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놀이터, 자연과 놀자 이어령의 춤추는 생각학교 10
이어령 지음, 허현경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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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춤추는 생각학교 시리즈 10권 '상상놀이터, 자연과 놀자'에서는 생각과 상상력을 키우는 지혜를 자연에서 배우게 한다. 눈 앞에 보이는 것만 아는 사람들이 넓게 보는 법을 배우기는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랍도록 발전하는 세상을 보면 사람만큼 대단한 존재도 없는 것 같다. 눈부신 발전도 결국은 자연에서 얻은 지혜라고 열개의 마당으로 나누어 들려준다.

첫 번째 마당, 건강한 경쟁은 나를 키우는 힘! 애리조나 초원의 사슴들이 평화롭게 살도록 늑대를 죽였을 뿐인데, 개체수가 늘어난 사슴들로 초원은 사막이 되어 결국 사슴도 죽게 되었다. 늑대의 잔인한 행동도 서로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는 걸 사람들은 알지 못했다. 지구에 사는 생명체라면 서로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관계를 벗어날 수 없다는 걸, 전체를 바라보는 눈이 없으면 깨닫지 못한다.

두 번째 마당, 저마다 잘할 수 있는 일은 다 달라. 개미와 매미의 역할이 다르기에 한쪽만 좋다 나쁘다 평가할 수 없다고, 이솝우화와 라퐁텐 우화를 비교해 설명하는데 공감이 됐다. 부정적인 의미로 규정지어진 박쥐는 어느 쪽에도 해를 끼치지 않는 좋은 협상자자 될 수 있다는 것, 뒤집어 보고 거꾸로 생각해본다면 단점이 장점이 되고 필요없는 것이 곧 유용한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설득한다. 참치와 개복치처럼 특성에 따라 생존방법이 다르고, 개와 고양이도 타고난 조건에 따라 생존전략이 다르다고 한다. 작은 생각의 차이에 따라 삶이 달라지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생각과 행동을 만들어 가라고 깨우쳐 준다.

여섯 번째 마당, 아름다운 것도 필요해. 제비의 긴꼬리와 공작 꽁지의 동그란 무늬는 살아가는데 아무 쓸모가 없지만, 실용 가치는 없어도 아름다움을 위해 필요하다는 것. 세상에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모기라고 생각하지만, 모기가 피를 빨아 먹는 기술에서 첨단과학을 배울 수 있다는 것. 불로장생 뿐 아니라 자연의 순리에 따르며 고결한 성품을 지닌 십장생(해, 산, 물, 구름, 바위, 소나무, 거북, 학, 사슴, 불로초)의 세상을 그리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려 했던 조상들의 마음은 우리가 배워야 할 정신세계라고 한다.

이어령 선생님이 조목조목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쉽고 설득력이 있다.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바꿔 생각하고,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는 우리의 길을 밝혀주는 스승이고 교과서로 마음에 새겨두라고 당부한다. 책 속의 책에서는 '나의 작은 동식물 사전'으로 신비한 능력을 지닌 동식물 이야기를 추가했다.

참말인지 거짓인지를 구별하는 식물, 태양빛으로 스스로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식물, 2천년이나 된 씨앗에서 싹을 틔운 대추야자, 화산과 쓰나미 등 인간은 알 수 없는 재앙을 감지하고 대피하는 동물들의 예지력. 암을 냄새로 알아내는 개 등,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과 지혜를 배워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대한민국 생각대통령이라는 이어령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자연 속에서 생각과 상상력을 키워 줄 지혜를 찾아낸다면 우리 아이도 창의력이 뛰어난 인재가 될 수 있겠지, 반짝 기대감이 차오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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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2-08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문자를 보내주셨던데 아침에 봤어요.^^

순오기 2009-12-09 10:02   좋아요 0 | URL
내가 문자를 너무 늦게 날렸군요.ㅜㅜ
 
<마크로비오틱 밥상>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마크로비오틱 밥상 - 자연을 통째로 먹는
이와사키 유카 지음 / 비타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자연을 통째로 먹는 마크로비오틱(Macrobiotic)
우리 땅 제철음식을 뿌리부터 껍질까지 통째로 먹는다. 
No Meat No Sugar No Milk No Egg 




표지에 나온 키워드만 봐도 뭘 말하는지 대충은 감이 잡힌다. 현재 우리의 식생활이 잘못 됐으니 마크로비오틱 밥상으로 바꾸자는 얘기인 모양이다. 결국 건강은 식생활에 달려 있고, 건강을 위해서는 잘못된 식단을 바꾸자는 얘기니까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그러나 식단을 바꾸는 일이 손바닥 뒤집듯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건 주부들은 다 안다. 주부의 손끝에서 좌우되는 식단이라 요리할 주부가 심각성을 인식하고 귀찮음을 극복한다면 가능하겠다. 책을 보면서 몇 가지는 이미 나도 써먹는 식단이고, 몇 가지는 시도해봐야 겠다고 맘 먹었다. 
마크로비오틱이 무엇인지 설명한 글이다.

   
  마크로비오틱은 웰빙, 슬로우푸드, 로하스, 오가닉 등을 이은 세계적인 건강 트렌드로 macro(큰, 위대한)+bio(생명) 그리고 tic(방법, 기술)의 합성어로 일본의 장수건강법에서 유래했다. 음양조화(陰陽調和), 신토불이(身土不二), 일물전체(一物全體), 자연생활(自然生活) 등 4대 원칙에 충실한 건강법이다. 마크로비오틱에서는 식품을 통째로 먹어야 식품이 가진 고유의 '에너지(Energy)=기(氣)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는 자신의 몸뿐 아니라 마음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인위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은 신선한 식품을 먹으라. (10쪽)   
   

저자 일본인 이와사키 유카는 일본 국가공인 관리영양사로 한국인 남편과 결혼, 현재 국내에서 활동중이다. 저자는 본격 요리를 설명하기 전, 음과 양이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어떤 식품이 음이고 양인지 설명한다. 음성 성질을 지닌 음식은 장기의 기능을 늦추고 몸을 식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양성 음식은 장기의 기능을 조이게 하고 몸을 데우는 에너지가 있다고 한다. 지상에서 위를 향해서 자라는 채소류는 상승, 확산이라는 음성 에너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 버섯류, 미나리, 참나물, 샐러리, 마, 연근, 무, 당근 등은 음성 식품이고, 대파나 우엉은 음성과 양성 요인을 갖고 있단다. 그런데 이런 거 일일이 따져가며 조화를 맞춰 음식을 해먹는다는 건 보통 일은 아니겠다.ㅜㅜ




표지에도 있듯이 금해야 할 네 가지 식품인 고기, 설탕, 우유, 달걀을 안쓰고 식탁을 준비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아이들은 국이나 찌개를 잘 먹지 않아서, 아침메 마땅한 반찬이 없으면 뚝배기에 달걀찜 하나 해주면 밥 한 그릇 뚝딱 먹고 가는데 어쩌란 말이냐?ㅋㅋ 하지만 걱정할 거 없다. 친절하게 대체식품을 제시했으니까.^^ 달걀이나 우유는 두부로, 마요네즈소스는 두부소스로, 요거트는 두부요거트로, 설탕은 조청이나 메이플시럽으로, 백미는 현미로, 시판 케첩은 당근케첩으로, 정제염은 천일염으로, 쿠키는 견과류를 넣은 오트밀바 대체하면 된다니까, 이것만 바꿔도 절반은 성공할 거 같다. 우리집은 어떤 음식에도 설탕은 쓰지 않고, 조청이나 꿀을 넣는다. 남편이 당뇨가 있어 이미 현미밥을 먹고 천일염을 사용하니까 다른 것들만 대체하면 될 거 같다.

책에서 안내한 자주 쓰는 식품의 눈대중 손대중 계량법은 아주 유용할 듯. 음식할 때마다 일일이 계량하지 않아도 주부 연차가 늘면 자연스레 눈대중 손대중으로 해도 틀림 없는 내공이 쌓인다. 재료 손질이 관건이라는데 식품에 따른 손질과 어떻게 칼질해야 되는지 나와 있어 초보라도 겁낼 필요는 없겠다. 대파뿌리는 기침에 좋다고 해서 기관지천식이 있는 나는 절대 버리지 않고 육수낼 때 다른 재료들과 넣어서 끓이는데, 이 책에서 파뿌리도 곱게 다져서 음식에 넣으라고 한다.



본격적인 레시피는 주식, 국, 일품요리, 반찬, 디저트, 치유식으로 나누었고, 마지막엔 초보자도 쉽게 차리는 마크로비오틱 가정식단 원리와 4일치 식단이 나와 있어 실험적으로 따라 해봐도 좋을 것 같다. 식품에 대한 안내와 재료 손질 및 요리법과 팁을 설명했는데, 저자의 음식에 얽힌 추억과 에피소드, 일본과 한국 음식의 차이와 비교 등 재밌고 유익한 이야기가 많아 잘 읽혔다. 또한 눈이 호사를 누리고 군침 돌게 하는 음식 사진은 최고다! 판형이 넉넉해서 사진이나 설명을 알아보기도 좋다. 




이제 마크로비오틱 밥상이 무엇인지 알았으니 실천만 하면 되는데... 우선 손쉬운 것부터 따라하려고 내일 아침상에 올릴 식품재로로 두부, 버섯, 당근, 호박을 준비했다. 아침에 종종 해주던 달걀찜은 빠이빠이 해야될 것 같다. 사실 막내가 아토피가 있어 자연식을 하는 편이지만 게으름 부리다 준비가 안됐으면 만만한 게 달걀찜이나 비빔밥이었다. 요즘은 배추된장국과 배추쌈에 배추김치로 상을 차렸으니, 날마다 풀밭 위의 식사만 했을 뿐이다.ㅜㅜ 내일은 시장에 내려가 장을 봐다 4일차 식단으로 상차림을 해야겠다. 이번주는 내내 중,고딩 남매가 시험보는데... 저희들이 좋아하는 입에 맞는 음식으로 해주고, 시험 끝나고 시도해야 될려나~ ?




*16쪽의 수수는 율무 사진이고, 22쪽의 유기농 양조간장 설명이 바로 옆 메이플시럽 사진에도 같이 적혔고, 24쪽 수수와 율무는 사진이 바뀌었다는 거~ 출판사와 저자는 알고 있겠죠?^^ 3쇄는 수정돼 출판되기를!!  

책에는 왼쪽이 율무, 오른쪽이 수수라고 돼 있지만, 실제는 내가 찍은 사진처럼 흰 것이 율무고 붉은 색이 수수랍니다.^^ 




몇 가지 곡류들~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춰보실래요.^^ 



위에 출연한 곡류의 이름을 맞추면 선물이 있을지도 몰라요. 헤헤~ 정답은 위줄 왼쪽부터 차례로 1.2.3.4~ 아래줄도 왼쪽부터 5.6.7.8~ 너무 쉽죠잉~^^ 그래서 선착순,  아래는 비교를 위해 힌트로 제공한 근접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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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7 14: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07 18: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큰딸 2009-12-07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민경이와 성주의 괴로워할 모습이 눈에 보여 ㅋㅋ
마크로비오틱이라니...!
우리에겐 그저 토끼밥일뿐!ㅎㅎ
나 12월 19일 이후에 내려가요~~

순오기 2009-12-07 20:50   좋아요 0 | URL
오호~ 큰딸 올만이다!
밥 잘 먹고 지내겠지? 무심한 에미같으니라고~ㅋㅋ
민경인 오늘 수학셤 얼마나 못 봤으면 학원가야겠단다.ㅜㅜ
민경인 목욜이면 끝나고 성주는 다음주부터~
하긴 항상 토끼네 식탁이지만...^^

2009-12-08 09: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9-12-09 10:03   좋아요 0 | URL
헤헤~ 너무 쉽죠잉~ ^^

자하(紫霞) 2009-12-08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채식할 때 참고하면 좋은 책인가요?
채식, 채식하는 데 사서 보면 괜찮은 책이 없는 거 같아요.

순오기 2009-12-09 10:04   좋아요 0 | URL
채식을 어떻게 요리해 먹어야 하는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하이타니 겐지로가 그린 좋은 선생님

12월 6일, 땡하면~
마노아님 생일 축하 페이퍼 올리려고 했는데
헤헤~ 시간이 한참 지났군요.^^ 

생일 축하케익과 떡을 올렸으니
다들 오셔서 같이 드시며 축하해주세요.^^









 

 



 

 


마노아님이 쓴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서평이 개정판에 실려서,
내가 리뷰를 쓰면서 올렸는데 아직 모르는 것 같아 생일 축하 페이퍼에 다시 올려둡니다.^^ 

"이 책은, 참 투박했다. 그럼에도 행간에 놓여진 '진심'만은 진하게 읽혀진다. 신참내기 젊은 선생님의 고군분투기가 눈물겹고, 그 선생님이 알아가고 또 마음을 얻어가는 쓰레기 처리장 주변의 가난한 아이들의 당찬 모습이 눈에 밟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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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9-12-06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마노아님 저도 축하드려용.

후애(厚愛) 2009-12-06 0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저도 생일 축하드려요~~~

세실 2009-12-06 0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겨울에 태어나셨군요~~~
하늘만큼 땅만큼 축하드립니다^*^

마노아 2009-12-06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왕, 우왕, 순오기님! 뜨거운 축하 고맙습니다.^^
꽃바구니에 생일 케이크에 또 떡까지! 아유, 벌써 배부르고 눈은 반짝반짝 빛나요~
먼댓글 리뷰에도 언급하셨는데 제가 리뷰 제대로 안 읽은 게 들통났군요! ^^ㅎㅎㅎ
저도 모르게 서평이 책에 실렸어요. 양철북 웃겨요.^^ㅌㅌㅌ
여긴 홈페이지가 없고 카페만 있더라고요. 알라딘에 문의 남겨놨어요. ^^;;;
그래도 다시금 저 책 읽었을 때의 감동이 떠오르네요. 좋은 선생님이 되어야지...(>_<)
순오기님 고마워요. 역시 알라딘 내 애인이에요. 하하하핫^^
웬디양님, 후애님, 세실님 모두 감사해요~ 마음이 막 넓어지고 있어요. 호호홋~!!

루체오페르 2009-12-06 12:09   좋아요 0 | URL
생일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카스피 2009-12-06 13:34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축하드립니다^^

메르헨 2009-12-06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오호호호 출근해서 그래도 늦지 않게 글을 보았네요.^^
매일 매일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래요.
완전 축하합니다.^^

노이에자이트 2009-12-06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 님,순오기 님 두 분의 화목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Mephistopheles 2009-12-06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울아이셨군요 마노아님..생일 축하드립니다..^^

무스탕 2009-12-06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휴.. 다행이다..
뭐가 다행이냐면요, 어제 컴이 고장났다가 조금 전에 고쳤거든요.
그래서 마노아님 생일을 안넘기고 글을 남길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
생일 많이많이많이 축하합니다~
어제 축하 눈발은 날렸고 :) 오늘 맛있는것 많이드시고 하루종일 뿌듯하고 즐거우셨기를 바랍니다~~ ^^*

행복희망꿈 2009-12-06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늦었지만 마노아님 생일 축하드려요.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비로그인 2009-12-06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생일 보내셨나요 마노아님? 오기언니 사랑방에 모여 다같이 축하하니 더 좋군요. ^^

순오기 2009-12-06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축하의 댓글이 주렁주렁 달렸군요.
역시 사랑이 오가는 따뜻한 알라딘 마을이에요.
고맙습니다~~ ^^

뽀송이 2009-12-06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생일 축하드려요.^^
오늘이 가기전에 축하할 수 있어서 다행이예요.*^^*
순오기님~~~정말 멋져요.^^ 그리고 마노아님은 참말~ 좋으시겠어요.^^

꿈꾸는섬 2009-12-06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제야 들어왔어요. 마노아님 생일 축하드려요.^^
떡과 케잌 배불리 먹고 돌아가요. 순오기님 생일상 차리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마노아 2009-12-07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헷,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순오기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드려요~
제가 참 사람 복이 많아요. 꾸벅~(^^)(__)(^^)

레와 2009-12-07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늦었지만 저도 축하드려요! 마노아님! ^^;

치유 2009-12-07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축하드림니다.

마노아 2009-12-08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와님, 배꽃님 감사해요.^^

같은하늘 2009-12-08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틀이나 지났네요.
늦었지만 마노아님 축하드려요~~
마노아님 집으로 고고~~~
 
<괜찮아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괜찮아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 어린이 마음 건강 교실 1
제임스 J. 크라이스트 지음, 홍성미 옮김, 전미경 감수 / 길벗스쿨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이 커가면서 두려움과 근심없이 자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아이라고 두려움이나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 자기 분량의 근심 걱정은 있는 법이니까. 이 책은 그런 고민을 가진 어린이나 부모님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심리학자인 저자는 그런 불안은 당연한 거니까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고 애쓰지 말고 솔직하게 "겁이 나고 걱정이 되는 일이 있어요."라고 말하라고 한다. 왜, 무엇을 겁내고 무서워 하는지 알아보고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한다. 



첫번째 장에서는 사람이 겁을 내는 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한다. 자기 몸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 위험에 빠졌다고 느끼면 '아드레날린'이란 화학물질을 내보낸다고 한다. 그래서 싸우거나, 도망치거나 그도 아니면 상대가 알아채지 못하게 꼼짝않고 가만히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오호~ 겁났을 때 우리가 취하는 행동이 바로 아드레날린 때문이라니 제대로 배웠다. 일단 뇌가 위험을 감지하면 모든 행동이 눈깜짝할 새에 저절로 일어나게 된다고 하니 인체의 신비와 대응능력이 놀랍다.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와 삽화로 보여주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두려움과 걱정을 없애는 구체적인 방법을 열 가지 소개했다. 적용하면 도움이 될 듯하다.
1. 두려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2.나쁜 생각 대신 힘이 나는 좋은 생각을 하자.
3. 몸과 마음을 잠시 쉬자.
4.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자.
5.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자.
6. 심호흡하고 상상하는 훈련을 하자.
7. 근육의 긴장을 풀자.
8. 네 마음이 어떤지 적어 보자.
9. 비상 신호에 대해 잘 알아 두자.
10. 배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 주자.




자, 이제 두려움과 당당히 맞서는 방법을 알아 보자. 첫째 두려워하는 것 중에 제일 무서운 걸 그리고, 그중에 가장 끔찍한 상상을 그려보는 것이다. 그 다음엔 두려워하는 것을 이겨 내고 더 이상 무서워하지 않는 그림을 그린다. 다음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적고, 두려워 하는 것과 관계 있는 생각이나 행동에 점수를 매긴다. 그 다음 두려움 상상 훈련으로 극복해가는 과정을 반복하라고 조언한다. 



두 번째 장에서는 상담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두려움을 알려 준다. 무서워서 어쩔 줄 모르는 사회공포증, 혼자가 될까봐 걱정하는 분리불안증, 걱정이 많아 안절부절 못하는 범불안 장애,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은 공황 발작, 그 생각과 행동을 멈출 수 없는 강박 신경증, 끔찍한 기억이 떠오르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트라우마) 등, 용어의 개념 이해와 그런 불안이 생기는 원인과 이겨내는 방법을 소개했다. 



뒤에는 전문가와 상담을 받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른들을 위한 도움말까지 친절하게 정리했다. 아이들이 두려워한다는 걸 알 수 있는 행동과, 아이의 두려움을 알고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두려움을 떨치는데 도움이 되겠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무리한 학습과 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할 듯! 

*오자 - 18쪽 위 6줄 '가끔겁이 나고 '에서 '가끔은 겁이 나고'로 고쳐야죠. 
            114쪽 제목  2. 하던 잠깐 일을 잠깐 멈춘다. => 잠깐이 두번 들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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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9-12-05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 책 참 좋더라구요. 아이들 마음을 헤아려주고 용기를 줄 수 있잖아요.^^

순오기 2009-12-06 00:13   좋아요 0 | URL
괜찮았어요. 그런데 내 리뷰는 책내용만 소개했군요.ㅋㅋ

꿈꾸는잎싹 2009-12-05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빼곡하게 정성껏 올린 리뷰...
추천하고 가요.~~

순오기 2009-12-06 00:13   좋아요 0 | URL
정성껏~? 별로 그렇지 못했어요.^^
오늘은 별 생각이 안 나서, 나중에 수정해야지요.ㅋㅋ
 
사계절의 홈베이킹
사계절의 홈베이킹 - 마요가 알려 주는 스위트 레시피
한마요 지음 / 나무수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받아 주시옵소서!"
간절한 마음으로 내미는 먹음직한 딸기 샤를로트를 어찌 거절할 수 있겠는가? 꼴깍~ 침 넘어가는 소리를 반주삼아 덥석 받들어야지.^^ 

아~ 홈베이킹이라니, 정녕 주부의 로망이 아니던가! 오홋~ 아이들의 로망이라굽쇼? 예예~ 맞습니다. 한때 우리 삼남매의 로망이었사옵니다.ㅋㅋ 

하지만, 그림의 떡~ 우리 집엔 오븐이 없사옵나이다. 그저 눈으로만 즐기는 홈베이킹이라니, 너무 잔인하옵니다. 으흐흑~~~ 

요리책은 일단 사진으로 사로잡아야 하는데, 그 부분은 성공이다. 요리책 치고는 소박한 사이즈지만 사진은 보암직하고 먹음직해 보인다. 게다가 음식은 맛을 봐야 아니까 일단 메뉴를 골라 먹어 보자~ 어울리는 차와 함께!^^ 군소리는 그만 하고 빨리 사진이나 보여 달라굽쇼? 예예~ 먹고 싶은 게 많아서 더 뺄수는 없사오니 맘껏 고르시어요.^^





본격적인 메뉴를 선보이기 전에 기본적인 도구와 재료를 소개했고, 친절한 레시피와 주의할 점, 마요포인트를 짚어줘서 관심있는 주부라면 도전해 볼 수 있을까? 이름만 익숙한 쿠키, 케이크, 만주, 타르트. 스콘은 알겠는데 이름도 낯선 다쿠아즈, 비스코티, 브라우니 이런 건 진짜 궁금하다.^^   




계절별 감성이나 재료에 맞춰 만들어 먹는 행복은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특별한 귀족만 누리는 것도 아니니까 한번 해봐도 좋을 듯. 뛰어난 감각의 데코레이션이나 포장까지 그 센스를 한 수 배우면 홈베이킹 주부가 되는 건 열정과 시간, 주방에 오븐만 있으면 되는 건가?^^ 맨 뒤에 가나다 순서로 찾아보기도 있다.




한가지 아쉬운 건 책크기가 작으니 글자를 읽기가 힘들었다는 것. 레시피를 보고 따라해야 하는데 글자 읽기가 쉽지 않겠다. 아니, 젊은 주부들은 괜찮을까? 나는 애들 다 키운 엄마라서 작은 글자 보는 건 좀 힘들다고요.ㅜㅜ 중간에 주방 기구와 컵을 엎어논 사진에 필이 꽂혔다!

 

우리 아들 중3때, 계발활동으로 제과제빵부에 들어 머핀, 쿠키, 만주, 생과자 등을 만들어왔었으니, 오븐만 있으면 설명을 보고 만들 수 있을텐데 아쉽다. 그때 만들어 온 것을 인증샷~ ^^ 

 다른 건 어디있나 찾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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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2-02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븐은 둘째치고라도 이 책 초보자에게는 그림의 떡이예요.^^

순오기 2009-12-02 02:05   좋아요 0 | URL
초보자야 실패를 거듭하면서 배워가는 거고,
같은하늘님은 압력솥으로 다 만드니까 여기 소개된 것도 쉽지 않을까요?^^

순오기 2009-12-02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분명 어제 12월 1일에 사진 찍었는데 디카 날짜가 하루 앞당겨졌구낭~~ ㅠㅠ 그걸 왜 몰랐을까?OTL

하늘바람 2009-12-02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사람 쿠키는 만들어주면 태은이 넘 좋아하겠어요

순오기 2009-12-02 10:48   좋아요 0 | URL
태은이랑 같이 눈사람 쿠키 먹고 싶어요.^^
요즘은 동물이나 사람 모양도 만들던데 좀 아니다 싶은 거도 있어요.

메르헨 2009-12-02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오븐없는 베이커리 쉬는 동안 슬슬 해봤는데 잼나더라구요.^^
이 책은 좀 난이도가 있어보여요.^^잘 따라하면 고수가 될 듯...

순오기 2009-12-02 10:48   좋아요 0 | URL
글씨가 너무 작아서 꼼꼼하게 다 읽기는 힘들어서 패스~~ ㅋㅋ

꿈꾸는잎싹 2009-12-03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맛있겠다.
정말 군침부터 도네요.
아이들이 더 좋아할 책이에요.~~

순오기 2009-12-03 23:09   좋아요 0 | URL
맛나 보이죠?
우리 아들도 오븐만 있으면 만들 수 있겠다네요.^^

마노아 2009-12-04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억, 이 글은 오밤중에 보면 완전 고문이겠어요! 이 맛깔나고 선명한 사진들. 벌써 침 꿀꺽이에요. 울 언니가 오븐 처음 사고나서는 빵도 잘 굽고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귀찮고 바빠서 못하고 지낸지 또 몇 년 지났어요. 지금은 파리바게뜨 우수고객이 되어 있답니다.^^;;;

순오기 2009-12-05 00:46   좋아요 0 | URL
뭐든 처음 마음이 변하지 않기는 어렵지요.ㅋㅋ
나도 오늘 파리바게뜨에서 빵 사왔어요~ 통장에 돈 들어오면 한번은 푸짐하게 사오거든요.^^

무해한모리군 2009-12-05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베이킹도 잘하시는군요..
아니 못하시는게 뭐예욧!

순오기 2009-12-05 09:52   좋아요 0 | URL
에이~ 휘오리님, 내가 만든게 아니라 울 아들이 학교에서 만들어 왔다고용!^^
난 운전도 못하고 피아노도 못 치고... 등등 겁나 많아요.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12-05 10:16   좋아요 0 | URL
아드님이 중학교때 순오기님이 만든줄 알고!
모양이 넘 그럴듯해서 오독.. 아 난독증이여~ ㅎㅎㅎ

치유 2009-12-07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신 사진기술이 환상적이에요.

순오기 2009-12-07 18:59   좋아요 0 | URL
하하~ 리뷰에 별로 쓸 말이 없으니 먹고 싶은 음식 사진으로 도배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