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선택한 5월의 저자는 권정생 선생님이다.

2007년 5월 17일, 어머니독서회에서 <몽실언니>를 토론한 2시간 후에 선생님이 돌아가셔서 기억한다.

5월 17일은 내게 더 의미있는 날이기도 하고.... 벌써 5주기라니 참 세월이 빠르다.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20501_author2

위 사이트로 이동하면 이달의 저자 선정 기념, 특별 이벤트를 볼 수 있다.

 

 

 

 

 

 

권정생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해방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교회 뒤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1969년 제1회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단편동화 「무명저고리와 엄마」가 1973년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오랫동안 한국 어린이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활동했으며, '삶과 문학이 일치했던 작가'로 일컬어진다. 2007년 5월 17일 작고했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사과나무 밭 달님>, <바닷가 아이들>, <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밥데기 죽데기> 등 많은 어린이책과, 소설 <한티재 하늘>,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을 펴냈다. 대표작 <몽실 언니>는 1984년 단행본 출간 이후 100만명의 독자와 만났으며, 이를 기념하는 개정 4판이 2012년 봄에 출간되었다.

 

 

올해도 아직 갖지 못한 권정생 선생님 책을 몇 권 더 구입하고 리뷰를 쓰며 선생님을 추모해야 겠다.

 

 

 

소장하고 리뷰도 쓴 책은~

 

 

 

 

 


 

 

 

 

 

 

 

 

 

 

소장했지만 아직 리뷰를 못 쓴 책은~

 

 

 

 

 

 

 

 

 

 

 

 

 

 

 

 

 

 

리뷰는 썼지만 소장하지 못한 책~

 

 

 

 

 

 

 

 

아직 못 읽었거나 소장하지 못한 책~ 어딘가에 수록되었던 작품들이 새옷을 입고 나온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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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2-05-02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간결하게 꽂힌 책 근사하네요
언제나 순오기님 도서관 갈수 있을지^^

순오기 2012-05-04 06:44   좋아요 0 | URL
5월 특집이라 따로 모았어요~
올 가을에 광주이벤트 공지하면 스케쥴 조정해서 오세요~^^

수퍼남매맘 2012-05-03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실언니를 버전별로 갖고 계시네요. 19권 소장하고 있네요. 이번에 어린이책잔치에 가면 더 사와야겠어요.

순오기 2012-05-04 06:45   좋아요 0 | URL
19권 갖고 있군요. 나는 세어보니 31권인데, 같은 책을 2권 가진 것도 있으니 29권이네요.^^
 

4월 1일, 언터처블을 보고 나서 좀체 짬이 나지 않았다.

그래도 4월이 가기 전에 영화를 2~3편은 더 봐야지 싶어 일부러 시간을 내어

어제는 <은교>를 봤고, 오늘은 <봄, 눈>을 볼 예정이다.

두 작품 다 원작소설이 있는 영화라, 영화를 보고 책을 읽어 볼 참이다.

<은교>는 어제 영화를 보고 와서 잠시 훑어보았는데, 구성이 영화보다 흥미롭다.

영화에선 박해일이 매번 촬영할 때마다 노인으로 분장하느라 8시간이 걸렸다는데

얼굴은 노인의 모습일지라도 역시 젊음을 숨길 수는 없었다.
목소리와 제법 꼿꼿한 모습이 어설퍼 보였지만, 요즘 70이면 그렇게 늙은 모습이 아니잖는가!

홍보는 노시인과 열일곱 여고생의 사랑을 미끼로 삼은 거 같아 호감이 가지 않았지만 '박해일'이니까 꼭 봐야만 했고.^^ 서지우와 여고생 은교의 베드신을 그렇게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줘야 했는지... 좀 속상하고 안타까웠지만, 영화는 생각거리를 많이 던져준다.

 

'남자란 무엇인가. 여자란 또 무엇인가. 젊음이란 무엇인가. 늙음이란 또 무엇인가. 시란 무엇인가. 소설은 또 무엇인가. 욕망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또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너희 청춘이 상으로 받은 것이 아니듯, 나의 늙음도 벌이 아니다!"

 

 

 

<봄, 눈>에서 윤석화가 맡은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엄마 이름이 '순옥'이다.
내용을 훑어보니 분명 '최루성'영화겠지만 '순옥'이가 주인공이니 꼭 봐야될 듯.
윤석화의 연기는 인정해도, 배우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듯...
어제 나랑 같이 영화를 본 지인은 윤석화를 지극히 싫어해서 <은교>를 선택했다.

평범한 엄마이자 할머니인 순옥에게 어느 날 찾아 온 시한부 통보. 하지만 순옥은 아직 연로하신 어머니께서 생존해 계신다. 걱정거리만 안겨주던 철없는 남편도, 엄마밖에 모르는 순둥이 아들도, 자기 살기에 바빠 가족을 돌아보지 못하던 딸들에게도 청천벽력 같은 이별의 소식은 가족을 슬픔 속에 가둔다. 모두에게 언제나 가족 곁에 있을 것만 같던 엄마와의 헤어짐이 가까워질수록 슬픔은 더 깊어만 지는데…

  

김태균 감독은 자신이 친어머니처럼 생각하던 누님의 암투병을 오랜 시간 곁에서 지켜보며 고통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하지만 이 시간 동안 아픔을 함께 나눈 감독은 이별이 결코 슬픈 일만은 아니며 시련과 고통의 시간을 통해 우리가 더욱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내었다. (알라딘 소개)

 

이 페이퍼 쓰는 옆에서 우리아들이 <어벤져스>를 보고 싶다는데, 남은 할인쿠폰이 없다.

혹시 영화 할인쿠폰 안 쓰시면 저에게 좀 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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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8 19: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4-28 21: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4-29 17: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2-04-30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인쿠폰 주신 세분~고맙습니다!^^
 

방금 TV에서 '초등학교 3곳의 졸업앨범이 0(빵)원에 낙찰' 되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바로 내가 사는 빛고을 광주 초등학교에서!

 

왜, 이런 일이 생겼는가?

앨범업체들이 저가낙찰에 항의하기 위해 낙찰가를 0원으로 적어냈고

최저가 입찰이니까 학교는 당연히 0원을 적어낸 업체를 선정했던 것.

그렇다면

졸업생들은 0원으로 양질의 졸업앨범을 받을 수 있을까?

 

물론이다.

낙찰된 업체가 계약이행을 하지 않을 경우,
향후 3년간 응찰할 수 있는 자격이 박탈되기 때문에 무조건 납품해야 한다.

 

앨범 뉴스가 나왔으니 지난주 우리 막내 학교에서 있었던 앨범 이야기를 해보자.

우리 아이는 2학년인데, 올해는 막내학교의 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이 되었다. 

지난 4월 13일 첫 운영위원회에 졸업앨범 건이 올라왔는데


 

접힌 부분 펼치기 ▼

 

 

8학급, 희망부수 261부

앨범사양 - 신4절지판, 표지 PU내자, 유광아트지, 180파운드 양면인쇄, 예정면수 125쪽 전후(코팅)

업체선정 절차 - 운영위 자문을 거쳐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 제3자 단가계약으로 업체 선정
가격 결정 - 조달청 원가 계산  *(2011학년도 조달청 책정 앨범가격:학생 1인당 57,800원)


접힌 부분은 내일 삭제하겠습니다~ ^^
펼친 부분 접기 ▲

 
학생수와 앨범사양에 따라 원가 계산이 다르지만,

운영위 활동을 오래 한 사람은 다 아는데 조달청 가격은 공개입찰가보다 분명 비싸다.
그래서 우리는 운영위원과 3학년 선생님, 학부모, 학생 대표로 '앨범소위원회'를 구성해 소위원회 결정을 따른다고 위임했다.

아울러 4월에 결정되면 너무 촉박하기 때문에 자사고생인 2학년들은 올해 2학기에 미리 선정하기로 했고

나는 2학년 학부모로 '앨범소위원회'에 참여했다.

 

4월 19일 오후 3시에 앨범소위원회의가 소집되었는데,
오랫동안 경쟁없이 학교앨범을 하던 업체에서는
부랴부랴 50,000원(최저 49,000원)으로 가격을 낮춰 꼭 맡고 싶다는 뜻을 알려왔다.

운영위원 중에는 나혼자 참석했고, 3학년 학부모 대표와 학생 대표랑 오랜 시간 논의를 거쳐

우리의 요구를 수용하는 조건으로 그 업체에 49,000원에 앨범을 맡겼다.

나는 소위원회도 구성됐으니 공개입찰로 업자를 바꾸는 것도 괜찮다 했지만,

돈을 부담할 3학년 부모들이 시간이 촉박하다고 그 업체에 의뢰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작년에 57,800원 했던 앨범을 올해는 49,000원에 하게 되었으니,
'밑지는 장사 없다'고 업체에서 제시한 가격 차이만 봐도 앨범값에 거품이 많았다는 걸 반증하는 거 아닌가?

운영위에서 학교가 올린 안건을 그대로 통과시켰다면 올해도 57,000원대의 앨범값을 냈을 것이다.

 

오늘 모처럼 오후 시간이 나서 동네 사진관에 가서 알아봤더니

자기네도 오랫동안 졸업앨범을 해봐서 아는데, 57,000원대의 앨범가격은 업자에겐 황홀한 가격이고

49,000원이라도 2단 표지기 때문에 결코 손해나지 않는 가격이라고 말했다.
작년에 우리 아들 학교 앨범은 48,100원이었다.

 

그동안 사립학교라서 운영위 활동이 제대로 안 됐는지 오랫동안 수익자부담 사업도

학교(행정실)에서 일하기 편할대로 해왔고, 주변 학교와 비교해 가격이 비싸면서도 만족도는 떨어졌었다.
게다가 이사장 아들이 행정실장인데 운영위 간사임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ㅜㅜ

하지만, 이번에 구성된 운영위원들은 역할을 제대로 할 것 같다.

나도 초.중.고 합해서 9년째 운영위원을 하고 있으니 나름 내공이 있고,^^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운영위 베테랑들로 구성돼 정말 기대가 된다.

아마도 학교는 올해 운영위원을 잘못 구성됐다고 '쩝쩝'하지 않을까?ㅋㅋ

 

2학기에 운영위원회에서 2학년 졸업앨범 건을 다루게 되면

오랫동안 학교와 밀착된 그 업체를 바꾸기 위해서도 공개입찰로 갈 것이다.

또한 빵(0)원으로 입찰될 수 있었던 '최저가 입찰'이 아니고

운영위에서 시장조사를 해서 제시한 가격의 80~90% 선에서 선정할 수도 있고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면 업자도 손해보지 않고 적정가격의 만족스런 고품질 앨범을 얻지 않을까 기대한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부모님들, 특히 졸업을 앞두고 있다면

아이 학교에서 졸업앨범을 어떤 절차에 의해 어떤 업체와 적정가격에 계약하는지 살펴보시라.

앨범 뿐 아니라,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 등 수익자 부담경비는...

잘못된 절차나 방법을 고치고 바꾸려면 누군가 행동해야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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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2-04-25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저는 그냥 학교에서 하는 대로 아무 생각 없는데ㅠ
누군가는 이렇게 언니처럼 꼼꼼하게 챙겨보겠지요. 저같은 사람은 그냥 묻어가구요.^^
그나저나 6월 광주이벤트는 바쁘셔도 할 거죠? 기대되어요^^

순오기 2012-04-26 19:50   좋아요 0 | URL
^^
6월 광주이벤트는 숲해설가 교육 끝나고 생각해봐야죠.
두번 다 6월에 했으니 올해는 가을에 초청하면 어떨까....

프레이야 2012-04-26 20:00   좋아요 0 | URL
아, 가을도 좋아요 언니!!!ㅎㅎ

마녀고양이 2012-04-26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운영위나 위원회 하나도 안 하고,
녹색 어머니회 외에는 몽땅 꽁무니 빼는데... 언니를 보면 창피하다니까요.
저희 동네에도 언니같은 분들이 계시고, 제가 그 혜택을 보는거겠죠,

오기 언냐, 대신 감사드려염,,, 부비부비.

순오기 2012-04-28 00:27   좋아요 0 | URL
누군가의 수고로 우리 모두 생존하는 거니까~
각각의 처소에서 역할을 하는 거죠.^^

세실 2012-04-26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같은 분이 우리 애들 학교에도 계셨음 좋겠네요.
저도 바쁘다는 핑계로 그저 학교만 믿고 따릅니다. 공립은 좀 더 투명하긴 하겠지요~~~~

순오기 2012-04-28 00:28   좋아요 0 | URL
학교운영위는 교장샘 마인드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 거 같아요.
공립학교는 크게 문제 없지 않을 듯...
 

환절기마다 감기에 걸리면 천식으로 기침하느라 엄청 고생했는데
해마다 가을이면 배즙을 해 먹었더니 - 배즙을 먹은 2년째부터 감기 한번 걸리지 않았더랬다.

올해로 5년째 감기는 내 곁에 얼씬도 못했는데,

올해는 이웃에게 열심히 퍼주느라 제대로 챙겨먹지 않았다.
배즙을 잘 안먹어서 그랬는지
3월 19일부터 숲해설가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게 무리였는지 5년 만에 편도가 부었다.
그래도 병원에 가지 않고 계속 따뜻한 차를 마시고 잠을 많이 잤더니 이제는 거의 다 나았다.

 

일주일을 바쁘게 휘돌아치며 한달 내내 피로가 쌓였는지

역시 '나이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을 실감하며 공감할 수 밖에 없다.ㅠ

 

그래도 좀 회복된 컨디션으로 상큼하게^^ 책 주문으로 한주를 시작한다.

창비에서 나온 <몽실언니> 개정판 예약주문이 4월 24일까지다.

1984년 4월 25일 발행한 초판은 없지만
1999년 8월 10일 발행한 개정39쇄와
2005년 8월 5일 발행한 개정 2판 41쇄를 갖고 있다.
  

 

[예약주문 시 이철수 목판화 엽서 세트 + 새로 읽는「몽실언니」증정]
에 꽃혀서 개정판을 주문한다.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20412_mongsil

 

 

그리고, 우리 삼남매와 내가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꼽는 로알드 달에 관한 책이 나왔다.
햐~ 책값은 제법 비싸지만 군침 돈다~ @@

 

<천재 이야기꾼 로알드 달> 도널드 스터록 지음, 지혜연 옮김 / 다산기획 / 2012년 4월

로알드 달의 작품을 읽어본 독자라면 타고난 이야기꾼이라는 내말에 공감하지 않을까...^^

우리 애들은 <맛>을 최고의 책으로 꼽는다. 청소년 이상이면 이 책을 추천하고...


 

 

 

 

 

 

 

 


 


어린이 독자에겐 <찰리와 초콜릿 공장>과 <멋진 여우씨> <마틸다>를 비롯해 엄청나게 많은~~~~이런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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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2012-04-23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큼한 한 주의 시작을 책주문으로 한다는거...부러운 일인데요...ㅎㅎ 오기누님 에너지 넘치는 활동도 항상 건강 조심하면서 하셔야 해요...^^

순오기 2012-04-23 23:51   좋아요 0 | URL
예전보다는 책주문이 뜸하답니다.
바쁘다보면 아플 틈도 없지만 건강은 챙겨야지요!^^

프레이야 2012-04-23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아무래도 숲해설가 공부로 무지하게 바쁘구나 생각했더랬어요.
편도가 이제 나아간다니 다행이에요. 저라면 사실 진즉에 뻗어버렸을거에요.^^
이번주에 디비디랑 책들 한 박스 보낼게요~~~ 홧팅!

순오기 2012-04-23 23:52   좋아요 0 | URL
그냥 앉아서 강의 듣는 거지만 날마다 출근부 찍는 건 힘들어요.
학생들 생각하면 엄살 부릴 일도 아니지만...^^
디비디랑 책은 급한 거 아니니까 무리하진 마세요.

마녀고양이 2012-04-23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몸이 아프셨군요.
안 그래도 항상 걱정되더라구요, 너무 바쁘신게 아닐까 하구요.
조금씩 휴식도 취하시면서.... 빨랑 나으셔염!

순오기 2012-04-23 23:53   좋아요 0 | URL
많이 아픈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5년만에 편도가 부었으니까요.ㅋㅋ
덕분에 실컷 자고 쉬었어요.^^

노이에자이트 2012-04-23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알드 달 전기는 정말 두툼하군요! 언제 완독할 예정인가요?

순오기 2012-04-23 23:55   좋아요 0 | URL
로알드 달 궁금하긴 한데 값이 쎄서 적립금 받으면 사려고
오늘은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아직 결제하진 않았어요.ㅜㅜ

hnine 2012-04-23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즙 챙겨드시는 것도 잊을만큼 바쁘셨던 거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아는 것으로만 해도 일이 많으셨어요. 아들 입시에, 도서관 개관에, 요즘 하시는 공부까지.
전 몽실언니 책을 따로 가지고 있지는 않은데 지난 주에 어느 분께서 베껴써보기 용으로도 좋다고 몽실언니를 권해주시더군요.

순오기 2012-04-23 23:59   좋아요 0 | URL
배즙은 바빠서 잊은 게 아니고, 내당능이라던가~ 경계라서 그걸 먹어도 되나 싶어서 일부러 덜 먹었어요.
날마다 숲공부하러 가는 일이 좀 벅찼어요. 5시까지 종일 의자에 앉아 있는 날은 제법 고단하더라고요.ㅜㅜ
몽실언니를 베껴 쓴다고요?
음~ 제대로 작가 수업(훈련^^) 하나 봅니다~ 건필하시길!!

잘잘라 2012-04-23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병원 안 가고 거의 나으셨다니 다행이예요^^
아프지 마세욧!!!

내일 도서관 가는데〈맛〉있으면 대출받아 올래요^^


순오기 2012-04-24 00:00   좋아요 0 | URL
목이 붓거나 콧물이 나오는 정도는 뜨거운 차를 자주 마시고 푹 쉬어주면 회복되더라고요.
<맛>은 정말 대단해요, 수록된 작품 중에 어떤 걸 최고로 꼽으실지 궁금하네요.^^

마태우스 2012-04-23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안녕하셨어요
그게 정말 배즙 때문이었을까요?
의학은 2% 정도밖에 설명을 못하는데도
그 2$를 가지고 세상을 설명하려는 버릇을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답니다.
배즙이라, 으음... 정말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신통하게 들어맞네요.
하지만 남 신경 쓰시다보면 자신을 못챙길 수가 있다는 게 이번 감기의 교훈이네요.
앞으론 건강히 글 쓰시길!

순오기 2012-04-24 00:05   좋아요 0 | URL
하하~ 배즙의 효과는 아무래도 정신적인 게 더 크지 싶어요.^^
배즙 뿐 아니라 생강이나 도라지도 들었으니 분명 기관지 강화(?)에도 도움이 됐을테지만...
저도 효과를 봤지만 우리 아이들도 효과를 봐서 우연일지라도 신봉자가 되었네요.
이번 감기의 교훈은 '나이 앞에 장사 없다'라니까요.ㅋㅋ
마음 써주셔서 고맙스니다~~~~ ^^

희망찬샘 2012-04-24 0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로알드 달에 관한 책이라니요. 작가에 관한 책들은 자꾸 사게 되네요. 마음에 담아두고, 틈봐서 주문 들어가야겠어요.

희망찬샘 2012-04-24 05:51   좋아요 0 | URL
우왕 그런데, 너무 비싸네요. 스티브잡스 공식 전기 들고 있는 아이 보았는데, 엄청 두껍더군요. 이 책 한 권이면 로알드 달에 대해서 샅샅이~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음...

순오기 2012-04-24 20:44   좋아요 0 | URL
작품이 좋으면 자연스럽게 작가도 사랑하게 되잖아요.^^
가격이 쎄서 아직 결제는 못했어요.ㅜㅜ

2012-04-24 08: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2-04-24 20:45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예, 사진은 올리지 않을게요.^^

2012-04-25 2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12-04-25 0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저도 배즙 매니아인데요, 너무 너무 반갑습니다~~~~~~. 이제 다 나으셨나요? 너무 바쁘신탓에 잠시 쉬어가라는 감기였나봐요. 그래도 무척이나 얄밉죠~ 딸롱이 친구들이랑 독서모임 비슷한거 하고 있는데요, 로알드 달 책이 인기 1위거든요, 이번주 책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구요. 아이들한테 이 페이퍼 보여줄려고요. ㅋㅎㅎ

순오기 2012-04-25 22:34   좋아요 0 | URL
오~ 배즙매니아! 방가방가~` @@
로알드 달, 우리 애들은 어려서부터 정말 좋아했어요~~~ 정말 최고의 이야기꾼이잖아요.ㅋㅋ
 

http://blog.aladin.co.kr/714960143/5580286

 

 


우리 막내는 작년에 체험학습으로 독도를 다녀왔다. 1년 중 독도에 들어갈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은데, 떠나던 날 새벽부터 비가 내려 걱정했지만 운 좋게도 독도에 발을 딛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독도에 발을 딛은 것과 뱃전에서 보고만 오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고.... 심한 뱃멀미로 울릉도에서 포기한 아이들도 있었고, 우리 막내도 포기하려다 억울한 생각이 들어 기어이 독도행 배에 올랐다며 스스로를 뿌듯해했다. 증거 사진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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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12-04-23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 라디오 시사프로에 종종 나오는 학자라서 익숙한데...이 분이 아무리 한국어에 능통하다 해도 역시 발음이 좀 알아듣기 힘들 때가 있더군요.

순오기 2012-04-24 00:34   좋아요 0 | URL
호사카 유지~ 귀화했다면 한국 이름으로 불러야 맞는 거 아닐까요?
외국인의 한국어 발음이 원주민 같기야 하겠어요.^^

노이에자이트 2012-04-24 16:16   좋아요 0 | URL
귀화해도 이름은 조상 대대로 쓰던 식으로 하더라고요.그래서 미국같은 다민족 국가에 사는 사람들도 이름으로 그 조상을 알 수 있죠.

카스피 2012-04-23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좋은 이벤트네요^^

순오기 2012-04-24 00:34   좋아요 0 | URL
님도 참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