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구 절벽이 온다
해리 덴트 지음, 권성희 옮김 / 청림출판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우선 책을 마무리함에 감사하다.
단순히 인구절벽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해와 결과만을 예시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생각하고 준비해야할 자세까지 담고 있다.
책의 말미 부분에선 앞에서 이야기했던 인구 절벽의 원인과 분석과는 다른 경제 컨설턴트 혹은 경영 방침에 대해 설명해가는 내용의 삐딱선을 타는듯했지만 이 또한 세계 인류의 인구절벽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생각하며 책을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짧은 소견이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 좀 급조 된 마무리아 할지였덜도 인류 경제사의 붕괴 원인을 파악하고 미래 경제를 가늠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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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구절벽의 작가가 언급한 2013년에 언급한 책인데 국내에는 최근에 출판 된 것인가여? 흐름이 좀 늦지만 읽어볼 만 한 책인 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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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님들 책 읽으시는 수준들이 날이 갈수록 끝내주신다^^;;;
저는 그저 2월 주 1권 5권 읽기에 도전합니다!!
못 지키면 조언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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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말해줘야지 2017-02-02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용 😁그나마 재밌는 소설 같은건 빨리 읽히더라구요 ㅎㅎ.. 경험상 인문학이나 교양도서는 한권 읽는데 3주 이상 걸렸... ㅠ

웃는식 2017-02-02 11:35   좋아요 0 | URL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오늘이 2월1일 같네요^^
활기찬 독서주간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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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푼의 시간
구병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9월
평점 :
품절


설 틈틈히 읽고 마무리......
왠지 애잔함이 남는 작품이며 오히려 더 인간적이고 계산되지 않은 인간화 되어가는 모습으로 확장해 가려는 로봇 은결의 마지막이 긴 여운을 전해준다.

스토리의 내용은 변해가는 시간의 흐름속에서 주인공 중 하나인 로봇 은결은 미세하나마 감춰진 자신의 감정의 변화를 작게나마 드러내고 있으며 그 주변에는 시대적 고충을 겪고 있는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책은 쉽게 읽히나 그 안에 담겨 있는 작가의 의도, 물질 문명의 발달과 변하지 않으려는 인간의 순수성, 혹은 고집들이 로봇 은결의 눈으로 그려지며, 이러한 인물들의 이야기 전개 상황이 다채롭게 채색 된다.
한 스푼의 시간이라는 제목처럼 짧지만 그 시간 속에 다양함이 희석되는 우리 삶, 짧지만 예측할 수 있는 그 시간들에 소중함을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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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탱이 2017-01-29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리뷰네요^^ 남은연휴 잘보내세요:)

웃는식 2017-01-29 22: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이^^ 길게 의미없이 썼는데
결론은 그냥 슬프다. 이게 와닿네요.
낼 연휴 끝날 맘껏 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