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녹스 선케어 365-A 이펙트 선크림 SPF45/PA+++ - 70ml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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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장마가 끝나면 애용해야죠~ 작은 사이즈는 외출시 핸드백에 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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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앤드클리어 에이 클리어링 셀프 포밍 클렌져 - 150ml
존슨앤드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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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여드름 나는 청소년에게 딱 좋아요, 학교에 두고 쓰는데 여동생을 위해서도 추가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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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자 - 2009 제17회 대산문학상 수상작
박범신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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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앞서간 고산자, 박범신의 문체로 살아나다~ 어머니독서회 9월 토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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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랑 결혼할래 이야기 보물창고 13
이금이 글, 이영림 그림 / 보물창고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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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금이 작가의 저학년을 위한 동화집이다. '진솔한 이야기꾼'이란 닉네임처럼, 저학년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겪을 듯한 네 가지 이야기를 재미있게 펼쳐냈다. 네 편의 이야기 모두 저학년 아이들에게 있을 법한 이야기라 공감이 간다. 이금이 작가는 작품 구상을 위해 메모보다는, 마음 속 각각의 이야기방에 넣어 숙성시킨다고 한다. 여기에 실린 이야기들도 자녀들에게 있었던 일이나 주변 아이들 이야기를 들었다가 이야기방에서 숙성시킨 이야기인 듯...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우리 어려선 정말 이런 아이들이 있었는데 요즘에도 이런 아이들이 있을까? 하긴 커서 아빠랑 결혼한다는 꼬맹이들이 있는 걸 보면, 이런 아이들도 있겠지~~ ^^  학교에서 이 책을 보여주고 "선생님이랑 결혼하고 싶은 사람 있어요?" 물어봤더니 다들 "아니요!" 소리치던데...  

실습나가서 초등 2학년을 맡았던 우리 딸이 요즘 초딩들은 꽃남보면서 '김준이 좋아요, 잘 생겼잖아요.' 한다고 선생님과 결혼하겠다는 아이들이 있을까, 의심스럽단다.ㅋㅋ 하지만 순수한 동심을 생각한다면 분명 선생님랑 결혼하고 싶다는 아이도 있을 것이다. 

 
<내 맘대로 안돼요>학교 앞에서 파는 동물을 사서 키우다 죽어서 상처받았던 경험이 있는 은채는, 안 사려고 했지만 결국 유혹에 못이겨 햄스터를 사고 말았다. 집으로 돌아와 엄마한테 혼날까봐 지레 겁먹고 "내 맘대로 안돼요" 울어버렸다. 아이들도 자기가 해야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알고 있다.^^  

우리 애들도 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에 유혹당했다. 건강하게 자라면 괜찮은데 금세 죽어버리면 받는 상처가 크지만, 막내가 친구한테 얻어온 병아리 두 마리를 4개월까지 키웠었다. 중병아리로 자랐는데 열린 대문으로 나가서 잃어버렸다. 병아리 키우던 날들의 일기와 시 한 편 남았지만 다행히 좋은 기억으로 간직되었다.   



<친구가 아파요>
선생님이 회의에 가신 사이 아픈 친구를 위해 119에 전화해 구급차를 부른 승우, 갑자기 삐뽀삐뽀 들이닥친 구급차에 선생님들은 놀랐다. 119에 신고하기 전에 학교 양호선생님이나 담임선생님께 먼저 알렸어야 했는데... 선생님은 입장이 난처해 꾸중하셨지만, 승우는 구급차가 왔던 황홀한 순간을 생각한다.^^ 이런 야무진 승우 같은 녀석이 아들이면 좋겠다고 생각할 엄마들이 많을 듯...^^


<빨리 학교에 가고 싶어> 요리 실습이 있는 날, 엄마 앞치마와 요리 재료를 챙긴 은채는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말썽꾸러기 짝꿍 용채의 사정을 알게 된 은채는 용채의 재료까지 챙기자 빨리 학교에 가고 싶다.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은채의 이쁜 마음에 살폿 미소가 지어진다. 아이들은 요리하는 걸 즐거워한다. 조별로 준비물을 나누는 과정부터 속마음이 드러나는 좋은 활동이다.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스승의 날 선물로 엄마의 명품 가방을 포장해 담임선생님께 드린 성민이, 선생님의 전화를 받은 엄마는 황당했다. ㅋㅋㅋ 

 이런 사랑스런 녀석, 선생님이 아무리 좋아도 엄마 것을 몰래 가져다 드리면 안 된다는 것쯤은 알아야지.^^ 선생님이랑 결혼하겠다고 맘 먹은 성민이 앞에 강적이 나타났다. 선생님에게 애인이 있다는 것~ 과연 성민이의 사랑은?  

네가 크면 선생님은 할머니가 된다고 알려주는 야무진 친구도 있던데, 성민이의 선생님 사랑은 이루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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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7-28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이 꽃미남이면 결혼하겠다고 할지도 몰라요. 꽃남처럼요~ㅎㅎㅎ
아, 마지막에 성민이의 발그레한 표정이 너무 귀엽네요. 엄마의 명품 가방이라니....넘 웃겨요. 하하하핫^^

순오기 2009-07-28 03:32   좋아요 0 | URL
하하하~ 선생님 가방이 낡아보여서 엄마의 명품가방을 드렸대요~ ㅋㅋㅋ
사랑스런 녀석이죠.^^

마노아 2009-07-28 0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근데 다음 뷰온은 왜 추천이 안 잡힐까요??? 눌러도 안 올라가요..;;;;

순오기 2009-07-28 03:32   좋아요 0 | URL
오류일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같은하늘 2009-07-28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이리도 재미난 책이 많아요? ㅎㅎ
지름신이 강령할까봐 겁나요~~~

순오기 2009-07-29 04:17   좋아요 0 | URL
하하~ 도서관을 애용합시다~ㅋㅋㅋ
저학년들은 충분히 좋아하더라고요.^^
 
엄마가 엄마가 된 날 작은 곰자리 9
나가노 히데코 지음, 한영 옮김 / 책읽는곰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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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임신과 출산은 이 땅의 어머니들에게 설레임과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갖게 한다. 내가 세상에 한 생명을 내놓았다는 감격은 줄줄 흐르는 눈물로 표현되기도 한다. 내가 엄마가 되었다는 기쁨과 환희는 너무 벅차서, 네가 내 아기로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인사가 절로 나온다. 오늘 둘째 딸을 낳았다는 어머니독서회원의 문자를 받고 이 책을 선물로 주면 좋을 것 같아 리뷰를 올린다.

모성애를 경험하는 것은 축복 중에 축복이다. 엄마가 되지 못했다면 알지 못했을 수많을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내 자녀를 키우면서 나를 낳아 주신 부모님에 대해서도 애틋하고 절절한 감정을 경험하며 감사하게 된다. 엄마가 돼 봐야 비로소 부모의 마음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께는 제 자식에게 하는 것의 절반도 하지 못한다. 이런 불효를 우린 ’내리사랑’이란 말로 합리화하는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은 자기가  뱃속에 있을 때는 어땠는지, 무슨 태몽을 꾸었으며 어떻게 태어났는지 궁금해한다. 그럴 때 이 책을 보여주면 딱 좋겠다.  엄마들은 책을 보면서 아이 낳을 때를 떠올려 볼 수 있고... ^^ 일본의 출산 풍경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출산예정일이 지나도 아기가 나오지 않을 경우, 불안과 초조감으로 서둘러 입원하게 된다. 이 엄마도 그런 경우다. 의사선생님은 건강하게 뛰는 아기의 심장소리를 들려주며 안심하란다. 병원 이곳 저곳을 둘러보는 엄마가 딱 우리 모습이다. ^^



커다란 배(우린 남산만한 배라고 말하지)를 안고 뒤뚱뒤뚱 돌아본 사람은 알지. 아기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니까.^^ 아기를 목욕시키고 돌보는 법도 배우고, 신생아실을 기웃거리며 아가들을 구경하면서 내 아기를 기다리는 마음은 초조하다. 



드디어 진통은 시작되고~~~ 하늘이 노랗다 못해 새까매져도 정신을 놓지 않고 큰일을 해냈다. 
응애 응애~~~~ 터져나오는 울음소리에 감격의 눈물이 줄줄 흐른다. 고맙다 고마워~ 네가 내게로 와줘서!



처음으로 젖을 먹이며 "아가야 안녕? 내가 네 엄마야~  네가 태어나서 엄마는 엄마가 되었단다!" 나도 엄마가 되었다고 소리치고 싶은 마음, 자랑하고 싶은 그 마음을 엄마들은 알지요.^^
이어령씨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어머니가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이라고 했다.
하지만 요즘의 엄마들은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거부하고 소젖을 먹이려고 생각하니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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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7-28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 조카 우리 집에 데리고 와서 목욕통 방에 들여놓고 목욕시킬 때 사진이 남아 있어요. 형부는 그때 손이 여덟 개였다고 흐뭇해 했죠. 모든 엄마는 일단 위대할 수밖에 없어요.^^

순오기 2009-07-28 03:34   좋아요 0 | URL
첫아이에 대한 온 가족의 사랑은 끝이 없지요~
오늘, 아니 어제 집에 온 큰딸~ 자기는 첫째라서 좋고, 동생들과의 나이 터울도 딱 좋고, 남동생 여동생 구성도 환상적이 조합이라며 첫째 예찬이 끝이 없었어요.ㅋㅋ 언제는 첫째라 손해가 많다더니만...^^

왕유니션맘 2009-07-28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달 돌인데 아직도 젖 끊을 생각이 없는 우리 딸..벌써 1년이라니 ㅋㅋ 엄마는 위대해 역시..나도 그 틈에 살짝 발을 걸치는 중 ^^V

순오기 2009-07-29 04:15   좋아요 0 | URL
벌써 1년~ ^^
억지로 끊을 필요까지야~ 서서히 줄여나가고 '밥맛'을 알면 덜 찾으니까~
이땅의 어미라는 생물체는 모두 위대하지.^^

같은하늘 2009-07-28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수술로 아이들을 만나서 출산 순간의 기쁨은 모르지만...
둘다 모유로 키워서 아이를 안고 젖을 먹이는 즐거움은 알지요~~~
그때가 좋았는데...
이넘들 요즘 말썽이 아주아주 말도 마세요~~~ㅜㅜ

순오기 2009-07-29 04:16   좋아요 0 | URL
으음~ 난 셋 다 자연분만인데, 셋째는 정말 두 시간만에 쑥~~~나왔어요.^^
사실은 말썽부릴 때가 제일 사랑스런 때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