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3번 안석뽕 - 제1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수상작(고학년) 창비아동문고 271
진형민 지음, 한지선 그림 / 창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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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3번 안석뽕처럼 참신한 공약을 걸고 어린이회장에 당선된 어린이에게 선물! 지금쯤 석뽕이의 매력에 퐁 빠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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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3-03-17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규환이는 실장선거 나가서는 "전 인원수 맞추기 위해 나왔습니다. 저를 뽑지 말아 주세요" 했다네요.
뽑아준 애들은 왜 그랬을까요? ㅎㅎ
담임샘 걱정하실까봐 문자 드렸어요. "선생님 규환이가 얼떨결에 된듯하여 걱정 많으시죠? 걱정마세요. 초딩내내 반장했고, 조용한 카리스마 짱이랍니다." 저 센스있는 엄마죠? ㅋ

순오기 2013-03-17 23:00   좋아요 0 | URL
아니 소견발표를 그렇게 했는데도 당선됐다니 규환이의 카리스카와 인기가 대단하군요!^^
센스쟁이 엄마 덕분에 담임샘은 걱정 없으실 듯합니다.ㅋㅋ

마틸다 2013-03-30 0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번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우리집 앞에는 고려인센터가 있는데, 고려인교회와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우리동에 사는 고려인 가정이 400세대가 넘는다니 1,000명이 훨씬 넘을 듯...

고려인 3세 가정으로 한국말보다는 그들의 언어로 대화를 나누는데 소리가 꽤 드센 느낌이다.^^

 

 

 

학교에 다니는 초등생들은 그네들의 새날학교에서 한국말과 글을 배우는데

학교에 다니지 않는 유치부들은 한국말을 배울 기회가 없다.

지난 해 우리집 앞 건물에 고려인센터가 들어올 때부터 생각했던 프로그램을 이번 월요일부터 시작했다.

이름하여 '고려인 유아들의 옹알옹알 책놀이터' 

 

내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어린이집 선생님이 그들의 말로 통역하면 아이들은 고개를 끄덕끄덕~^^

책을 읽어준 후 한국말을 따라 하고 글씨도 써봤다.

엊그제는 처음이라 아이들 상황을 알아보는 정도로 진행했는데

꼬맹이도 한국말을 잘 따라했고, 여섯 살 두 아이는 한글도 제법 잘 그렸다.

첫날 읽어준 책은 <우리 엄마>와 <안아 줘!>

 

이 날 함께한 아이들은 6살 안 길리나와 디마, 4살 김 올리가, 3살 율리아와 디마였고, 2살 일리아와 율리안은 결석했다.

 

  

  

 

내가 생각해도 난, 추진력이 좋은 거 같아~ ㅋㅋ

작년부터 2013년엔 고려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하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민센터 송년행사 <고려인과 함께 하는 문화축제>에서 센터장님이랑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작년에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송년회였는데~ 해마다 이런 송년회를 하는 우리동은 정말 좋은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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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주민센터 팀장님께 내 계획을 말씀드렸고,
2월엔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공립작은도서관(주민센터)에서 '고려인을 위한 독서교실'을 하자고 의기투합~

2월 13일 두유세트를 사들고 방문했더니, 방과후에 모여 숙제하던 초등생들이 어찌나 인사를 정중히 하던지 미안할 정도였다.

주민센터 팀장님을 통해 프로그램 계획을 들은 센터장님은

학교에서 한국말과 글을 배우는 초등생보다 한국말을 모르는 유치부에게 해주면 좋겠다며 많이 해줄수록 좋다 하셨다.

 

'백수가 과로사'한다고 내가 해야 할 일이 어찌나 많은지

공식적으론 3월부터 주1회 월요일 아침 10시에 하기로 했는데, 첫주엔 딱 죽을거 같아서 하루 쉬고 둘째주부터 했다.ㅠ
월욜 오전 회의가 잡히거나 내 스케쥴로 곤란하면 주중에 바꿔 하기로 했지만, 

가능하면 시간을 내서 월 7~8회 정도 아이들과 만날 생각이다.  

 

내가 유치부 아이들과 생활한 건, 1983년부터 1987년 7월까지였다.

유치원생활 5년에 아이들보다 엄마들한테 멀미나서 훗날 내 아이도 키우기 싫을까봐 졸업도 안 시키고 그만두었다.

그 후로도 교회에서 유치부 아이들과 함께 한 세월도 적진 않지만,

우리 삼남매 다 키우고 20년도 훌쩍 넘어 유치부 아이들을 만나니 가슴이 콩닥콩닥 설레여서 좋다! 

'안아 줘!' 하면서 포옥 안기던 아이에게 몽글몽글 새순 돋듯 사랑이 움튼다.

 

첫날 읽어 준 책 외에도 몇 권을 더 가져가서, 아이들이 보고 싶은 책을 골라 보게 했다.

한 꼬마는 내가 가져간 <비밀의 강> 포스트잇에 필이 꽂혀 만지작 만지작~ ^^

아이들 모두에게 포스트잇 이름표를 붙여주었는데, 예쁜 이름표도 만들어야겠다.

 

 

 

 

 

 

 

 

 

 

 

 

최숙희 작가 그림책, 너무 이뻐~ 없는 책은 구입해야겠다.

 

 

 

 

 

 

 

 

 

지난해 나비님이 막내까지 보고 난 유아 책을 보내주셨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도 하게 됐다.

나비님이 책을 보내며 '너무 꼬마들 책이라 쓸모가 있을까' 걱정하기에,
우리집에 유아책 없는데 잘됐다, 독서회원도 임산부가 줄줄이라 유용하게 쓰일거라 장담했는데

요렇게 고려인 아이들을 위해서도 쓰이게 됐으니 "나비님 고마워요, 잘 활용할게요!!"

혹시 아이들 다 키우고 유아책 정리하실 분은 '늘푸른 작은도서관'으로 보내주셔도 됩니다요.^^

주제에 맞춰 읽어주고 보여 줄 책 리스트와 아이들과 함께할 독후활동도 짜야되는데

아이들과 함께 읽은 좋은 그림책과 독후활동도 알려주시면 크게 도움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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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려인 아이들은 어디서 놀까?
    from 엄마는 독서중 2013-07-10 04:06 
    자치·소식복지/교육 고려인 아이들은 어디서 놀까? 월곡2동 혜윰마루작은도서관, 고려인 아이들을 위한 '책놀이터' 운영월곡2동 | youngs@korea.kr //-->승인 2013.07.05 14:58:14월곡2동 혜윰마루 작은도서관(명예관장 이순옥)은 고려인 아이들을 위해 ‘고려인 유아들의 옹알옹알 책놀이터(이하 책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책놀이를 통해 고려인 아이들이 한국말을 재미있게 익히고
 
 
꿈꾸는섬 2013-03-14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옹알옹알 책놀이터,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순오기 2013-03-14 14:34   좋아요 0 | URL
제목 괜찮나요?^^
아이들에게 도움 되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겠어요, 불끈~

hnine 2013-03-14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께는 정말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특별한 유전자가 있는 것 같아요, 이름하여 '추진력, 기획력 유전자' ^^
고려인을 위한 독서 교실이라니, 얼마나 좋은 프로그램인가요. 늘푸른 도서관이 이동도서관이 되어 찾아다니는 것 같아요. 부디 건강 챙기시며 일하셨으면 좋겠어요.

순오기 2013-03-17 14:07   좋아요 0 | URL
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힘들면 죽은듯이 자고 일어나서 합니다.^^
올해의 야심찬 프로젝트는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숲해설(숲체험) 프로그램인데 완전 대박입니다.
숲해설가 동아리 회원들이 해설가로 참여하는데 18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신청했어요.ㅋㅋ
이 얘기는 다음에 페이퍼로 올릴게요.^^

마노아 2013-03-14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일 진행하고 계세요. 에너지 여사의 재능을 200% 발휘하고 계시네요. 그래도 본인 건강도 꼭 살피면서 일하셔요. 아자아자 기를 불어드리겠습니다.^^

순오기 2013-03-17 14:08   좋아요 0 | URL
체력이 국력이다~ 표어를 외치던 세대에 자라서 휴식으로 충전하면서 합니다.
알라디너의 응원과 기를 받아 불끈 힘내봅니다!!^^

2013-03-15 0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3-03-17 14:08   좋아요 0 | URL
님 서재에 댓글 남겼어요.^^

수퍼남매맘 2013-03-15 0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골라놓으신 그림책들에서 유치원 아가들의 그 특유한 냄새(분유냄새?)가 폴폴 나는 듯해요.
하여튼 추진력 짱이십니다요.
최숙희 작가의 책이 많네요.
빛고을에 고려인들이 그렇게 많이 산다니 놀랐어요.

2013-03-19 01: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13-03-16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열정, 추진력을 따르겠어요~~~~ 불끈!! ㅎㅎ
옹알옹알 책놀이터 좋아요~~
백수 아니죠, 관장님 맞습니다^^

2013-03-19 01: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13-03-17 14:22   좋아요 0 | URL
오홋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에서 초, 중학생 대상 논술교실하면 안된다고 하셨었나?

순오기 2013-03-17 23:02   좋아요 0 | URL
조례에 의하면 기관장은 자기 기관 프로그램 강사가 될 수 없답니다.ㅋㅋ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1
곤도 마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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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알라디너들이 환호한 책이라고 소개했더니 무조건 사달라는 꽃집 아짐을 대신해 주문~ 24년째 이사하지 않고 붙박이로 사는 우리 살림도 정리하려면 이 책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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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쉽게 찾기 호주머니 속의 자연
송기엽, 윤주복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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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사랑하는 이들의 교과서, 이 책 하나면 야생화 공부는 확실히 끝내준다~ 현장에 나갈 때는 꼭 가져가서 확인하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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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를 검색하다가

제1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 대상 수상작이 나온 걸 발견했다.

산뜻한 노란색 표지 <기호 3번 안석뽕>은 고학년 수상작이다.

 

재래시장 떡집 아들 안석뽕의 좌충우돌 전교 회장 출마기!
아이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돌려줄 자신만만한 동화가 나타났다

 

 

여자아이들에게 그저 교실 구석에 세워 둔 대걸레 같은 취급을 받아 오던, 뭐 하나 잘난 것 없는 시장 떡집 아들 안석뽕(안석진)은 얼떨결에 전교 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안석뽕은 같은 반 친구이자 시장 순댓국집 손자 조조(조지호)와 건어물집 아들 기무라(김을하)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어느새 공부 못하는 애들, 돈 없는 집 애들을 대변하며 선거 운동에 열을 올린다.

교문 앞에서 한복을 입고 앉아 붓글씨를 쓰고, 민요 메들리를 틀어 놓고 가래떡을 휘두르는 기상천외한 선거 운동에 아이들은 점점 열광한다. 또 ‘수학 시간을 줄이자’ ‘수학여행은 싼 데로 가자’ ‘1학년 엄마들한테 급식 도우미 좀 시키지 말자’ 와 같은 속 시원한 공약들을 내건다.

 

<기호 3번 안석뽕>의 참신한 공약을 보니, 출강했던 학교에 걸린 회장후보 포스터가 생각났다.

방과후학교에서 만나왔던 녀석들이 후보로 나섰기에 포스터를 찍어두었는데

2월 말 수업을 끝내면서 들으니까 회장 부회장 모두 여자 아이가 되었다고 했다.
회장이 된 여자아이도 3학년까지 내 부서의 수강생이었는데

대통령도 회장도 여성이 차지하는 걸 보면 여자들의 전성시대가 확실한가 보다.^^

 

아이들 얼굴과 이름이 공개되면 안되니까 필요한 부분만 캡쳐~ ^^

 

 

남자 아이의 특별할 것 없는 공약을 보니 <기호 3번 안석뽕>의 공약은 참신함이 반짝거린다.

수학 시간을 줄이자

수학여행은 싼 데로 가자

1학년 엄마들한테 급식 도우미 좀 시키지 말자

 

바야흐로 선거의 계절,
돌아온 안철수씨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초등학교 학부모는 회장선거에 더 관심이 쏠릴 듯하다.

알라디너의 자녀들도 반장이 되었다는 소식과 회장 출마 페이퍼를 보니 초등학교도 뜨거운 선거의 계절!^^

 

 

제1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 대상 저학년 수상작은 파란색 표지의 <내 이름은 구구 스니커즈>

 

흠, 알라딘 책 소개를 읽어보니 구미가 당긴다.

창비 좋은 어린이책을 제법 여러 권 읽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믿음이 생겼다.

 

“어른들은 걱정이 너무 많아!”
배추머리 구구의 신통방통 모험담
 

“삐삐 롱스타킹”을 잇는 사랑스러운 괴짜의 탄생

 홀로, 또 함께, 어린이의 사회성을 키워 주는 동화

 

하루아침에 부모를 잃었지만 기죽지 않는 주인공 구구를 내세워 “어린이 주인공이 사건을 적극적으로 돌파해 내는 서사의 발전이 뚜렷하다는 점, 유머를 품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활기차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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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3-03-13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들녀석도 회장,부회장 저러한 단어와 한참 먼 나이라 여겼건만,올해 친구들 부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을 보고 오더니 혀를 끌끌 차더라구요.
중에 여학생 한 명이 다가와 자신을 뽑아주면 일 년동안 때리지 않겠다고 공약을 걸었다네요.ㅋ
아들녀석은 그걸 진지하게 듣고 와 부당한 공약에 궁시렁 궁시렁~~
내가 볼땐 장난스럽게 한 말이지 싶은데 말이죠.
때리지 않겠다는 공약은 곧 폭력없는 학교로 만들겠다라고 들린다고 했더니 봉사위원,회장,부회장에 대한 불신이 많은 아들은 완전 허걱~~ㅎㅎ

1학년 엄마들은 급식도 그렇고,녹색 어머니등 도우미 저런 것 다 안시켰음 좋겠어요.
이제 다시 1학년 엄마가 되었는데 도우미 안내장 가져오면 참 부담스럽거든요.ㅠ

순오기 2013-03-14 11:21   좋아요 0 | URL
회장 선거도 개성있게 잘 하는 아이들이 당선되는 거 같아요.
아드님의 궁시렁거림도 이해가 되어요.^^
엄마들의 학교생활 도우미~
부담스런 엄마들도 있고 환호하는 엄마들도 있고...

수퍼남매맘 2013-03-13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딸이 전교회장 됐는데 이 책 군침이 도는군요.
울 딸의 공약은 LTE
L- LISTEN (여러분의 말을 귀기울여 듣겠습니다.)
T- TRY (좋은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 ENJOY (학생이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였어요.

주인공처럼 얼떨결에 나갔다가 덜커덕 전교회장이 됐네요.
여자 어린이들이 아무래도 논리정연하게 말을 잘해서 될 확률이 높죠.




2013-03-14 11: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13-03-14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딸은 회장선거 나갔다가 떨어졌어요,
떨어져도 꿋꿋하게 도전하는 딸을 보면서 박수를 보내는데,
그래도 한번쯤 아이를 위해서 되야 할텐데,,걱정이랍니다,
딸은 선거가 끝나고 나서 인기투표갔다고 자기는 인기가 없나?걱정하더라구요,
에고 ,,참,,
하고 싶은 것이 많은딸에게 엄마가 마음의 우리밖에 해줄 것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아주 씩씩하게 학교 생활잘하고 전교부회장후보에 나간 친구 돕느라 요즘 정신이 없데요,,

순오기 2013-03-14 11:25   좋아요 0 | URL
꿋꿋하게 하고 싶은 걸 해나가는 따님을 응원합니다~ 짝짝짝
실패해서 얻는 것도 적지 않으니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할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