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만나는 5.18 <1>

올해는 5.18 30주년이다. 광주에선 30주년 특별행사를 갖는다.
다른 행사는 참여하지 못해도 문예예술회관에서 공연하는 오페라는 꼭 볼 생각이다.
20주년엔 연극 '봄날'을, 25주년엔 뮤지컬 '오월의 신부'를 눈물 펑펑 쏟아가며 보았었다. 

광주 5.18 30주년 기념 오페라“무등둥둥”  

5월 14일(금) 19시 30분   
5월 15일(토) 15시, 19시 30분
5월 16일(일) 15시, 19시 30분
  

장소: 광주문예회관 

 

광주에서 하는 5.18 30주년 기념 공연과 기념 전시에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 접힌 부분 펼치기 >>

2008년 5월에 올린 '책으로 만나는 5.18<1>'에 이은 두번째 페이퍼.
http://blog.aladin.co.kr/714960143/2097411


 

 
5·18의 실상에 대해 처음으로 엮여져 나왔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책이다. 전남사회운동협의회에서 항쟁 참가자, 목격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소설가 황석영씨가 책임 집필했다.

사실 이 책은 아직 제대로 읽어보지 않아서 이번에 구입했다. 이 책이 아직도 판매된다는데 놀랐다...
 



초등 저학년도 알기 쉽게 쓴 5,18 이야기로, 당시의 상황이 날짜별로 전개된다.
금남로에서 북경반점을 하는 민수 아빠는 짜장면 배달을 하고, 삼촌은 공수부대원으로 광주에 왔다. 군과 시민의 대치상황에서 오토바이를 찾으러 갔던 아버지는 총에 맞는다. 죄없이 죽어간 평범한 사람들의 상처를 그리고, 불의한 집권자 전두환 노태우를 고발하는 역사의식을 보여준다.


 내가 읽은 '검은색만 칠하는 아이, 마법의 독서치료사'저자여서 반갑다. 

  

 




 장 예뻤을 때에 광주의 5.18을 겪어야 했던 '아홉송이 수선화' 모임의 해금이와 친구들 이야기다.
기독병원으로 헌혈을 하러 가던 중 유탄에 맞아 죽은 경애를 가슴으로 받아야 했던 수경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 도시를 잊은듯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밥을 먹고 웃고 사는 세상이 이상해서 견딜수가 없다. 광주 5월의 그 다음을 견뎌내야 했던 해금이와 친구들의 청춘은 누가 무엇으로 보상하는가? 해금이와 그 친구들의 청춘기의 아픔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6월 9일 김남중 작가 초청강연이 있어, 이 책을 5월 토론도서로 정했다.80년 5월 광주의 기찻길 옆동네에선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1977년 이리역 폭발사건과 광주의 5월을 한 줄로 꿰어 가난한 이웃들 이야기로 풀어냈다. 꽤 괜찮은 책이다. 2004년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공모 대상 수상작이다. 


페이퍼백은 두 권으로 되어 있다.
 

 

  

 

 


80년 광주에서 실종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사는 준호, 가정폭력 때문에 응어리진 마음을 안고 있는 정아. 지방 대지주의 아들이지만 부모의 도를 넘은 간섭때문에 힘들어 하는 승주. 이 세 아이들이 무작정 낯선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 험난한 여정을 함께 하며 온갖 우여곡절 끝에 삶의 비밀 하나를 손에 쥐게 되는 이야기는 머리로만 인생을 그려내는 요즘 10대에게 색다른 감동을 줄 것이다. 2007년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이다.


 



청소년을 위해 좀 짧게 줄여 나왔다 보다.
70년대말 군부독재에 반대하는 지하조직 활동을 한 오현우는 광주항쟁 이후 수배가 되자 기약없는 도피생활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은거를 도와준 시골학교 미술교사 한윤희와 사랑에 빠진다. 그들은 한적한 시골 갈뫼의 외딴 마을에서 3개월여 둘만의 따뜻하고 오붓한 시간을 갖지만 .....
 

영화가 개봉했을 때 우리동네는 일주일만에 내려서 못 봤다. 
   

 

 


봄날을 읽고 나서 이 책을 읽으면 더 깊이 알 수 있들 듯...
오래 전에 사두었는데 아직 안 읽은 책이다.ㅜㅜ 

 

 

 

 

  

 

 *2011년 5월 18일에 추가하는 따끈따끈한 신간~ 

아빠의 봄날 / 박상률 / 휴먼어린이
80년 5월, 살아있는 모든이들에게 각인된 사진 한 장, 아빠의 영정 사진을 안고 있는 어린이의 사진으로부터 아빠의 봄날은 시작된다. 이담 화가의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그림으로 80년 5월의 진실을 증언하여 무게감이 더한다.  아빠가 왜 죽었는지도 모른 채, 아빠가 돌아와 자기와 같이 놀아주기를 오래오래 기다려온 아이가 아빠가 되었다. 아들을 데리고 아버지의 산소에 가서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울새는 울지 않는다 / 박윤규 / 푸른책들 

5년 전, 두 아들을 데리고 광주를 찾은 박윤규 작가도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어떤 일’이 있었느냐는 아이들의 질문에 당황하고 말았다.  5.18 민주화 운동을 기리며 그날의 정신을 계승하고 문학으로 승화하기 위해 마련된 ‘오월문학상’을 수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아이들에게조차 이해하기 쉽도록 ‘그날’을 설명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래서 작가는 어린이와 청소년 모두 쉽고 흥미롭게 읽으며 ‘그날’의 과정과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을 쓰기로 아들과 약속했다. 이번에 푸른책들에서 출간된 『방울새는 울지 않는다』는 바로 이러한 다짐의 결실이라고 한다.


5.18 민주화 운동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소녀 명창 방울이와 고수 민혁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방울새의 몸에 빙의된 주인공 방울이의 영혼과 희생자들의 혼령 등 판타지적인 요소가 결합되어 독자들을 흥미로운 이야기 속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방울 명창과 들불 야학의 윤상원 선생 등 실존 인물들의 등장은 현실감에 힘을 실어 주며 팩션의 경계에서 작품의 균형을 잡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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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4 09: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5-04 11:49   좋아요 0 | URL
^^

같은하늘 2010-05-04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저도 <5월에도 눈이 올까요?> 서평단으로 신청할 기회가 있었는데 책 볼 시간이 없어서 신청 안했어요. 지금도 보고싶어서 아쉬운 생각이 든다는...

꿈꾸는섬 2010-05-04 17:00   좋아요 0 | URL
에고 좋은 기회를 놓치셨네요. 정말 좋은 책인데 말이죠.
 

5월하면 떠오른 가족, 그 의미를 새겨보는 소설과 에세이, 심리학도 좋겠죠?  

아웅다웅, 구질구질한 인연에 진저리를 치면서도 떨칠 수 없는 게 가족이지만
그래도 어려운 일이 닥치면 가족의 힘은 상상을 초월한 초능력을 발휘하기도 하지요. 

가족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는 책을 담아 봅니다.
여기에 담기지 않은 좋은 책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고요.^^


2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허삼관 매혈기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2010년 05월 04일에 저장
구판절판
피를 판 돈으로 장가를 든 허삼관, 첫아들이 남의 자식이란 걸 알면서 때론 미워하고 때론 안쓰럽고... 아내에 대해서도 때론 밉지만 항상 지켜주는 남편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허삼관. 참 기가막힌 인생인데도 유쾌하게 풀어냈다. 아~ 이것이 인생이구나, 감탄했던 책이다.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지음 / 창비 / 2008년 10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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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04일에 저장

무조건적으로 베풀기만 하는 우리들의 어머니. 그런 어머니를 자식들은 제살기 바빠서 잊은 듯 살다가 잃어버린 후 진정한 어머니의 존재와 부재를 뼈저리게 느낀다. 어머니를 중심으로 한 가족이란 무엇인지 살펴보게 되는 책
즐거운 나의 집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7년 11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10년 05월 04일에 저장
구판절판
우리집은 정말 즐거운 나의 집인가?
공지영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세번이나 이혼한 딸이 혹시라도 잘못될까봐 밤새 방문앞에서 지킨 그 부모님 때문에 눈물을 쏟았다. 그렇게 부모님이 밤새 지켰기 때문에 우리가 공지영을 만나고 작품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했다.
고령화 가족
천명관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2월
15,500원 → 13,950원(10%할인) / 마일리지 7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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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04일에 저장

구질구질하게 엮인 가족이지만....결코 저버릴 수 없는 징글징글한 관계라는데 궁금하다....


2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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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5-04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읽은책은 여섯권밖에 안되는데... 보고싶은 책이 몇권 더 있어요.^^
 

가족이란 무엇일까?
가장 소중하다고 하면서 가장 함부로 대하는 게 가족이기도 하다.
빈번해진 가정의 해체는 곧 가족의 위기로 다가온다. 

가정의 달 5월, 가족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그림책을 담아본다.


3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우리 가족입니다- 2005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대상 수상작
이혜란 글 그림 / 보림 / 2005년 10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0년 05월 04일에 저장

작가 이혜란의 자전적 이야기로 2005년 보림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입니다. 자장면집을 하는 부모님과 네 식구가 살았는데 어느 날 시골에 계신 할머니가 오셔서 자꾸 이상한 짓만 하십니다. 뭘 자꾸 주워오고, 음식을 먹으면서 상에 뱉어놔서 같이 밥 먹기도 싫어집니다. 하지만 아빠는 할머니 수저에 반찬도 올려주고, 할머니가 오줌 똥을 잘 못 누면 깨끗이 씻겨드립니다. 당신의 모든 것을 빼어주고 우렁이 속이 되신 할머니, 치매노인을 돌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리디아의 정원
사라 스튜어트 글, 데이비드 스몰 그림, 이복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4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10년 05월 04일에 저장
구판절판
미국의 경제공황기, 아빠의 실직으로 형편이 어려워지자 외삼촌 집으로 보내진 리디아. 웃지 않는 외삼촌을 즐겁게 하려고 비밀 프로젝트를 계획합니다. 할머니가 보내준 꽃씨로 옥상정원을 꾸며 외삼촌을 초대하는데.... 아빠가 직장을 얻어 마침내 집으로 돌아오는 리디아, 가족과 떨어져 있던 시간만큼 가족의 소중함을 더 깨달았을까요?
동물원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논장 / 2002년 8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10년 05월 04일에 저장
구판절판
동물원에 간 가족들, 울퉁불퉁 출발부터 탈도 많지요~ ^^
돼지책 (100쇄 기념판)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1년 10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10년 05월 04일에 저장
절판
가사노동인 엄마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가족들, 엄마의 무단 가출로 돼지우리가 된 집~ ㅋㅋㅋ


3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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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5-04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월은 가정의 달, ㅋㅋ 순오기님 덕분에 다시 생각해요. 책들도 더 챙겨 봐야겠어요.^^

순오기 2010-05-04 01:58   좋아요 0 | URL
지금 계속 추가하는 중인데 댓글을 남기셨네요.^^

같은하늘 2010-05-04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는 그래도 어린이책이라 반은 보았어요.^^

희망찬샘 2010-05-06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권! 히히~ 12권 읽었어요.
 

5월은 주머니가 가벼워지는 달이다.
5일은 어린이날, 8일은 어버이날, 15일은 스승의날까지....
그냥 지날까 말까, 가벼운 주머니를 생각하며 고민하는 달이다. 

경제상황이 악화일로를 걷는지라, 이런 날 가볍게 무시하고 산지 오래됐다.
그래도 가끔은, 주머니는 가벼워도 마음이 편하려고 비싸지 않은 선에서 해결하기도 하지만... 
나도 이제 카네이션 꽃을 받는 엄마가 된지도 20년이 넘었다.^^ 



하하~ 우리 애들이 해마다 달아준 카네이션이 적당히 먼지를 뒤집어 쓰고 벽면을 장식했다.
학교를 통해 장애인협회에서 판매하는 카네이션을 몇 번 사오더니 고학년땐 안 사왔다.
그리고 아이들이 쓴 축하카드랑 감사의 편지도 영구보관 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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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엄마는 눈물콧물 빠뜨리며 '엄마를 부탁해'를 두번이나 읽었는데, 우리 삼남매는 아무도 안 읽었더라.ㅜㅜ 
그래도 막내가 4월 18일부터 시작된 독서마라톤 첫 책으로
'엄마를 부탁해'를 간택했다.
 
"민경아, 엄마한테 곰소의 그 남자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그마저도 없었다면 엄마의 인생이 얼마나 짠하겠니?" 하고 말했더니 
"엄마한테도 이런 로맨스가 있어?" 하고 묻더라. 하하하~
"아니~ 아빠한텐 비밀인데, 내 인생이 억울하까봐 앞으로 그런 로맨스를 만들어볼까 해. 그레이 로맨스라고.... 아냐?" ㅋㄷ

 

 

알라딘에 올라온 카네이션 상품들을 보면서,
이런 정도면 정을 나누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아이디어를 뽐내는 상품들이 줄줄이다.^^


어버이날, 스승의날 영원한 선물 카네이션 브로치 2개 세트 

건망증 커플 카네이션
양친 부모가 계시면 세트로 달아드리면 좋을 듯하지만, 우리 아버지는 이미.... 
부모님과 자녀가 세트로 해도 좋겠다. 

   

오늘 요거
5,600원이다!! 

 

 

 

브로치도 엄청 많은데... 5월에 옷깃에 달고 다녀도 좋을 듯하고...

  

 

 

 

 

카네이션 카드도 줄줄이~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 또박또박 눌러 쓴 글씨 카드를 보내면 좋을 듯.

 

 

 

  

 

 핸드폰 줄도 엄청 여러가지로 있어 고르기도 쉽지 않을 듯하지만... ^^

 

 

 

 

 

 

 

 

 

 

 

 

 

 

 

그냥 줄줄이 상품 담아보면서 대리만족하고, 6월 생신때나 가서 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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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5-03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핫, 오기님의 자녀분들이 만들어준 카네이션 좀 짱인 듯~^^
그런데,그러니까, 오기님은 '초콜렛 향기'가 나는 분이셨군요? (웃음)

아,덕분에 저도 이쁜 카네이션 상품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구경가야지~

순오기 2010-05-03 14:13   좋아요 0 | URL
하하~ 만들어준 카네이션 중에 주황색 나팔꽃 같은 거랑 세트인 빨간색이 안 보이네요. 어디로 갔는지 찾아봐야겠어요.
제가 한때는 초콜'랫' 향기가 나는 사람이었어요. ㅋㅋㅋ

카네이션 제품 엄청 많아요, 여기 담은 건 새발의 피...^^

마녀고양이 2010-05-03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퀼트 문화강좌에서 카네이션을 만들었답니다. 그런데 다들 생화인줄 알아요. 아하하.
한송이 만들고 집으로 내뺐는데,
다섯 송이 다 만들면 사진 찍어 자랑할테니 보러 오셔여, 오기 언냐~

L.SHIN 2010-05-03 19:26   좋아요 0 | URL
난 해바라기 만들어주세요~ 퀄리티와 디테일이 높은 거로다가~ ㅋㅋㅋ

마녀고양이 2010-05-03 19:45   좋아요 0 | URL
엥... 해바라기... ㅡㅡ;;;
엘신님은 싱글 외계인이니까,
껴안고 잘 수 있는 수면 인형이 더 필요하지 않나요? ㅎㅎ
그런데 수면 인형 하나 만들려면, 재료비가 가만있자.. 으으.. 대략. ㅡㅡ;;

L.SHIN 2010-05-04 09:37   좋아요 0 | URL
아아~걱정마세요.인형은 이미 있답니다. ㅡ_ㅡV(훗)
절대, 머리에 꽂고 다니려고 하는 거 아니니까, 해바라기 하나만~ㅎㅎ

꿈꾸는잎싹 2010-05-03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이 즐겁습니다.
알라딘에서 파는 카네이션 아이디어가 좋은데요.

순오기 2010-05-04 00:18   좋아요 0 | URL
그죠~ 나도 요거 보면서 눈이 즐거웠어요. 그래서 대리만족한다고...^^

세실 2010-05-04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만들어준 카네이션을 아직도 보관중이시라니 대단하십니다. 아이들이 흐뭇해 하겠습니다. 바로 버리는 저 잠깐 반성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장애우가 만든 카네이션 사오는데 이번엔 한층 업그레이드된 카네이션 화분 사왔어요. 스위치를 켜면 반짝반짝 거립니다. 한개는 할머니네, 또 다른 한개는 외할머니네 드린다고 합니다. 옆지기꺼랑 제꺼는 규환이가 사온 왕 촌스러운 조화 카네이션 두 송이. ㅎㅎ

순오기 2010-05-04 00:20   좋아요 0 | URL
제가 워낙 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라~ 집이 아주 지저분합니다.ㅋㅋ
카네이션은 일부 없어진 것도 있지만 저렇게 벽에 꽂아 둔 상태로 10년 15년 지나고 있어요.ㅜㅜ

꿈꾸는섬 2010-05-04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드가 인상적이에요. 순오기님 아이들 이야기 참 좋아요.^^ 마음이 훈훈해졌어요. 카네이션을 대신할만한 대체상품이 많군요.^^

순오기 2010-05-04 01:59   좋아요 0 | URL
우리 민경이도 자기가 어려서 쓴 카드름 보곤 신기해했어요.
맞춤법도 틀려가면 쓴 글자를 언제 다시 보겠어요.ㅋㅋ
이런 걸 보관하고 있는 엄마가 좋대요.

후애(厚愛) 2010-05-04 0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준 카네이션 정말 멋집니다.^^
전 카네이션 만들어서 할머니 가슴에 달아 드렸어요.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만들어서 달아드리면 할머니는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녀셨지요..

순오기 2010-05-04 11:40   좋아요 0 | URL
예전엔 다 직접 만들었는데...
노인들 꽃 하나 못 달면 많이 심란해하셨죠.ㅜㅜ

blanca 2010-05-04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콜릿 냄새~ 우아. 하나의 역사 같아요. 카네이션은 한 송이에 오천원이라면서요?^^;; 순오기님이 올려주신 상품으로 대체해야 할 것 같아요.

순오기 2010-05-04 11:41   좋아요 0 | URL
하하~ 제가 초콜랫 향기가 나는 사람입니다.ㅋㅋ
요즘은 대략 돈이 해결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만든 카네이션만큼이야 하겠습니까?^^

같은하늘 2010-05-04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큰아이가 유치원때 만들어온 꽃이랑 편지 갖고 있어요. 나중에 커서보면 정말 재미날것 같다는...ㅎㅎ 저도 꽃값이 워낙 비싸서 핸드폰고리 같은거 사 볼까 하다가 그마저도 접었네요.^^

순오기 2010-05-05 20:00   좋아요 0 | URL
아이들이 만들어주는 게 좋지요~ 나중에는 모든 게 추억이 되니까요.^^

. 2010-05-05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저렇게 모아두셨다니 굉장합니다.
너무 이쁜 카네이션 아이디어 상품들 보니 저희 아버지 추모관에도 뭔가 하나 넣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변할까봐 못 사겠더군요.

순오기 2010-05-05 20:01   좋아요 0 | URL
제가 못 버리는 사람이라서요.^^
아버님 추모관에도 카네이션 있으면 좋을 듯한데요.
 

올해는 5.18 30주년이다. 광주에선 30주년 특별행사를 갖는다.
다른 행사는 참여하지 못해도 문예예술회관에서 공연하는 오페라는 꼭 볼 생각이다.
20주년엔 연극 '봄날'을, 25주년엔 뮤지컬 '오월의 신부'를 눈물 펑펑 쏟아가며 보았었다. 

광주 5.18 30주년 기념 오페라“무등둥둥”  

5월 14일(금) 19시 30분   
5월 15일(토) 15시, 19시 30분
5월 16일(일) 15시, 19시 30분
  

--책으로 만나는 5.18, 내가 읽었던 책과 앞으로 읽어야 할 책을 담아 본다. 

전에 올렸던 같은 제목의 페이퍼는 여기로

http://blog.aladin.co.kr/714960143/2097411
 


3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광주 5월 민중항쟁의 기록
전남사회운동협의회 엮음, 황석영 기록 / 풀빛 / 1985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10년 05월 02일에 저장
구판절판
5·18의 실상에 대해 처음으로 엮여져 나왔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책이다. 전남사회운동협의회에서 항쟁 참가자, 목격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소설가 황석영씨가 책임 집필했다.

사실 이 책은 아직 제대로 읽어보지 않아서 이번에 구입했다. 이 책이 아직도 판매된다는데 놀랐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공선옥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5월
14,500원 → 13,050원(10%할인) / 마일리지 7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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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가장 예뻤을 때, 그 스무 살 시기의 쓸쓸함과 달콤함에 대한 이야기 '사람들이 많이 죽어간 한 도시'에서의 쓸쓸함과 달콤함에 관한, 주인공 해금이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라는데, 아직 못 읽어서 우선 순위로 올려둔다.
오월에도 눈이 올까요?- 역사 이야기 - 1980년 오월 광주
김현태 지음, 김정운 그림 / 맹앤앵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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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오월, 광주에 살던 한 가족에게 일어난 깊은 상처의 기록이다. 권력이나 정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 같던 가족의 가장, 아빠의 죽음을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동화책이다. 아직 못 읽은 책이라 우선순위에 올린다. 내가 읽은<마법의 독서치료사>를 쓴 저자였네~ ^^
기찻길 옆동네 1
김남중 지음, 류충렬 그림 / 창비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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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김남중 작가 초청강연이 있어, 이 책을 5월 토론도서로 정했다.
12일까지는 꼭 읽어야 할 책인데, 80년 5월 광주의 기찻길 옆동네에선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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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05-02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년 단위로 관련 공연을 보셨어요. 오페라 후기도 꼭 올려주세요.

순오기 2010-05-02 17:33   좋아요 0 | URL
20주년부터 5년 단위로만 기념 공연을 했어요.
후기는 꼭 쓴다고 장담은 못하지만...노력해볼게요.^^

세실 2010-05-02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30년이 되었군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 5월에도 눈이 올까요 신청해야 겠습니다.

순오기 2010-05-03 14:14   좋아요 0 | URL
벌써 30년... 하지만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가 많지요.
5월에도 눈이 올까요, 소나무집님 리뷰 보고 알았어요.^^

후애(厚愛) 2010-05-03 0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관심가는 책들이 너무 많아요..

순오기 2010-05-03 14:14   좋아요 0 | URL
관심가는 책은 늘 넘치지요, 다 읽어내지 못해서 문제지만...

blanca 2010-05-03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월에도 눈이 올까요, 표지만 봐도 짠합니다. 인요한씨가 5.18과 저런 관련이 있군요. 참 좋은 추천 리스트입니다.

순오기 2010-05-03 14:17   좋아요 0 | URL
좋은 리스트라니 고맙습니다.
며칠 전 광주방송에서 인요한씨랑 순천친구들이 지리산 등반하는 거 나왔어요.
옛날에 선교사들이 풍토병을 피해 지리산에 모두 자기 나라 스타일의 오두막 하나씩 짓고 살았는데, 그걸 철거하기로 해서 어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고 찾아가더군요. 누군가 선교사들이 지리산의 자연을 훼손하고 오염시켰다는 글을 봤다고...사실 여부를 떠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라지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면서 마음 아파하는데 안타까웠어요.

Forgettable. 2010-05-03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 저도 [오월의 신부]보고 한동안 넋이 나가 있었는데. ㅠㅠ

순오기님 리스트를 보니 얼른 저도 애 낳아서(!!) 이 책 읽히고 싶어지는데요 -_- ㅎㅎ

순오기 2010-05-03 14:19   좋아요 0 | URL
아~ 5월의 신부, 책보다 뮤지컬은 정말 눈물겨웠어요.
그때 OST CD를 사와서 해마다 5월이면 걸어놓고 살아요.
들을때마다 눈물나요....

꿈꾸는섬 2010-05-04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책들 많이 담아두셨네요.
오늘 <오월에 눈이 올까요?>를 읽었어요. 정말 좋더라구요. 작가가 <덕혜옹주> <어린이를 위한 시크릿>, <검은 색을 칠하는 아이> 등등 좋은 책 많이 쓰셨더라구요.

순오기 2010-05-04 11:42   좋아요 0 | URL
아~ 검은색을 칠하는 아이,를 작가였군요.^^

로드무비 2010-05-04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도 아이들 덕분에 얻어걸리는 책이 있네요.ㅎㅎ
임철우의 <봄날>을 읽어야겠습니다.


순오기 2010-05-04 11:43   좋아요 0 | URL
봄날은 정말 읽어보셔야 할 책이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