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니데이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 잘 받았습니다~ 

고마워요~ 덕분에 몸과 마음이 날마다 훈훈해질 듯합니다~♥

 

 

누군가를 생각하며 손수 만든 것을 선물한다면 더없이 기쁜 12월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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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2-15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요즘 연말도 되고, 많이 바쁘실텐데, 고맙습니다.
사진도 예쁘게 찍으셔서 올려주셨네요.
오늘은 날씨가 춥지 않고 좋은 날이에요. 편안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순오기 2015-12-30 00:22   좋아요 1 | URL
제가 답글도 안 달았네요.ㅜ
부지런한 님~ ^^

수퍼남매맘 2015-12-15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좋아요.

순오기 2015-12-30 00:22   좋아요 1 | URL
티코스터만으로도 성탄 분위기가 물씬 나지요~ ^^

희망찬샘 2015-12-15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예뻐요.

순오기 2015-12-30 00:22   좋아요 1 | URL
우와~ 네, 아주 예뻐요!^^

무스탕 2015-12-16 10: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참 재주도 좋으셔라.. 이쁩니다 ^^

순오기 2015-12-30 00:23   좋아요 1 | URL
알라딘엔 재주 많은 이들도 많지요~ ^^
무스탕님도 그 중에 한 분이시고...
 
마노아님 생일을 축하해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생일 축하해요!
12월 6일, 오늘 마노아님 생일~

 

마노아님 생일이었다.

 

http://blog.aladin.co.kr/manoa

 

                   

세상 그 어디 먼 곳도 어제보다 먼 곳은 없다. - 마노아           

 

 

 

12월 1일 도서관 책을 여러 건 주문하고 알라딘 접속이 뜸했다.

며칠 전 마노아님 생일이 생각나서 문자를 보내려고 내용을 쓰다가...

다른 일로 호출돼서 마무리를 못하고 지나버렸다.ㅠ

늦었지만,

뒷북으로 마노아님 생일을 축하하면서 보고 싶은 책을 골라보라 문자를 보냈다.

변함없는 이승환 사랑도 확인하고... ^^

 

 

 

 

 

 

 

 

 

 

 

 

 

 

알라딘 애인 마노아님 생일을 까먹고 넘어간 걸 굳이 변명하자면

직업으로 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날마다 진행하면서

직간접으로 관여하는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을 9개나 돌리고 있어

그야말로 정신을 차릴 수 없이 바쁜 나날이었다.ㅠ

 

지난 토욜 프로그램 하나가 마무리되었고,

12월에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는데, 새해에 시작할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옆에서 보는 이들이 치매는 안 걸릴거라 말하지만

머리가 너무 복잡하면 오히려 치매를 부르는 게 아닐까 걱정스럽다.

 

1월은 실업자로 지낼거니까

초등 동창회로 서울나들이 가서 마노아님께 맛난 것도 대접하고.

오공주와 만남도 갖고, 친정엄마와 우리 딸들도 만나고 며칠 여유롭게 놀다 올 예정이다.

 

올 한해 너무 열심히 살았으니, 일주일 쯤 푹 쉬고 놀아도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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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9 09: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5-12-10 04:20   좋아요 0 | URL
이심전심~ 우리 새해에 만나요~ ^^

2015-12-09 1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5-12-10 04:20   좋아요 0 | URL
이런~ 황송해라!^^

2015-12-11 0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5-12-13 02:07   좋아요 0 | URL
^^
 
금요일엔 돌아오렴 -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416 세월호 참사 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엮음 / 창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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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야만 할 그들이 아직 남아 있기에... 간절한 기원으로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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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의 계절이다. 수능을 본 고3 뿐 아니라 특목고에 지원하는 중3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다.

도서관 이용자 중에 소설을 쓰고 싶어 00예술고등학교 문창과를 지원했다가 떨어진 학생이 있다.

100분 동안 수필을 쓰고, 다시 100분에 소설이나 시를 한 편 쓰는데, 시를 잘 못썼다고 한다. 

합격자를 발표한 날은 펑펑 울었는데, 좋은 경험했으니 대학에 가서 배우기로 마음 먹었다고 한다.

 

그 학생 엄마가 본 실기 시험날 풍경은

지원자들이 시험을 치르는 동안 엄마들은 밖에서 노트북을 열고 다들 뭔가를 쓰고 있었다고 한다.

아마도 지원자 부모 중에는 글쓰는 일을 하거나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인 것 같다고 전한다.

 

또 다른 이용자는 대학을 졸업하고 소설이 쓰고 싶어

2년 동안 돈을 모으고 습작도 하여 예술대학 문창과에 다시 갔다.

우리 세대처럼 가지 못한 길을 뒤늦게 후회하는 것보다,

젊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인생 최고의 행복일지도 모른다.

 

부모가 설계한 진로를 따라가기 보다는

자기 스스로 갈 길을 정하고 묵묵히 그 길을 가는 아이들을 응원하며

소설과 시를 쓰고 싶은 중3과 대학생을 위해 책을 몇 권 담아본다.

 

 

 

 

 

 

 

 

 

 

 

 

 

 

 

 

 

 

 

 

 

 

 

 

 

 

 

 

 

 

 

 

 

 

 

 

 

 

 

 

 

 

 

 

 

 

 

 

 

 

 

   그리고 아들이 신청한 코스모스와

   막내가 신청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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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1-30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특목고 입시도 상당히 어렵겠네요. 어린 학생들이 단시간에 그렇게 잘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순오기님,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 좋은하루되세요.^^

순오기 2015-12-02 00:03   좋아요 1 | URL
특목고 갈 아이들은 중학교에서 완전히 준비시켜 키워내는 듯...
오늘밤은 정말 싸늘하네요~ 님도 건강조심하시고요!^^
 
금요일엔 돌아오렴 -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416 세월호 참사 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엮음 / 창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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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을 기억할 책으로 이보다 생생한 증언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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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5-11-20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저히 못읽고 가지고만 있어요. 읽을 수 있을지...

순오기 2015-11-23 05:50   좋아요 0 | URL
정말 읽기는 힘들었지만...아이들 하나하나 기억하려고 읽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