 unknown unknown'이 있습니다.이 마지막 '우리가 모르고 있다는 것 자체도 모르고 있는 것은 발생하기 전에는 그 존재 여부를 전혀 상상할 수 없습니다." (-174-)


어홉째, 규제의 변화를 추적한다. 정부 정책의 변화는 기업의 비용구조,입지 결정, 규제 준수 등 비즈니스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물론 일반적으로 정부 규제는 시행 전에 1년 정도 유예기간이 주어지지만, 특정 국가와의 수출입 관련 정부 조치는 예고기관이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채로 실시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규제 변화 모니터링에 소홀함 없이 법무-준법 감시 리스크 관리 부서가 협력한다. (-240-)


어제는 8개월 만에 코로나 확진자가 지역에 나왔다.7번째 확진자가 생겨났고, 8번,9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타났다.이번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하여, 그 사람의 동선, 사는 곳, 이름까지 밝혀지게 되었고, 밀접 접촉자는 자각격리 조치가 이루어졌다.그러나 우리는 불안과 공포 속에서 지내야 하며,누군가 걸릴 수 있다는 불안감 속에 살아가고 있다. 소위 자기 회복력,회복 탄력성이 필요한 이유는 변화를 당연하게 생각하느 현대사회에서 실시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였다. 즉 코로나 확진자가 언제 어디에서 걸릴 지 알 수 없는 사회 안에서 실시간으로 실험과 시도가 나타나고 있으며, 수능을 코 앞에 두고,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재에 조심스러움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요청하고 있으며, 정부의 예측과 대응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이유는 기업 경영에 있어서,그동안 하지 않았던 자기 회복력,즉 리질리언스에 대한 명확한 이해이다. 인간은 변화를 좋아하면서도 변화를 싫어하는 존재이면서. 안정과 새로움을 동신에 좋아하는 인간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은 두려움과 공포로 느껴질 수 있다.즉 이 책에서 우리가 눈여겨 볼 부분은 여기에 있으며,기업의 활동에 있어서, 코로나 확진자가 내부에 생기면, 여러사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날 때가 있다. 그럴 때 인력공백이 생기고, 프로젝트에 큰 차질이 발생한다. 과거 마감에 쫒겨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경영전략을 했다가는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전에 미완성인 상태에 놓여지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그렇게 될 때,기업ㅈ의 이미지와 신뢰는 땅에 떨아질 수 있다.' 기엄은 그런 상황에 대해서 여러가지 변수들을 예측하고,그에 대응한 변화를 기업에게 요구하고 있다.즉 완충재 혹음 기업이 만에 하나 리스크가 갑자기 발생할 때, 시간적인 여유,공간적인 여유,인력적인 여유와 재고를 두어서, 리스크를 억제할 수 있는 제도와 프로세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며, 하나의 모범적인 사례가 플랫폼화하게 될 때,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완성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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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혁명, 상상력이 빚은 저항의 역사
정대성 지음 / 당대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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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벽두를 열어젖힌 베를린 국제베트남회의에 유럽과 아메리카, 제3세계를 망라한 세계 곳곳의 활동가들이 참석해 베트남전 비판을 한 목소리로 외쳤고, 냉전도시 세베를린을 가로 지르는 거대한 시위행진은 '68정신'을 일으키며 궐기정서를 한껏 드높였다. (-10-)


1967년 ,대학생 베노 오네조르크가 시위 도중 경찰의 총에 사망하는 이른바 '6월 2일 사건'은 독일 민주주의 위기의 중요한 징후적 표현이었다. 특히 베를린에 팽배한 심각한 반공 일색의 냉전 분위기 속에서 경찰과 공권력 및 정부는 인권이나 시위권 자체에 의문이 들 정도로 강압, 폭력적익도 권위적인 대응과 정책으로 일관했다. (-43-)


슈피겔 사건의 이런 대목은 68운동이라는 태풍의 눈이 도사리고 있는 격동의 60년대 후반으로 가는 교량 역할과 연결된다. 그래서 '의회외부저항운동(apo) 의 탄생순간' 혹은 'apo의 예행연습'으로 간주할 수 있다.특히 슈피겔 사건은 국가 속의 '네번째 권력'인언론의 과제와 민주주의읭 핵심인 '비판적 여론'의 불가피성에 대한 의식을 학생과 지식인 사이에서 날카롭게 벼리는 계기로 작용했다.(-123-)


우리는 뉴 레프트에게 배워야 한다. 사회를 혁명해야 한다는 것,사회 내부의 어떤 전통도 신성하지 않ㄷ는 것,국가는 결코 본디부터 선하지 않다는 것, 기성 체제는 우리의 적이기도 하다는 것을 배우자. 또한 소요가 제1의 시민적 의무라는 것, 행동만이 성공을 낳는다는 것도 배우자. (-199-)


그런 맥락에서 움베르토 에코는 68이 "적어도 유럽에서는 우리가 서로가에 행동하고 관계 맺는 모든 방식들을 심대하게 바꿔놓았다.사장과 노동자, 교사와 학생, 심지어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조차도 개방되었다.이들 관계는 더 이상 예전 같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갈파했다.나아가 새로운 여성운동과 소수자 운동, 생태운동, 평화운동 같은 신사회운동은 68이라는 거목의 아름드리에서 뻗어나온 가지로, 좋건 싫건 68의 거대한 폭발에서 자양분을 얻었다. (-269-)


작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주관하는 평화 통일 아카데미 강좌에서 눈에 들어 왔던 것이 김누리 교수의 '68혁명'에 관한 강연이었다.68 혁명은 독일에서 불어서 , 전세계로 뻗어나간 혁명운동이면서, 청년반란운동이기도 하였다.베트남 전쟁에 대한 반감의 시작이 68혁명의 요체였으며, 유럽에서 시작한 68혁명은 남미와 북미를 강타하였다.하지만 그 시대상 대한민국은 박정희 정권의 군부독재 체제였기 때문에 68 혁명의 틈바구니에서 벗어나 있었고, 전세계의 반전운동에 대한민국은 빗겨나 있었다. 책에서는 유럽과 대한민국의 사고에 큰 차이가 나게 된 연유, 민주주의에 대한 관점이 다른 이유를 김누리 교수는 언급하였었다.사실 그 당시 들었던 통일강연은 다시 듣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었고,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특히 한국에 386 세대가 있다면, 유럽에는 68 혁명 세대가 존재하고 있으며, 21세기 지금 서로 다른 지역에서 하나의 기득권을 형성하고 있다.'


즉 이 책을 읽는 이유는 68 혁명에 대한 재조명이다. 68 혁명의 성공과 성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혁명의 표본이 되고 있었으며, 자신의 의도와 목적을 혁명으로 바꿔 나가려는 이들에게 많은 모티브를 재공하게 된다.한편 1967년 6월 2일 한 청년의 죽음은 68 혁명의 촉매제가 되었고,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큰 변곡점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즉 그 때 당시 분단 독일의 슈프링어 언론제국에 맞서 '반슈프링어 캠패인' 운동을 펼쳐 나갔으며, 그것은 독일사횡롸 독일인의 사고체계를 바꿔 놓았다.즉 이 책에서 우리가 느끼고 싶었던 것들, 이해하고자 하느 것은 여기에 있다. 즉 68혁명은 한국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70년 전태일 열사의 분신과 상호 엮여 있었으며, 최근 대한민국 촛불혁명의 불붙인 심지였다. 하디만 저자는 다른 관점에서 68 혁명, 68 정신을 바라보고 있다.그건 68 혁명이 순수하지 않앗고, 사회적으로 정치적의 결탁되어 있었으며, 지금까지 68 혁며은 독일 사회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음을 놓쳐서는 안될 부분이다.즉 통일 독일이 된 현재 독일 사회에서 극우 뉴라이트 계열의 정당이 부각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여전히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이 앞으로 통일 이후에 정치지형도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68 정신과 68 혁명의 현재의 모습은 하나의 비전이면서, 예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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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우선의 법칙 - 세기를 아우르는 마케팅 전략 바이블
빌 비숍 지음, 김승욱 옮김 / 애플씨드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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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아인슈타인은 당시의 과학계와 학계의 울타리 바깥에서 자신의 이론을 만들어냈다. 따라서 그는 관료적 사고방식이나 점진적인 변화를 중시하는 사고방식의 방해를 받지 않았다. 그는 기존 신념이나 잘못된 생각의 방해를 받지 않은 채 새로운 생각들을 자유롭게 탐구하고 '주어진 틀 바깥에서' 사고할 수 있었다. (-25-)


1.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2.소비자의 마진이 줄어들고 있다.
3.고객이 시장을 지배한다.
4.잠재고객과 접촉하기가 더 어렵다.
5.시장과 유통경로가 점점 세분화되고 있다.
6.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짧아지고 있다.
7. 기술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8.기존 시장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49-)


1.단기적 목표에 초점을 맞춘다.
2.혼자서 또는 작은 그룹 단위로 일한다.
3.제품과 서비스만 생각한다.
4.경쟁자를 물리치려고 노력한다.
5.마케팅이 아니라 영업에 초점을 맞추다.
6.특정한 상황에만 적용되는 도구 개발에 매달린다.
7.기술의 노예가 죈다.
8.기존 시장에만 초점을 맞춘다. (-85-)


전략적 기업은 이처럼 능력 개발을 통해 생산성과 우연성을 엄청나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새로운 기회가 등장하면, 이 제품 데이터 베이스 덕분에 독특하고 전문적인 해결책을 신속히 내놓을 수 있다. 처음 만들 때는 팸플릿을 만드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이 들어갔지만 ,몇 달 만에 본전을 뽑을 수 있었다. 이제 새로운 팸플릿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냐 하는 일은 결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141-)


1.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니라 고객을 중심으로 사업을 구축하며, 특정 유형의 고객을 모든 전략적 사고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2.새로운 고객과 관계를 맺기 위해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3.더 좋은 전략을 짜고 더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닐정한 시간을 투자한다.
4.고객들과 훌륭한 관계를 맺게 해주고, 독특한 가치를 창출해서 제공하는 능력을 강화해주는 새로운 전략과 시스템을 실행한다. (-197-)


-자신이 선택한 유형의 고객들이 이용하는 매체를 알아낸다.
-자신이 선택한 유형의 고객들이 자주 참가하는 지역 이벤트와 모임 등을 파악한다.
-자신이 선택한 고객들을 겨냥하고 있거나, 그 고객들과 자신을 연결시켜줄 전략적 파트너를 찾는다.
-자신이 선택한 유형에 속하는 고객들의 주소록을 구해 고객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한다.
-자신이 선택한 유형의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웹사이트, 메신저, SNS 등을 파악한다.
-기준이 되는 홍보 아이디어에 관해 매체에 제공할 정보, 홍보용 문구, 광고를 만든다.
-온라인 신청서, 메신저, 고객상담전화, 이메일 주고 등 자신이 선택한 유형의 고객들이 연락할 수 있는 적절한 수단을 개발한다.
-적절한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230-)


내 앞에 당연한 것이 있다.그 당연한 것을 상식첨럼 받아들일 때가 있다. 기술이나 과학,트렌드, 문화,관습, 마케팅 같은 부류이다.그러나 그것은 처음부터 있지 않았다.누군가의 생각이안 아이디어가 현실로 바뀐 것이었다.그것을 미래에 대한 예측이자 비전이라 하며, 누군가는 예측과 비전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만약 지금 현재 10년 뒤 2030년을 예측할 수 있는 누군가가 나타난다면,그 사람이 돈을 벌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관계 우선의 법칙>을 쓴 빌 비숍도 마찬가지다.지금 우리 앞에 놓여진 마케팅을 보면, 초개인화되어 있으며, 관계중심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고 있었다.하지만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던 10년전에는 우리의 마케팅은 그렇지 않았다.기업은 제품과 서비스에 자본을 올ㄹ인하였고, 광고,마케팅에 있어서,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강조해 왔다.그렇게 해야만 돈을 벌 수 있고,제품을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다. 즉 저자는 그 당시에 제품 중심이 아닌 관계중심을 강조했다.2보 전진을 위해서 1보 후퇴하는 마케팅이다. 즉 물건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고객에게 관계를 중시한다면, 마진을 최소화하고, 그것을 관계에 집중할 수 있다. 즉 제품 중심적인 법칙을 도입하게 되면, 잠재고객을 발굴하기가 쉽지 않다. 그건 사람이 아닌 제품에 올인하기 때문이다.그리고 마케터는 사람이 아닌 시장을 분석하게 된다. 그러나 관계를 중시하게 되면, 시장보다는 사람에 주안점을 두게 되고, 사람을 면밀하게 분석하게 되고,각각의 고객의 특징을 파악하여,제품에 반영시킬 수 있다.즉 관계우선의 법칙은 지금 현재, 초개인화되어 있고, 고객의 니즈와 원츠를 강조하는 현재에 적합한 마케팅이자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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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눈이 좋아지는 하루 5분 시력 트레이닝 - 눈 건강을 위한 기적의 시력 향상법 한 권으로 읽는 상식 & 비상식 17
로버트 마이클 카플란 지음, 박창은 옮김 / 중앙생활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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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vision 은 육체의 눈으로 보는 행위, 대상, 과정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마음의 누느로 보는 미래상, 희망, 꿈 등을 내포한다. 
fitness는 적합함, 적당함, 적격 등을 의미한다. 본문에도 나오는 것처럼 fitnass는 환경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생활에 가장 적당한 상태가 몸이 건장한 것이다. (-13-)


바르게 앉아서 몸과 마음을 고요한 상태로 유지하라. 평온감을 깊게 하기 위해 눈을 감아라. 호홉에 초점을 맞추고 마음에 주의를 기울인다. (-41-)


특정 안과 문제에 대한 비전 게임
원시:멀리/가까이 보기 원근 조절하가, 근거리 Eye-C 차트 활용하기, 조명 이용하기 (광안법),머리띠 게임
근시:원거리 Eye-C 차트 활용하기, 가볍게 초점 맞추기,이미지게임,그림 그리기
난시:그림 그리기, 손바닥으로 눈 마사지하기, 안구근육스트레칭, 머리띠 게임
눈 불편:이미지 게임,혈점 지압하기, 하품하기, 손 바닥으로 눈 마사지하기
컴퓨터 관련 눈 긵낭:멀리 /가까이 보기, Eye-C 차트 활용하기,초점 이동하기, 손바닥으로 눈 마사지 하기
독서장애:행진하기, 공 흔들기, 줄 게임,머리띠 게임
독서 속도 지연: 줄 게임, 머리띠 게임, 두 엄지손가락 게임, 원게임
소아안과 질환:손바닥으로 눈 마사지하기, 공 흔들기, 머리띠 게임,조명 이용하기, 안구 근육 스트레치으해진하기 (-146-)


대한민국 사회에서 눈이 안 보인다는 것은 일상생활의 불편한 것을 넘어서서 일상생활에 큰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 그건 우리의 법과 제도가 시각에 의존적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법과 제도, 삶은 대체적으로 시각과 연관된 것들이 많으며, 시각을 잃어버리면, 여러가지 사회적인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길을 걷다가 돌부리에 넘어져서 갑자기 아스팔트 위에서 크게 다치거나, 남들이 순간적인 판단을 할 때, 혼자 느리게 대처하는 것들은 눈과 시력에 큰 문제가 생길 때 나타나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시력을 높여 나가고 싶을 때,은 선천적으로 눈이 안 보이는 사람이 아닌 후천적으로 서서히 시력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저멀리 산이나 강처럼 시선을 두고, 피로한 눈을 풀고, 눈 마사지를 하는 것, 자연을 자주 보면서, 호홉을 차분하게 율지하며,눈의 시력 강화 훈련을 결정할 수 있다.여기서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눈과 관련한 질환으로 난시,원시, 근시,녹내장, 황반 퇴화, 망막 박리, 백내장, 약시,각막질환이 있으며,나의 눈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처방전이 필요하다. 특히 자연과 벗하면서,자극적인 것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눈이 나빠지는 전초 현상을 미리 감지하여, 자신의 눈을 스스로 지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책에는 단계별 시력강화 운동법이 있으며, 눈의 촛점을 시력강화 연습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21세기는 장기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눈의 안질이 점점 나빠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디지털 기기들은 필요한 경우에 쓰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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