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1학년과 2학년은 읽기, 말하기, 듣기 교과서가 바뀌었어요.
2학년 1학기 읽기와 듣기, 말하기에 실린 원작을 담아 봅니다.





쓰기가 빠졌다... 나중에 추가해야지!!


1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참새네 말 참새네 글
신현득 지음 / 창비 / 1991년 2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1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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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네 한솥밥
백석 동화시, 유애로 그림 / 보림 / 2001년 11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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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네 한솥밥
백석 글, 이영림 그림 / 보물창고 / 2010년 4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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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물고기
김익수 지음 / 다른세상 / 2000년 4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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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5-11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잉~~ 온통 개구리네 한솥밥? 이렇게 많을 줄이야. 저희집엔 보림책이 있는데...^^
 

0세에서 100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책인 그림책을 예찬하는 순오기, 점차 사라져가는 자연을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다는 건 분명 행운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그림책을 담아본다. 

질 바클렘의 '찔레꽃 울타리' 시리즈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사계절에 맞게 이야기를 전개시키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완소, 바바라 쿠니의 책들도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사람들과 자연을 보여준다. 버지니아 리 버튼의 '작은집 이야기'는 심각한 환경문제를 짚어내는 그림책이고, 하이디 홀더의 '까마귀의 소원'도 실사 그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지요. 서브렌다 기버슨의 '선인장 호텔'도 자연과 환경이라는 화두에서 빠지지 않을 그림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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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야기
질 바클렘 지음, 이연향 옮김 / 마루벌 / 1994년 10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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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야기
질 바클렘 지음, 이연향 옮김 / 마루벌 / 1999년 3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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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가을이야기
질 바클렘 지음, 이연향 옮김 / 마루벌 / 1994년 10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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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야기
질 바클렘 지음, 이연향 옮김 / 마루벌 / 2010년 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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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5-11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잉? 여기도 이 분이 댓글을 다셨네요.

순오기 2010-05-13 21:09   좋아요 0 | URL
삭제했어요.
이사람 삭제해도 계속 달아요, 매너가 없어 ㅜㅜ
 
아파서 우는 게 아닙니다 - 소외된 삶의 현장을 찾아서
박영희 지음 / 삶창(삶이보이는창)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취재원과 동행해 그들의 삶에 깊숙이 들어가서 샅샅이 살펴보고 쓴 글을 르뽀라고 한다.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보는 이 책은 마음이 너무 아파서, 한 번에 많이 읽을 수 없었다. 
한 챕터씩 끊어 읽으며 한숨을 내쉬어야 했다.ㅠㅠ 

거리를 헤매며 고물을 줍는 노인들, 농사를 지어서 먹고 살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기타국민이 된 농부들, 인력대기소에서 그날의 일터를 잡아야 하는 일일노동자들, 목숨을 내놓고 달려야 밥벌이를 할 수 있는 퀵서비스맨들. 유류비를 지원하지 못하는 덤프트럭 운전자들은 한 탕이라도 더 뛰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 거리의 무법자가 됐다. 탄광의 막장에서 얻은 진폐증으로 인생의 막장에 내몰린 사람들... 어떤 삶도 눈물없이 들여다보기 어려웠다. 

저자가 취재하고 인터뷰한 그들은 하나같이 '내가 대한민국 국민인가!' 자조적인 말을 내뱉었다. 어찌해볼수도 없이 골이 깊어진 빈부의 격차는, 소외된 가난한 이웃에게 자존감마저 빼앗아 버렸다. 하루 종일 몸을 부려도 먹고 살고, 자식을 공부시킬 수 없다면 분명 그 나라의 분배정책은 잘못된 것이다. 가진자들의 부가 세습되듯이 가난도 대물림되는 현실에서 벗어나기는 진정 요원한 길인가?

저자가 인터뷰했던 2003~7년의 상황과 비교하면 현재는 그보다 더 심화되었다.
양극화가 심하고 더 열악한 환경에서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사람들과 비정규직이 늘어났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참담했다고 할 밖에...  

대형마트의 이벤트 도우미들, 
새벽에 바다에 나가 목숨을 담보로 고기를 잡는 선원들, 
한국으로 돈 벌러 온 조선족들도 열악한 환경에서 눈물겹게 돈벌이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도시에서 변두리로 밀려나는 판자집 사람들의 상황은 그 누구보다도 참담했다.
그들은 정말 아파서 우는 게 아니었다. 
정말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노인들을 어찌할 것인가? 


복지국가로 가는 길은 아직도 요원하기만 한데...  
의료민영화를 추진하려는 음모와 4대강 삽질이나 하고 있어야 된단 말인가!


대구지하철 참사를 불러온 지하철공사의 승무원 줄이기는 비정규직의 양산도 문제였지만,
청소종사원들은 죽음에서조차도 차별을 받았다. 
참, 사람살이라는 게 어찌 이다지도 참혹하단 말인지 정말이지 가슴이 아프다. 

그래도 마지막 소록도의 테레사 허옥희씨 이야기는 이래서 사람이 아름답구나, 
이런 사람 때문에 세상은 살만하구나, 절로 감탄이 되었다. 
아무리 열악하고 참담해도 견뎌내서 사람답게 살아 볼 날이 오리라, 희망을 저버리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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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5-07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저께 밤에 SBS에서 불법 체류자의 아이들에 대한 방송물을 봤어요. 나라에서 쫒겨날까봐 7살짜리 여자 아이를 하루 종일 방에 놔두고, 하루 30분씩만 골목에 산책시켜주더라구요. 낮에 부모들은 내내 일하러 가구요.

나중에 그 여자 아이를 근처 공원에 데리고 가서 자전거를 태워줬는데, 너무 행복해하는거여염. 그런데 그 공원이 일산 주엽역 근처더라구요. 한 동네인데, 너무 미안했어요... 아이에게 죄지은 느낌이예요.. ㅠㅠ

순오기 2011-07-15 08:10   좋아요 0 | URL
뒤늦은 답글~
함께 사는 세상이라고 말하지만, 정말 우리네가 함께 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되돌아봐야겠지요.

카스피 2010-05-08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국 국민들이 결정할 문제지요.유럽식 사회 복지 정책으로 갈거냐(뭐 소득의 60~70%이상 세금으로 냄),아니면 미국식 자유주의(돈 잘버는 상위 20%가 부의 80%를 차지)로 갈거냐의 문제라는 거죠.
현재 우리의 복지 정책은 서유럽>한국>미국순인것 같더군요.뭐 정부가 엉뚱한 일을 안벌리면 돈이 남아 복지 정책에 더 신경을 쓰게 되겠지만 근본적인 것은 아니지요.결국 남을 위해 세금을 더 내야된다는 것인데 돈 많은 이들은 결코 이 정책에 찬동하지 않지요 ㅡ.ㅜ

순오기 2011-07-15 08:11   좋아요 0 | URL
돈많은 이들이 쥐락펴략하는 세상으로 가고 있는 우리나라~ 좀 더 고민하고 연구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죠.
 
나는 로봇이야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이기원 옮김 / 동쪽나라(=한민사) / 1993년 12월
평점 :
절판


이현 작가의 <로봇의 별 1,2,3>권을 읽었는데, 그 책은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의 3원칙'을 기본으로 하는 책이다. 그래서 아시모프의 '아이 로봇'이 궁금해 지역도서관에서 빌려왔는데, 1993년 초판 2쇄 발행의 오래된 책이라 제목도 '나는 로봇이야'다.^^

 


역시나~ 아시모프는 시대를 앞서 간 로봇 소설의 선구자다웠다. 아시모프의 로봇의 3원칙이란 다음 세 가지를 말한다. 

하나, 로봇은 인간을 해칠 수 없다.
둘, 첫쨰의 경우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따라야 한다.
셋, 첫째와 둘째의 경우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자기 자신을 지켜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로봇들의 이야기답게 일곱 개의 다양한 로봇이야기가 나온다. 
보모로봇인 로비를 사랑하는 글로리아는 한시도 로봇과 떨어지지 않아서 아이들과 노는 걸 잃어버렸다. 엄마는 그게 안타까워 로비를 다른 곳으로 보내지만 결국 다시 돌아와 함께 살게 되는 소녀를 사랑한 로봇의 이야기는 즐거웠다. 


수성에 광산개발을 위해 간 스피디는 로봇의 3원칙의 충돌로 위험에 빠졌다.
지구의 존재를 믿지 않는 화성 탐사 로봇 큐티, 위급상황의 혼란스런 대처로 미쳐버린 데이브, 
사람의 마음을 읽고 그가 원하는 답을 말하는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로봇 허비, 
'사라져'라는 작업자의 말에 모습을 감춰버린 영리한 네스토로 10, 
사람 스티븐 대신 시장이 된 로봇 스티븐 등 로봇들의 활동에 놀라며 즐거운 독서였다.
 하지만, 이현의 '로봇의 별'이 훨씬 더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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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0-05-07 0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로봇이 뜨나봐요.
여기저기서 로봇책을 만든다는 소문이 도네요.

순오기 2010-10-27 10:49   좋아요 0 | URL
사람들의 로망에 로봇에 닿아 있는 듯해요.^^

비로그인 2010-05-07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렸을때 이 책 읽었던 기억이 나요. 어른용?으로는 판본이 있군요. 딸아이도 {로봇의 별]을 재미있게 읽었다던데, 아시모프의 고전도 권해줘야겠네요.

순오기 2010-10-27 10:49   좋아요 0 | URL
아하~ 어른용도 있군요.^^
로봇의 별, 재미있지요~~

카스피 2010-05-08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시모프의 아이 로봇이 재미있으셨다면 현대정보에서 나온 로봇도 한번 읽어보세요.이것은 아동용이 아닌 어른용이랍니다^^

순오기 2010-10-27 10:50   좋아요 0 | URL
현대정보에서 나온 <로봇> 도서관에 있는지 확인할게요~ 고맙습니다!^^

희망찬샘 2010-10-27 0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도 절판이네요.

순오기 2010-10-27 10:53   좋아요 0 | URL
이건 절판이지만, 우리교육에서 나온 <아이 로봇>을 보면 됩니다.
거기엔 두 편이 추가돼 모두 아홉 편이 실렸다고 소개됐네요.^^
 
[뒷북] 책의 날 기념, 10문 10답 이벤트!

오늘 5월 5일은 어린이날이지만 다 자란 우리애들은 어린이날을 졸업한지 오래됐으니, 내게는 박경리 선생 2주기로 더 기억되는 날이다. 박경리 선생의 흔적을 찾아 작년 8월엔 원주 토지문화관과 박경리 토지문학공원에 다녀왔고, 그 전 2001년 11월 11일엔 평사리에 복원한 최참판댁에서 있었던 제1회 토지문학상 시상식에 오셨던 박경리 선생을 뵈었었다. 이제 통영에 가서 박경리 선생 묘소에 참배하면 내가 숭배하는 박경리 선생의 흔적은 대략 다 돌아본 셈이 될 듯...

  

토지문화관과 그 옆에 있는 박경리 선생 살림집

>> 접힌 부분 펼치기 >>


1. 개인적으로 만나, 인생에 대해 심도 있게 대화를 나누고픈 저자가 있다면?   

위에 쓴 글에서 이미 1번의 답은 짐작하겠지만, 내가 만나고 싶은 저자는 당근 박경리 선생님이다. 개인적으로 존경을 넘어 숭배하는 정도라 그분과 함께라면 어떤 말씀도 좋다!

     
2. 단 하루, 책 속 등장 인물의 삶을 살 수 있다면 누구의 삶을 살고 싶으세요? 

 
하루라도 다른 인물이 될 수 있다면...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의 줄리엣이 되고 싶다.  줄리엣처럼 사랑스런 아가씨가 돼서 도시 같은 남자와 사랑을 하고 글쓰는 작가가 된다면 무엇을 더 바라리오!^^

내가 읽은 건 당근 원서가 아닌 한글이지만,
새로 나온 건지 표지는 맘에 안 들어.ㅜㅜ 


 

 

3. 읽기 전과 읽고 난 후가 완전히 달랐던, 이른바 ‘낚인’ 책이 있다면?  

음~ 뭐가 있을까? 주로 검증된 책을 읽으니까 제목만 보고 낚일거 같은 책은 안봐서 딱히 생각나는 게 없다. 



4. 표지가 가장 예쁘다고, 책 내용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책은?   


강연회에 가서 표지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지...썩 어울린다!


절반 이상 차지한 띠지가 있어~ 엄마를 부탁한다는 제목과, 기도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서 좋다. 

 
저 표정과 책 제목...

알라딘 올해의 책 마크가 가려서 안습이다.ㅜㅜ 

 




 

표지와 내용이 잘 어울리는 그림책과 동화, 그리고 청소년 소설





 



  


 
5. 다시 나와주길, 국내 출간되길 학수고대하고 있는 책이 있다면? 

이미지도 안 나오는 박경리 선생의 Q씨에게 

 

내 역사 공부에 밑바탕이 되어 준 책이다.
내가 갖고 있는 건 1997년 10월 초판이지만,
2000년 11월에 나온 개정판은 품절이다.


 

 

 

  

6. 책을 읽다 오탈자가 나오면 어떻게 반응하시는지요.  

읽으면서 발견한 오자는 꼭 색연필로 체크하고 페이지에도 동그라미를 치거나, 속지 여백에 써둔다. 단순히 글자가 틀린 것은 표시하고 리뷰에 쓰는 정도로 넘어가지만, 연도가 잘못된 것은 출판사에 전화한다. 지금까지 세 번 전화했다. 

<팔만대장경도 모르면 팔래판이다> 초판 199쪽 마지막 줄에
'이준 열사는 1097년 6월 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만국...' 1907년의 오기다. 
4쇄부터 반영하겠다는 편지와 독자들이 지적해준 오자 수정본과 저자의 동인지를 보내왔었다.
 

<죠윤범의 파워클래식>  
346쪽에 쇤베르크 생몰연대가 (1685~1756) 라고 되어 있다. 
1685년은 바흐와 헨델이 태어난 해이고, 1756년은 모찰트가 태어난 해인데... 현대음악가인 쇤베르크가 고전파 시대에 태어났다고? ㅋㅋ
 
해답은 365쪽에 나온다. 1951년 7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렇다면 출생연도는 1874년이겠지.

내가 가진 책은 3쇄였는데, 편집자의 대답은 이랬다. 
"현재 7쇄까지 나왔는데 아무도 그 부분의 오류를 발견하지 못했다. 8쇄부터 교정하겠다. 1주일 뒤에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2'가 나오는데 한 권 보낼테니 꼼꼼히 살펴봐달라." 




>> 접힌 부분 펼치기 >>


<덕혜옹주>
 
18쪽에 덕혜옹주의 탄생을 1925년이라고 잘못 적었다.
25쪽에 "1912년 5월 25일, 가장 귀한 신분인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가 세상에 태어났다."고 돼 있는데... 출판사에 전화했더니 담당자가 없어서 당직자랑 통화했다.

"아이들이 보는 책에 이런 오류가 있으면 되겠냐~ 리콜해서 스티커를 붙여 수정하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지만 그 뒤에 어찌했는지는 모른다.ㅜㅜ
 

 


7. 3번 이상 반복하여 완독한 책이 있으신가요?  
 

내가 읽고 좋았던 책을 독서회 토론도서로 정하다보니 세 번 이상 읽게 된 책들이다.
 


 

 

 

 

 

 

 

8. 어린 시절에 너무 사랑했던, 그래서 (미래의) 내 아이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책? 

내가 자란 시대는 책이 많지 않았고, 학교에 도서실도 변변히 없었다.
어려서 읽은 책은 계명작동화와 자유교양대회 도서였던 그리스로마신화, 파브르 곤충기.
그래서 우리 애들에게 세계명작은 에니메이션부터 초등고학년이 보기 좋은 책까지 사주거나 물려받아서 여러가지가 있다. 소년소녀세계명작동화(금성출판사) 메르헨월드(웅진) 에이브(학원출판공사) 

 
그리스 로마신화는 여러 판본이 있고,
만화로 된 그리스로마신화도 나오는대로 다 사줬다.
삼남매가 마르고 닳도록 봐서 너덜너덜, 절대 책값이 아깝지 않았다.

 

 

 

 

파브르 곤충기는 우리 애들도 나를 닮았는지 잘 안보더니, 시튼 동물이야기는 잘 봤다.

 

 

 

 

 
 

 

 

 

 
내가 어린시절에 읽지는 못했지만 우리 아이들과 같이 재미나게 읽은 책은 역시 니콜라!!

 

대물림 하려고 시리즈를 몽땅 샀다.^^

 

 

 

 

 
9. 지금까지 읽은 책 가운데 가장 두꺼운(길이가 긴) 책은?    

21권으로 완간된 토지를 산 건 2002년 1월이었고, 토지를 읽기 시작한 2004년 1월 20일부터 2004년 3월 10일까지 40일만에 21권을 완독했다. 그때의 그 감격을 잊을 수 없어 10년주기로 토지 다시 읽기에 도전할 생각이다. 우리 독서회엔 토지를 10번 이상 읽은 회원이 있어, 어떤 장면을 얘기해도 줄줄이 읊어댄다. 작가도 모르는 오류를 잡아낸 토지의 달인이라 그저 놀라울 뿐! 

박경리 선생이 25년에 걸쳐 쓴 원고지 3만 5천장의 대작을 한 번 읽고는 감히 말할 수 없었다. 하물며 '토지를 읽지 않고 다 안다'고 생각하는 분에겐 꼭 일독을 권하고 싶다...

    

조정래 선생의 대하소설 3부작,
아리랑과 한강은 두번씩 읽었는데
태백산맥은 세번째 도전에 3권까지 읽고 손 놓은 상태다. 기어이 다 읽어야 하는데.... 


내가 읽은 카라마조프씨네 형제들은 상,하 두 권이었는데 이제 세 권으로 나오는구나!

 

 


     
 

 

 

 

 
 
10. 이 출판사의 책만큼은 신뢰할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출판사는?   

내가 신뢰하는 출판사, 인지는 모르지만 좋아하는 출판사는 좀 있다. ^^
푸른책들, 사계절출판사, 양철북, 창비, 푸른숲, 문학동네.... 등등
사장 전00 때문에 좋아하고 싶진 않지만, 그림책으로 시공주니어를 빼놓을 수 없잖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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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5-06 0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순오기님이시란 생각^^
박경리 선생님은 저도 참 좋아해요. 언제 원주에 한번 다녀오고 싶어요.
오탈자에 대처하는 순오기님의 태도를 좀 배워야겠어요.

희망찬샘 2010-05-06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 감동 먹고 갑니다.

조선인 2010-05-06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경리문학공원에 갔을 때, 선생님은 다 버리고 갈 것만 남았다고 하셨는데, 우리들이 어리석어 이렇게 모아두고 있나 싶은 생각도 좀 들었어요. 그래도 선생님을 가까이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다는.

마녀고양이 2010-05-06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기 언냐 진짜 책 많이 읽으셨네요.... 와 감탄감탄.
왜 언니 서재에만 오면 감탄만 하다가 가는걸까요? ㅎㅎ

마노아 2010-05-06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인생에서 절대량을 차지하고 있는 책들, 정말 어마어마하게 느껴져요.^^

blanca 2010-05-06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지. 너무 많아서 아예 손도 아대려고 했었는데. 순오기님 얘기를 들으니 또 읽어야 한다는 강박이. 열번이라구요? 우아! 순오기님도 그 분도 진짜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오탈자에 대한 순오기님 대처는 본받아야 겠어요. 저도 하반기에 순오기님 따라 토지를 공략해 보겠습니다.^^ 문학관에도 너무 가보고 싶네요.

전호인 2010-05-06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바지런하면 오기여사님을 떼어놓고 말할 수 없지요. 저는 왜그리 귀찮은지 하기 싫어서 못했습니다. ㅠㅠ

다크아이즈 2010-05-07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문10답 내용도 좋지만, 이렇게 정리하려면 시간이 얼마나 뺏길까 이런 생각 해보네요. 즐거워서 하는 일이니 순오기님이야 절대로 시간 뺏긴다 생각 않으시겠지만... 많은 걸 가르쳐주시는 우리 순오기님^^*

비로그인 2010-05-07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박경리 선생은 이런 방에서 글을 쓰셨군요. 알라딘 내 토지 기행모임이라도 만들면 좋겠네요. 저도 올해 통영가면 묘소에 꼭 가보려구요.

건지 감자껍질~ 새 표지는 영 내용과 안어울리지요?

같은하늘 2010-05-11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기언니께서 이런 글을 올리실때마다 역시 정리의 달인이라는 생각이... 저도 한번 해보려고 마음은 먹었으나 아직도 이러고 있는데 이런글 보면 기가 죽어서 아마도 못할듯 싶어요.^^

순오기 2010-05-14 0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줄이 댓글 남겨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라로 2015-02-28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순오기언니!!! 근데 꿈이 넘 소박한 거 아니에요????ㅎㅎㅎㅎㅎ 건지의 쥴리엣라니요!!!ㅎㅎ 조윤범책은 오늘 저도 알게 되어 찜 한 책인데 거기서도 오탈자를 발견하셨을 줄이야!!!!! 대단대단!!
토지는 저도 한 번 읽었어요. 그걸 내심 뿌듯하게 생각했는데 10번 읽으신 분이;;;;; 저도 언니처럼 10주년 말고 15주년 마다 읽을 계획을 세울까봐요!!! 암튼 뭘 하든 똑부러진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