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찾으러 보물창고 북스쿨 4
방정환 지음, 임수진 그림 / 보물창고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쓰신  방정환(1899-1931)선생님은 '어린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고, 1922년 '천도교소년회' 창립 1주년 기념으로 '어린이날'을 제정. 선포해서 지금의 어린이날을 있게 하신 분이다. 아동문학잡지 '어린이'를 발간하고 아동문화단체인 '색동회'를 조직해서 아동문학가를 키우며 본인도 동화를 많이 썼으며, 어린이 문화운동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사상가이기도 하다. 19세에 손병희 선생의 따님과 결혼했으며, 3·1만세운동이 일어나자 독립선언문을 배포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고문을 받고 1주일만에 석방된 적이 있다. 나라와 어린이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셔야 했는데, 33세에 돌아가셔서 정말 안타깝다. 

<동생을 찾으러>는 방정환 선생님이 쓴 중편 탐정소설로 장편 '칠칠단의 비밀'과 더불어 사랑받는 작품이다. 1925년 잡지<어린이>에 연재했던 작품을 보물창고에서 3.4학년 눈높이에 맞춘 책으로 냈다. 방정환 선생님에 대해서 배우고 탐정소설의 재미를 듬뿍 맛볼 수 있다. 맨 뒤에는 함께 생각할 논제 일곱가지를 제시해 꼼꼼히 읽고 답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시대적 배경을 알아두자.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에 겪은 고통을 생각하고, 나라를 빼앗긴 우리 어린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작품이라는 걸 알면 좋겠다. 당시 어린이를 위한 변변한 작품이 없을 때, 이 작품을 발표하여 굉장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리라 짐작된다. 청국사람들에게 잡혀 간 동생 순희를 기어이 찾아내는 창호는 어린이들이 박수 치며 환호할만한 주인공이다. 독자들도 창호가 된 듯이 손에 땀을 쥐고 마음 졸이는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방정환 선생님은 타고난 이야기꾼으로 책 속에서도 해설자처럼 등장하면서 독자를 쥐락펴락 하신다.  

어른들이 보기엔 우연이 겹치고 어려움을 척척 해결해내는 상황이 객관적인 공감을 얻기는 어렵지만 불의와 맞서 싸우는 그 정신은 높이 살만하다. 나라를 빼앗긴 것을 동생을 빼앗긴 것에 비유해, 되찾기 위해선 반드시 싸워 이겨야 한다는 것을 어린이에게 심어주는 작품이다. 단순한 탐정소설이 아니라 민족혼을 일깨우기 위해 방정환선생님이 치밀하게 빚어낸 작품이다. 어른들은 유년의 추억을 되살리며 다시 읽어도 좋겠고, 이 책을 읽은 후엔 장편 '칠칠단의 비밀'을 꼭 읽어보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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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된 조카(이질녀)에게 보낼 선물
첫돌 책선물

생자필멸(生者必滅)이라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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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생명은 계속 태어나야 한다. 아기가 태어나 기쁨을 주고 사랑을 확인시키며 인류의 생존을 이어가는 일은 참으로 장엄하다. 자라나는 꿈나무 이질녀의 딸 돌잔치에 이모할머니로 다녀왔다.  



짝짜꿍짝짜꿍, 잼잼잼잼, 곤지곤지, 사랑해요~~ 까지 항상 순서대로 연출한다는 채윤이, 돌잔치 공식 일정에 들어가기 전 가족들을 위한 특별 공연~ 사랑의 하트 마무리는 머리까지 손이 안 올라가도 세상 어떤 하트보다도 사랑스런 모습이었다. 그 후 피곤했는지 천사같은 모습으로 잠 들었고...   

 

책선물 한 이모할머니를 위한 연출이었을까? 놀다가 휘리릭 책을 넘기는 채윤이~ 우리 아기 책도 잘봐요.^^

  

식당에서 돌상을 준비해주면 30만원 추가라서, 인터넷 대여업체에서 4만원으로 준비했다는데 알뜰하고 센스만점 젊은 엄마 우리 이질녀가 더 이뻐보였다. ^^



결혼 5년, 어렵게 품에 온 아기와 늘 사랑으로 돌봐주는 남편에게 감사하고, 엄마가 되고 비로소 부모 마음을 헤아리게 되었다며 양가 부모님께 감사 말씀을 드리며 결국 눈물을 줄줄 흘려버린.....



모인 가족들 모두 눈시울을 적셨지만 마음은 흐뭇했다. 낯가림이 심한 아기와 한여름 휴가철에 원주까지 오라 하기도 어려워 직계가족만 모인 조촐한 돌잔치였지만, 첫돌축하의 의미와 기쁨은 모자라지 않은 뿌듯한 자리였다. 개인적으로 크게 벌이는 돌잔치를 좋아하지 않아서 지금까지 그런 돌잔치엔 가지 않았다. 이벤트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축하와 감사가 있는 돌잔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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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의 하일라이트는 역시 돌잡이~ 아빠의 의도적인 연출을 알아챘는지 어른들의 기대에 부응해준 우리 채윤양~ ^^  



선명하게 빨간 연필을 잡았는데 보이나요? 역시 아이들은 똑똑해서 공부를 잘해야 된다는 부모의 로망을 확인시켜 주었지요.^^

 

그리고 사임당이 그려진 신권 5만원에 이어 청진기를 잡았는데... 공부 잘해서 의사가 돼 돈을 많이 벌어라? Oh~ NO! 의사 사위를 얻어라? ㅋㅋ어른들이 웃자고 하는 소리일 뿐. 돈을 최고로 여기지 않으며,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 자기 꿈을 이루면 족하지요.

  

원래는 돌잔치를 먼저 하고 음식을 먹을 예정이었지만, 휴가철 도로 사정으로 늦어진 가족 때문에 먼저 식사를 하고 돌잔치를 했다. 소수의 모임이지만 부산, 광주, 당진, 일산 등 명실공히 전국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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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엔 청둥오리가 찾아와 노니는 백운산 계곡물에 발을 담근 어른들의 물놀이! ^^



 

물놀이에 이어 매운탕에 백숙과 닭도리탕을 안주 삼아 쐬주도 한 잔씩 하고... 오후엔 다들 집으로 돌아갔지만, 본래의 순오기 목적인 박경리문학공원(토지문학공원)과 토지문화관을 들러 연세태 캠퍼스까지 돌아봤어요. 후기는 새 페이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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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기 전 이모할머니가 선물한 책꽂이 앞에서 평소 책읽는 모습을 보너스로 보여줬다! ^^  

바퀴달린 것으로 했는데, 하단 바구니와 부직포로 된 수납대가 없어서 아쉽더라. 


밀크수납함을 따로 사면 좋을 듯...
 
무릎팍 도사에 한비야씨 나온다고 문자보냈던 정성을 생각해서 '그건, 사랑이었네'로 받은 적립금 털어서 선물했다.^^
수업중에 조카며느리한테 책 잘 받았다고 문자.^^
비야언니 만남후기와 책리뷰로 적립금 25,000원 받았는데 책선물 세 권 했으니 배보다 배꼽!ㅋㅋ   

 *돌을 맞은 아기가 잘 먹지 않아서 안타까워요. 나는 셋을 키웠어도 '안 먹는 아기'를 안 키워봐서, 잘 안 먹는 아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요. '안 먹는 아기'를 키우신 분들은 잘 먹이기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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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니 첫돌잔치~
    from 책 읽어주는 엄마되기! 2009-08-25 23:17 
      지난 8월 15일 원주에서 유니의 첫돌잔치가 있었어요  시댁 친정 다 멀어서 직계가족끼리 조홀하게 치루었구요  2박 3일간 손님 치른다고 힘들었지만 지나고 보니 잘했다 싶어요  오늘 8월 24일이 원래 예정일이었었는데 ㅋ   이쁘고 건강하고 잘 자라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영원히 엄마아빤 유니를 사랑하고 믿고 응원해줄께~♡   (유니는 연필-5만원권-청진기
 
 
hnine 2009-08-19 0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 눈망울이 똘망똘망, 예사로 안 보이는데요?
집에서 저렇게 하는 돌잔치, 좋아보여요. 아기 엄마가 여러 가지로 감각있는 분인 것 같아요. 원주까지 먼걸음 하고 오셨네요.

순오기 2009-08-19 08:11   좋아요 0 | URL
집에서 한 건 아니고 장소는 한정식집이었어요. 다만 초대손님은 직계가족으로 조촐한 돌축하였지요. 아가의 똘망똘망한 눈은 언제봐도 사랑스럽죠.^^

후애(厚愛) 2009-08-19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아기가 너무 귀여워요.
전 아기가 있는 엄마들이 부러워요..
음식들도 맛나게 보이고... 군침 흘리고 있는 중입니다.
백운산 계곡에 저도 발을 담그고 싶네요.
다녀 오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순오기 2009-08-19 14:43   좋아요 0 | URL
아기엄마들 부럽죠~ ^^
우리가 놀았던 곳은 물이 꽤 깊었는데 발까지 나온 사진이 없어서리~ 쩝!

왕유니션맘 2009-08-19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모~ 이모의 완벽 후기로 다시 보니 그때의 감동이 다시~ ^^ 멀리서 다녀간다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당!! ^^ 책선물과 또다른 깜짝선물(!) 유니를 위해 감사히 쓰겠습니다! ^^

순오기 2009-08-19 14:45   좋아요 0 | URL
완벽후기라니~ 사진은 많지만 몇장만 올렸어. 성민이가 메일로 보내준 사진은 안 올려지더라고.ㅜㅜ

왕유니션맘 2009-08-19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오늘 밤에도 비야언니 만나러 고고씽 잊지마세여~ ^^

순오기 2009-08-19 14:45   좋아요 0 | URL
오늘밤 무릎팍 도사~ 잊지 말아야지.^^

행복희망꿈 2009-08-19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가가 너무 이쁘네요.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제 마음에 확~ 들어오네요.
조카는 이모 덕분에 행복한 날들이겠어요.^^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빌어봅니다.

순오기 2009-08-20 21:36   좋아요 0 | URL
커다란 눈이 정말 이쁘죠~ 난 눈이 큰 아기에겐 정말 약해요.^^
고맙습니다~~~

세실 2009-08-19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통 크신 이모할머니 덕분에 책이 굉장합니다.
참 예뻐요. 채윤양.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길....

순오기 2009-08-20 21:37   좋아요 0 | URL
건강하게 무럭무럭~~~ 꿈나무 채윤양 쑥쑥 커야죠!^^

꿈꾸는섬 2009-08-20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모할머니의 선물 너무 멋지고 좋은데요.^^ 아이가 너무 예뻐요.

순오기 2009-08-20 21:38   좋아요 0 | URL
하하 저는 책선물밖에 할 줄 몰라요~ 아기들은 다 천사같죠!^^

같은하늘 2009-08-20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가 넘 이쁘네요...^^ (딸만 보면 어쩔줄 모르는 1人)
책을 선물해주는 할머니의 센스도 멋지고...
그나저나 어제 무릎팍도사 봤어야 했는데 또 깜박...
평소 TV를 안보다보니 이런 중요한걸 놓치네요...ㅜㅜ

순오기 2009-08-21 08:09   좋아요 0 | URL
무릎팍 도사 보라고 조카랑 딸한테 문자가 왔었는데, 그날 회의때문에 진동으로 해놔서 문자 온 것도 몰랐고...아들이 깨워주서 보긴 했는데 비몽사몽이라 뭘 봤는지~ ㅋㅋㅋ그때 모임에서 했던 이야기라 새로울 건 없었겠지만 나중에 재방이라도 잘 봐야지요.^^

같은하늘 2009-08-20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참!!! 아기가 잘 안먹는다니 안타깝네요.
엄마가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우리집 첫째가 잘 안먹었었기에 그 마음 잘 알지요.
밥 한번 먹이는데 한시간씩 걸렸어요.
그러니 하루에 세끼 먹이면 세시간...ㅜㅜ
그나마도 마지막 한숟가락 남기고 이것만 먹으면 끝이니 빨리 먹자하고 먹이면
우웩~~하고 한시간동안 먹인거 다 확인해줘서 저를 화나게 하곤했지요.
어른들 말씀이 굶기면 된다고 하던데 굶겨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식사 중간에 간식을 안줬어요.
간식은 밥을 잘 먹은 직후에 바로 주었지요.
근데 역시 세월이 약이예요.
지금 여덟살 먹으니 때 되기도 전에 배고프다고 밥 찾아요.^^
그래도 여전히 살은 안찌지만... 건강하면 되지요 뭐~~~

순오기 2009-08-21 08:10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잘 안 먹는 아기들은 굶겨도 안 된다고 하더군요.ㅜㅜ
그래도 자라면서 잘 먹고 건강하면 되니까~ 엄마의 인내심을 시험하는지도...^^

왕유니션맘 2009-08-21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하늘님의 글이 눈에 화악~ 안먹는 아기엄마 맘을 순오기님은 잘 모르시더라구요 ㅋㅋ 세월이 약이라 해도 우선은 이것저것 여러 방법으로 입안에 넣어주는 중이랍니다 ^^
아, 그리고 순오기 님의 여러 알라디너 친구분들의 축하말씀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순오기 2009-08-22 01:14   좋아요 0 | URL
^^

소나무집 2009-08-21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훌륭한 이모할머니시네요.
이런 조촐한 돌잔치 정말 마음에 들어요.
서로 부담 되는 사람들 부르지 않아도 되고...

순오기 2009-08-22 01:14   좋아요 0 | URL
훌륭까지야~~ ^^
 

내가 끔찍이도 사랑한 이질녀, 그애의 딸이 돌을 맞았다. 그래서 날새면 원주까지 달려갈 참이다. 명분은 아기 돌 축하지만 토지문학관에 가보고 싶은 속내 또한 숨기지 않았다.^^   

며칠새 부지런히 리뷰를 쓰고 상자에 담아 들고 가는 아기 책선물을 담아 본다. 

  

 

 

 

 

 

 

 

 

 

 


요렇게 10권.
이번에 준비하지 못했지만 요것도 넣어야할 듯...
 

 

 

 

 

지난 3월에 만나서 전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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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모할머니, 돌잔치에 가다
    from 엄마는 독서중 2009-08-19 08:34 
    생자필멸(生者必滅)이라고 했던가! >> 접힌 부분 펼치기 >> 2009년 8월 18일 오후 1시 43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는 천수를 누린 자연사라서 마음이 참담하지는 않지만, 한 해에 두 분의 전직 대통령과 작별하는 게 아프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 87일만이라니, 내 몸의 반쪽이 떨어져 나간 것 같다고 하시더니 그 후 기운을 잃으신 듯...... 
 
 
꿈꾸는섬 2009-08-15 0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너무 좋은 책들로 가득해요. 예쁘고 똑똑한 아이로 자랄 것 같아요.^^
토지문학관 잘 다녀오세요.^^

행복희망꿈 2009-08-15 0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돌에 선물하면 정말 풍성하겠는데요.^^
좋은책들이 참 많네요. 재미있겠어요.

후애(厚愛) 2009-08-15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표지들이 너무 이뻐요.^^

소나무집 2009-08-15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 위에 네 권은 우리 아이들 키울 땐 없던 책이네요.
이금이 선생님도 10월부턴가 그곳에서 창작활동을 하신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토지문학관 가신 김에 건너편에 있는 연세대 캠퍼스에도 들러보세요.
제가 예전에 원주 살 때 자주 산책 가던 곳이 거든요.

프레이야 2009-08-15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에고 귀여운 그림책들에요.
첫돌이면 참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우리집 딸들 어릴 때 같이 보던 그림책들이 많이 눈에 띄네요.
잘 다녀오세요. 토지문학관도요~~ ^^

순오기 2009-08-17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왔어요~ 이제 후기 올립니다.^^

왕유니션맘 2009-08-17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주의 이질녀임돠~ ㅋㅋ 이모 먼길 다녀가시느라 고생하셨수~ 책선물도 완전 감사함돠~ 오늘 온종일 유니랑 자다 놀다 뒹굴었다는 ㅋㅋ 이모의 후기보러 휘리릭~ ^^

순오기 2009-08-19 02:58   좋아요 0 | URL
월욜은 바쁘기도 했지만 어제까지 계속 머리 아파서 후기 못 올리고 계속 잤어~ 새벽에 일어나니 머리가 말끔하네.^^

왕유니션맘 2009-08-18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모~ 후기 읽으려고 하는데 원문보기 클릭해도 그냥 이 화면만 뜨네..그리고 제목수정은 너무 늦었나? '돌자치.." ㅋㅋ

순오기 2009-08-19 02:57   좋아요 0 | URL
다음 불러그 뉴스 보내기는 일단 등록되면 수정 불가~ ㅜㅜ

배꽃 2009-08-18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순오기님..원주 다녀가셨나봐요...
제가 조금만 부지런했으면 님을 뵐수 있었을걸 넘 아쉽네요.

순오기 2009-08-19 02:59   좋아요 0 | URL
아~ 배꽃님이 원주에 사시는군요.^^

같은하늘 2009-08-20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의 네권은 둘째가 돌쯤일때 나왔으니 못봤구...
아래 책중에는 8권이 집에 있네요.
막내 동서가 임신했는데 선물로 줘야겠어요.
근데 좋아할라나?!?

순오기 2009-08-21 08:06   좋아요 0 | URL
8권이면 많군요.^^
이제 임신했으면 조금 더 있다가 주어야 될 거 같아요.
엄마가 될 마음의 준비가 됐을 때~
 
손이 나왔네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지음 / 한림출판사 / 199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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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아키코의 아기그림책 3종 세트. 아기들이 옷을 입고 벗을 때 이런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기분이 좋을 땐 숨바꼭질이 되지만 때론 심통을 부리는 계기도 된다. 단순한 그림이지만 웃고 짜증내는 녀석의 표정이 사랑스럽다. 옷입기는 머리부터 손과 발까지 모두 나와야 완벽하게 끝나겠죠!^^

쑤우욱~ 드디어 머리가 나오네요. 얼굴은 어디~~ 아가와 눈, 코, 입을 찾으며 놀이도 할 수 있는 숨바꼭질 책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듯...

한 손이 안보여서 깜짝 놀랐는지 두 손이 다 나오자 뿌듯하고 대견한 듯 확인하는 모습이지요.

하하~ 한 쪽 발이 안 나와서 심통났나 봐요.^^

쑥! 나왔다~~ 손, 머리, 얼굴, 발이 모두 나왔으니 옷입기 프로젝트는 완벽하게 달성했어요. 만족한 미소! ^^삼남매 앨범을 다 찾아봐도 옷 입으면서 까꿍하는 사진은 하나도 없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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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9-08-15 0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아이들 모두 책이 닳도록 봤어요. 현수는 지금도 좋아해요.^^

순오기 2009-08-19 14:56   좋아요 0 | URL
하야시 아키코는 정말 애들 맘을 잘 알아요~ 마르고 닳도록!^^

프레이야 2009-08-15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야시 아키고가 그리는 아가들은 어쩜 이리도 사랑스러운지요^^

순오기 2009-08-19 14:56   좋아요 0 | URL
사랑스럽죠~ 늦둥이라도!^^

같은하늘 2009-08-20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에도 이 시리즈가 모두 있어서 언제 리뷰한번 올려야지 했는데...
큰애 때부터 둘째까지 닳도록 보고 있지요...ㅎㅎㅎ

순오기 2009-08-21 08:05   좋아요 0 | URL
집에 갖고 있는 책은 오히려 리뷰를 안 올리게 돼요.
언제라도 할 수 있으니까 자꾸 미루게 되지요.ㅜㅜ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은 반납해야 되니까 열심히 쓰고...^^
 
구두구두 걸어라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지음 / 한림출판사 / 199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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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안녕'의 작가 하야시 아키코 그림책으로 '구두구두 걸어라, 손이 나왔네, 싹싹싹'과 세트도서다. 첫돌 맞는 아가들이 앙증맞은 신발을 신고 나들이 가는 것처럼 구두를 의인화 한 그림책이다. 저렇게 작은 구두가 쿵 쿵 쿵 소리를 울리며 어디로 갈거나~ ^^

신발 두짝이 조금씩 변화된 모습으로 여덟 장면 등장한다. 큰 변화가 없어 살짝 지루하지 않을까 싶지만, 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면서 자기도 신을 신고 따라할 책이다. 이 책을 보면 꼭 밖으로 나가자고 조르지 않을까?^^

발끝을 세워서 톡톡톡~ 앙증맞은 신발은 혼자서도 잘 놀아요.

깡충 뛰어오르더니~ 앗, 떼구르르 넘어졌어요.ㅜㅜ 걸음마를 시작한 아가들이 한 발 한 발 떼어 놓을 때마다, 행여 넘어질까 조마조마 팔 벌리고 지켜보는 엄마가 떠오르지만, 잠깐~ 일으켜주지 말고 기다리세요. 구두구두는 혼자서도 영차영차 일어났어요.^^

구두 아가의 나들이는 너무 피곤했을까? 아~ 졸려, 구두구두는 잠들었어요. 뒤뚱뒤뚱 걸음마를 시작한 아가의 나들이는 피곤하지요. 아가 뒤를 졸졸 따르는 엄마도 피곤해요~ ^^

첫돌도 되기 전에 걸음마를 시작한 큰딸. 유모차에 태워 은행에 갔는데 막무가내로 걷겠다고 해서 신발도 안 신고 은행을 청소했지요.ㅋㅋ

돌 지난 16개월 여름, 큰고모가 사준 빨간 고무신을 신고 광한루 잔디밭을 씽씽 달렸지요. 구두구두 걸어라, 고무신도 걸어라~ 요맘때의 아가들은 가볍고 편안한 신발을 신고 어디라도 나가면 제일 신나겠지요. 우리 아이들을 키울 땐 이런 책이 나오지 않았거나 있는지도 몰랐으니, 손주들 키울 때는 이 책을 보여주며 키우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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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9-08-15 0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가들은 너무 예뻐요. 사랑스럽구요. 정말 오래된 사진이겠어요.^^

순오기 2009-08-19 14:56   좋아요 0 | URL
20년이 넘었으니 좀 됐지요.^^

hnine 2009-08-15 0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과 사진이 참 잘 어울리네요. 요즘 디카로 찍은 사진들과 어딘지 다른 정감이 느껴지는 사진들이어요.

순오기 2009-08-19 14:57   좋아요 0 | URL
디카로 찍으니 컴에 저장하고 인화를 안하게 돼요.
예전엔 참 열심히 찍었는데~ ㅋㅋ

큰딸 2009-08-18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앗! 나다!

순오기 2009-08-19 14:57   좋아요 0 | URL
흐흐~ 그래 너닷!

같은하늘 2009-08-20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따님의 모든 모습이 알라딘에 그려지는군요...ㅋㅋ
그나저나 은행에서 줄 서 있는 모습 참 오랜만에 보네요.
저때는 줄 잘 서야 일을 빨리 끝낼 수 있었잖아요.^^
지금은 번호표로 기다리거나 ATM기계에서 하니 줄서는 일이 없지요.

순오기 2009-08-21 08:04   좋아요 0 | URL
흐흐~ 저러던 아이가 이젠 꽃다운 나이가 되었지요.^^
은행 창구 모습도 세월따라 다르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