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저술한 보람이 느껴진다.

 

 

 

 

 

분명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나도 안다.

100% 독자의 마음을 들게 할 수 없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하지만 내 집필 의도를 알고,내가 무엇을 말하려 그렇게 많은 지면에 글을 썼는지를 이해하고 감사하게 읽어주는 이런  독자가 있다는 것은

책을 저술한 보람과 앞으로 두 번째 책을 준비하는 내게 힘이 된다.

 

나는 어떠한 비평이나 조언도 받겠다고 분명 에필로그에 남겼다.

 

 

 

 

 

 

 

 

5. 서평은 될 수 있는대로 정성을 담아 주시기 바랍니다. 서평으로 받은 책은 공짜가 아니라 서평단은 자신의 귀한 시간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서평 작성시에 그 책에 대한 '솔직한 서평, 진실된 서평'바라며 그 내용에 대해서는 책좋사나 출판사에서 일체 관여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운영진이 협의한 최소 서평기준은 A4 용지로 폰트 10으로 20줄(반장)이며, 책좋사 카페에 썼을 시에 문단 띄기를 제외한 분량으로 15줄입니다.(본문인용 제외 800자)

 


 

 

절대 포기하지 마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골목길을 돌아서면

어떤 기회가 너를 기다리고 있을 지는 아무도 모른다.

인생이란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짧지 않다.

먼 훗날 그 골목길에서 울던 일이 추억이 될 것이다.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라!

 

때론 길을 잃고 당황하고

때론 너무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하늘을 쳐다보며 흘리는 눈물이

아무런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고

마른 목에 침도 넘기지 못할 정도로

절박하고 숨이 끊어질 것 같이 목이 탈 때도 있으리라.

 

그러나 그 순간이 또 다른 인연을 만들기 위한 쉼표이며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기 위한 색깔이라고 생각하라.

인생이란 고역과 기쁨과 방황과 쉼을 녹여 그린 아름다운 그림이다.

치열한 색깔이 아름답게 수놓인 그림을 바라보며

담담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자.

마치 살아서 튀어나올 것 같은 강렬한 색깔에 가슴이 베일 것 같은 그런 그림을 그리자.

지나가다 원두막에서 막걸리 한 잔 얻어먹은 기억밖에 없는 그런 사람이 아니고

고뇌에 몸부림치더라도 멋진 카페에서

독한 양주를 마시는 그런 주인공 같은 삶을 살자.

하루를 살더라도 세상 한가운데서 한판 붙어 보고 가자.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기웃거리며 남의싸움을 구경만 하지 말고

내가 피범벅이 되고 뼈가 살을 뚫고 나오더라도 한판 붙어보자.

그러나 죽어도 그렇게 살기 간절히 간절히 소망해본다.

 

 

 

- 56페이지의 글을 옮기며 서평을 시작해본다.

 

 위의 글은 저자가 읽고 감동받았던 출처불명의 글이라고 한다. 나도 많은 부분이 와닿은 글이다. 무엇보다 이 책의 내용을, 저자의 마음가짐을 잘 나타내 보여주는 글이라 생각해서 옮겨보았다. 책을 처음 펼쳤을 때 느낌은 '아.. 이 사람 정말 할 말이 많구나..."였다. 책의 굵기는 다른 책들과 비슷했지만, 글의 크기와 여백이 작은 것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제목은 '1인기업 프로젝트'다. 그렇다면, 1인 기업이란 뭘까? 저자는 인생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데에 개개인이 1인 기업가가 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책을 읽어보니,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1인기업가의 의미란 어떤 회사를 차려야한다거나 그런 의미가 아닌 자신의 몸과 마음을 철저하게 갈고 닦으라는 의미인 것 같았다. 그래서 만약 제목을 보고, '1인이 운영하는 사업 노하우나 방법'같은 것을 이 책의 저자로부터 들으려고 한 독자라면 좀 실망할 수도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1인기업 프로젝트의 의미란, '1인 기업가처럼 삶에 대해 치열한 마인드를 갖는 것'이기 때문이다. 1,2,3,4장에서는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가, 5,6에서는 독서에 관한 이야기가, '7장 번외편 절대하수 이야기'에서는 자신이 치열하게 일했던 모 음료회사에서의 일이 나와있다. 결국, 1인기 경영하는 사업에 대한 이야기는 아닌 것이다. 독자들은 이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군대를 제대하자마자 아기를 가지고 결혼을 하고 여러가지 막노동으로 생계를 이어나간다. 이론만을 말하는 사람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는데, 정말 저자는 온몸으로 부딪쳐가며 생활해온 사람이라는 느낌을 준다. 책 내용 중에서도 '독서'에 관한 내용들이 많이 와 닿았다. 정말 본문 속의 말처럼, 저자의 사진을 보면 그렇게 책을 좋아할 것 같이 생기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주변에서도 그렇게 말한단다.) 하지만, 저자는 책을 정말 좋아한다. 그는 운전하는 시간에 라디오나 음악을 듣기보다는 오디오북을 들을 것을 추천한다. 그러면 운전하는 시간도 낭비하지 않고 값지게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괜찮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책을 쓰겠다는 마음으로 독서를 해보라고 하는데, 이 또한 참신했다. 그러면 정말 꼼꼼하게, 색다른 마음으로 책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1인 기업가들도 소개하는데, 그 내용이 너무 짧지도 않고 길지도 않아서 좋았다. 그가 책 이야기할 때, ‘리딩으로 리드하라’라는 책이 생각났다. <리딩으로 리드하라>처럼, 이 책 안의 도서목록도 '꼭 읽어봐야지...' 하는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책의 카테고리를 '에세이'로 분류하기에는 독자에게 보다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있는 듯하고, '경제 경영'으로 분류하기에는 저자 자신의 경험만을 대부분 말하고 있어서 부족한 면이 있는 듯하다. 그래서 말머리를 '자기계발서'로 분류해보았다. 저자의 인생을 살아온 땀과 노력들이 독자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보통사람의 글이 더 설득력이 있고, 감동을 줄 때가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이 그랬다. 이 책은 앞으로 내 인생에서 늘 손이 닿는 곳에 두고 싶은 책이다. 어떤 도전을 하거나 역경에 빠질 때나 직업을 가지게 될 때 읽으면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덮으면 독자들은 자기계발에 열정을 더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유명작가가 몇 년을 들여쓴 한 권의 책이 아니라, 보통사람이 평생을 들여쓴 한 권의 책이라는 느낌이다.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는 더 값지다. 이 책을 읽고 여러가지로 내 생활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정말 열심히 살고 있는가? 치열하게 살았는가? 목숨 걸고 무언가를 해보았고, 또 하고 있는가? 앞으로는 어떤 일에 목숨을 걸 것인가?'에 대해서. '느리게 살라'는 책도 있지만, 이렇듯 마음을 다지고 '일분일초를 값지게 써야지'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책도 읽으면 도움이 된다. 자신이 현재 너무 힘들거나, 나태해졌다고 느끼는 사람, 혹은 좀 더 치열하게 살고 싶은데 어떤 마음자세를 가지고 시작해야할지 아직 못 정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긴 글이지만, 한 문장 한 문장이 명언같은 책이었다. 그의 말처럼 인생은 길고, 일찍 마음을 다잡는 것이 앞으로의 남은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저자의 많은 꿈들을 보고, 내 꿈들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꿈을 꾸지 않는 사람보다는 꿈을 꾸는 사람이 보다 더 꿈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와닿은 글귀>

- 중요한 것은 해도 안 해도 어차피 시간은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 도널드 트럼프의 <도널드 트럼프 억만장자 마인드> : 성공하고 싶다면 절대로, 절대로 중간에 멈추거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 무엇을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도전해봐야 소용없을 것 같은 절망감이 들 때가 있다. 그러나 이때가 가장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때이다.

- 누구에게나 지갑 속에 빳빳하게 주어지 24시간이라는 공평한 현찰. 피같이 시간을 아끼면서 맹렬히 삶을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후회가 없다.

- 닭들과 싸우지 마라(조지 버나드 쇼가 했던 말이 생각나게 했다. "돼지들과 절대 싸우지 마라. 옷이 더러워지는 것 외에도 돼지가 너무 좋아한다." 이런 의미로 저자는 이런 말을 두 번 정도 하고 있었다. 하긴, 시간도 낭비되는 일이다.)

- 삶의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말을 아껴야 한다.

- 최고의 목표설정을 세웠다면 어린 시절의 놀이였던 볼록렌즈의 빛처럼 자신을 태워라. 돋보기로 움직이기만 한다면 불을 피울 수 없다. 한 가운데를 집중하라. 절대 움직이지도 말고 종이의 한 곳을 집중하라. 집중하여 태우면 불을 피울 수 있다.

- 남보다 내 자신이 뛰어나지 않다면 내 자신이 남보다 뛰어나도록 만들면 되는 것이다.

-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 나는 ‘기회’는 ‘위기’라는 포장을 하고 나타난다.

 

 

 

 

(사진 출처 : 왕솥뚜껑님의 블로그)

저자는 생각한다. 남대천으로 알을 낳기 위해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 사진을 보면서.

한낱 물고기인 저 힘찬 연어보다 나는 얼마나 인생에서 혹독한 인내와 삶의 열정을 표출했는가?

‘나, 과연 저 연어처럼 인생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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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면서 죽어갑니다!

단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에서 제 책으로 도전과 응전,끝없는 열정으로 사시길 간절히 응원합니다!"

 

 

 

가끔 책에 친필 사인을 해 줄 때 어떤 말을 쓸까?

 

고민 아닌 고민을 한다.

많은 말보다는 짧고 강한 인상적인 메시지가 뭘까?

하는 생각이 해 보았다.

오늘 새벽에 책을 읽다가 위의 생각이 떠 올랐다.

 

 

사람은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게 살다 가도 정작 죽음을 앞에 두거나

죽음의 사실이 직면해오면 삶이 소중하고 간절해지게 된다.

아~~ 내가 잘못 살아왔구나.

왜 시간과 소중한 삶을 허비했지.

지금부터 잘 살 수 있는데 삶을 조금 더 연장해주면 안 될까?

 

그 순간 아침에 떠오르는 햇살이 아름답게 보이고

매 순간 걸었던 그 거리의 가로수 잎도 아름답게 보인다.

커피 전문점에서 바라 본 아이들의 웃음에서 보조개와 빠진 이도 자세히 볼 수 있고

세탁소 아저씨의 코 밑의 점도 보이고 저렇게 열심히 사셨구나.

매일 횡단보도에서 우유를 팔던 저 아주머니의 웃음이 왜 이렇게 부러울까?

 

 

삶은 단 한 번이기에 소중하다.

이 소중한 삶을 어제도 내일도 아닌 오늘 이순간을 멋지게 아름답게 소중하게 살 것을 또 한 번 다짐해본다.

 

어느 정도 쉬었으니 이제 녹슬었던 펜을 다시 잡고 두 번째 책을 준비해야겠다.

나를 위하여, 내 글을 읽고 힘과 용기를 얻을 그 한 분의 독자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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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1인기업 프로젝트'

 드디어 세상에 나오다!!

 

8년이라는 절치부심의 시간을 뚫고 드디어 '도전,1인기업 프로젝트'가 세상에 나왔다.

오늘 택배로 책을 보는 순간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일었다.

웬지 낯설지 않은 느낌과 데자뷰를 느꼈다.

그렇구나. 하면 되는구나. 시간이 걸릴 뿐이지...

 

책이 나온 것 보다 더 기뻤던 것은 꿈과 목표를 이루어낸 성취였다.

그 많은 시간과 밤을 지새우며 한자한자 몸에 문신을 세기듯 글을 썼다.

내 영혼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그런 날들에 대한 성취의 기쁨, 이 기쁨이 나를 더 행복하게 한다. 그러기에 후회가 없다.

 

책은 99%이상 마음에 든다. 특히 표지디자인은 책의 얼굴인데 유독 더 마음에 든다.

책 앞날개의 사진과 이력의 구성 또한 좋다.

책의 모든 글 포인트도 마음에 든다.

 

 

앞으로 32권의 책을 더 쓰겠지만 이 보다 더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책은 다시는 못 쓸 것 같다.

오늘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내와 두 아들과 같이 저녁을 먹어야겠다.

시원의 맥주의 감촉이 나의 입가에 맴논다.

 

감사하다. 삶은 이래서 살만하다.

2012년 8월1일,오늘은 나에게 참으로 의미있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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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알을 깨고 나올 준비를 끝냈다.

 

 

8년간 갑갑한 껍질 속에서 많은 것을 준비하며 시간을 보냈다.

숨 쉬기 힘든 날도,눈물을 흘린 날도,배고파 죽을 것 같은 날도, 무수한 날들이 있었다.

그리고 8년이 흘렀다.

 

이제 알의 껍질을 깨고 8월1일이면 세상으로 나간다.

오랜시간이 걸렸다.

그 시간은 껍질을 깨고 나오는 순간보다 더 아름답고 소중하다.

 

인터넷 서점,알라딘과 교보문고에 드디어 내 이름으로 낸 책이 드디어 나온다.

알라딘을 검색하면서 깜짝 놀랐다.

내 이름으로 쓴 책이 나온다니...

기분이 묘했다.

그래서 내 돈을 지불하고 책을 주문했다. 신기해서 말이다...

 

8월 3일 배송예정, 몇 천권의 남의 책만 주문하다가 내 이름 나온 책을 내가 주문한다.

기분이 묘했다.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렸다.

이것은 하나의 나의 꿈과 목표일 뿐이다.

세상에 책을 낸 이유는 뭔가 나를 내세우고 알리려하는 것이 아니다.

변하는 것은 없다.하루하루 최선의 몇 배를 사는 것은 똑같다.

 

 

이제 책과 사람이 동일이어야 할 무거운 책임과 의무가 남아있다.

책과 사람의 일체화. 순도 95%이상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책은 나에게 기회이자 짐일 수도 있다....

책을 출판하고 좋은 일이 생길 수도 더 안 좋은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른다.

 

 

초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자.

책은 그저 책일 뿐이다...

 

하지만 인터넷 서점에서 내 눈으로 책을 확인한 순간

출산의 고통을 이겨낸 산모의 심정이 이런 것이구나.... 를 알게 되었다.

어서 나오라~~ 나의 세째 아들

 

'도전,1인기업 프로젝트' 100세 인생을 준비하는 한 남자의 아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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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필로그]

 

 

 

 

[버나드 쇼]는 자신의 묘비명에 "우물 쭈물하다가 내 그럴 줄 알았다" rh 썼다.

 

나는 이렇게 절대 살지 않았다.

인생이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단 한번이기 때문이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했다.

인생은 두 번 살지않는다.

단 한번 밖에 없는 인생이다.

단 한번 뿐인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멋지게 살고 싶었기에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살았다.

오랜만에 인생이라는 산을 오르며 힘들게 메고 있던 등산배낭을 내려 놓는 기분이다.

 

몸과 얼굴에 흘러내리는 땀을 닦으며 지나온 길을 보고 있다.

이 순간 아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아내가 있었기에 이 힘들고 고달픈 삶을 이겨냈다.

항상 내 곁에서 사랑과 정성을 다하여 나를 지켜준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아내가 언젠가부터 그랬다.

과거시험 언제보러 가느냐고?

힘들었던 그 시절,월급을 안 가져다주기도하고 사업이 엉망이 되어 퇴보하는 삶도 살았었고

밑바닥으로 떨어져 고통의 그 시절에도 책을 읽고 글을 썼다.

처자식은 굶기지 않으려고 처절히 애를 쓰고 고통의 밤을 보내면서도 책과 글을 읽고 썼다.

"언제 과거 시험보러 가세요?" 아내가 나에게 물었다.

"이제 과거 시험에 합격하여 장원급제할 날이 멀지 않았소!!"

10여전 전부터 나는 그렇게 말을 하곤 했다.

이 책 '도전,1인기업 프로젝트'가 내 과거시험의 답변이다.

 

내 나이 39살, 마흔을 앞두고 내 자신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고싶었다.

이 책은 나에게 선물이다.

이 책에서 나는 제대로 보여주려면 알몸으로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 부끄러울 것도,잃을 것도 없는 사람이다.

지금이라도 다시 모든 것을 잃고 예전으로 돌아간데도 나에겐 막노동이라도 다시 할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있다. 단, 아내만 내 곁에 있어준다면 말이다.

 

소중하고 사랑하는 아내에게 이 책을 바친다.

책은 분명히 내가 썼지만 이 책의 영혼에 아내가 담겨있다.

두 아들을 생각하면서 이 글을 썼다.

두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되고 싶었다.

글과 사람이 일치되는 삶을 살고 싶었고 그런 삶에 지금도 최선의 몇 배로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힘들고 지친 가상의 독자 한분을 생각하면서 긴 긴 밤과 힘겨운 시간의 글쓰기의 마침표를 이제 찍고자 한다.이제 모든 것은 독자의 몫이다.

책은 내가 집필했지만 이제 나를 떠나면 이 책은 독자의 것이 된다.

어떠한 비판과 조언도 다 받아들이겠다.

 

 

 

이제 땀이 식었다. 다시 인생이라는 배낭을 메고 다시 험난하고 힘든 여정을 떠나볼까 한다.

거꾸러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내 인생도 그렇게 거꾸러 힘차게 오르고 있다.

아무쪼록 이 책을 읽고 1인기업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친구에게 건투를 빈다. good luck...

 

 

2011년 2월28일. 그랜드슬램 충전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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