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상금은 이렇게~~~

드디어 제4회 알라딘 리뷰대회 1등 상금이 적립되었습니다. 



 
 
2009-02-16   당첨금-제4회리뷰대회1위(제세공과금제외)   +780,000   0   780,000


그래서 말씀 드린대로 조촐한 이벤트를 엽니다.
부모형제 45명에게 책 한권씩 선물하기 때문에 알라딘에는 많이 풀지 못하는 거 이해하시고......
이벤트 당첨자는 순전히 순오기 맘대로 선정하겠습니다.^^ 

음~ 세상이 아무리 거꾸로 돌아간다 해도 사람이 희망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희망인 어린이와 학생을 이벤트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1. 처음으로 유치원(어린이집)에 들어가는 어린이 1명
2.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 1명
3.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1명
4.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1명


위 사항에 해당하는 자녀가 있는 분(순오기 서재를 즐겨찾기 한 ^^)은 댓글로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이름을 남겨주세요.
  

*췌장암으로 숨진 랜디 포시의 '마지막 강의'로 1등을 했기에
  현재 본인이나 가족 중에 암투병중인 한 분에게 책 선물합니다.  
  간단하게 사연을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 제일 먼저 기쁜 소식을 문자로 알려주신 세실님께 책 한 권 드립니다. 
  원하는 책과 주소 연락처 남겨주세요.^^
  

---------조촐하지만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이벤트입니다. 
             선물은 일만원 상당의 원하는 책을 드립니다. 참여해주세요~~~ ^^  

2월 18일 수요일 자정까지 달린 댓글을 대상으로 당첨자는 19일 발표하겠습니다.

>> 접힌 부분 펼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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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순오기의 조촐한 이벤트 당첨자 발표
    from 엄마는 독서중 2009-02-19 02:35 
    우리 동네선 순오기가 쑨 팥죽을 한번도 먹지 못한 사람과 순오기가 보여주는 영화 한 편 보지 못한 사람은, 본인한테 문제가 있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전설이 회자되고 있습니다.ㅋㅋㅋ  그.런.데 알라딘에서도 순오기한테 책 한 권 못 받은 사람은 본인한테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조심스런 루머가 나돌고 있답니다.ㅎㅎ 따.라.서 순오기한테 어떤 인연으로든 책을 받은 서재인들은 눈물을 머금고 당첨자에서 제외했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ㅠ
 
 
무해한모리군 2009-02-16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또 축하드립니다. 관련 포스트가 올라올때 마다 계속 축하축하..
학교에 가는게 친구들이랑 노는 맛에 전 참 재미있고 좋았는데 요즘 친구들도 그럴까 싶긴 합니다.

깐따삐야 2009-02-16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왓!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의미있는 이벤트네요.^^

하늘바람 2009-02-16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멋진 벤트네요 그런데 음 저도 참여가능한가요? 태은이 이번에 어린이집 처음 가서 다니고 있는데요^^ 헤헤. 어린이집은 키즈 브라운입니다.

울보 2009-02-16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요 석류 올해 초등학교 입학해요,,ㅎㅎ
류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녹천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류도 학교에 가는 기대감에 많이 설레이고 있는데 엄마인저는 내 딸이 학교에 가서 잘할까 그저 조마조마 하고 있네요,,ㅎㅎ

마노아 2009-02-16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이벤트예요. 창의력이 늘 샘솟는 순오기님! 알라딘 서재팀에 찹쌀떡까지! 완전 감동이에요! 순오기님의 대박 행진이 쭈욱 이어지기를 소망해요~

미설 2009-02-17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저도 해당사항이 있네요.^^ 울 알도군 올해 지도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知道, '앎의 길'이라는 이름만큼 앞으로 좋은 배움터에서 많은 깨달음 얻는 초등학생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서재팀에 떡배달이라니 단연 순오기님의 아이디어는 놀랍습니다.
그리고 봄이도 솔거유치원에 입학해요. 예비소집 두번 다녀왔는데 덩치가 작아서 걱정이 많네요. 이거 중복응모인가요ㅋㅋㅋ

프레이야 2009-02-16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덜거덕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제 저렇게 결론이..^^
아무튼 축하 많이 드려요. 행복찹쌀떡을 보내시다니 역쉬 우리의 오기언니에요.
큰딸 부산국제고등학교 입학해요. 지금 숙제하느라 끙끙대고 있지요.

라로 2009-02-16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역시 순오기님 다운 멋진 이벤트군요~.^^
아!!저렇게 당선 인사를 떡으로!!친절하게 전번까지 올려주시고!!!!행복 찹쌀떡 저도 주문해서 먹어와야겠어요~.^^군침이~(찹쌀떡 넘 좋아라 해서리~.ㅎㅎ)
넘넘 축하드려요~. 그나저나 가스렌지보다 가스 오븐으로 구입하심이 더 좋으리라 사료되옵니다.
멀리봐서~~~^^;;;
제 딸아이도 이번에 6학년 졸업하고 중학교 입학했어요~.(미국에서~.넘 보고싶다는~.훌쩍)

라로 2009-02-17 23:18   좋아요 0 | URL
학교 이름:Goddard Middle School입니다.

2009-02-17 0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09-02-17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의 조촐한 이벤트에 저도 응모합니다.
현준이가 올해 처음 유치원에 입학을 합니다. 창현생태유치원이랍니다.
유치원은 유아학교라네요.ㅋㅋ<유아 1학년 전현준>ㅎㅎ
근데 가족들에게도 많이 쏘셨는데 저희에게까지ㅎㅎ고맙습니다.^^

꿈꾸는섬 2009-02-17 00:19   좋아요 0 | URL
접힌부분을 펼쳤더니 찹쌀떡까지 돌리시고 순오기님 너무 멋지세요^^

웽스북스 2009-02-17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도 후덕한 순오기님. 전 해당사항 없지만 이런 예쁜 이벤트에 응원 한마디 보태고 가요

멜기세덱 2009-02-17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아직 정신 못 차린 어린이는 뭐 없나요? ㅋㅋㅋ

chika 2009-02-17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멋지십니다!! ^^
자녀가 없는 저로서는..쓰읍~ (찹쌀떡이라도...ㅋㅋ 그러고보니 떡고물이 없는거였군요!)

한달쯤... 울 직원 한분은 폐암4기로 판명받고 치료를 포기하셨고, 또 직원의 부인이 유방암인데 그쪽은 다행히 항암치료가 조금 효과를 보이고 있어 암세포를 줄이고 수술하기로 했다네요. 둘 다 십여년전부터 알고 지내던 녀석들이어서...참...
암 얘기에 괜히 또 울컥해져버렸네요.
안그래도 오늘 김수환추기경님이 돌아가셨는데.. 모든 아픈이들이 몸은 아프지만 마음만은 평화롭기를 기도합니다.


건조기후 2009-02-17 0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촐하기는요.. 보기만해도 정말 따뜻하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이벤트에요.
순오기님 덕분에 가족 친지분들과 알라딘 마을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네요^^

2009-02-17 05: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희망찬샘 2009-02-17 0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번에 우리 딸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맡길 데가 없어서 데리고 다닐 생각을 하는데, 이리저리 아이의 나머지 시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정말 머리가 아픕니다. 첫주에는 두 시간, 둘째 주엔 세 시간... 뭐 이런 식으로 늘어나는데... 알아서 종일반까지 데리고 있어주던 유치원과는 달리 혼자 다니게 해 본 적도 없는 아이를 그 큰 학교(우리 아이에게는 엄청 큰 세상이더라구요.)를 방황하게 할 생각을 하니~ 이벤트 당첨 확률은 낮아 보여 학교는 남기지 않고, 축하 의미로 저도 글 하나 끄적끄적 거렸습니다. 순오기님!!!이렇게 베푸시니 정말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저도 상금 받아서 유치원 졸업하면서 선생님 선물을 드리려고 생각하니 어느 분은 드리고, 어느 분은 안 드리고 하기 뭣해서 다 드리려고 또 생각하니 지출이 심하고... 책은 뭘로 하나 또 고민이어서 순오기님 서재 컨닝하러 들어 왔거든요. 헤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행복희망꿈 2009-02-17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멋진 이벤트를 하시는군요.
저희 작은아이도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거든요.
울산에 "연암초등학교"랍니다.
큰아이때는 조금 많이 걱정이 되었는데, 두번째라 그런지 조금 났네요.ㅎㅎㅎ
체격이 워낙에 좋아서 다들 초등학교 2학년쯤으로 보는 우리 작은아이가 학교에 가서도 씩씩하고 즐겁게 학교생활 했으면 좋겠네요.
많은분들께 나눔을 해주시는 순오기님~
앞으로도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시면 좋겠네요.^^

조선인 2009-02-17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찹쌀떡이다~

2009-02-17 08: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9-02-17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해당사항 없지만 보기만해도 좋은 이벤트네요. 게다가 알라딘마을에 찹쌀떡이라니! 순오기님 너무 멋져요 >.<

전호인 2009-02-17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이벤트의 내용만으로도 순오기님의 넉넉함이 묻어 납니다.
그 훈훈함으로 인해 대상이 되지 않더라도 결코 섭섭하지 않겠군요.
명품아들 범석군이 서울 둔촌중학교 교복을 입습니다.
3박4일 연수를 다녀오느라 아이의 첫 졸업식에 참석도 못했고,
미안해 하는 내게 "괜찮아요 아빠! 이젠 저도 중학생이 되는 걸요"라며 위로해 주는 녀석이 대견스러웠답니다.

하양물감 2009-02-17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다운 통큰 이벤트네요^^

실비 2009-02-17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찹살떡도 맛나 보이공.
일등도 축하드리구염~
와 정말 큰 이벤트여요^^

몽당연필 2009-02-17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순오기님, 축하드립니다. ^^

2009-02-17 20: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9-02-19 02:54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세실 2009-02-17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역시 기쁨은 함께 나누면 배가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송교수 2009-02-17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알라디너는 아니지만 울아들이 올해 중학생이 되는데 저도 해당되나요???
너무 늦게 댓글을 다는건가요?? 어찌됐든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마지막 강의는 저도 읽고 남편도 같이 읽고... 함께 한 책이 한권 더 늘었어요.
지금은 권정생선상님의 우리들의 하느님을 읽고 있답니다. 울 남편 그 책 읽으며
불온도서 된거 당연하다내요. 공직에 몸담고 있어서 어디가서 그 책 읽었다고 말하지 말라고 입단속을 단단히 시켰습니다.

순오기 2009-02-18 00:09   좋아요 0 | URL
송교수님, 여기서 만나니 더욱 더 반가워요~ ^^
자격요건을 순오기서재를 즐겨찾기 한 서재인으로 했는데~~~
우린 알라딘이 아닌 오프에서 만납시다~ㅎㅎㅎ

Kir 2009-02-18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정말 기발하고 멋진 이벤트예요! 게다가 저 찹살떡까지... 요즘 순오기님 서재에 들를 때마다 감동의 연타네요ㅠㅠ

2009-02-18 09: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글샘 2009-02-18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순오기님 즐찾 안 할 리 있겠습니까... ㅎㅎ
학교가 매일 바빠서... 알라딘에 들어오기가 어려워 그렇습니다. (학교가 2월은 쉬는 거 같아도, 새학기 준비로 엄청 바쁜 사람은 바쁩니다. ㅠㅜ)
우리 아들은 제가 근무하는 부산중앙고등학교로 배정되어 왔답니다. ^^
아들과 같은 학교에 있어서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좋은 점도 있겠지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무스탕 2009-02-18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삼 없는 아이 만들어 올수도 없고 월반시킬수도 없고.. ^^;
재미있는 이벤트에요. 어쩜 요런 생각을 하셨어요 >_<
저도 해당사항은 없는 이벤트지만 같이 즐기고 싶은 마음만 얹어놓고 갈께요 ^^*

아영엄마 2009-02-19 0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드디어 이벤트 하셨군요. (가족들에게 책 돌리시느라 남은 금액도 얼마 없으실텐데..) 그나저나 댓글이 줄줄이네요~ ^^
아영이 중학교가 집에서 좀 먼 곳이라 속상하지만 저도 예전에 버스 타고 다녔던 기억이 나서 아영이도 혼자 잘 다닐 수 있을 거라 여기고 있습니다. 오늘 교과서 받으러 가는데 아직은 낯선지 저더러 같이 가자네요. 별 수 없이 셋째 들쳐매고 둘째까지 대동해서 함께 다녀오려구요...^^;

순오기 2009-02-19 03:41   좋아요 0 | URL
앗~ 아영엄마님, 18일 자정까지라 당첨자 발표했는데 좀 늦으셨어요.
육아에 정신 없으니 미리 알려드릴건데~ 죄송혀유.ㅠㅜ
 
엄마랑 뽀뽀 아기 그림책 나비잠
김동수 지음 / 보림 / 200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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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가를 안아 주고 업어 주고 뽀뽀를 한다. 그중에 최고는 역시 뽀뽀!
뽀뽀 대장 동물들은 뽀뽀하는 이유도 제각각 다르다. 
오리, 거북이, 돼지, 토끼, 강아지, 메뚜기, 캥거루,코기리, 원숭이, 공룡, 북극곰까지 총출동이다.
우리 창작 그림책으로 높은 점수를 줄만하다.^^ 

이 책을 볼 우리 아가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아가들은 책을 보면서 동물들이 하는대로 엄마와 수없이 뽀뽀를 나눌 것이다. ^^ 
모서리가 둥글게 마감된 보드북이라 아가들이 책 속의 동물들에게 뽀뽀를 해도 괜찮을 듯...

귀염둥이 우리 아가 엄마랑 뽀뽀~ 재롱둥이 우리 아가 엄마랑 뽀뽀~
 
 
장난꾸러기 우리 아가 엄마랑 뽀뽀~ 부끄럼쟁이 우리 아가 엄마랑 뽀뽀~
 

순둥이 우리 아가 엄마랑 뽀뽀~ 개구쟁이 우리아가 엄마랑 뽀뽀~
 

얌전이 우리 아가 엄마랑 뽀뽀~ 똘똘이 우리 아가 엄마랑 뽀뽀~
 
 
잠꾸러기 우리 아가 엄마랑 뽀뽀~ 꼬마둥이 우리 아가 엄마랑 뽀뽀~
 
  
튼튼이 우리 아가 자기 전에 엄마랑 뽀뽀~  뒤표지는 이렇게
 

앞 뒤 표지의 주인공 원숭이는 본문에 나오지 않는다. 엄마와 종일 안고 뽀뽀하는 원숭이는 우리 엄마와 아가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성장기에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충만감은 정서적인 안정을 주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걸 말하지 못해도 아가들은 다 느낀다. 엄마는 아가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듬뿍 주면서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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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9-02-16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애들 이런 종류 책 무지 좋아해요. 책에서 뽀뽀하면 우리도 해야하고, 안아주면 우리도 똑같이 안아달라죠.ㅎㅎ너무 사랑스러운 책이에요.

순오기 2009-02-16 10:04   좋아요 0 | URL
아가들은 책에서 나오는대로 따라 하는거 좋아하죠.
그게 뽀뽀라면 말할 것도 없이요~ ^^

후애(厚愛) 2009-02-16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트에 가면 종종 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어린 아이들이 엄마를 안아주면 뽀뽀를 하는 모습을 보는데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요.^^

순오기 2009-02-16 10:09   좋아요 0 | URL
엄마와 아가의 뽀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일지도~
혹자는 모유를 먹이는 엄마의 모습을 가장 아름답다 하지만.^^

진옥한 2009-12-07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동문학 비평을 공부학고 있습니다. 엄마랑 뽀뽀 비평해야 하니까...책을 읽어 보니 재미있게 생각을 들었는데 비평은 어떻게 좋은지 고민스러워요. 김동수처럼 엄마랑뽀뽀 시작했을 때 느낌이 들었어요 ㅠㅠ
 
강아지들도 열심히 일해요 그림책 보물창고 34
린 라이저 글.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고의 캐릭터, 강아지들을 총 출동시켜

수의 개념과 빼기, 개들이 하는 일을 알려주는 친절한 책이다.

소방관 아저씨와 솔솔이, 수상구조원과 첨벙이, 곡예사와 폴짝이 등
직업과 강아지 이름이 멋지게 어울려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10, 9, 8... 의 진한 숫자와 같은 색깔의 바탕색으로 구분한 편집과
일을 찾은 강아지를 보여주는 이름의 말주머니가 만화처럼 그려져
아이들의 시선을 붙잡고 이해를 돕는데 톡톡히 한 몫을 한다.   

 

 

강아지가 한 마리씩 일을 찾아 자연스레 숫자 개념과 빼기 공부가 된다.
"그럼 이제...... "
라고 뜸을 들이며 다음 쪽을 넘기기 전, 답을 생각할 수 있어 좋다.
자신 있게 숫자를 외치며 다음 일자리에 관심을 집중하다 마침내,
혼자 남은 강아지가 '애완견'이 되는 것으로 아이들을 충족시킨다.

신발만 보이는 주인들의 직업을 알아맞히거나
강아지와 짝 맞춰가며 집중력과 기억력을 확인하는 재미도 크다,
'앞발로 꾹꾹 눌러 쓴 개 이야기'라는 덧붙인 설명으로
개가 하는 일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알려주는 참 좋은 책이다.

 



아이들은 사람 뿐 아니라 동물도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강아지들이 일하면 그 돈은 주인이 갖는다고 초등생들은 좋아했다! ㅠㅠ

우리도 아이들 어릴 때 강아지를 키워봤다.
개를 무서워하던 아이들이 강아지를 키우면서 겁내지 않고 좋아했다.
강아지가 실례를 하면 치우고 씻겨주면서 자연스레 친밀감이 생기게 됐다.
단란한 한때, 이젠 사진으로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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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9-02-16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좋은 책이에요. 애들이랑 꼭 보고 싶어요.

순오기 2009-02-16 22:45   좋아요 0 | URL
색감도 좋고 애들이 좋아하는 개들이 모두 모였어요.^^

미설 2009-02-16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그림책 저도 선물 받았는데 특이하고 참 마음에 들어서 리뷰 올려야지 하면서도 여태 못 올렸네요. 게다가 제가 수세기 그림책을 좋아하거든요^^ 수세기 책 중에서 단연 독특한 책이었어요. 내용도 좋구요.

순오기 2009-02-16 22:45   좋아요 0 | URL
책 만족스럽죠?^^

마노아 2009-02-16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그림을 실제 사진이 압도해 버렸어요. 인간에게 완전히 마음을 내준 듯한 저 표정이 어쩐지 짠해요. 오른쪽 사진은 성주인가요? 작년 사진이네요.

순오기 2009-02-16 22:47   좋아요 0 | URL
하하~ 책그림도 참 좋은데~ 그렇게 됐나요?^^
어려서 찍은 강아지 사진 올리려니 목욕을 안 시켜서 너무 지저분하더라고요.ㅋㅋ
작년에 일주일 머물다 강원도 큰집으로 갈 똘똘이를 데려다 주는 길에 찍었죠.

꿈꾸는잎싹 2009-02-20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래 강아지 사진 멋져요. 추천합니다.
 
너희들도 언젠가는 노인이 된단다 그림책 보물창고 25
엘리자베트 브라미 글, 얀 나침베네 그림, 이효숙 옮김 / 보물창고 / 200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표지에 책을 두 권이나 포개놓고 앉은 손자와 할아버지가 피아노 앞에서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인생 과정을 도란도란 설명하는 내용일까 생각하며, 손자의 눈높이에 맞춰 인생 과정을 어떻게 펼쳐낼지 호기심이 일었다.  

문체는 건조하고 큰 감동으로 다가올 내용은 없었지만, 보통 노인들의 삶을 전달하는 의미는 크게 살아난 책이다. 먼저 노인들의 생활과 심리를 펼쳐놓았다. 점차 늙음이 깊어갈수록 할 수 있는 일이 적어지고, 정든 집을 떠나 자신을 돌봐줄 병원이나 양로원으로 가야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그곳에서 어떤 사람은 친절하고, 때론 함부로 대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노인은 바보가 아니고 사랑받기 원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해를 돕도록 한쪽에 펼쳐진 그림에선 가슴 뭉클한 감정도 느낄 수 있다. 자신의 역할을 다한 노인은 이제 누군가의 도움으로 삶을 멋지게 마무리 할 시간만 남은 것이다.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는 할머니와 계단에 주저 앉은 할아버지는 나를 슬프게 한다.
 

개를 데리고 공원으로 산책 나온 노인들과 아이들에게 이야기 들려주기를 좋아하는 노인들, 하지만 들어주는 아이가 없다면 그것도 슬픈 일이다. 
 

아이들에게 읽어줄 때는 우리의 상황에 맞게 약간의 수정을 거쳐 읽어주었다. 그래도 아이들은 자기들도 미래에 노인이 되니까, 지금 할머니 할아버지께 잘 해드려야 한다고 이해했다. 마지막 그림 커플 의상이 부러웠는지 많은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랑 커플 옷을 입고 싶다고 했다. 할아버지랑 같은 모자를 쓰거나 목도리를 하고 싶고, 기특한 건 자기가 모은 용돈으로 할아버지랑 같은 운동화를 사겠다는 아이도 있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주들이 어울리는 행복한 모습은 보기 좋다.



독후활동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편지를 썼는데, 많은 아이들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 편지를 썼다. 외가와 더 가깝게 지내는 우리의 현주소를 엿볼 수 있었다. 여자들이 시댁은 어렵고 친정은 편하게 여기는 한 모계사회화 되어갈 우리 모습이 그려졌다.



자기가 어른이 되면 할아버지가 이 세상에 없을 까봐 빨리 어른이 되는 게 싫다고 썼다. 아이들도 자라면 노인이 되니까 할아버지가 외롭지 않게 자주 가겠다는 약속도 썼다. 실천은 엄마 아빠가 도와줘야 할 수 있겠지만, 녀석은 마음은 곱게 읽힌다. ^^ 

내가 25년 전에 '인천 영락원'에 갔을 때, 입구에 써있던 표지판의 글귀는 내게 각인되었다. 
"나 늙어 노인 되고 노인 젊어 나였으니, 나와 노인 따로 없네"
우리가 이 말을 염두에 두고 산다면 노인에게 함부로 하지 않고 섬김의 마음이 더 생겨나지 않을까 싶다. 누구도 가는 세월 잡을 수 없고, 오는 백발 막을 수 없다고 했다. 사람이 점점 노인이 되어 가는 것은, '벤자민 버튼'이 아닌 이상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인생이다. 왜 우리가 노인을 공경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케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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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9-02-16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인공경, 정말 필요해요.^^

순오기 2009-02-16 22:48   좋아요 0 | URL
노인이 존경받는 나라가 돼야 하는데~~~ 현실은 갈수록 엉망이죠.ㅜㅜ
우리도 날마다 늙어가는데 말예요.
 
노란 코끼리 보물창고 시그림책 2
줄리 라리오스 지음, 신형건 옮김, 줄리 패스키스 그림 / 보물창고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2006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 수상작인데
장님 코끼리 더듬듯 한다는 말이 떠오르는 코끼리 엉덩이 그림이 압권이다.ㅋㅋ 

 

동물마다 개성 있는 색깔로 입히고 독창적인 시로 풀어낸 솜씨가 놀랍다.
아이들이 좋아할 동물을 환상적인 색깔과 독특한 그림으로 창조했다.
보라색 강아지와 분홍색 고양이
 

붉은 당나귀와 파란 거북
 

하얀 부엉이와 갈색 쥐
 

14가지 동물을 등장시켜 각각의 색깔로 특성을 잘 나타냈다.
표지의 노란 코끼리 안장엔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이 모두 들어있다
하나 하나 색깔에 맞춰 그려낸 시를 처음엔 이해가 안 됐는데
자꾸자꾸 소리내어 읽으니 비로소 그 시들이 내게로 왔다.^^

처음에 이 책을 접한 초등생들의 반응도 어렵다고 했다
4학년들도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동물을 색깔로 표현한 시니까 한편씩 음미하며 읽어 봐"
라고 조언했어도 별로 가져다 보는 아이가 없었다.

그래서 1~2학년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다.
목차를 읽어주고 제일 궁금한 게 무어냐고 물었더니...
'하얀 부엉이'가 압도적이었고,
'보라색 강아지' '파란 거북' '분홍 고양이' '푸른 개구리'를 궁금해했다.

독후활동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동물을 색깔로 표현하는  
패러디 시를 쓰고 먼저 완성한 순서대로 책을 읽게 했더니,
불과 5분에서 10분만에 아이들이 시를 써냈다.

은빛 강아지   -1학년 김채은-

은빛 강아지는
은빛 소리를 내
또 은빛 뼈다귀를 먹고
은빛 침대에서 자고
은빛 게으름을 피우지
은빛 강아지는
은빛 방에서 살지!


1학년 채은이가 5분만에 써낸 시
은빛 소리, 은빛 뼈다귀, 은빛 침대와 은빛 게으름까지
아이들은 '분홍색 고양이'를 들으며
분홍 게으름이 귀에 익었는지 많은 아이들이 따라 썼다.

검정 다람쥐   -2학년 최나람-

검정 다람쥐가 내는 퀴즈야
다람쥐가 내는 퀴즈를 못 풀면 바보지
그늘이 된 집에서
갈색공을 먹는 애는 누굴까?
꼬리 뒤는 말려 있고
앞니는 왕이빨이야
귀는 곰 귀와 비슷해
힌트를 잘 읽어보는 게 좋아!


2학년 나람이도 5분만에 써냈다.
약속대로 시를 완성한 순서대로 책을 읽게 했더니
수업이 끝나도 돌아가지 않고 기다려서 읽고 갔다.
한동안 썰렁하던 녀석들의 반응이 완벽하게 반전됐다.^^

아이들은 독특한 그림에 관심을 나타냈으나 시를 이해하지 못하고 어려워 했다.
어느새 아이들도 색깔에 대한 고정관념이 박혀 있는 걸까?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상상과 색감을 확장시킬 수 있는 책으로
어른들이 독서지도를 하면 멋진 패러디 작품을 건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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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9-02-16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후활동도 너무 멋져요. 순오기님 서재에 오면 늘 즐거워요.^^

순오기 2009-02-16 22:48   좋아요 0 | URL
아~ 이 독후활동은 정말 좋았어요.
아이들 작품이 훌륭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