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필로그]
[버나드 쇼]는 자신의 묘비명에 "우물 쭈물하다가 내 그럴 줄 알았다" rh 썼다.
나는 이렇게 절대 살지 않았다.
인생이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단 한번이기 때문이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했다.
인생은 두 번 살지않는다.
단 한번 밖에 없는 인생이다.
단 한번 뿐인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멋지게 살고 싶었기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살았다.
오랜만에 인생이라는 산을 오르며 힘들게 메고 있던 등산배낭을 내려 놓는 기분이다.
몸과 얼굴에 흘러내리는 땀을 닦으며 지나온 길을 보고 있다.
이 순간 아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아내가 있었기에 이 힘들고 고달픈 삶을 이겨냈다.
항상 내 곁에서 사랑과 정성을 다하여 나를 지켜준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내가 언젠가부터 그랬다.
과거시험 언제보러 가느냐고?
힘들었던 그 시절,월급을 안 가져다주기도하고 사업이 엉망이 되어 퇴보하는 삶도 살았었고
밑바닥으로 떨어져 고통의 그 시절에도 책을 읽고 글을 썼다.
처자식은 굶기지 않으려고 처절히 애를 쓰고 고통의 밤을 보내면서도 책과 글을 읽고 썼다.
"언제 과거 시험보러 가세요?" 아내가 나에게 물었다.
"이제 과거 시험에 합격하여 장원급제할 날이 멀지 않았소!!"
10여전 전부터 나는 그렇게 말을 하곤 했다.
이 책 '도전,1인기업 프로젝트'가 내 과거시험의 답변이다.
내 나이 39살, 마흔을 앞두고 내 자신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고싶었다.
이 책은 나에게 선물이다.
이 책에서 나는 제대로 보여주려면 알몸으로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 부끄러울 것도,잃을 것도 없는 사람이다.
지금이라도 다시 모든 것을 잃고 예전으로 돌아간데도 나에겐 막노동이라도 다시 할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있다. 단, 아내만 내 곁에 있어준다면 말이다.
소중하고 사랑하는 아내에게 이 책을 바친다.
책은 분명히 내가 썼지만 이 책의 영혼에 아내가 담겨있다.
두 아들을 생각하면서 이 글을 썼다.
두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되고 싶었다.
글과 사람이 일치되는 삶을 살고 싶었고 그런 삶에 지금도 최선의 몇 배로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힘들고 지친 가상의 독자 한분을 생각하면서 긴 긴 밤과 힘겨운 시간의 글쓰기의 마침표를 이제 찍고자 한다.이제 모든 것은 독자의 몫이다.
책은 내가 집필했지만 이제 나를 떠나면 이 책은 독자의 것이 된다.
어떠한 비판과 조언도 다 받아들이겠다.
이제 땀이 식었다. 다시 인생이라는 배낭을 메고 다시 험난하고 힘든 여정을 떠나볼까 한다.
거꾸러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내 인생도 그렇게 거꾸러 힘차게 오르고 있다.
아무쪼록 이 책을 읽고 1인기업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친구에게 건투를 빈다. good luck...
2011년 2월28일. 그랜드슬램 충전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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