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 꼬리가 잘렸어요 맹앤앵 그림책 3
크리스티네 카스틀 그림,쇼바 비스와나스 지음, 노경실 옮김 / 맹앤앵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꼬리가 잘리면 새로 꼬리가 생겨나는 도마뱀의 특성에 맞춰 재미난 이야기에 감동과 교훈을 담은 썩 괜찮은 그림책- 도마뱀은 도마뱀 꼬리가 가장 잘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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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아 도마뱀아 비를 내려라 (책 + 플래시 DVD 1장) -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국시꼬랭이 동네 14
이춘희 지음, 이성표 그림, 임지혜 감수 / 사파리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10여년 째, 잊혀져 가는 우리 것을 안타깝게 여겨 창작그림책을 만들어 들려주는 자투리문화 시리즈로 기우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용을 닮은 도마뱀을 잡아 비를 내려달라고 닥달하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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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애인, 사랑하는 아들아~

 

벌써 장마가 시작되는지 며칠째 날이 꾸물거린다.
땡볕에 훈련받는 것보다 흐린 날이 더 나을까 생각하면 그도 나쁘지 않고.
어때, 훈련은 견딜만하니?
병영생활은 잘 모르지만 사이트에서 사진을 보며 우리 아들도 이렇게 하겠구나 그려보며 응원을 보낸다.
힘들어서 죽을 것 같아도 뜨거운 에너지 충만한 젊음으로 파이팅하렴!

 

엄마의 편지라도 읽으면 훈련의 고단함이 풀리고 아들에게 힘이 될까?
오늘은 어떤 얘기로 아들 얼굴에 미소를 번지게 할까,
엄마는 궁리하며 즐거움을 누리니까 너도 편지 읽는 짧은 시간이 행복하면 좋겠다.
결혼 전 아빠에겐 딱 세 번 편지했는데, 아들은 애인이니까 벌써 네 번째 편지를 읽고 있는 거야.^^

 

어제 아침엔 *구 시니어 클럽 어르신들께 푸른길을 해설했단다.
작년 가을 처음 걸어본 도시숲 푸른길에 매료되어 풀,나무도 공부하고,
푸른길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며 시민강사가 되었거든.
엄마는 뭐든 필이 꽂히면 제법 열심을 내잖아.
광주살이 25년에 무등산과 푸른길까지 진출하여 광주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해설을 하려고 나름 열심히 공부한다.
네가 훈련 마치고 격려외박 나오면 푸른길로 데려가 해설해준다고 설칠지도 몰라.^^

 

오늘은 아침에 편지를 쓴다.
어제 편지는 오타도 있고 횡설수설한 거 같아서 먼저 잠을 잤단다.
아빠는 어제도 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며 무릎이 아프다더니 일정을 하루 더 늘렸다.
00아저씨와 술잔을 건네며 나누는 우정이 소 닭 보듯 하는 마누라보다 좋은가 보다.
너도 평생 친구를 군생활에서 만날 수 있으니,
진짜사나이들의 굳건한 우정은 평생을 가기에 부족함 없을 거야.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는 우정에도 적용되지!

 

6. 14. 엄마가

 

 

덧붙임   2013/06/14 09:46:54   사랑하면 알게 되고~     전달완료  (2013/06/15 22: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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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라 2013-06-14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흣.. 역시 남편보다는 아들이군요. ^^;

그나저나.. 아드님께 쓰는 연애편지에 제가 무슨 말을 보태랴 싶어 댓글을 안쓰려고 계속 참고 참았는데요, 오늘은 정말 안되겠어요. 저 정말이지 첫날부터 말씀드리고 싶었는데요, 저는 정말이지 군대에 보내는 편지만큼은 정말이지 마지막, 마지막, 마지막까지 손편지로 남아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요!!! 프린트해서 준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요. 흑흑 ㅠㅠ
제가 너무 구식인가요? 흑흑 그래도 할 수 없어요. 흑흑.

그건 그렇고.. 인터넷으로 편지 보내면.. 그러면 답장도 인터넷으로 오나요?

사랑하는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마음 애달파 매일 매일 편지 쓰면서 그리움 달래시는 우리 우리 순오기님 화이팅!!!!

순오기 2013-06-15 00:57   좋아요 0 | URL
남편은 언제나 남편이지만 아들은 애인이니까요.ㅋㅋ
손편지의 로망~~ 인터넷 편지는 전해주는 것으로 끝이고 답장은 각자 알아서 쓰는 거겠죠.
우리아들은 아직 답장할 생각이 없나 봅니다~ ^^
 

사랑하는 아들에게 쓴 세 번째 연애편지~

아들아, 훈련은 잘 받고 있지?

세번째 편지인데, 우리는 때때로 안부를 궁금해하는‘작은삼촌’을 불러들이지는 말자. 
무슨 말인지 알지? 너도 읽은 김난도쌤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에서 "결심한 마음이 사흘을 가지 못하고 곧 느슨하게 풀어져버리는 것을 무엇이라 하느냐?”는 문제에 ‘작은삼촌’이라 답했다는 우스개 얘기. 하지만 작심삼일도 사흘마다 하면 ‘작은삼촌’을 만나는 일은 절대 없을 거야.^^

아들아, 생각나니? 네가 중학교 1학년 때 장난처럼 적은 ‘오늘은 쉬고 내일부터!’라는 좌우명에 ‘쿵’ 내려앉았던 엄마 심정을 알겠냐마는 "내일은 절대 오늘이 되지 않아, 내일은 평생 내일일 뿐"이라고 꽤 잔소리 해댔었지. 엊그제 보내온 ‘나의 사명서’에 적힌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좌우명을 보며 ‘우리 아들 철들었구나’ 생각했다. 네가 훈련을 마치고 든든한 공군인이 되었을 땐 좌우명도 ‘최선을 다하고 싶다’가 아니라 ‘최선을 다하자’로 바뀌겠지.

아들아, 아빠는 어제 친구와 지리산으로 떠나 엄마 혼자다. 
7월에 아빠가 현장으로 가시면 날마다 엄마 혼자 신나겠다는 누나 말이 딱 맞지. 
물론 지금도 엄마는 살판났지만 말야.^^  

"쉿! 00야, 이건 비밀인데~ 엄마 아가씨 때 편지 보내던 사람이 공군이었다. 세 번째 편지에 ‘릴레이 경기는 누군가 바톤을 받아주어야 계속되지 않을까요?“ 라는 말에 마음이 움직였는데, 외할머니가 편지를 태워버려서 인연은 거기까지였지만... 30년이 지나 내 아들이 공군이 될 줄은 몰랐다. 더구나 그 남자 고향이라던 광주에 와서 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고.^^
 
어제 홈피에서 늠름한 네 사진을 봤어. 
멋진 우리아들에게 손편지 보내는 아가씨가 있다면 엄마는 절대 몰래 보거나 태워버리진 않을 거야!^^


2013. 6. 13. 새벽 빛고을에서 엄마가

 

덧붙임; 2013/06/13 04:30:41    작은삼촌을 부르진 말자~      전달완료 (2013/06/13 18: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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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3-06-13 0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먹 불끈 모습, 강하고 부드러움을 동시에 가졌을 것 같은 모습이네요.
'지금 당장' 보다는'오늘은 쉬고 내일부터'라고 말할 수 있는 느긋함이 어쩌면 더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순오기 2013-06-14 01:01   좋아요 0 | URL
강하고 부드러움을 동시에 가졌을지도 몰라요.
아들이라고 다 아는게 아니니까요.^^
오늘은 쉬고 내일부터~ 그런데 그 내일은 평생 내일이라는 게 함정이죠.ㅠ

소나무집 2013-06-13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젓하네요.
그리고 항공기 포스터(?) 옆에서 선 모습이 멋져요.
엄마 편지도요^^

순오기 2013-06-14 01:02   좋아요 0 | URL
편지 올리고 확인을 안했더니 여기저기 이상한 데가 많았네요.
지금은 수정했지만...
공군은 비행기만으로도 뭔가 있어 뵈는 느낌이죠.ㅋ

세실 2013-06-13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그새 살 빠진듯^^ 이젠 최효종보다 더 멋진 훈남이 되었네요~~~

순오기 2013-06-14 01:02   좋아요 0 | URL
머리를 빡빡 밀어놓으니 살도 어디로 가버렸네요.ㅋㅋ

프레이야 2013-06-13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힛 전 내리기 전에 보는 행운을^^ 늠름해보여요. 장합니다. 엄마의 연애편지역사까지 고백하시고 ᆢ ㅋ

순오기 2013-06-14 01:03   좋아요 0 | URL
사진을 보셨으면 복받으신 겁니다.ㅋㅋ
엄마의 연애편지사~~~ 오랜만에 풀었네요.^^

마노아 2013-06-13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드님 얼굴에서 엄마 얼굴이 보여요.^^
아, 엄마의 편지가 재미있어요. 마지막 약속 꼭 지켜요. ㅎㅎㅎ

순오기 2013-06-14 01:04   좋아요 0 | URL
아하~ 아들 속에 내가 있었군요. 나는 잘 모르겠는데~ ㅋㅋ
마지막 약속을 지킬려면 아들에게 손편지를 보내오는 아가씨가 있어야 된다는...^^

무스탕 2013-06-13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았어요, 군인아저씨 :)
맨날 두 분 연애편지를 몰래 옅보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저도 한 줄 적는 느낌이에요. ㅎㅎㅎ

순오기 2013-06-14 01:04   좋아요 0 | URL
우리 아들이 어느새 '군인아저씨'가 되었어요.ㅋㅋ
엄마의 일방적인 연애편지죠.^^
한 줄 적는 느낌 좋아요@@

라로 2013-06-13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언니 그런 연애사(라고 할 수 있을까 마는,,,넘 안타까운,,,ㅎㅎ 편지를 태워버리시다니!!!ㅠㅠ)가 있으셨단 말이에요!!!ㅎㅎㅎ
아들이 군대가서 참 그렇기도 하지만 이렇게 연애편지 매일 쓰시니 것도 참 좋네요!!!ㅎㅎㅎㅎ
저도 연애편지쓰게 N군 군대가라고 하고 싶어지잖아요~~~~~ㅋ

순오기 2013-06-14 01:0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편지 한통 못 보낸 연애편지라 아쉬움을 철철 넘치죠.ㅋㅋ
N군은 군대 안가도 되는 거죠?
오늘은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 뭔 얘기를 쓰까 생각해봐야겠어요.^^

수퍼남매맘 2013-06-13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새 아드님 살이 보기좋게 빠진 것 같아요.
모자지간에 주고받는 연애편지도 알콩달콩하네요.

순오기 2013-06-14 01:07   좋아요 0 | URL
벌써 3주차니까 군생활에 살도 빠졌나봐요.
그렇다고 일부러 살을 찌워가긴 했지만...
 

남 차지 되기 전에....^^

 

아들아, 어제는 점심시간에 편지를 받았니?
6월 11일 12시 5분 전달완료라고 돼있어 점심시간에 받았구나 생각했어.
하루 일정 끝난 저녁에 전달되나 했더니 생각보다 일찍 전해주시네.
심야족인 엄마가 새벽에 접수하길 잘했지?
아직 대기 중인 편지도 엄청나서 오늘 쓴 편지는 언제 전달될지 살짝 걱정된다.

 

6월 11일은 아빠 생신인데, 다들 까먹었는지 두 딸한테 문자도 없네.
아들이 곁에 있었다면 든든한 목소리로 생신축하를 했을 텐데 말야.
엄마는 이젠 귀차니스트라 음식하기 싫어서 아빠한테 점심을 사드렸다.
아빠는 소박한 점심-주물럭과 우렁이쌈밥-을 흡족하게 드셨으니 됐지?
그래도 아들 오면 맛난 거 만들어줄게, 먹고 싶은 거 생각하면서 잘 버티렴!^^

 

 

나는 가능성 속에서 살아간다.
희망은 우리의 뼛속에서 곰처럼 잠잔다.
먼저 꿈꾸지 않는다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꿈꾸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시간은 내가 그 안에서 낚시질을 하는 흐름일 뿐이다.
여행에는 수많은 출발점과 도착점이 있다. 인생처럼.
친구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이다.

 

엄마가 오늘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이라는 사진집에서 발견한 문장이야.
춤 사진도 완벽하게 멋있지만 삽입된 한줄 문장에도 필이 팍팍 꽂히는 책이란다.

사진은 편지로 보여줄 수 없지만 문장은 공유하고 싶구나.

 

이금이 작가님한테 아들 군대 보내고 연애편지 썼다 했더니
“군대 제대하면 남 차지 되니 실컷 연애하셔요.^^” 라고 답이 왔어,
역시, 먼저 겪은 인생선배의 조언은 틀리지 않을 거라 기대하며,
위 책에 나온 “데이트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는 말로 마무리한다.

 

2013년 6월 12일 새벽 4시 13분
아들에게 보내는 연애편지 둘, 빛고을에서 엄마가~

 

덧붙임  2013/06/12 04:27:07    남 차지 되기 전에~ ^^   전달완료  (2013/06/12 15: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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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3-06-12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새벽에 편지쓰시는 님의 정갈하고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아들에게 전달될 듯 합니다.
저 책 누가 선물한 거더라? ㅎㅎ

순오기 2013-06-13 04:57   좋아요 0 | URL
하하~ 날마다 새벽에 아들에게 연애편지 쓰는 행복을 아시려면 한참 기다려야겠습니다~ ^^
저렇게 멋진 책을 주신 분이 누구실까~ 우린 서로 알지요!ㅋㅋ

프레이야 2013-06-12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책 멋지던데요. 누가 선물하셨더라ㅎㅎ 그날 잠시 펼쳐봤지만 사진 옆 글귀도 훌륭해요. 데이트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ㅋ 다른여자 차지되기 전에 데이트 시간 많이 가지시길 ^^ 연애편지도 많이 쓰시구요 지금처럼~~~

순오기 2013-06-13 04:59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누가 선물했을까~ 세실이라는 미인이라던가!ㅋㅋ
아들에게 연애편지 쓰는 엄마마음을 맛보도록 서비스는 계속될 겁니다.^^

단발머리 2013-06-12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너무 좋은데요.

순오기님 연애편지요. 아드님도 너무 좋아하실 거 같아요.
밥은 먹었니? 훈련은 고되지 않니? 하는 엄마보다,
"데이트 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얘기해주는 엄마, 너무 근사해요.

제 아롱이는 인제 8살이니까, 아직 여유있나요? 오늘 학교 갔다오면 좋아하는 '오목' 한 판 해줘야겠어요. *^^*

순오기 2013-06-13 05:01   좋아요 0 | URL
예~ 저도 좋아요!^^

여덟 살 아롱이를 군대보내려면 한참을 키워야겠군요.ㅋㅋ
오목을 같이 놀아주는 엄마도 짱이십니다!

L.SHIN 2013-06-12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스 안의 문장들이 좋군요. ^^

순오기 2013-06-13 05:02   좋아요 0 | URL
와우, L 님 방가방가~~~ ^^
박스 안의 문장보다 지구로 귀환한 L님이 더 좋아요!@@

수퍼남매맘 2013-06-12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알라디너들의 서재에서 많이 보이더군요.
아드님과 편지로 연애한다는 발상의 전환이 참 멋지군요.
<꿈꾸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에서 200% 공감합니다.
순오기님 닮아 아드님도 씩씩하게 군 생활 잘 버틸 겁니다.

순오기 2013-06-13 05:03   좋아요 0 | URL
아들의 답장을 받을 수는 없으니 당분간은 혼자 주절주절 끄적여댈거에요.^^
남 차지가 되기 전에는 온전한 엄마의 애인이 되는 거죠.ㅋㅋ

마녀고양이 2013-06-12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기 언니, 군대 보내셔서 맘이 너무 짠하시겠어요.
아무 탈 없이 씩씩하게 잘 다녀오리라 생각합니다.

한국의 남아로서, 군대에 복무해주는 아드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큭큭, 남 차지되기 전에 연애 편지 많이 하셔요. 너무 멋진 엄마세요. 역시 그 엄마에 그 아드님~♥♥♥

순오기 2013-06-13 05:04   좋아요 0 | URL
군대 간다고 휴학하고 장장 열 달이나 놀다 가서 짠하다는 느낌은 별로 없어요.
엄마 애인해 줄 때나 독차지해야지요~ ㅋㅋ

꿈꾸는섬 2013-06-12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남 차지 되기전에 실컷~ 자주 편지 쓰시게 되겠어요. 아드님 군복무 잘 마칠때까지 연애하는 마음으로 보내시겠어요.^^ 건강하길 빌어요.^^

순오기 2013-06-13 05:05   좋아요 0 | URL
오늘은 어떤 얘기로 연애편지를 쓸까~ 늘 맴도는 게 영낙없이 연애하는 기분이예요.ㅋㅋ

울보 2013-06-13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드님이 벌써 군대를
정말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네요,
요즘 알라딘에 뜸하게 들어오는 저에게 새로운 소식이 너무 많네요,
연애편지 짠하게 읽었습니다, 아드님은 어디에서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잘할거라 믿어요 언제나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엄마가 있으니까요,,순오기님 화이팅,,,

순오기 2013-06-14 23:55   좋아요 0 | URL
답글이 늦었네요~~ 류는 잘 지내지요?
우리 아들도 씩씩한 군인으로 거듭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