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소매 바람을 따라 휘날리니 - 홍길동전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나라말) 3
류수열 지음, 이승민 그림 / 나라말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10월에 장성 홍길동 생가를 중심으로 문학기행 예정이라 홍길동을 읽는다. 고등학생들과 같이 볼 책으로 나라말 책을 선정했지만, 민음사의 홍길동전은 완판 36장본과 경판 24장본이 수록돼 있어 챙겨 볼 계획이다.

중고등생을 위한 고전읽기 시리즈 홍길동전으로, 완판 36장본을 중심으로 이본의 내용을 조금씩 가져와 짜임새 있게 만들었고 밝혔다. 시대적 배경은 1433년 세종이 왕위에 오른지 십오년으로 시작된다. 청렴하고 강직한 재상 홍문이 군자를 얻을 신령한 꿈을 꾸었으나, 부인이 거절하자 하녀 춘섬을 품어 길동을 낳았다. 당시는 적서 차별의 신분제라 호부호형할 수 없는 길동은, 신분제도의 부당함과 입신양명 할 수없는 운명과 생명의 위협에 집을 떠난다. 길동이 집을 떠나면서 모친에게 '장길산'을 얘기하는데, 장길산은 숙종 때 사람이라 결코 세종대에 나올 수 없는 인물이다. 17세기 말의 실존인물 장길산을 1618년에 처형된 허균이 홍길동전에 썼다는 건 있을 수 없다. 그래서 허균이 홍길동전의 원작자란 걸 의심하지만, 많은 이본이 있으니 원작이 어떠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삽화도 있고 챕터 사이에 재밌는 자료도 많이 나와, 중고생이 공부하기에 좋은 책이다.

 

홍길동전은 최초의 한글소설이라는 문학적 가치와 영웅적인 인물을 형상화시킨 소설이다. 허균의 스승 이달이 서출이었기에 그의 영향을 받아, 적서차별의 신분제도를 부당하게 생각했을 듯. 하지만 홍길동전에서 다른 사회 제도와 이념은 그대로 존중된다. 도둑의 우두머리가 된 길동이 '활빈당'을 이끌며 부패한 관리나 제욕심만 차리는 사찰의 재물을 털어 굶주린 백성을 구제한다. 당시 민중들의 억눌린 욕구와 소망이 길동을 통해 구현된다고 볼 수 있다. 도적의 괴수가 된 길동을 잡아 들이기 위해 아비와 형 길현을 내세우지만 신통력을 가진 길동을 잡아들이지 못했다. 임금은 길동의 요구대로 병조판서를 제수한다. 조용히 지내던 길동은 임금께 나아가 적서차별의 모순과 인재등용의 실패, 부패한 관리에 의한 민중들의 고통을 고하고 조선을 떠난다.   

 

이상향을 꿈꾸던 길동은 임금께 벼 삼천 석을 얻어 삼천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망망대해로 떠났다. 율도국에 상륙한 길동은 나라의 기틀을 세우고 왕이 되어 태평성대를 이루었다. 길동은 요괴에 잡혀간 백룡의 딸과 두 여자를 구하여 아내로 맞고, 아들 셋과 딸을 둘을 두고 일흔 들의 나이에 왕위를 물려준다. 길동이 술에 취하여 칼을 쥐고 춤을 추며 부른 노래에 '춤추는 소매 바람을 따라 휘날리니'라는 대목이 나오는데 이 책의 제목이 되었다.   

 

소설 막간에 삽화도 나오고 실존인물 홍길동에 대한 역사기록(연산군일기와 중종실록) 일부를 제시하며 각주를 달아 이해를 돕는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일어났던 임꺽정, 홍경래, 전봉준 등 인물을 소개한다. 또한 실존인물로서의 길동과 상상속의 나라 율도국을 역사기록과 학자들의연구를 토대로 길동의 삶을 정리해 도움이 된다. 중고생들이 꼭 읽어야 할 우리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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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길동이 꿈꾼 세상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12-08 15:27 
    10월 24일 홍길동 생가를 중심으로 한 문학기행을 앞두고, 고등학교 독서회 토론도서로 선정했다. 전에 나랏말에서 나온 청소년용을 읽었지만 민음사에서 나온 건 완판본(전주에서 판각한 목판)과 경판본(경성에서 판각한 목판)이 다 실렸다.   경판 24장본은 내용이 간략해서 완판36장본과 비교해보면 좋을 거 같다. 내용이야 뻔히 아는 거지만, 고전소설의 상투어인 화설(話說)-이야기를 처음 시작할 때, 차설(且說)-이야기를
 
 
 
최규석 신간 <울기엔 좀 애매한> 대박 기원 이벤트!
울기엔 좀 애매한 사계절 만화가 열전 1
최규석 글.그림 / 사계절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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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엔 좀 애매한>예약 주문으로 저자의 모습을 닮은 사인본을 받았어요.

맨 뒤의 작업 노트를 보고 만화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게 됐어요. 대략의 이야기를 정하고 콘티를 짜고...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학생들 하교 시간에 맞춰 길거리를 배회하며 그들의 복장과 언어를 스캔하고... 수채화로 그리고 싶어 밤잠을 설쳐가며 연습을 했다는데, 100% 손으로 그리고 채색하는 수고가 장난 아니겠어요.

컴퓨터로 작업한 왼쪽의 <대한민국 원주민>과 비교하니 훨씬 부드럽고 입체감에서 차이가 느껴져요. 작업 노트의 연습작보다 엄청 좋아 보여요, 잘 나왔으니 걱정 안해도 될 거 같아요.^^

이 책은 제목처럼 울기에도 좀 애매한 현실이지만, 웃음 코드가 많이 등장하지요. 주인공 강원빈 모자의 요 풍경은 꼭 따라 해보고 싶어요. 우리 아들녀석도 내년에는 고3이 되니까요.ㅋㅋ

지애비를 꼭 닮았다는 만화를 좋아하는 아들을, 미술학원에 보내려고 결심하는 엄마 마음에 감정이입이 됐어요. 착한사람을 위해서 일하는 건 힘들지 않다는 파키스탄 아즘은 '꽃미남'이 아닌 '곧미남' 모자를 쓰고 있지요.ㅋㅋ

처음엔 보온병을 갖고 다니는 줄 알았는데, 두번째 볼때 눈치채고 아들한테 말했더니
"엄마, 왜 보온병을 갖고 다니겠어? 미술도구잖아!"
하면서 어이없어 했어요. 미술학원도 안 보내본 아줌마가 어찌 알겠어요.ㅋㅋ

기현쌤은 나만 갈궈, 기현 내과...아마도 만화가 '변기현'의 이름이겠죠? 어쩌면 변기현 만화엔 규석외과나 꼴통모과가 등장할지도... 내연의 관계자 외 출입금지, 벌금 백만원.^^
010-2335~ '어, 작가 핸드폰이잖아!' 얼른 저장된 번호 확인했더니 맞더군요.ㅋㅋ

꽃미남 원빈과는 전혀 다른 우리의 주인공 강원빈,
'그냥 사람'이 아니라 '어떤 사람'으로 보이게 하는 특성을 설명하는 이 그림은 미술학원 원장쌤인데, 독자는 또 다른 누군가를 떠올리며 웃지요.ㅋㅋ 개그본능에 시달린다(?)는 작가의 웃음코드가 여기저기 감춰져 있어 숨은 그림 찾듯 재미있어요.

악의 화신인양 막 대하는 태섭쌤, 하지만 독설과는 다른 찐한 사랑을 품은 멋쟁이랍니다. 헤어스타일도 변화무쌍한 꽃보다 남자, 작가의 분신 같아요.ㅋㅋ

이혼하고 김밥집을 하며 원빈을 키운 어머니, 이 사진은 눈물코드로 읽혀집니다. 이 그림이 여러번 나오는데 참으로 울기엔 애매한 상황이 벌어지지요.

억울하고 분해서 화를 내야 되는데 '돈도 재능'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원빈, 술집에서 알바하는 은지도 아픔이지요. 돈 있는 자들은 무엇이든 돈으로 다 해결하는데, 생존을 위해 알바를 해야 하는 이네들의 현실이 싸~아 합니다.

완전 필이 꽃힌 그림, 등장인물 중에 유일하게 잘생긴 류은수의 망연자실... 무엇이 그리 힘들까요?

"한달 동안 초코파이만 먹어 봤어요?"
"참치캔 헹군 물에 라면 스프 넣고 끓여 먹어 봤냐?"
"평생 쏠로인 거랑 사귀다 차인 거랑 어떤게 더 비참하냐?"
누가 더 찌질하게 살았는지 내기하듯, 잘 살다 망한 거랑 원래 가난한 거랑 뭐가 더 불쌍하냐는 질문에 뭐라고 답해야 할까요? 하여간 잘 나가는 사람이 없는 찌질한 인생들이지요.

'어떻게든' 되겠지... 대학에 합격하고도 등록금이 없어 포기한 은수, 고단한 현실에 사랑도 피곤하다. 두 곳에서 알바하는 아들의 돈을 빼 써야 했던 엄마의 심정은 또 오죽했을까... 꿈이 없어 다행이라는 은수의 동생, 꿈조차 가질 수 없는 현실의 막막함이라니!!

윈빈과 꼭 닳은 아버지, 고객평가 낮게 나오면 월급을 깎인다고...서비스 오면 꼭 이런 부탁을 하더군요. 이렇게 일해도 자식 등록금 절반도 낼 수 없다니, 남의 일 같지 않아 안타까워요.

유일하게 부잣집 딸인 지현, 친구들의 비난에 눈물 흘리며 뛰쳐 나와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이런 위로와 따뜻함이 좋아요.
원빈과 은수와 친구들의 삶은, 울기엔 좀 애매한 상황들에 사회를 보는 날카로운 시선이 곳곳에 담겨 있어요.

울고 싶은 사람이 어디 십대뿐이겠습니까마는, 맘 놓고 울수도 없이 애매하게 만드는 사회와 어른들에게 어떻게 할까요? 돈 있는 사람만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 가는 놈들에게 욕이라도 퍼붓든지...
김용철 변호사 강연회에서 김상봉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지금 이대로는 어떤 답도 나오지 않는다, 젊은이들이 스펙을 쌓아도 취업할 곳이 없으니 사회를 바꾸기 위해 행동하라"고 하더군요. 사회를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면 희망을 가져도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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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o 2010-08-09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요번에 시골 내려가서 아버님,어머님 일할 때 쓰는 모자 보고 배꼽을 잡고 웃었어요~
농약회사나 비료회사에서 사은품으로 나눠준것 같은데,
남자 스포츠캡엔 '일꾼',여자 햇볕가리는 챙 넓은 모자엔 '새색시'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저도 '곧미남'모자,류은수의 '망연자실'참 좋았어요~
님의 리뷰로 다시 보니...새로운 걸요~^^

순오기 2010-08-10 00:19   좋아요 0 | URL
처음엔 내용 보고, 두번째는 그림에 집중하니까 별별게 다 보이더군요.ㅋㅋ
곧미남 모자가 수능 보는 날 엿주는 그림에서 '젊은이' 모자로 바뀌었어요.^^
결정적인 장면을 다 공개하기가 그래서 몇개는 뺐어요.ㅋㅋ

꿈꾸는섬 2010-08-09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역시 순오기님~~
포토리뷰로 올리니 더 좋긴 하네요.
요샌 어째 이리 게을러졌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순오기 2010-08-10 00:20   좋아요 0 | URL
이거 편집하느라고 시간이 엄청 걸렸어요.ㅋㅋ
그러다보니 감상보다는 내용 소개에 치중한...

희망찬샘 2010-08-10 0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같이 올라오면 보는 사람은 좋은데, 작업하기는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순오기님은 언제나 힘들어도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세요. 순오기님 서재는 알찬 정보로 가득가득^^ 멋진 공간입니다.

순오기 2010-08-10 16:58   좋아요 0 | URL
맞아요~ 그냥 찍어 올리는게 아니라 요렇게 편집까지 하려면 시간 엄청 걸려요. 그놈의 투철한 서비스 정신 때문에~ㅋㅋㅋ

같은하늘 2010-08-13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섭쌤은 딱~~ 작가의 모습이예요.ㅎㅎㅎ

순오기 2010-08-13 20:42   좋아요 0 | URL
그쵸~ 태섭쌤은 최규석!ㅋㅋ
 

삼계탕은 드셨나요? 

우린 닭을 푹 삶아 뜯어먹고 닭죽을 쑤어 먹지요.

아직 못 드셨으면 여기서 취향대로 골라 드시지요.^^ 

 

닭고기를 다 드셨으면 닭죽도 한 그릇... 

  

요건 2008년~

 

후식은 심야에 추가했어요.
이웃에 사는 와일드 보이 엄마가 중복엔 엄청 큰 수박 한 통 가져왔는데,
오늘은 말복이라고 밤중에 복숭아 한 상자 가져왔어요~ 내가 복숭아 좋아하는거 알거든요.
어릴 때 과수원으로 시집 가고 싶었는데,
해마다 복숭아 한 상자씩 안겨 줘서 과수원집으로 시집 간 거 보다 더 잘 먹어요.ㅋㅋ 

 

요 복숭아 중에서 내가  몇 개나 먹었을까요?ㅋㅋ

 

다 먹기 전에 우리 큰딸한테도 조금 보내줘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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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8-08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셨으면 아래 최규석 신간 대박 기원 이벤트도 참여해주시고요.^^

프레이야 2010-08-08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기 언니 닭죽 한그릇 먹고 갑니당~~~

순오기 2010-08-08 21:12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은 딸들이 집에 없으니 안 드셨나 봐...
여기서라도 배 두드리고 많이 드시와요.^^

lo초우ve 2010-08-08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정말 맛있겠어요 ^^
우리도 오늘저녁에 닭삶아서 닭죽과함께 맛나게 먹었답니다 ^^
그리고.... 방명록에 좋은답변 고맙습니다 ^^
복 받으실거에요 ^^

순오기 2010-08-08 21:11   좋아요 0 | URL
그댁에서도 닭죽을 드셨군요.]
방명록 보셨으면 한번 해 보세요.^^

lo초우ve 2010-08-08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참여는 어떻게 하는거에요?? ㅡ,.ㅡ;;

순오기 2010-08-08 21:10   좋아요 0 | URL
글보기 하시면 바로 아래 이벤트 글이 있어요.
최규석 신간 <울기엔 좀 애매한>구입하시고 리뷰를 쓰거나
지역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하시고 댓글 남기면 됩니다.
아래 글에 자세히 나와 있어요.^^

lo초우ve 2010-08-08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은 알라딘과 삶을 함께 하시는군요ㅎㅎ
금방 질문글 올렸는데 바로 답변이 올라오구요..
와우~ 정말 대단.. 감탄합니다 ^^
<울기엔 좀 애매한> 이 도서를 조카에게 선물 해주고 싶어요 ^^
아휴~~ ㅠㅠ
알라딘 접한지 얼마 안된지라...
엄청 버벅입니다..
이해 부탁드려요 ^^


순오기 2010-08-09 02:52   좋아요 0 | URL
하하~ 제가 접속한 시간에 댓글이 달리면 실시간 답글 올라가지요.
알라딘과 함께 하는 삶은, 요렇게 시도 때도 없답니다.ㅋㅋ
아래 이벤트 페이퍼에 댓글 달아주세요.
그럼 조카에게 선물할 책이 생길수도 있지요.^^

후애(厚愛) 2010-08-08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맛 있게 보입니다.
삼계탕은 못 먹었고요. 집에서 삼겹살 먹었어요.^^

순오기 2010-08-09 02:52   좋아요 0 | URL
삼계탕과 삼겹살을 같은 '삼'씨니까 통하겠죠.ㅋㅋㅋ

책가방 2010-08-08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손위시누이가 해주신 옻닭 먹었답니당..^^
말복보내는 밤공기는 시원하네요.

순오기 2010-08-09 13:24   좋아요 0 | URL
시누이가 해주는 옻닭을 먹었으니 완벽한 말복을 보내셨네요.
입추가 지나니 제법 살랑한 바람이 불더라고요.^^

엘리자베스 2010-08-09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자의 갯수에서 헉! 손 크다는 말 많이 들으시죠?
저흰 배달치킨 먹었답니다. 치킨 좋아하는 아이들 덕에 오늘 저녁엔 가스레인지 근처에도 안갔답니다. 반주로 남편이 담근 과일주도 한 잔 마셨구요.

순오기 2010-08-09 02:55   좋아요 0 | URL
하하~ 감자가 더 많았는데 큰접시 꺼내기 싫어서 작은 접시에 따로 담았답니다. 닭이 조금 작아서 감자를 많이 넣었는데 네 식구가 다 먹었지요.ㅋㅋ
우리집에서도 남편은 막걸리를 마셨는데, 나는 안 땡겨서 안 마셨어요.^^

sslmo 2010-08-09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뻐해 주세요~
<울기에는 애매한>가지고 있는데...구매 마크 땜에 순오기님 권유대로 책 새로 구입했습니다.
근데,10일 배송 예정이라네요~
서울인데 좀,좀,늦는 거 아녜요?

닭에 감자는 낯설어요~
정말 퓨전요리의 대가시라니까요~^^

순오기 2010-08-09 02:56   좋아요 0 | URL
헉~ 양철나무꾸님, 이러시면 님은 아이디 넣은 사인본이 갈 수도 있습니다.ㅋㅋㅋ
요걸 아래 이벤트 페이퍼에 남겼어야 하는데...
요렇게 댓글 달면 또 아래 페이퍼에도 댓글 달겠죠?
마이 마이 이뻐할게요!^^

울보 2010-08-09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삼계탕드셨군요,
저도 어제 먹으려고 했는데 시매부님이 좋아하지 않으신다고 해서,
그냥 샤브샤브 먹었어요,
저도 복숭아 너무너무 좋아해요,,
음 복숭아가 먹고 싶은데 너무 비싸던데, 요즘 하기야 안 비싼게 뭐있나요,,,ㅎㅎ

순오기 2010-08-09 18:30   좋아요 0 | URL
샤브샤브도 좋지요.
요즘 뭐든 비싸서 사먹기 힘들어요.ㅜㅜ

pjy 2010-08-09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일매일 곰국으로 보양하느라 이번 말복은 닭 패쓰~
그대신! 감자도 쪄먹고, 옥수수도 쪄먹고 주말내내 과식해서 넘 뽀사시 해졌어요^^
강원도 이모없었으면 우짤뻔했는지 ㅋ

순오기 2010-08-09 18:34   좋아요 0 | URL
여름에 땀 흘리며 먹는 곰국~~~~~ 강원도 이모는 부럽군요.^^

gimssim 2010-08-09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순오기님
손을 쓰기 싫어하는 사람한테 자구 약올리시는군요.
미숫가루 타먹고 그냥 넘어갈랬더니...

순오기 2010-08-09 18:34   좋아요 0 | URL
미숫가루도 여름엔 좋잖아요.^^

카스피 2010-08-09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넘 맛있어 보이네요.근데 좀 더 고급스럽게 먹고싶다면 전복 3~4개를 넣어서 끓여보세요.해신탕이라고 10만원짜리 삼계탕이 된답니다^^

순오기 2010-08-10 00:21   좋아요 0 | URL
전복은 따로 전복죽으로 해먹어야 한끼 메뉴가 해결되죠.
날마다 뭘 해먹나 고민인데, 두가지 재료를 동시에 쓰는 만행을 저지를수 없어요.ㅋㅋ

꿈꾸는섬 2010-08-09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전 복숭아~~~복숭아 사진에 온몸이 진저리를 치네요. 아, 너무 맛있겠어요. 한입 베어물면 달콤한 육즙이 자르르 흐를 것 같아요. 시원하고 달달한 복숭아 먹고 싶어요.

순오기 2010-08-10 00:22   좋아요 0 | URL
님도 복숭아 좋아하나요?
우리딸도 엄마 페이퍼 때문에 밤 10시에 복숭아 사러 간다고 전화가...ㅋㅋ

꿈꾸는섬 2010-08-10 01:09   좋아요 0 | URL
저희 작은댁 할아버지께서 복숭아 과수원을 하셔서 여름이면 많이 먹는데 요새 도통 안 찾아뵈었더니 복숭아 구경을 못했네요. 오늘 마트 나갔다가 살까 했는데 역시 시간내서 과수원에 다녀오려구요. 복숭아 씻는건 싫지만 맛은 정말 좋잖아요.^^ 여름엔 복숭아가 최고!! 아니 수박이 최고였던가? ㅎㅎ 여하튼 여름엔 과일이 최고에요.^^

순오기 2010-08-10 17:00   좋아요 0 | URL
여름엔 정말 과일이 최고지만, 비싸서 맘껏 못 먹는다는 거~ ㅜㅜ
작은댁 할아버지 과수원에 가면 복숭아는 실컷 먹겠군요.^^

희망찬샘 2010-08-10 0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침 사아악 흘리고 갑니다.

순오기 2010-08-10 17:00   좋아요 0 | URL
군침 흘리지 마시고 사다가 드셔요~
희망찬샘은 분간 책은 안사도 될 거 같으니까요.ㅋㅋ

같은하늘 2010-08-10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더위 먹었는지 기운이 하나도 없어 닭을 한마리 삶았는데 이 페이퍼 보고 감자를 넣었더니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아요.ㅎㅎㅎ 왜 감자 넣을 생각을 못 했을까요? 저는 소화가 잘 안되어 닭국물에 녹두넣어 죽 끓여 먹었네요. 페이퍼 써보겠다고 사진은 찍었는데 언제나 쓰려는지... 오기언니 페이퍼 때문에 오늘 아파트 장에가서 복숭아도 한박스 사왔어요. 비싸도 복숭아가 맛있는걸 어떡해요.

순오기 2010-08-10 22:57   좋아요 0 | URL
감자가 닭과 어우러져 훨씬 맛난 감자가 되죠.^^
우리도 녹두가 있으면 넣는데, 없으니까 야채만 넣었어요.
복숭아의 계절이에요~ 한 박스가 내일이면 다 먹을 거 같아요.
대체 하루에 몇 개나 먹었는지~ 끼니 대신 먹기도 했어요.ㅋㅋ
 
최규석 사인, 그때 그때 달라요!


최규석 신간 만화 예약 주문을 받으면서 알라딘은 홍보를 소홀히 한 것 같다. 보통 예약주문 도서를 메일이나 문자로 안내했는데, 최규석 만화 예약주문 안내는 메일이나 문자가 없었다. 

조만간 나온다는 걸 알고 있었기어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7월 27일 심야에 알게 돼 다행히 마감날 페이퍼를 올렸는데.... 알라딘에 준비된 사인본이 다 판매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더라는... ^^

http://blog.aladin.co.kr/714960143/3965359

  

알라딘에서 아는 분은 다 아는, 자칭 '최규석 큰누나'로서  
동상(생)의 신간이 나왔으니 대박 기원 이벤트는 해야 진짜 큰누나 노릇 하는 거 맞죠?^^
그리하야 이벤트 마당을 펼치노니 기대하시라, 두둥~~

최규석 신간 <울기엔 좀 애매한> 대박 기원 이벤트

http://blog.aladin.co.kr/714960143/3980591  <== 페이퍼에 예고했던 대로,  

1. 지역도서관이나 중.고등학교에 '희망도서신청'을 하고, 댓글로 남겨주세요. 
   (예) 8/7 광주 송*도서관, 8/9 하*중학교, 8/9 정*고등학교

2. '울기엔 좀 애매한' 신간만화를 구입하시고, 구매자 40자평이나 리뷰를 올려주세요.
   <구매>
마크가 뜬 리뷰만 인정, 알라딘에서 구매해야만 <구매>마크 뜨는거 아시죠?^^  
    지금 주문하면 선물도 빵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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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 2번 다 완수하신 분께는 +a가 적용되며,
1.2번 응모한 분 중에서 당첨자 0명을 선정해 저자 사인본을 드리겠습니다.
  
         *당첨자 0명은 (1~9까지 순오기 맘대로!^^)
(저자는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작가라, 현재 헤어스타일대로 세번째 사인이 되겠습니다.^^)

    

'울기엔 좀 애매한'을 구입해서 다른 책을 원한다면,
 <대한민국 원주민>이나 <100도씨>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요것도 사인본으로 드립니다.  

이참에 선물할 책을 미리 구입하셔도 좋지요.^^

 

 이벤트 기간:  8월 6일 금요일 밤 8시~ 8월 13일 금요일 밤 8시까지 

도서관 희망도서는 반응이 늦으니까, 빨리 구입하고 40자평과 리뷰 작성하시면 더 이뻐요.^^  도서관에 신청하시고 댓글을 남겨셔도 물론 환영하고요!^^

우리지역 도서관에 신청하면서 확인하니까, 대한민국 원주민과 100도씨도 없었다. 
그래서 세 권을 동시에 희망도서로 신청했다. 내가 사서 보니까 도서관에 없는 줄도 몰랐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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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웃음 코드와 울컥, 반반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8-09 07:28 
  2. 최규석 <울기엔 좀 애매한> 대박기원 이벤트, 당첨자 발표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8-16 17:34 
    빰빠라빰빠~~~~~~~~ ^^  최규석 신간 <울기엔 좀 애매한> 대박기원 이벤트 당첨자 발표합니다.   본래 8월 13일(금) 자정까지였으나, 소나무집님의 요청으로 8.15(일)까지 연장해서 발표가 늦었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소나무집님은 알라딘 배송이 늦어 아직 책을 못 받아서 참여하지 못했다는...ㅜㅜ       <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3. 오기언니의 선물~~
    from 같은하늘 아래 2010-09-02 01:41 
 
 
순오기 2010-08-06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자~ 어여 지역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하시고 댓글 남겨주세요.
선착순이 담첨에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2010-08-07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8월 4일에 벌써 신청했는데...그래도 괜찮은거죠? please~~~
8/4 원주 평생교육정보관^^

순오기 2010-08-07 05:52   좋아요 0 | URL
당연히 되지요, 이벤트에 접수됐습니다~ ^^

꿈꾸는섬 2010-08-07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순오기님 너무 멋진 이벤트세요. 저도 내일 지역도서관가서 신청할래요.^^

순오기 2010-08-07 09:19   좋아요 0 | URL
꿈섬님은 리뷰는 벌써 올렸고, 40자평과 도서관 신청만 하면 되겠네요.
모범생이에요.ㅋㅋ

순오기 2010-08-07 09:27   좋아요 0 | URL
지역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하는 건 도서관에 직접 가지 않아도 돼요.
인터넷 접속해서 도서관 아이디로 로그인하고 신청도서 올리면 되거든요.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 양식이 있다면 몰라도, 그런 거 없으면 도서관에 가서도 인터넷 사이트에 신청도서 올려야 할거예요.^^

꿈꾸는섬 2010-08-07 09:39   좋아요 0 | URL
ㅎㅎㅎ40자평도 얼른 쓸게요.^^

꿈꾸는섬 2010-08-07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93 *** 울기엔 좀 애매한 최규석 2010-08-07 신청중

저희 지역 도서관에 신청하고 왔어요.^^(남양주 화도도서관)

순오기 2010-08-07 09:41   좋아요 0 | URL
참 잘했어요. 도장 꾸욱~ ^^

마노아 2010-08-07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알사탕 500개 줄줄 알고 기다리고 있는데 알라딘이 좀처럼 안 움직이네요. 그냥 주문해야겠어요.ㅎㅎㅎ

2010-08-07 10: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8-07 1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8-07 10:32   좋아요 0 | URL
학교도서관은 2학기에 구입할테니까요.^^

2010-08-07 1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10-08-07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198 홍** 울기에 애매한 최규석 2010-08-07 신청중

아리랑 정보 도서관이에요. 성북구에 있습니당~
우리 동네 지역 도서관은 최규석 작가의 책이 웬만한 건 다 있더라구요.
저도 갖고 있으니까 굳이 찾아보지 않았는데 어쩐지 으쓱했어요.^^

순오기 2010-08-07 11:31   좋아요 0 | URL
으쓱할 자격 있어요, 우린~ ^^

sslmo 2010-08-07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앙,지역 동네 도서관 이용해 본적 없어요~ㅠ.ㅠ
(저 출퇴근시간이랑 숨바꼭질을 하는 관계로다가...)

최규석 책 다 가지고 있지만,
구매 마크는 안 뜰 뿐이고~^^

인증 샷 올리고,리뷰나 열심히 쓰겠습니다~

순오기 2010-08-07 11:33   좋아요 0 | URL
아니~ 알라딘에서 안 샀군요. 뭐야~ 칫!ㅋㅋ
그래도 이벤트 응모해서 사인본 받아 선물하면 되잖아요.^^

stella.K 2010-08-07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는 지역 동네 도서관이 없어서리...
간단하지가 않네요.ㅜ
근데 순오기님 진찌 최규석님이랑 잘 아시는 사인가 봐요.
사인본을 주시겠다니. 그 사연이 궁금하군요.^^


순오기 2010-08-07 11:42   좋아요 0 | URL
그럼 이번 기회에 지역도서관이랑 친하게 지내세요.^^
하하~ 자칭 '큰누나'인데, 상품이 사인본 정도는 돼야 품격이 맞지 않겠어요?ㅋㅋ
사연은요, 두번 같이 밥 먹었으니 그냥 압력을 행사하는 거죠.^^

자하(紫霞) 2010-08-08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저도 동네 도서관에 신청을...

순오기 2010-08-08 20:18   좋아요 0 | URL
신청하고 댓글 남기시면 됩니다.^^

자하(紫霞) 2010-08-09 17:40   좋아요 0 | URL
이미 도서관에 신청했지만, 이벤트 참여와 당첨은 다른 분께 양보합니다~~

단발머리 2010-08-08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짬짬히 순오기님의 방에 들어와 재밌는 글 읽고 가는 사람입니다.
좋은 이벤트 하신다기에 처음이지만, 용기내어 댓글 달아봅니다.

지역 도서관에 "울기엔 좀 애매한" 신청했어요.
서울의 솔샘도서관 입니다. 이벤트 신청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순오기 2010-08-09 02:59   좋아요 0 | URL
반갑습니다~ 단발머리님.^^
짬짬히 들어오셨었군요~ 제 기억엔 예전에도 댓글 남겼던 거 같은데요.
이벤트를 하면 이렇게 새로운 분을 만날 수 있어 좋지요.
솔샘도서관, 이름도 예쁘네요~~~ 이벤트 접수됐어요.^^

오월의바람 2010-08-09 0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도진도서관 신청했어요. 화도진 도서관에는 대한민국 원주민과 100도C는 이미 있던 걸요.
http://www.ihl.kr/ 18796번 접수완료

저는 복날 쫄쫄 굶었어요. 배가 많이 아파서... 저 닭죽이 맛있어보이네요

순오기 2010-08-09 13:00   좋아요 0 | URL
화도진 도서관은 좋은 도서관이군요.ㅋㅋ
아니 복날 왜 배가 아팠을까요?ㅜㅜ

sslmo 2010-08-09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뻐해 주세요~
<울기에는 애매한>가지고 있는데...구매 마크 땜에 순오기님 권유대로 책 새로 구입했습니다.
근데,10일 배송 예정이라네요~
서울인데 좀,좀,늦는 거 아녜요?

이렇게 옮기라구요?
순오기님 권유에 한권 더 구입하긴 했지만,
전 최규석을 '고.꿈.세'에서 알게 됐어요~

책 한권쯤 더 구입하는 거 하나도 아깝지 않아요~
그리고 이 책을 우리 같은 어른들 뿐만 아니라,
꿈을 찾아 고민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순오기 2010-08-09 13:00   좋아요 0 | URL
흐흐~ 옮기라는 말까지 옮겨요?ㅋㅋ
사인본으로 선물하면 받는 사람의 기쁨이 배가 되겠네요~

lo초우ve 2010-08-09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역 도서관에 신청을 해야되는거에요??
제가 있는곳은 거제도 인데요..
거제도로 내려온지 일년 조금 넘었어요 ^^
이곳 거제도는 정말 경치가 쥑입니다. ㅎㅎ
그런데....이곳에 오고보니 친구가 없어요..
그래서 알라딘과 친구하기로 했답니다 잘했죠??
그런데 몰라도 정말 너무 많이 모르고있자나요..
아아아아앙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해~ 어떻게해~!
괸히 알라딘과 친구했나바~~!!


순오기 2010-08-10 00:24   좋아요 0 | URL
주로 이용하는 가까운 도서관 없으면 곤란하겠네요.
그럼 사서 보시고 리뷰 쓰셔요~ 다른 책 선물해드릴게요.ㅋㅋ

무스탕 2010-08-09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일터에서 잠깐.. ^^)

2010/07/28 울기엔 좀 애매한 / 최규석 산본도서관 주문중

전 7월 28일 군포시 산본도서관에 도서 신청해서 지금 확인해 보니 주문중이라고 뜨네요.
곧 저한테 문자올거에요. 일착으로 빌려가라구요 >_<

순오기 2010-08-10 00:25   좋아요 0 | URL
바쁘시구나~ 어쩐지 뜸하다 했어요.
신청자가 우선순위라 그건 참 좋지요. 대출예약 해도 좋고요~ ^^

같은하늘 2010-08-10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기언니 덕분에 최규석이라는 작가를 알게 되었는데,언니처럼 적극적이지는 못하지만 저도 팬이 되었어요.^^ 책은 구입해서 오늘 도착했고, 보고나면 40자평이라도 올려볼께요. 지역도서관 신청은 제가 이동도서관 이용하는데 금요일에 오거든요. 그때 하고 댓글 다시 남길께요. 저도 이쁜가요? ㅎㅎㅎ

순오기 2010-08-10 22:58   좋아요 0 | URL
신간은 구매했군요~ 참 잘했어요, 도장이라도 꾹 찍어주고 싶은...^^
이동도서관은 현장에서 희망도서 접수하나요? 대부분 인터넷 접수하던데~

같은하늘 2010-08-13 18:31   좋아요 0 | URL
희망도서 신청을 한번도 안해봐서 몰랐는데 오늘 이동도서에 가니 오기언니 말씀처럼 인터넷으로 신청 하라네요.ㅎㅎㅎ 그래서 부천시새마을이동도서관에 떡~~하니 신청하고 왔습니다. 구매되면 빌려가라고 연락오겠지요. 난 이미 보았는데... 글구 리뷰까지 올리고 싶었지만, 제가 잠시후에 친정으로 떠날 예정이라 40자평까지만 올리고 갑니다. 조만간 리뷰도~~~~

같은하늘 2010-08-13 20:23   좋아요 0 | URL
옆지기가 퇴근이 늦어져 이러고 있어요.ㅎㅎ
오기언니 글보고 저희 동네 도서관에서 최규석으로 검색해보니 한권도 없네요.
그래서 <100도씨>까지 신청하고 왔어요. 잘했지요? ^^

순오기 2010-08-13 20:53   좋아요 0 | URL
참 잘했어요.^^
100도씨와 더불어 원주민도 신청 했겠죠?

머큐리 2010-08-14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이제 들어와서 동네 부천도서관에 신청하려고 검색 했더니 ... 최규석 책은 다 있네요..그래서 전 포기합니다. 시간도 마감시간이고..ㅎㅎ

대신 이 책은 당분간 선물용 책으로 선정하여 선물할 때는 꼭 이 책으로 하지요..^^
누님 이벤트 꼭 대박나세요..ㅎㅎ

순오기 2010-08-14 00:08   좋아요 0 | URL
그 동네 도서관은 좋은 도서관이네요.
하긴 최규석이 부천시민인데 도서관에 그 책이 없으면 말이 안되겠다.^^
머큐리님, 신간 선물 많이 하고 40자평이나 리뷰도 꼭 쓰세요.
순오기 이벤트가 대박나는 것보다 신간이 대박나야지요.ㅋㅋ

2010-08-24 2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8-24 22:36   좋아요 0 | URL
예~ 잘하셨어요. 이벤트 아무나 당첨되는게 아니지요.^^
 
시에서 아이디어를 얻다 - 생각이 술술 풀리는 46편의 초간단 생각 창조법
황인원 지음 / 흐름출판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생각이 술술 풀리는 46편의 초간단 생각 창조법이란 부제가 붙었는데, 스티브 잡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CEO들이 왜 시를 즐겨 읽는지 밝혀 놓은 책이다. 저자는 많은 이들이 재테크나 외국어 등 스펙 쌓기에 올인하며, 시를 읽으면 밥이 나오냐 돈이 나오냐고 타박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단언한다. 흠~기획의도는 좋았으나, 멋진 제목에 좀 낚인 느낌. 반짝이는 아이디어 창고인 청소년과 직장인들이 가볍게 읽어보면 좋을 거 같다.  

이제는 재테크나 외국어 실력보다 더 많은 밥과 떡을 만드는 것이 '시'라고 말한다. 시를 읽으면 다양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만날 수 있고,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활용해 기업이나 삶의 경영에 적용하고,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상상력은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지만, 어느날 갑자가 확 찾아드는 것도 아니고 수학문제를 풀듯 연습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란다.  

상상력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 시에 있고, 세계적인 리더들은 그런 사실을 먼저 깨달은 이들이라며 시읽기를 권한다. 단순한 시 감상에서 벗어나 ‘실용적 시 읽기’로 남과 다른 차별화된 생각을 가질 수 있으며, 시인은 발견과 창조의 천재라며 구체적인 시를 예로 들어 설명한다. 인용된 시 중에 중학교 1학년 국어에 실린 정일근 시인의 '바다가 보이는 교실'과 김수영의 '풀' 이정록의 '의자' 등 낯설지 않은 시를 만나는 반가움과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는 프레젠테이션 할 때,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목이 'What's in it for me (나를 위해 무엇이 담겨 있는가)라고 한다. 그는 시를 읽으며 '시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생각이 막힐 때 시 한 줄에서 답을 찾는다'고 한다.

저자는 시인들이 어떤 방법으로 관찰하고 생각하며 상상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시인들의 생각법과 상상법을 몇 가지로 분류해 설명했다.  새로운 것을 탄생시키는 관찰법, 통찰로 이어지는 3가지 생각법(의인화, 의미부여, 단순화), 창조성을 빛내는상상법, 일상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깨달음 방법을 소개한다. 시인처럼 관찰하고 생각하고 상상하는 법을 배우고, 시에서 경영 아이디어를 얻으라고 한다. 예로 든 시를 읽고 저자의 설명을 읽으며 공감은 하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진 않았다.ㅜㅜ  

장과 절 사이사이 시원한 상상놀이터에 소개된 사진을 보면서 아이디어에 감탄하는 건 덤이다.^^  

 

인용된 문정희 시인의 <참회 詩>를 읽으며 시의 시대가 다시 오기를...
 

참회 詩1     -문정희-

말로써 우리가 감동되던 시대는 갔다.
우리들은 모두 어두움 속에서 더욱 빛나는
별이 되어
몸으로 울라
몸으로 울라
온몸으로 통곡하는 것이
이 시대의 감동이다. 

봄이 오면
내 기다림과 부끄러움을 말하리라
새벽이 오면
나는 끓어앉아 기도하리라. 

손풍금 소리 같은 나이 어린 自由
눈멀고 힘 잃은,
결코 순백해야만 하는 우리 어머니 앞에
바람 따라 쏠려다니던
죽은 말들의 서러움을.
말이 다시 노래가 되고,
노래는 흐르고 흘러서
아, 감동의 푸른나무로 부활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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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10-08-06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특강이 낫죠? ㅍㅎㅎ
저도 시의 시대가 오면 좋겠단 생각을 요즘 하면서 글 쓴답니다.
더운 여름 잘 나고 계시죠?

순오기 2010-08-06 18:15   좋아요 0 | URL
예~ 글샘님 특강이 훨~ 나아요!^^
더운 여름에도 열심히 책 읽고 살아요.
오늘은 밀린 시특강 공부하러 갈게요.ㅋㅋ

페크pek0501 2010-08-06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 무척 좋아해서 한때 30편 정도를 외워본 적이 있어요. 김기림의 <길>이란 시는 지금도 기억해요. 시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대신 차라리 시에서 비유적인 표현, 참신한 표현을 배우는 게 좋을 듯한대요. 시인 출신의 소설가들, 또는 시를 아는 소설가들이 문장력이 좋습니다. 시를 공부해서죠.
제 생각엔 스티브 잡스 같은,성공하는 인물이 되려면 시보다 소설을 읽는 게 좋을 듯해요. 어떤 기업이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신제품을 만들어 내는 게 중요한데, 그러려면 인간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판매전략을 써야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등을 아는 게 중요해요. 인간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죠.
식물에 관한 공부를 하려면 식물학을 공부해야 하고,
사회에 관한 공부를 하려면 사회학을 공부해야 하고,
인간에 관한 공부를 하려면 인간학을 공부해야 합니다.
소설은 인간학입니다. 인간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볼 수 있죠.
인간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면 아마 스티브 잡스처럼 사회적인 성공은 물론, 연인관계에서도, 친구관계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을 걸요. ㅋ
여러 인물의 내면을 마치 남의 일기장을 보는 것처럼 들여다볼 수 있는 소설은 인간을 아는 데에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순오기 2010-08-06 18:17   좋아요 0 | URL
시를 외는 것도 나이 먹으니 힘들어요, 돌아서면 다음 구절이 깜깜하다는...ㅜㅜ
그래도 학창시절에 읽은 건 기억창고에서 불쑥 나오는게 신기하죠.ㅋㅌ
소설은 인간학이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소설은 술술 읽히기도 하고요.^^

sslmo 2010-08-06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시 한편을 갖고 엉뚱한 상상을 했었는데...
저런 사진 속의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기도 하는군요~

저,저런 책도 좋아요.
슬쩍 건드려만 줘도 무한상상이 가능한~^^

순오기 2010-08-06 18:18   좋아요 0 | URL
시 한편으로 엉뚱한 상상~ 양철나무님은 창의력이 뛰어날 거 같아요.^^

잘잘라 2010-08-06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를 읽는 순오기님..
이런 리뷰를 쓰는 순오기님..
문정희 시인을 인용하는 순오기님..
사랑해요~~

순오기 2010-08-06 18:20   좋아요 0 | URL
하하~ 사랑은 언제라도 좋아요.
문정희 시인을 좋아하시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