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무리
법정(法頂) 지음 / 문학의숲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삶의 순간순간이 아름다운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 뒷모습이 아름다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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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a 2010-06-07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오늘 읽었어요. 정말 좋더라구요. 반가워서 댓글 적고 갑니다.
 
라온제나
황호림 지음 / 책나무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숲해설 공부하는 이웃언니가 목포이야기 나온다고 구입 부탁한 숲해설가 황호림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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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 웅진 세계그림책 132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서애경 옮김 / 웅진주니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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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독자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나와 너'를 사면 선물이 푸짐하다. 표지그림의 큼지막한 포스터와 해설서도 있고, 앙증맞은 흑칠판은 중,고딩 우리 애들도 서로 차지하려고 했다. 그림책 세상은 앤서니 브라운 책을 읽고 할 수 있는 독후활동집이다. 독후활동 책은 맨 끝에 선보일 예정.^^

'나와 너'는 액자형식을 취한 독특한 그림책이다. 왼쪽엔 흑백사진 같은 금발머리 소녀 이야기가 글자 없이 진행되고, 오른쪽엔 밝은 파스텔톤의 곰 가족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러니까 주인공은 금발머리와 곰가족. 영국의 옛이야기인 '금발머리와 곰 세마리'를 재해석해 현대사회에서의 관계와 소통이란 주제로 풀어냈다.

서로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는 금발머리와 곰돌이는 '나'이고 '너'일 뿐이다.

하지만 곰돌이와 금발머리가 돌아서면 마주 보고 걷게 된다. 바닥만 보고 걷는 금발머리와 눈을 꼭 감은 곰돌이가 만나게 될지는 모르지만... 너와 나 사이에 소통이 이루어지면 '우리'라는 새로운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곰돌이 집, 작은 나무들과 열린 창문 그림자 방향을 보니 햇살이 눈부신 아침이다. 곰돌이는 1층에, 엄마는 2층에서 유리창을 닦고, 아빠는 다락방 창문을 열고 해바라기 중이다. 돼지책의 엄마처럼 곰돌이네 엄마 혼자서만 집안 일을 하는 걸까?

앤서니 브라운이 어디에 수수께끼 그림을 감췄을까 찾아봤는데 아직은 눈에 띄지 않는다.^^

왼쪽엔 금발머리 소녀와 엄마가 집을 나와 걸어가고, 오른쪽엔 곰돌이네 가족이다. 보통은 엄마 아빠라고 하는데, 여기선 아빠가 먼저 나온다.^^

금발머리 소녀가 발견한 풍선은 머얼리 날아가 버렸다~ 오, 소녀의 슬픈 표정... 곰돌이네 가족은 엄마가 차린 죽을 먹으려다 너무 뜨거워 잠시 산책을 나갔다.

풍선을 놓쳐 버린 소녀는 무작정 걷다가 앞이 꽉 막힌 담장 골목을 돌아서는 순간, 소녀의 그림자 방향이 바뀌고 곰돌이 집앞에 왔다. 아직은 앤서니 브라운의 숨은그림은 못찾고 바뀐 그림자 방향만 감지했다.
자~ 산책 나간 곰돌이네 가족은 어떻게 됐을까?

산책길에 아빠는 아빠 회사 이야기를 하고 엄마는 엄마 회사 이야기, 곰돌이는 그냥 딴청을 부리고...돌아오는 길에도 아빠는 자동차 이야기, 엄마는 집 이야기를 하고 곰돌이는 여전히 딴청을 부렸고. 전형적인 소통부재의 따로국밥 가족이다. 우리 사는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은 듯. 그래도 곰돌이 아빠는 같이 산책이라도 갔지, 우리 남편은 산책도 같이 나가지 않아 아이들 어릴 때 왕따가 됐었다.ㅋㅋ

산책 갈 때와 돌아올 때 배경으로 보이는 집 굴뚝과 나무들이 달라져 있다. 바로 곰돌이 가족처럼 곰 머리 모양으로 바뀐 걸 발견한 독자는 눈썰미가 좋은 편.^^

집에 도착한 곰돌이 가족, 항상 엄마가 앞장선다. 산책을 갈때도 집에 들어갈 때도...누군가 집에 침입했다는 걸 알고 2층으로 올라갈 때도 엄마가 앞장선다. 아빠는 은근 겁이 많은지 "당신이 앞장서" 하더니 뒤따라가며 "조심해, 여보"라고.ㅋㅋ

그렇다면 그 사이 곰돌이네 집안에선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글자 없이 진행되는 금발머리 소녀의 행동을 보고 이야기를 꾸며봐도 좋겠다. 독자가 그림을 보고 읽어가면서 살을 붙이고 양념을 치면...저마다 다른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식탁 위에 두고 간 죽그릇이 달라졌다. 아빠 엄마 그릇엔 숟가락이 꽂혀 있고, 곰돌이 죽은 누군가 다 먹어버렸다. 의자에도 누군가 앉았던 흔적이 있고 곰돌이 의자는 망가졌고...2층에 올라가 보니 곰돌이 침대에 누군가 잠들었다. 곰가족의 화난 모습~~~~흐미야 무서워라!ㅋㅋ

곤하게 자던 금발머리 소녀는 놀라서 혼비백산...

곰돌이는 그 아이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하다. '나와 너'에서 '우리'로 발전하려면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 금발머리 소녀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겠지만 No 코멘트, 책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6월 30일까지 이 책을 사면 증정하는 '그림책 세상'은 참 쓸모가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독후활동이라 센스있는 엄마와 선생님들이 보면 좋겠다. 창의력이 고갈된 독후활동에 응용할 활동이 많다.

돼지책, 우리 엄마, 꿈꾸는 윌리, 윌리와 휴, 우리 형, 나와 너 등등.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13권에 대한 다양한 독후활동이 펼쳐진다.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 미술관에 간 윌리, 축구 선수 윌리, 윌리와 악당 벌렁코, 우리형, 잘가 나의 비밀친구, 너도 갖고 싶니, 우리는 친구...

마지막엔 웅진 세계그림책 목록이다. 1번 돼지책부터 132번 나와 너까지. 이중에 읽은 책은 몇 권이고 소장한 책은 몇 권인지 헤아려 보는 건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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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10-06-05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앤서니 브라운의 책은 다 좋은것 같아요.
그림도 참 따뜻해 보이네요.

순오기 2010-06-06 12:46   좋아요 0 | URL
앤서니 브라운 책을 모두 읽지는 못했지만, 읽은 책은 모두 만족했어요.^^

blanca 2010-06-05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리뷰를 조금만 더 빨리 봤어도 아쉬워요-..-오늘 아침에 주문해버렸거든요. 저 흑칠판 너무 탐나요. 애를 구실로 제가 사고 싶게 만드는 리뷰입니다.^^ 참, 순오기님 흑칠판도 한정일까요? 조바심 나요--;;

순오기 2010-06-06 12:47   좋아요 0 | URL
이벤트가 원래 5월 30일까지였는데~ 연장됐는지 6월 30일로 뜨는 걸 보니 이벤트 상품도 준비됐겠죠.^^

마노아 2010-06-06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 이번엔 넘어가려고 했는데 다시금 발목을 잡네요. 선물도 풍성하고 말이지요.^^ㅎㅎㅎ

순오기 2010-06-06 15:42   좋아요 0 | URL
나도 미루고 있다가 5월 말에 알사탕 주는 날~ 샀어요.ㅋㅋ
 
아주 작은 차이
알리스 슈바르처 지음, 김재희 옮김 / 이프(if)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전 유럽을 뒤흔든 페미니스트 전사 알리스 슈바르처의 대표작으로, 여성문제를 파헤친 킨제이보고서 같은 책이다. 독일에서 이미 30년도 더 전에 나온 책이라는데, 오늘날 우리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여성을 억압하는 것은 무엇인지 재미없는 이론만 늘어놓은 책이 아니고, 실제로 여성들과 인터뷰한 내용이기에 공감이 갔다. 독일 여성 뿐 아니라 지구촌 어느 구석에 살든 수많은 여성들이 공감하며 끄덕일 이야기다. 시원스레 자신의 얘기를 밝힌 그녀들이 고마웠고, 화통하게 이런 이야기를 책으로 낸 저자에게 관심이 끌렸다.  

철부지 소녀의 청순함과 이십대의 싱그러움, 삼십대의 분주함과 사십대의 원숙함 그리고 오십대의 노련함이 잘 녹아든 솜사탕처럼 감미로운 여자이다. 한 여름의 시원한 숲 혹은 이끼가 잔뜩 낀 우물 속 같은 청명함과 부드러움이 넉넉한 여자.(331쪽) 

옮긴이는 슈바르처를 이렇게 묘사하며, 25년 전 그 절제되고 둔탁한 독일사회를 벌집 쑤셔놓듯 들쑤셔 놓은 책이 도대체 오늘날의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라고 질문을 던지고 답을 제시했다. 

이 책은 여자와 남자를 묶어주는 그 아름다운 유혹에 대한 이야기다. '사랑과 성!' 이 아름다운 이름은 여성들이 곤욕을 치러야 하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고... 여성을 억압하는 것들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 권한다.  

여성들을 억압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그녀들의 사례가 리얼하다.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움츠러든 여인들, 특히 성적인 억압으로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고 불감증이 된 여성들, 동성애자에게 느끼는 감정의 문제들, 가사와 직장일에 시달리는 주부들, 남편의 도움이나 배려를 받지 못하는 것 등, 좀 읽기에 민망한 부분도 있었지만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다. 물론 이 책이 출판됐던 30여년 전보다는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경제활동으로 사회는 좀 더 진보했다고 볼 수 있겠다.  

여성을 억압하는 것들은 어떤 것일까? 그녀들의 사례 하나하나는 특수하지만 '보편적'이다. 중산층 여성, 빈곤층 여성, 전문직 여성, 비정규직 여성, 학생까지 등장하는 여성들의 위치는 다양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똑같은 성적 억압에 처해 있다. 남성들은 여성과 신체적 구조가 다를 뿐인데, 엄청난 성적 우월감을 갖고 여성을 억압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당연시 한다. 특히 남녀간의 성적 문제들은 사소한 차이를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임을 새삼 깨달았다.  

이 책은 성적인 문제만 이야기하는 건 아니다. 작은 차이를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엄청난 차별을 감수했던 여성들이 이제는 그렇게 살 수 없다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이야기로, 여성들이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여성다운 미덕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던 그 여성다움을 결연히 포기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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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6-05 0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

순오기 2010-06-06 04:23   좋아요 0 | URL
^^

비로그인 2010-06-06 0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
마지막 멘트는 정말 의미심장하네요.

순오기님~
제가 왔어요.
ㅎㅎ먼저 방문드리고 인사드렸어야 했는데...
멋진 글, 잘 읽고 갑니다.
굿나잇^^

순오기 2010-06-06 04:23   좋아요 0 | URL
헉~ 마기님, 반가워요!^^
알라딘에서 익숙한 닉이라 잘 알던 사람 같은 느낌이네요.

라로 2010-06-06 0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이 책 중고샵에서 많이 본 책인데,,늘 궁금했더랬어요~.역쉬~~~

순오기 2010-06-06 04:26   좋아요 0 | URL
도서관에서 빌려봤어요. 여성을 억압하는 모든 것들, 특히 성적인 문제들을 점검해볼 필요도 있다 싶어요.^^
 

투표를 끝내고 개표방송을 하면, 언제나 날을 새웠다. 물론 자다 깨다를 반복하지만...^^
이번 선거처럼 재밌는 개표방송은 처음이다.  
대체 집권당과 mb를 좋다는 사람 못 봤는데, 항상 여론조사는 높게 나와서 믿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 진위를 이번 선거가 가름할 거라고 생각했기에 밤새 지켰다.

내가 지지한 시의원 후보는 일찌감치 결과가 나왔는지, 밤 11시 45분에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라는 문자가 와 상황종료를 알았고, 진보교육감 장휘국 후보도 일찍감치 당선확정이 되었다.
알다시피 전라도는 민주당 옷을 입고 나오면 무조건 당선이라고 했는데 이번엔 변화가 좀 보인다.


빛고을에 살면서 충청남도지사 안희정을 열심히 응원했는데,
초반부터 앞서 한번도 역전되지 않고 8천표, 1만표 이상 벌리더니
4시 56분 2만 1천표 이상 앞섰으니 당선은 확실할 듯.
강원도지사 이광재 후보는 일찌감치 이계진을 압도적으로 앞서 당선이 확정됐다.  


인천시장 송영길 후보도 초반에 기선 제압을 했고, 안상수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다고 한다.
경기도지사는 개표율이 올라갈수록 유시민 후보의 낙선이 확실해서 마음을 접었고...
예상외로 민주당이 선전해서, 시도지사와 기초단체장도
서울, 인천, 강원, 충남, 충북, 광주, 전남, 전북 초록으로 물들였다.^^
 

문제는 서울시장,
서울에서 이겨야 제대로 된 mb심판이 되는 건데, 정말 피를 말린다.
초반에 엎치락 거리다 계속 한명숙 후보가 앞서 나갔는데,
4시 16분, 한명숙 후보가 오세훈한테 역전당했다.
표 차이는 1,600여표에서 다시 877표로 좁혔고... 4시 24분, 다시 77표를 앞섰다.

다시 오세훈이 7,030표 앞서고... 다시 4,394로 좁혀지고...
다시 6,231로 벌어지고... 7,335... 10,397... 자꾸만 벌어진다.ㅠㅠ 
아~ 정말 미치겠다. 잠이 확 깨버렸다.
10시 넘어 잠들었던 울남편은 결정됐는가 싶어 나왔는데...
엎치락 덮치락 하는 걸 지켜보며 '안 되겠다'고 말하고 다시 들어갔다. 

하지만, 나는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다시 4,965로 좁혀졌다........ 

 

------------------개표 종료 후 추가 

서울시장 오세훈 승, 비록 서울시장은 내줬지만 민주당의 압승은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투표는 민주시대의 혁명을 가능케 한다.
투표율도 54.5%~ 대한민국 국민은 죽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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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0-06-03 0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남쪽 표가 아직도 많이 남아서... 전 좀 절망중이에요...ㅜㅜ

순오기 2010-06-03 05:0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부르조아 강남족...
다시 좁혀졌다 벌어졌다~~~ 어쩌란 말이냐!

세실 2010-06-03 0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차가 21,583표. 에구구....
충북은 확실하네요. 이번엔^*^

순오기 2010-06-03 08:14   좋아요 0 | URL
멋져요, 충청도민!!^^

전호인 2010-06-03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국 오세훈은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강동구에서만 이겼고 나머지 지역구에서는 한명숙후보가 이겼습니다. 안타깝네요. 강남쪽에서의 표차가 결정적이었어요.ㅠㅠ 강동구청장은 민주당 이해식후보가 월등한 표차로 압승을 하며, 재선(이것도 기록)을 했는데 시장은 이런 결과가 나와 그곳에 사는 사람으로서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ㅠㅠ

순오기 2010-06-03 08:16   좋아요 0 | URL
서울의 강남족은 역시 딴나라당 국민이었어요.ㅜㅜ
서울시장 오세훈이 구청장들과 회의할 때 상상하면 그래도 통쾌하죠!ㅋㅋ

조선인 2010-06-03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시장 선거는 정말 안타까웠어요. 진보신당이 단일화에 동참했다면... 승산이 있었던 거잖아요. 이 부분이 어떻게 평가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순오기 2010-06-03 09:21   좋아요 0 | URL
안타깝지요, 하지만 심상정 후보가 사퇴했어도 유시민에게 표를 몰아주지는 못했잖아요. 노회찬까지 사퇴했다면 진보신당은 자멸했을지도...노회찬의 3.3%득표는 나쁘지 않아요.^^
한명숙 후보의 역량이 부족한 부분도 분명 있었으니 더 보완해야겠지요.

글샘 2010-06-03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산도 민주당이 45%나 얻었습니다. 한나라당이 진 거나 마찬가지죠.

순오기 2010-06-03 09:16   좋아요 0 | URL
부산도 민주당이 45%~ 하여간 전국적으로 민주당의 승리였어요.
전에 전라도만 고립된 섬처럼 민주당이었는데 이번엔 통일했잖아요.^^

건조기후 2010-06-03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남 욕할 건 없는 거 같아요. 어쩌면 그들이야말로 투표의 의미를 잘 아는 '모범유권자'니까요-_- 그나저나 노회찬이 걱정이네요ㅡㅡ 그의 입장도 인정해야겠지만 그 표차이라는 게 너무너무 안타까워요ㅠ

순오기 2010-06-03 09:21   좋아요 0 | URL
강남을 욕한다기보다 그들만의 공화국 아성이 높다는 걸 실감하지요.ㅠㅠ
노회찬이 사퇴했다고 한명숙이 이겼을 거란 보장은 없지요. 경기도를 보면...

소나무집 2010-06-03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전 처음 아는 분(용정순 시의원) 선거사무실에서 날을 새우다
새벽 4시가 넘어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제가 찍은 분들 모두 당선되어서 하나도 안 피곤합니다.^^
서울 시장은 넘 안타까워요.ㅜㅜ

순오기 2010-06-03 11:24   좋아요 0 | URL
나는 우리지역 구의원은 누가 됐는지도 몰라요.^^
이젠 두어 시간 눈 좀 붙였다 출근해야지요.ㅋㅋ

BRINY 2010-06-03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희정에게 한표를 부탁했던 충청도 절친은 안희정이 여자인 줄 알았다고 엊저녁에 그러더라구요. 황당했지만, 그래도 고맙다고 했습니다. 절친도 투표한 사람이 되서 좋다, 관심이 생겼다라고 하더군요.

순오기 2010-06-03 11:22   좋아요 0 | URL
하하~ 여자인줄 알았다고요.^^ 사람들이 선거홍보물 와도 자세히 안 보나봐요.ㅋㅋ 안희정, 당선돼서 정말 잘됐어요~ 충청도가 이번엔 멍청도가 아니란 걸 확실히 보여줬어요.^^

하늘바람 2010-06-03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마설마 했는데

하늘바람 2010-06-03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어처구니 없네요, 어쩌면 오세훈이 당선되다니요 투표한 보람이 없어요

순오기 2010-06-03 11:23   좋아요 0 | URL
경기, 서울~ 아깝지만 그래도 선전했지요.
당선은 됐어도 저들도 국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는 제대로 알았겠지요.

쟈니 2010-06-03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남에서 12만표가 오세훈이 앞섰다더군요. 오세훈은 강남3구청장... 이라 볼 수 있겠네요. 시의원에서 민주당이 견제를 확실히 해주길 바랍니다.

순오기 2010-06-03 11:25   좋아요 0 | URL
강남이 오세훈을 살렸지만 결코 유쾌하지 않을 겁니다.
시의원들이 제대로 견제해서 오만한 정권의 독주를 막아야지요.
야당 통합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일지도...

마녀고양이 2010-06-03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도 제대로 못 주무셨군요? 아우,, 피곤하지만 기분은 좋네요.
다만......... 서울 시장 선거 속 터져염!

순오기 2010-06-03 11:42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아침에 좀 잘려고 했는데 잠이 안 오네요.
다음 선거를 기대해야지요.

마노아 2010-06-03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다 여기면서도 서울 시장 건은 참 많이 아쉬워요.
강남3구의 몰표는 억소리가 나왔어요. 알면서도 욱하게 되더라구요..;;;;

순오기 2010-06-03 18:56   좋아요 0 | URL
강남3구~ 억대 부자들이라 억~소리가 나오지요.ㅜㅜ
그래도 이번 선거로 집권당이 뜨거운 맛을 봤을 거에요.
국민을 아무것도 모르는 것들로 보더니만...

무스탕 2010-06-03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경기도는 뒤집지 못했어요 T_T
유시민의 당적이 슬쩍 아쉽기도 하고, 심상정의 사퇴가 빛을 보지 못해 서운하기도 하고..
어제 1시정도까지 보다 자버렸는데 아침에 7시에 티비 틀자마자 한명숙과 오세훈의 표차, 개표율을 보고 그래도 아주 희망을 놔버리지 않았는데 점점 벌어지는 표차에 에휴.. 안됐구나.. 싶더라구요.
그렇지만 오세훈도 한나라당도 MB도 정신 번쩍 들거에요. 21이 버리고 4가 골라준 시장이라니 반쪽도 못되는거 얼마나 힘을 쓸까 싶기도 해요.

순오기 2010-06-03 18:58   좋아요 0 | URL
경기도 많이 아쉽죠, 노무현을 업고 가려다 덜미가 잡힌 모양새가 됐지만.
우리지역도 참여당으로 나온 사람들-민주당 공천 못 받은 사람들이 그렇게 나왔지만- 하나도 안 됐어요.ㅜㅜ

비로그인 2010-06-03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 6시무렵까지 정말이지 아무것도 못하고 뚫어져라 표차만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다시 1만 표 이상 벌어진 걸 확인하고 "에잇!" 하고 잠들어버렸죠.
서울광장을 되찾지 못한 건 분하지만 그래도 승리한 겁니다.
노회찬 후보 쪽에 아쉬움을 표하는 분들의 마음은 십분 이해하지만
추궁하는 식이 된다면 '강남족'들만도 못한 인간이 되는 거 아닌가요?

순오기 2010-06-04 10:55   좋아요 0 | URL
심정은 이해하지만...책임을 그쪽으로 돌리는 건 옳지 않지요.
님 서재에 다녀왔어요, 흔적은 남기지 않았지만...^^

2010-06-03 16: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6-04 10:56   좋아요 0 | URL
예~ 국민 정서가 잘 표현된 선거라고 생각해요.
나름 만족스럽지만 앞으로 숙제가 많겠죠~ 같이 응원해요.^^

blanca 2010-06-03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밤새 엎치락뒤치락. 희망도 생기고 가슴도 아프고. 괜히 눈물까지 나고. 참 복잡미묘한 심정이었지만, 그래도 우리 국민들을 다시 보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강남 3구는... 참, 가슴이 답답하더라구요. 거기 사는 지인들까지 다시 보이게 됩니다.

순오기 2010-06-04 10:57   좋아요 0 | URL
마음 졸이는 불면의 밤이었지요.^^
이렇게 같은 마음이었구나, 혹은 이렇게 다르구나,를 깨달은 시간이기도...

같은하늘 2010-06-03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새벽2시까지 보다가 잠들었는데 아침에 소식 보고 안타까웠어요.ㅜㅜ

순오기 2010-06-04 10:58   좋아요 0 | URL
윽~ 날새우며 지킨 결과에 안타까움...

꿈꾸는섬 2010-06-03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건은 유감스럽지만 박빙이었다고봐요. 그나마라도 위안이 되더라구요. 다른 지역에서 민주당이 선전을 했으니 대한민국 정말 많이 발전했단 생각을 했어요. 점점 더 나아지겠죠.^^ 희망적이에요.^^

순오기 2010-06-04 10:59   좋아요 0 | URL
예~ 우린 또 한다면 하는 국민이란 생각에 희망이 불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