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싶은 책은 늘 넘쳐난다.

글쓰기 관련 도서도 줄줄이 유혹의 손짓을 피하기 어렵지만

우선은 숲체험 자연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들을 위해서 숲해설 관련도서를 찜한다.

어린이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십게 풀어 쓴 어린이 책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올려 둔 책을 다 구입할 수 없지만, 기회가 되는대로 살펴보고 신중하게 선택하기 위해 담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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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 (반양장) 주니어 클래식 3
사계절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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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말씀하시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 잘난 사람에게는 그렇게 되기를 배우고, 못난 사람에게는 '저래선 안 되겠다'는 것을 배운다.-283쪽

공자 말씀하시다.
"도움이 되는 벗이 세 종류요, 손해를 끼치는 벗도 세 종류가 있다. 정직한 벗이 도움이 되는 첫 번째요, 약속을 꼭 지키는 벗이 두 번째요, 견문이 넓은 벗이 세 번째다. 손해를 끼치는 벗으로는 꽉 막혀 세상 넓은 줄 모르는 녀석이 첫 번째요, 알랑방귀 뀌는 녀석이 두 번째요, 간사한 녀석이 세 번째다. -2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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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창비 좋은 어린이책, 읽은 감상 쓰기 이벤트~

4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알라딘에 리뷰를 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대상  1명 적립금 10만원

우수상 1명 적립금 3만원

장려상 3명 적립금 1만원


대상도서는 2013년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인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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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13-04-15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월 말일까지라면 아직 시간이 있네요. 두 권은 읽지 않았지만 역대 수상작 중엔 읽은 책이
몇 권 있네요.
이런 이벤트는 순오기 님이 잘 하시잖아요.
응원하겠습니다. ^^

순오기 2013-04-15 17:24   좋아요 0 | URL
책도 아직 안 샀고 언제 읽을지 기약도 없어서 참여한다 장담은 못합니다.^^
 

꽃들이 만발한 4월,

집안에 가만히 들어 앉아 있기엔 아까운 풍경이다.

격주로 집에 오는 막내는 3월엔 5주까지 있어 3주째 기숙사에 있으려니 숨이 막히나 보다.

일욜에 입시설명회에 가고 싶어해 꽃바람도 쐴겸 외출했다.

별볼일 없는 PPT와 피곤하고 열정을 느낄 수 없는 목소리의 진부한 설명 등 기대이하라 1부만 듣고는 나와버렸다.

지난주 성대의 지원전략설명회와 너무나 비교되는...이런 것도 학교의 수준을 나내내는 듯.

 

모녀가 손을 잡고 찬바람 부는 광송간 벚꽃길을 걸어 운천저수지에서 꽃놀이의 즐거움도 누렸다.

저주지 주변의 풀꽃도 몇 종 설명했더니, 전문가다움이 느껴진다나~ ㅋㅋ

우리막내는 사람들이 왜 꽃놀이를 하는지 이해가 된다며 숨통이 확 트이고 힐링이 된다며 좋아했다.

엔젤리너스 커피숍에 들러 차와 빵을 먹으며 수다도 떨고 저녁밥 먹을 시간에 맞춰 기숙사로 복귀했다.

 

   

  

  

 

공사다망하여 날마다 밖으로 나도는라 책읽는 4월이 되기는 어려울 듯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읽고 있으니 4월이 가기 전에 다 읽어지 다짐하며, 읽고 있는 책을 담아둔다.


2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사이공에서 앨라배마까지- 2012 뉴베리상 수상작
탕하 라이 지음, 김난령 옮김, 흩날린 그림 / 한림출판사 / 2013년 2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13년 06월 28일에 저장
절판

12기 4월 서평도서, 4/21 리뷰
구름빵
백희나 글.사진 / 한솔수북 / 2004년 10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13년 05월 07일에 저장
구판절판
이상한 벌레들
하이로 부이트라고 글, 라파엘 요크텡 그림, 배상희 옮김 / 양철북 / 2013년 4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13년 04월 30일에 저장
절판

뒷모습
미셸 투르니에 지음, 에두아르 부바 사진, 김화영 옮김 / 현대문학 / 2002년 9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13년 04월 30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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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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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13-04-08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드디어 운명을 사용해 보시려고 왕초보 사주학도 준비하셨군여.
바쁠수록... 그때가 더 많은 일을 하고 많은 책을 읽는 때 같애요.
다사로운 봄볕이 화사한데, 책이 눈에 들어 올까요? ㅎㅎ

순오기 2013-04-08 18:02   좋아요 0 | URL
이웃 작은도서관의 역학동아리에 들어서 읽고가야 하는 교재랍니다.ㅋㅋ
책 읽을 짬이 없어서 숙제도 못하고 있어요.ㅠ

같은하늘 2013-04-11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기언니는 이렇게나 바쁘신데 책은 언제 읽으시는지...ㅎㅎ
저는 <떡만들기가 정말 쉬워지는 착한책>이 눈에 들어오네요~~

순오기 2013-04-15 13:34   좋아요 0 | URL
그래서 많이 읽지는 못하고 꼭 읽어야 될 책만 간신히 읽고 있어요.^^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산에도 들에도 꽃불이 황홀하다.

도시 공원과 거리에도 전등보다 더 빛나는 꽃등이 눈부시다.

 

  

 

 

 

꽃등불은 맛보기요, 본론은 신간도서 책마실이다.^^

 

유아부문

<곤지곤지 잼잼> 최숙희 글.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3년 3월

 

최숙희 작가 그림책은 보물 같다. 자녀를 키운 엄마라면 모두가 동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건, 작가가 아기를 키우면서 느꼈던 경험과 사랑을 고스란히 담아냈기 때문일 듯.^^ 

 

 ‘짝짜꿍’, ‘곤지곤지’, ‘잼잼’ 등과 같은 전통 놀이인 ‘단동십훈’과 그 속에 담긴 뜻깊은 의미를 최숙희 작가 특유의 사랑스러운 그림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아기 그림책이다. 작가는 아기를 키우면서 느꼈던 경험과 사랑을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단동십훈에 담긴 과학적 놀이법을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로 되살려 책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 ‘사랑스런 우리 아가, 귀한 사람 되어라.’, ‘꿈 많은 우리 아가, 온 세상이 네 것이야.’ 등 노래하듯 리듬감이 살아 있는 글 속에 아기를 향한 부모의 사랑과 기도를 담아 가슴 찡한 감동을 준다.(알라딘 책소개)

 

 

 

<알록달록 무당벌레야> 이태수 글.그림 / 비룡소 / 2013년 3월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자라게 하는 것,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몫이다.
아이들을 자연에 풀어 놓으면 저희들 스스로 잘 논다.

가르쳐주지 않아도 자세히 들여다보고 관찰하는 탐구심도 발휘한다.

이태수님의 세밀화로 선보이는 '알록달록 무당벌레야'를 보기에 맞춤한 계절이다!

정성과 애정으로 담아낸 무당벌레의 한살이
무당벌레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알, 애벌레, 번데기, 성충의 단계를 모두 거치는 완전탈바꿈 곤충으로, 성장 과정이 또렷하여 자연 관찰의 기본이 되는 곤충이다. 이 그림책은 무당벌레가 자라는 모든 과정을 놓치지 않고 관찰하여 무당벌레 한살이를 담아낸 우리나라 최초의 작품이다. 작가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꼬박 한 달 남짓 집 마당에 나가 무당벌레의 일생을 들여다보고, 그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오롯이 담아냈다. (알라딘 책소개)

 

 

어린이부문

 

<검은 후드티의 소년> 이병승 지음, 이담 그림 / 도서출판 북멘토 / 2013년 3월
 

사회성 짙은 소재를 작품으로 그려내는 이병승 작가의 글과 이담 화가의 그림이 만났다.

이 책을 읽으면 생각이 '한 뼘' 자라나, 세상 일에 관심을 갖지 않을까 기대되는 작품이다.

 

 ‘트레이본 마틴 사건’과 ‘백만 후디스 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 장편동화이다. 부당한 폭력과 차별, 사람들의 마음 깊숙하게 뿌리내린 편견에 정의와 사랑으로 맞선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벌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 무죄가 되고 버젓이 방송에 나오는 모습에 충격을 받은 제이는 친구들과 힘을 합해 친형처럼 의지했던 마틴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현실은... (알라딘 책소개)

 

 

 

<할머니는 놀기 대장>이상권 지음, 정지윤 그림 / 현암사 / 2013년 3월

옛이야기를 들려주던 할머니의 자리가 희미해진 핵가족 시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연우의 이야기가 가슴 찡하게 울린다. 무언가를 베풀어주는 할머니가 아니라, 어린애가 되어버린 치매걸린 할머니랑 기꺼이 친구가 되어 주는 손자... 이런 풍경은 쉽게 보기 어려운 시대라 더 귀하다.

“할머니, 이제 나랑 놀아!”
연우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달라며 조르는 할머니에게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할머니가 아파트 주차장에 고추를 널어 말리며 비둘기를 쫓던 모습을 떠올리고는 ‘고추 말리는 바보 할머니 이야기’를 지어 들려줍니다. 이 이야기 속에는 할머니와 연우, 그리고 가족 모두의 추억이 녹아 있지만, 치매에 걸린 할머니는 자신의 이야기인 줄도 모르고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로만 생각하면서 매일매일 들려달라고 연우에게 조릅니다. (알라딘 책소개)

 

 

가정 실용 부문

 

<나를 닮은 집짓기> 박정석 지음 / 시공사 / 2013년 3월

우리 부부는 집을 지으면서 생각이 맞지 않아서 썩 만족스런 집을 짓지 못했다.
집을 지어본 사람들은 세번은 지어야 만족할 수 있다는 말로 위로했다.

앞으로 새 집을 짓기는 어려울 것 같고, 리모델링은 내 맘에 들게 하고 싶다.

그래서 이런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선택한 책이다.

 

 집짓기의 실체가 어떤 것인지, 백 장의 사진보다 와 닿는 문장과 에피소드가 독자를 단박에 건축주의 입장으로 데려다 놓는다.

저자가 원한 집은 아파트와 정반대의 집이다. 수십 년간 아파트에서 살았으니, 아파트와 최대한 다른, 아파트에 살면서 바랄 수 없는 모습의 집을 짓기로 했다. 아파트 천장이 낮으니 찬장 높은 집. 아파트엔 정원이 없으니 널찍한 정원이 있는 집. 외부로의 출입문이 하나뿐인 아파트와 반대로 집 안 어디서나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집. 아파트에 없는 엄청나게 커다란 창문이 있는 집. 아파트에 없는 데크 공간이 넓은 집. 이 모든 것을 집에 구현하는 과정은 멀고도 험난하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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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6 19: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4-07 0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소나무집 2013-04-07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를 닮은 집짓기 저도 읽어보고 싶네요.
나이들면 아파트가 아닌 집에서 살고 싶어요.^^

순오기 2013-04-07 23:23   좋아요 0 | URL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이 좋은 이유가 있지요.^^

러브캣 2013-04-09 0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았습니다~!

순오기 2013-04-09 21:43   좋아요 0 | 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