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이래, 아니 내가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있게된 이래, 가장 production이 낮은 하루가 되었다. COVID-19으로 인한 어려움이 본격적으로는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데, 거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난 주말의 마른 번개와 폭염으로 인한 자연발화로 사방에서 산불이 나버린 것이다. 넓은 범위에서 북켈리포니아 곳곳의 풀언덕이 타고 있는데 이 지역도 무척 넓은 지역이 여러 곳에서 계속 타들어가고 있다. 덕분에 어제부터 공기가 엉망인데 새벽에도 계속 풀타는 냄새가 요란하고 심지어 안에 있어도 여러 경로로 공기가 유입되는 탓에 하루종일 사무실에만 있는데도 계속 매케한 공기를 피할 수가 없다.
오전의 걷기나 달리기는 말할 것도 없고 사무실에서 하는 근육운동도 이에 따라 아주 적게 minimal한 수준으로 끝냈다.
전체 50분, 등, 이두, 배, 430칼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