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관한 모든 질문 - 행복의 개념부터 행복을 만드는 방법까지
이국희 지음 / 주니어태학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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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국어 사전 속에서,행복이라는 개념을' 복된 좋은 운수'리고 쓰여져 있다.이 행복에 대해서, 로또 1등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5000원짜리 로또를 사서, 5만원이상이 걸리면 우리는 행복한 현실을 느낄 수 있고,그 현실이 기억으로 존재한다. 21세기 대한민국 사회에서,행복은 추상적인 가치가 아닌 물질적인 가치,자본으로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선시대에 우리의 조상은 행복은 하늘에서, 운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였다. 1년 내내 비가 안오다가 비가 오게 되는 그 순간이 그들에게 행복이었다.우리의 할아버지,할머니에게 행복은 하루를 굶지 않고 삼시 세끼를 먹을 수 있는 것이 행복의 조건에 속해 있다. 그러나 할아버지 할머니의 행복의 기준이 우리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그것이 이제 당ㅇ연하다고 생가하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그 행복의 기준이 삶의 기본 요소가 되었으므로, 사회의 변화의 물결 속에서,행복의 개념과 기준은 달라지고 있다. 즉 지금 우리에게 행복은 생각과 감정과 연결되는 이유다.그래서 하루 하루 감사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서, 행복의 가치를 높이려고 한다.



오늘 하루 즐거운 순간이 있었다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평온한 일상, 걱정과 근심이 없는 하루, 피곤하지 않은 상태, 스트레스 없는 일상,미소를 짓고,웃을 일이 많았을 때,우리는 행복한 순간을 얻는다. 즉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관계에서, 관리와 통제가 어느 정도 통했을 때,행복을 느낄 수 있고, 그것이 행복의 측정 기준이 되는 이유다. 삶의 만족도가 나의 행복의 기준,척도가 될 수 있다.



그래서,우리는 행복지수를 만들어서, 나와 타인 간에 비교하고,공동체와 공동체 간에 비교를 하며,국가 간에서,행복지수를 측정하는 이유다.  가난하지만,행복지수가 높은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이유이며,우리가 불행한 이유의 근거를 찾으려고 한다. 자본이 우선인 사회로 나아갈 수록,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걱정과 근심이 많은 나라일수록 그 나라의 행복지수는 매우 낮다.일상 곳곳에 비교와 차별과 편견이 끊어지지 않는 사회와 국가에서,그 나라의 국민은 행복지수가 작은 이유다.행복지수가 낮은 나라일수록,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결국 내 삶에 행복을 만드는 방법으로,삶의 만족도를 높이고,탐욕과 욕망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저자는 비교에 대해서,긍정하고 있으며,지헤로운 비교는 행복한 삶의 의미로 완성될 수 있다. 하루 하루반가운 누군가의 전화 한 통화가 내 삶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이유다. 서로 편안한 관계가 증가할수록 행복의 수준은 올라가며 삶의 만족도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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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 나에게 힘이 되는 고전 필독서 50 - 칼릴 지브란에서 에크하르트 톨레까지 우리의 생각을 깨운 명저 50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 30
톰 버틀러 보던 지음, 오강남 옮김 / 센시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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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이제 10일 정도 남았다. 그리고 2026년을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돌이켜 보면 삶에 있어서,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바쁘게 살아가고, 하루 하루 변화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세상 속에서,바뀌지 않는 불변의 것, 일관적인 요소들이 내 삶을 평온하게 이끌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불안하고,불확실한 세상에서,나를 지키기 위해서,고전의 지혜를 구할 수 있다.



책 『이 순간 나에게 힘이 되는 고전 필독서 50』에 소개되고 있는 50권의 고전들은 우리가 항상 읽어볼 수 있는 고전 리스트들이다. 인문학과 과학,사회 파트까지 폭넓게 정리되어 있으며, 인문학 독서 모임, 고전 독서 모임을 구성할 때, 참고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책을 읽지 않는 독서 문화가 대한민국 곳곳에 확산되어 있기 때문에,1년에 50권 정도 읽어 본다면, 내 삶은 더 풍요로워질 것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인식과 관점이 달라질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인문학과 인성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21세기 AI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놓치지 않아야 하는 삶의 중심은 무엇이며, 잃어버리면 안되는 인간적인 삶,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사회가 요구하는 판단의 기준, 우리가 요구하는 인생의 선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무엇보다도 고전의 힘은 괜찮은 어른이 될 수 있는 원칙과 가치를 얻으며,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인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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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걷기 - 몸과 마음을 살리는 걷기는 따로 있다
애너벨 스트리츠 지음, 김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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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를 맞이해서, 도심 곳곳에 걷기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도로 위에는 자동차가 달리고, 인도에는 사람들이 걸어다니고 있다. 내가 주로 달리는 러닝 코스에는 걸을 수 있는 황토 길이 조성되어 있고,나무로 되어 있는 데크길에 수십 키로 이상 만들어지고 있다. 걷는다는 것은 발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부상당하지 않도록,아스팔트와 콘크리트와 멀어지도록 길이 설계되어 있으며, 흙과 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산책이 가능하다.물론 자연 휴양림이 있어서, 사람들과 걸으면서,소통하고,하루의 피곤함을 비우곤 하다.



책 『치유의 걷기』은 한 때 유명했던 마사이족의 걷는 방식을 생각하게 된다. 환경에 따라서, 걸으면서,느끼는 감정과 정서는 달라질 수 있다. 바닷가 해안가에서 모래 위를 걸어가는 것과 숲에서, 걸어가는 것은 즐거움과 삶의 만족감을 주곤 한다.단순하게 빨리 걸어가는 것보다는'자유 경로 걷기'가 필요하다. 지도 없이 걸어가며, 최소한의 필수품만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면서 도로와 길, 숲과 자연 위를 걸어가는 걷기 방식은 내 삶의 힐링공간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도,자동차 도로가 늘어나면서,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시골길에서 걸어가게 되면,명상하는 효과와 마음 챙김 효과를 병행할 수 있다.내 삶이 풍요로워짐을 느낄 수가 있다. 특히 언덕 길을 걸을 때는 직진이 아닌 지그재그 걷기를 추천하고 잇다,치유 걷기 문화확산과 함깨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걷기가 우리 삶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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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숙성 - 시간이 완성한 문장들
박현민 지음 / 우주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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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같은 걸 세우지 않는다. 목표를 세우고 그걸 이루면 그 뒤는 뭔가 허무할 것 같다. (-6-)



"독해야 살아남는다."는 이야기를 (자의든 타의든) 모아서 곳곳에 배포하는 행위는, 어쩌면 스스로 옳지 않다고 여기는 언행이 생성하는 죝책감을 덜어내기 위함은 아니었을가. 착하거나 나쁜 것은 ,성공 가능성을 뒤집을 만큼 중차대한 요소가 아닐지 모른다. (-13-)



밝고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 사람들이 그런 부분을 기대하고 보고 싶어 하는 것 같다.하지만 하나의 성격만 가진 사람은 세상에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나도 다른 이들처럼 희로애락의 감정을 모두 느낀다. 내 안에 이 모든 감정이 담겨 있다. 웃는 것도, 슬픈 것도, 화내는 것도 ,짜증 내는 것도 그 어떤 것도 전부 다 나다. (-42-)



작가 박현민은 고정 프로가 다수 있다. 좋은 아침, 연예가중계, 풍문으로 들었쇼, 엔터K, 용감한 기자들 등이 있으며,연예인과 연예계에 대해서, 관심을 가족 지켜보는 미디어와 밀접한 일을 하고 있다.



책 『말의숙성』은 우리 일상 속에서,연예인의 말과 행동,감정에 대해서,그들의 미디어 속 대중적인 이미지 뿐만 아니라 한사람의 개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읽을 수 잇다.대중들이 원하는 이미지가 아닌, 그들과 인터뷰를 통해서,말로 먹고 사는 직업의 특징은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엿볼 수 있다.



연예계만큼 구설수와 빅 이슈가 많은 곳도 없다. 대중적으로 살아간다는 것, 공인처럼 살아가야 하는 그들조차도 감정이 있고,생각이 있다. 때로는 눈치도 보고,솔직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자칫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그동안 쌓아온 모든 일들이 하루 아침에 물거품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잘 나간다 할수록, 추락하는 순간,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서,인간에 대해서,우리가 생각하는 연예인,PD에 대해서,그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인터뷰를 통해서,그들의 인간미를 느낄 수 있다. 



그들은 대중들의 기대를 안고 살아가는 존재다. 그래서,그것이 족쇄가 될 때가 있다. 삐에로로 한평생 살아가야 하고, 좋은 이미지를 유지해야 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간다.그래서,그들은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둘러 쌓이게 되고, 그들의 이해관계로 인해 억울한 일들도 많은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세상에 대해서,선과 악으로 판단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이 책에서 읽을 수 있다. 말이라는 것의 무게와 책임에 대해서,한 번 더 생각해 보았으며,신중함과 겸손함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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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열전 - 권력을 지킨 칼, 국민을 겨눈 칼날 국가폭력의 설계자들
배기성 지음 / 비아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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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대한민국은 1993년 김영상 정부의 문민 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 군부 독재 국가로 존재했다. 국가의 권력이 실제하였고, 계엄군의 총탄에 대한민국 국민은 이유없이 죽어가야 했다. 좌우 분열이 진행되었으며, 일제강점기가 종식된 이후에도, 일제에 부역했던 이들을 청산하지 못한 채,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특히 반공 사상이 대한민국 사회에 뿌리 내렸으며, 이근안의 고문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죽어가야 했다.



역사 독립군 배기성 작가는 이 책을 통해서,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법조 카르텔을 정리하고 있다. 야만의 시대 속에서, 그들은 동백림 사건, 인혁당 사건,통일 혁명단 사건으로,국민을 길들였고,방정희의 유신 정권에서,1970년 당시 김지하의 오적 필화사건은 『사상계 』의 폐간으로 이어졌으며, 박정희 괘씸죄에 걸린 이들이 대한민국 곳곳에 나타나고 있었다.특히 이승만 정권 당시 국가 보안법은 여전히 국민을 감시하고,간첩혐의를 씌우고 있다.



책 『검사열전』은 대한민국의 엘리트 권력의 중심에 있는 검사에 의한 수많은 역사적 사건들을 마주한다. 그들의 힘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여전히 검사 권력 카르텔에 의해서,두려움과 공포를 안고 있다.특히 선거철이 되면, 정치와 연관된 검사들이 움직였으며, 공안 검사들이 보수정치와 결탁하여,대한민국을 지배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민주 인사들이 죽어가야 했으며, 역사적 과오는 여전히 존재한다.조국, 정경심 교수에게 검사들의 무리한 수사가 존재하였으며,그들은 쌓아온 커리어를 송두리째 빼앗기는 사태가 이어졌다.그로 인해, 대한민국은 민주당 주도의 공수처가 출범되었고,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검사가 독점해왔던 수사 권한과,기소 권한에 대해서, 경찰과 검찰의 역할과 권한을 분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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