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지역구는 지난 대선에서 93.5%라는 전국 최고의 기록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

그러나 선거가 끝나고 참담한 결과에 망연자실도 잠시... 겸허하게 일상으로 돌아갔다.

'자치가 진보고, 참여가 민주주의다!'

라는 마인드로 구정을 이끌어가는 민선 구청장과 함께하는 우리지역민들의 만족도는 70%로 꽤 높다.
특히 젊은층의 행복지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감스럽게 내가 사는 동은 불만족 의견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왔지만... 나는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구청장을 지지하기도 하지만, 구민을 위한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Together Gwangsan'의 정신과 가치에 동의하기 때문이다. 특히 평생학습동아리와 작은도서관, 자원봉사단과 협동조합 등 참여 횟수가 늘수록 만족도도 높아간다. 더구나 어제는 구청에서 협동조합 강연까지 들었으니 만족도 UP!^^

 

<협동조합, 참 좋다>는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협동조합 교과서를 만들고자 언론인 '협동'으로 만든 책이다. 1부는 다른 나라의 앞서나가는 협동조합 기업 이야기이고, 2부는 우리 이야기로 원주를 비롯한 우리 사례를 가지고 이야기한다. 3부는 세계적인 협동조합 전문가들과의 대화가 나온다. 이 책을 비롯한 협동조합 관련서적을 관심도서로 찜해두고 있는데... 이 책 공저자인 김현대 기자의 협동조합 강연 소식을 접했다. 지방에서 수도권 강사를 만나는 일은 흔치 않으니 놓칠 수 없었다. 


   협동조합에 관심이 많은데도 지난해 '협동조합학교'는 일정이 안 맞아 수강하지 못했고, 1차 특강은 끝난 다음날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웠다.ㅠ  오전엔 여권도우미로 봉사하고, 오후에 작은도서관 실사를 받은 후 다시 구청으로 룰루랄라 달려갔다.


유엔은 2012년을 '협동조합의 해'로 선포했지만, 우리나라에서 2012년은 '힐링'이 대세였다.

지난 12월 협동조합기본법도 제정되었으니, 2013년이야말로 진정한 '협동조합'의 해가 아닐까....

우리지역은 '99%를 위한 기업, 협동조합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1월부터 릴레이 특강을 진행중이다.
 

 

 

구청장님은 강사를 소개하면서
한겨레 창간부터 줄곧 현장을 누비는 최고참 기자로 50미터 미남이라며, 다들 앞으로 나와 앉으라고 하셨다.^^

어떤 강연회든 앞자리에 앉는 나는 지척에서 강사님을 확인했는데, 웃는 모습이 귀여운(^^) 호감가는 얼굴이었다.
(첫 사진에서 왼쪽에 앉아 계신 분이 강사님, 오른쪽 서 계신 분은 구청장님)

 

  

 

 

강사님이 기자라서 그런가? 강의는 유머가 절제된 기본에 충실한 강의였다.
더구나 공무원을 위한 강연이라 반응을 잘 표현하지 않는 공무원 특성상 더 경직된 느낌...

강의 PPT에서 눈에 띈, 곧바로 이해되는 장면을 몇 장 찍어왔다.  

 

 

 

협동조합은 경제적 약자 다수가 서로 뭉치고 나누는 호혜의 힘으로 시장 지배력을 키우고, 자본주의 독점의 치명적인 폐해를 극복하려는 기업이다. 복지나 자선단체의 도움을 기다리지 않는다. 자기 책임에 바탕을 두기에 함께하는 사람들의 자부심을 고양한다. 협동조합은 '99퍼센트의, 99퍼센트에 의한, 99퍼센트를 위한'기업이다.(협동조합, 참 좋다 15쪽)

 

"학교에서 협동조합을 가르쳐서 사회에 나가 어떤 협동조합을 만들고, 어떤 협동조합에서 일할지 꿈꾸게 하자"는 강사님의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나도 협동조합 강의를 몇 차례 듣다보니 협동조합에 관심을 갖고 뜻을 같이 하는 이들과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고, 후에는 협동조합을 만들어보자 의기투합이 되었다. 우리 지역에선 협동조합이 쑥쑥 생겨나고 있어, 2월 20일 기준 24개의 협동조합이 설립신고를 마쳤다고 한다.

 

 

"협동조합이란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하여 공통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적인 조직이다"

                        -1955년 100주년 기념 맨체스터 총회에서 선포된 '협동조합 정체성 선언'에서-

 

축구 좋아하는 분들은 알겠지만, 협동조합을 말하면서 빠지지 않는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는 축구를 사랑하는 17만 3000여 명의 출자자로 구성된 협동조합이다.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에는 기업 스폰서가 없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2006년 7월 14일, FC바르셀로나는 어린이들의 에이즈 위험 퇴치를 위해 5년간 구단 수입의 0.7%(약 1,900만 달러)를 유니세프에 매년 지원하며, 유니폼에 유니세프의 로고를 다는 것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했다. 이것은 기존의 유니폼 스폰서십에 대한 상식을 완전히 뒤엎은 것으로 '클럽, 그 이상'이라는 바르셀로나의 슬로건을 대표할 만한 일이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원래 전통적으로 창립할 때부터 지금까지 유니폼에 스폰서 기업의 광고를 다는 것을 거부해오면서 시민 구단으로서의 자부심을 지켜나가고 있다.(축구 아는 여자, 133쪽)

 

한 시간 정도의 강연으로 협동조합에 대해 다 알수는 없지만, 궁금했던 것들이 조금은 풀렸다.

특히 유엔의 슬로건이나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말은 협동조합이 무엇인지 깨닫게 했다.

유엔은 2012년을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하고, “협동조합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Cooperative Enterprises Build a Better World).”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많이 가진 사람이 더 많이 갖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덜 가진 사람이 충분히 갖도록 하는 것이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협동조합을 주식회사와 비교해보면 더 쉽게 이해된다.

첫째, 협동조합은 사업 이용자들이 출자하여 소유하는 이용자 소유기업으로,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 사업체를 운영한다.

         주식회사는 투자자(주주) 소유기업으로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을 운영한다.

 

둘째, 협동조합의 출자액에 관계없이 1인 1표라는 사람 중심의 의결권을 가지고 민주적으로 운영된다.

         주식회사는 자본이 중심이므로 1주 1표의 의결권을 가지므로 대주주에 의해 결정 지배된다.

 

셋째, 협동조합은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은 출자배당보다 이용배당을 우선한다.
         출자배당은 출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해되어 출자배당은 법적으로 제한한다
.

         주식회사는 일반적으로 이용배당이 없고, 출자배당은 투자의 위험성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하여 제한이 없다.

 

6시가 넘어서 끝난 강연, 구청에서는 협동조합 설립운영 안내서를 준비해서 나눠주었으니 공부 좀 해야겠다.

물론 김현대 기자님의 저서 <협동조합, 참 좋다>도 교과서 삼아 꼼꼼하게 읽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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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장 문밖에서 기다리다가 강사님이 나오시기에

아줌마의 용감함과 뻔뻔함으로 알라딘 블로그 얘기를 하면서 같이 사진을 찍어주십사 부탁했다.
이미 행사가 끝나 전광판을 껐는데, 구청장님은 다시 스위치를 올려 달라 직원에게 부탁했고...

번거롭게 하는 게 미안해서 전면 찍은 사진 캡처해서 붙여넣으면 된다고 했더니

"사진을 위조할거냐?" 하셔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예" 대답했더니 껄껄 웃었다.

결국 다시 전광판 불을 밝히고 제대로 된 인증샷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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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님은 <협동조합, 참 좋다> 책도 읽고, 한겨레 신문도 보면 좋겠다고 하셨다.

나는 몇 해째 경향신문 독자확장 기간에 신문사 친구를 위해 알라딘 서재에 홍보했는데,
올해는 한겨레 신문 구독 확장에 힘써 볼까...^^

구청장님 말씀 중에 87년 6월 항쟁으로 얻어낸 건, 대통령 직선제와 한겨레신문이었다는 말씀에도 공감한다.

그 시대를 거쳐온 사람들은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6.29 선언에도 불구하고 국민투표로 노태우를 대통령에 당선시킨 그 참담함은 지난해의 대선보다 더 충격이었다.ㅠ


"민주화는 한판의 승부가 아닙니다. 허탈과 좌절을 딛고 한겨레 신문 창간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47&contents_id=6687

 

라는 동아일보 광고로 석 달만에 50억 기금이 모아져 해직기자들을 중심으로 한겨레가 창간되었다. 
아버지 슬하에 있을 땐 동아일보를 봤지만 88년 결혼 이후 한겨레를 봤다.
1991년에는 내가 살던 5층 아파트 계단을 오르내리며 새벽에 한겨레 신문을 돌렸었고,

지국에 문제가 있어 딱 한 달만에 막을 내렸는데, 본사에서 직원이 찾아와 구독자 명단을 받아갔었다.
그때 받은 한달 배달비 6만원은, 새벽바람 쐰 덕에 천식이 도져 그보다 많은 돈이 한약값으로 들어갔었고...ㅠ

 

어쨋든, 협동조합으로 시작해서 한겨레로 빠졌다가, 우리집에 소장한 한겨레출판 책으로 마무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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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3-02-27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그쪽 동네는 구청장님도 멋집니다. 청주에서도 잠시 이야기 나눴지만 이쪽은 영 딴나라에요.
91년도에 한겨레신문 배달도 하셨군요. 대단해요. 천식 도져 약 값이 더 들어가셨었다니 ㅜㅜ
한겨레출판 책 진열하신 것 중 저도 두 권 있네요. 뭘까요? ㅎㅎ
작년이 세계 협동조합의 해였다는 것도 이제 알게되었네요. 늘 좋은 읽을거리 주셔서 땡큐.
그날 주신 책도 잘 읽을게요.^^

순오기 2013-02-27 22:21   좋아요 0 | URL
이동네서 20년 이상 살다 보니 그간 거쳐간 구청장님들과 확연히 다름을 느낍니다.
그래서 지도자의 마인드에 따라 지역이 달라지고 나라가 달라질 수 있다 확신하지요!!
더불어 함께 살기 위해서도 협동조합의 시대가 와야지요.^^

2013-02-27 20: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3-02-27 22:23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그 동네는...
각자의 처한 환경에 맞게 정책을 만들고 실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면 분명 나은 세상이 될 거에요.
아자아자~~~

수퍼남매맘 2013-02-28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르셀로나 축구팀이 협동조합이었다니! 놀랍습니다. 저만 몰랐나요? 주변에 축구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리...
멋진 구청장님, 멋긴 기자님, 멋진 순오기님이세요.

순오기 2013-02-28 11:02   좋아요 0 | URL
협동조합 FC 바르셀로나는 몇해 전 '축구 아는 여자'를 읽고 처음 알았어요.^^
강연이나 책자에서는 모델 케이스로 선키스트와 FC바르셀로나 등 거론하더라고요.

꿈꾸는섬 2013-02-28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청장님 순오기님 강사님 모두 멋지세요
2013년엔 협동조합이 대세가 되면 좋겠어요.^^
한겨레신문 한창 구독하다가 스마트폰으로 바꾼 이후 인터넷뉴스 보다보니 신문이 쌓이는게 싫어 끊었었는데, 다시 구독해야겠어요. 신문배달 경험까지 있으시다니 대단하세요.^^

순오기 2013-02-28 11:05   좋아요 0 | URL
우리동네가 좀 괜찮은 동네여요.^^
내가 살던 아파트에 배달하던 사람이 없어서 신문이 며칠 안 들어와서 내가 운동삼아 했는데 지국장이 종적을 감춰서 딱 한달 했어요. 계단을 오르내리니 한달만에 제법 다이어트가 됐는데, 새벽공기는 천식에는 치명적이었어요.ㅜㅜ
 

막내한테 문자가 왔다, 책을 무더기로 사야 한다고...

지난주에도 여덟 권을 사주는라, 알라딘 적립금과 마일리지도 바닥났는데.... 아직도 사야 할 문제집이 많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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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모노로그 2013-02-27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조카가 고 3인데 ㅎㅎ
안녕하세요?순오기님 ㅎㅎ 저도 인사하러 들렸습니다 ㅎㅎ
진작에 들려보고 싶었는데 ㅎㅎ 공사가 다망한지라 푸하하
와 정말 서재가 알찹니다 ^^
제가 좀 꼼꼼한 성격이 아니다보니 ㅠ.ㅠ
순오기님께 많이 배워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와 ~~~~~~~~~~~~~와 !!! 오늘은 감탄만 하고 ㅋㅋㅋ
다음에 쏙쏙 보고 싶은 거 골라볼게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순오기 2013-02-27 11:58   좋아요 0 | URL
아~ 반가워요, 드림모노로그님!
조카도 고3이군요.^^
저는 게으름 피우느라 리뷰도 잘 안 쓰고 엉터리에요.ㅋㅋ

세실 2013-02-27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기억해두어야 겠어요~~ 보림이도 고2가 되는지라 괜히 걱정만 앞서네요.

순오기 2013-02-27 22:23   좋아요 0 | URL
보림이도 벌써 고2!!
학기마다 문제집 값이 장난이 아니어요.ㅜㅜ

ahacwy 2013-03-22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이 글 보시면 메일 부탁드려요. 아마도 기억은 하실텐데 전에 양철북에서 하이타니겐지로 문학기행 했을때 일본에 같이 간 멤버중 하나입니다.
weulye@hanmail.net

순오기 2013-03-23 08:34   좋아요 0 | URL
메일로 전화번호 남겼습니다~ ^^
 

지난주 화려한 외출, 청주 여행 후유증으로 며칠 해롱거렸다.
5년간 관리를 잘해서 감기 한번 안 걸렸다고 자랑했는데,

편도가 부은 걸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콧물에 지끈지끈 두통까지 쳐들어왔다.
금욜 저녁 일정과 토.일 산행도 취소하고, 뜨끈한 방바닥에 지지고 잤더니 좀 풀렸다.

 

그런 와중에 막내의 문제집을 사면서 <비밀의 강>을 질렀다.
22일 주문해서 당일로 받았는데, 이 책을 보는 순간 열이 확 올랐다.

'아~ 어떻게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지?'

얼굴도 모르는 레오 딜런. 다이앤 딜런 부부에게 무한 경탄을 보냈다.

 

 

 

 

지금 <비밀의 강>을 사면 일러스트 엽서 세트와 고급양장 포스트잇도 받을 수 있다.
'와우~ 이 엽서 아까워서 누구에게 못 줄 것 같아. 포스트 잇도 내 핸드백에 넣어가지고 다니며 써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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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알라딘의 이벤트 상품에도 감탄하는데, 비밀의 강 고급양장포스트잇도 멋진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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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로 제작되지 않은 기가 막힌 그림, 내 서재를 즐겨찾는 이웃을 위해 딱 하나만 공개한다.

왜, 왜, 왜~ 내가 이 그림책에 경탄을 금치 못하는지 짐작이 될 듯... ^^

우리 막내도 일욜밤 기숙사로 복귀하기 전, 비밀의 강을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계절>은 알라딘을 사.랑.하.는.게 분명하다.

왜냐면 알라딘 단독으로 총상금 100만원의 <비밀의 강>리뷰대회를 열었으니까! ㅋㅋㅋ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30220_sakyejul1108

 

 

 

이 책을 살까 말까 망설이는 이들에게 지름신 강림과 리뷰대회 참여를 부추기는 페이퍼임을 밝혀 둔다! ^^

추첨경품으로 딱 1명을 뽑는 <사계절 초등학생이 보는 그림책 시리즈>도 탐이 나는데... @@

시리즈 중에 우리집에 있는 책 중 리뷰한 건... 6권

 

 

 

 

 

 

 

 

 

 

 

 

책은 갖고 있으나 리뷰하지 않은 건... 6권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우리집에는 없는 책... 5권

 

 

 

 

 

 

 

 

 

 

 

읽지도 못하고 우리집에도 없는 책... 11권

 

 

 

 

 

 

 

 

 

 

  12권은 소장했고

16권은 없구나...

 

봄방학이라 오전 수업하러 갑니다.

오늘과 수욜만 하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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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3-02-25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 앓고 잘 나으신 것 같아 다행이에요. 오늘 수업하러 가시는 씩씩한 모습 떠올리며 씨~익 웃어요^^
'비밀의 강'은 담아갑니다. 딜런 부부 그림책을 예전에 한 권 본 것 같은데 역시 일러스트가 대단하네요.
이 그림책에 애정이 듬뿍 가는 이유는 당연 알지요. 정화능력이 있을 것 같아서 저도 퐁당~ 땡스투유~

순오기 2013-02-26 07:04   좋아요 0 | URL
아직 덜 나았어요. ㅠ
육체적인 피로와 정신적인 피로가 겹쳐서 닥쳐온 총체적 난관~ ㅋㅋ
무언가를 '끝낸다'는 통과의례를 치르는 중이랄까...

마노아 2013-02-25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금요일에 주문했는데 아직 오지 않았어요. 무척 궁금해하고 있지요.
제가 읽은 책은 열네권이에요. 그러고 보니 사계절 책 중 좋은 그림책이 참 많네요.^^

순오기 2013-02-26 07:05   좋아요 0 | URL
비밀의 강 주문했군요. 찌찌뽕~ ^^
사계절도 좋은 그림책 많지요~

잘잘라 2013-02-25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너무 일찍 사는 게 문제예요. 엉엉. 포스트잇은 그렇다 치고, 엽서! 흐아... 음... 안되겠어욧. 다시 사는 수 밖에요. ㅎㅎㅎ

순오기 2013-02-26 07:06   좋아요 0 | URL
포핀스님은 신간 나오면 바로 사는구나~~~~ ㅋㅋ
나는 간을 보면서 적립금과 마일리지가 채워지기를 기다리죠.^^

희망찬샘 2013-02-26 0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장 책을 사러 가야겠어요. 순오기님이 좋다하심 정말 좋은 거 확실하다 믿는 한 사람!

순오기 2013-02-26 08:03   좋아요 0 | URL
제가 아무거나 좋다고 하지 않는다는 걸, 아는 사람은 알지요!^^

수퍼남매맘 2013-02-28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그림책 진짜 소장하고 싶어요.
두어 군데 이 책 주는 이벤트에 도전했지만 낙방, 결국 내 돈 주고 사야할 운명인가 봅니다.
님 페이퍼 보니 꼭 사야겠다는 의지가 불끈 솟네요.

순오기 2013-02-28 11:21   좋아요 0 | URL
이 그림책은 꼭 사셔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희망찬샘 2013-03-24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책은 샀는데 리뷰대회 날짜는 놓쳐 버렸네요. 월요일이 발표네요. 좋은 리뷰 쓰신 순오기님께 행운이 함께 하길 빌겠습니다.

순오기 2013-03-25 03:57   좋아요 0 | URL
나도 마감날 부랴부랴 리뷰해서 좋은 결과는 기대하기 어려워요.
그림책 매니아들이 총출동했던걸요.ㅋㅋ
 
알라딘 모임마다 나비는 양말이 없어~~

 

 

 

 

비싼 운동화와 잘 어울리는 양말이죠!

양말은 팜님 제공, 사진은 순오기가 찍고~ ㅋㅋ

우리 어제 청주에서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 보냈지만

오늘 내 컨디션이 최악이라 맛보기 사진만 올리고 다시 따끈한 잠자리로 들어갑니다.

다음에 후기 올릴 때까지

아름다운 그녀들의 뒷모습~~~~~만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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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3-02-22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곤하시다더니 맛보기를 올리셨군요!!
근데 왜요?? 어제 너무 무리하셨나 봐요???ㅠㅠ
푹 주무시고 내일은 피곤 떨쳐내시길요~~~.
근데 언니~~~제발 앞모습은 올리지 말아 주세요~~~부탁드려요.^^;;

순오기 2013-02-26 07:13   좋아요 0 | URL
앞모습을 안 올리려고 뒷모습 사진을 여러장 찍었지요.ㅋㅋ

LAYLA 2013-02-23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신발 양말 청바지까지 이렇게 매치가 잘 될수가,,

순오기 2013-02-26 07:14   좋아요 0 | URL
양말과 청바지의 어울림을 우연이 만들어냈으니 더 신기하죠.^^

세실 2013-02-23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언니 넘 무리하셨구나^^
대체 무슨 일이 있던거야~~~
만나서 즐겁고, 행복했어요.
다음 모임까지 안녕!

순오기 2013-02-26 07:15   좋아요 0 | URL
대체 무슨 일?
~~~~~ 머리가 복잡해서 체력이 바닥났어요.^^

수퍼남매맘 2013-02-23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과하게 즐거우셨나 봅니다. 얼른 기운 차려서 후기 올려 주세요.
뒷모습의 아름다운 여인들은 누구실까요?

순오기 2013-02-26 07:16   좋아요 0 | URL
아름다운 뒷모습은~
팜므느와르님과 프레이야님, 앞에 작게 보이는 건 나비님과 세실님!^^

마태우스 2013-02-23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분이 나란히 걷는데도 저 좁은 골목길이 여유있어 보이네요. 저도 청주가 그립습니다 (글고보니 월요일날 기생충연구땜시 청주에 가긴 합니다만....저 골목길을 걸을 여유는 없군요)

순오기 2013-02-26 07:18   좋아요 0 | URL
스타강사 마태우스님의 방문에 몸둘바를...
수암골 벽화동네는 아마추어 솜씨라 정이 더 가더군요.^^

순오기 2013-02-23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 카메라 날짜가 이틀이나 당겨졌네요.
다른 거 찍고 날짜를 환원하지 않았네요.
그간 행사가 많아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이틀식이나 어쩌라고....ㅠ

편도가 붓더니 콧물도 줄줄, 머리도 아파서 어제 오후부터 푹 쉬었습니다.

꿈꾸는섬 2013-02-23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주에서 알찬 하루 보내시고, 심야귀가하셨으니......얼른 나으세요.^^

근데, 뒷모습마저 아름답네요.^^

나비님은 키도크시고, 스타일리쉬하시고, 얼굴도 예쁘신데, 왜 앞사진ㅇ공개를 꺼리실까요?

라로 2013-02-24 23:57   좋아요 0 | URL
그렇게 생각해 주는 분은 꿈꾸는섬님 밖에 없어요!!!^^;;;;
담에 만나면 맛있는 거 사줄게요,,ㅎㅎㅎㅎㅎ

순오기 2013-02-26 07:18   좋아요 0 | URL
나비님의 스타일쉬는 만나본 사람이 증명하지요.^^

마노아 2013-02-24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뒷모습에도 이야기가 있네요. 벽에 꿈나무라고 적혀 있는 건가요? 좋은 시간 보내셨어요.^^

순오기 2013-02-26 07:19   좋아요 0 | URL
내가 찍은 뒷모습 사진 보면서
마노아님이 포토리뷰로 올렸던 뒷모습 사진첩...우리 그 얘기도 했어요.^^

다크아이즈 2013-02-24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지와 양말과 신발의 완벽한 조화라니...
나비님의 선견지명에다 순오기님의 순발력 또한 만만찮네요.

뒷모습에서 그날의 재미났던 이야기가 다 읽히네요. 언제 이런 포착을...
책만 잘 보는 줄 알았더니 순간 포착에도 능하신 순오기님^^*

순오기 2013-02-26 07:20   좋아요 0 | URL
사진은 부지런히 찍는데 올리는 건 게을러서 잘 못해요.ㅠ
순간포착~~~~~~ 이런 제목으로 글 한 편 쓰면 좋겠다고 마음만 먹어요.ㅋㅋ

순오기 2013-02-26 0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렁주렁 댓글 고맙습니다~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목소리는 돌아오지 않았어요. 간간 머리도 아프고...
청주 후기는 오늘 심야에...

프레이야 2013-02-26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ㅎㅎ
보긴 저래도 내리막길이 꽤 그랬어요.ㅎㅎ
후들후들 조심조심.. 다 보이죠?
저 앞에 먼저 내려가는 두 분은 작게 보이궁ㅋㅋ

순오기 2013-02-27 11:59   좋아요 0 | URL
맞아요, 제법 경사가 있었지요, 힐을 신고 걷기에는 더욱 더~ ^^
앞에 가는 두 분~~~ ㅋㅋ
 

내일은 청주에 간다. 아침 8시 40분 고속버스로~

알라디너들과 만나서 맛난 것도 먹고 힐링수다도 한 판 벌이고~ ^^

 

청주 공인 미인의 안내로 영광의 제인, 제빵왕 김탁구 촬영장인 수암골을 간다던가?

수암골 벽화마을을 둘러보고 뒷산에 올라 청주시내 구경을 해도 좋을 듯...

영광의 제인은 한 번도 안봐서 모르겠고, 김탁구는 두어번 봤으니 빵집은 알겠다.^^

 

무심천을 걷고 싶었는데, 검색해보니 어디다 똑같이 정비된 강변이라 별로겠다.

이젠 구비구비 흐르는 강변을 걷는 낭만은 전국 어디서나 누리기 어려울 듯...ㅠ

 

그녀들을 위해 내 맘대로 준비한 책 몇 권, 누구에게 어떤 책이 가게 될지 나도 궁금...^^

 

 

 

 

 

 

 

 

 

 

 

 

 

 

 

저녁시간엔 00공원에서 인연이 된 새댁을 만난다.

인천에서 살다 지난해 청주로 이사갔는데 3년만에 얼굴을 보기로.

내가 인천에 가면 함께 만나 좋은 시간을 가졌던 4년차 새댁인데, 아직 좋은 소식이 없단다.

아기를 키워줄 시부모님 곁으로 갔는데.... 준비한 '사랑해'세트를 선물하면 부담 될까?

 

 

 

 

 

 

 

 

 

 

 

 

 

 

고속버스표 예매했으니 오가는 길 걱정은 없는데, 돌아오는 막차라 이번에도 심야 귀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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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3-02-20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알찬 계획 세우셨네요. 새댁도 만나고....
내일 오송역으로 두분이 11시30분 도착하신다기에 먼저 오송역 들러 픽업하고,
님께로 날라 가겠습니다. 소요시간은 20분? ㅎㅎ
터미널 도착해서 전화드릴게요.(11시50분 정도)
점심은 근처에 있는 맛난 웰빙 부페 세븐 스프링스로 갑니다.
12시부터 2시까지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2시에 수암골로 이동하겠습니다. 수암골에서 사진도 찍고, 놀다가
4시에 커피&갤러리로 이동을 해서 와인을 마십니다.
긴긴 수다... 그리고 하산? ㅋㅋ
내일 뵈어요~~~

순오기 2013-02-20 17:55   좋아요 0 | URL
간만의 화려한 외출이니 계획을 잘 세워서 즐겁게 보내야지요!!!
새댁이 공무원이라 6시 퇴근 후 터미널 영풍문고에서 만나기로 했어요.ㅋㅋ
집이 청주인 줄 알았더니 청원군이라 1시간쯤 걸린다네요.^^

수퍼남매맘 2013-02-20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디너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시는군요.
좋은 분들과 함께 하셔서 더 행복하실 것 같아요.
청주의 미인은 바로 세실님?

순오기 2013-02-20 17:55   좋아요 0 | URL
오프에서 만나는 것도 무척 오랫만이라 좀 설레네요.^^

2013-02-20 18: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3-02-21 08:14   좋아요 0 | URL
어젠 편도가 부어서 일찍 잠들어서~ 아침 일찍 고속터미널에서 로긴했어요.
이따 청주에서 봐요~ ^^

BRINY 2013-02-20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주라, 직지빵이 먹고 싶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순오기 2013-02-21 08:14   좋아요 0 | URL
직지빵~ 그런게 있군요.
맛볼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blanca 2013-02-20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노골적으로 너무 부럽네요. 꼽사리 끼는 꿈을 꿔 봐요. 아이도 좀 크고 나이도 좀 들면 저도 합류할랍니다. ㅋㅋ

순오기 2013-02-21 08:15   좋아요 0 | URL
하하하~ 노골적으로 부럽다는 말에 웃어요.
저는 애들 셋을 키웠으니 육아에 바친 세월만 10년이었어요.
이젠 다 키우고 자유부인으로 화려한 외출도 할 수 있으니 좋답니다.ㅋㅋ

세실 2013-02-21 09:40   좋아요 0 | URL
blanca님 꼭꼭 끼워 드릴께요~~~
언제든지 콜하세요^^

잘잘라 2013-02-21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세실님 서재에서 한참 부러워하다가 왔는데 여기는 부럽다못해 후우~ 한숨이.. ㅎㅎ 그래도 후기 올려주시면 또 와서 더 부러워해야하니까 그만큼 남겨두고 오늘은 이만 퇴장합니다요~~^^ 잘 놀고 오시어요!!^^

순오기 2013-02-21 08:16   좋아요 0 | URL
3월엔 울산쪽으로 가볼까 생각합니다.^^
4월엔 통영을 가고....

세실 2013-02-21 09:40   좋아요 0 | URL
난 메리포핀스님도 보고싶어~~~

2013-02-22 11: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13-02-21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벌써 후기가 기다려집니다. 예쁜 인증샷 많이 찍어오셔요. 사진으로나마 분위기에 동참할게요.^^

순오기 2013-02-21 08:16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과 함께 했던 시간들도 행복했어요.
인증샷은 명심해서 많이 찍어올게요.^^

꿈꾸는섬 2013-02-21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 부러운 모임이네요. 세실님께서 세운 일정표 읽다가, 하필 아들은 왜 오늘부터 봄방학인가? 이러고 있어요. 좋은분들과 멋진 만남하시고, 후기 올려주셔요.^^
오늘도 심야귀가~ㅎㅎ 조심해서 돌아가시구요. 순오기님 보고 싶어요.^^

순오기 2013-02-22 01:03   좋아요 0 | URL
심야에 안전하게 잘 들어왔습니다.
저도 꿈섬님 보고 싶어요!^^

실비 2013-02-21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디너님도 보시고 ㅠ
완전 부럽네요 ㅠ
지금쯤 만나셔서 힐릴수다를 +_+

순오기 2013-02-22 01:03   좋아요 0 | URL
2시 40분이면 힐링수다 시간이었네요.ㅋㅋ

saint236 2013-02-21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청주 사시던 알라디너님 계셨는데 그 분을 만나시는 군요. 도서관 쪽에서 일하셨는데 생각이...요즘 기억력이 이렇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순오기 2013-02-22 01:04   좋아요 0 | URL
맞아요~ 제일 위에 댓글 단 세실님이요!^^

icaru 2013-02-22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저도 격하게 부러워요~ 또 언젠가는 나도 이럼서 ^^;;;

순오기 2013-02-22 23:00   좋아요 0 | URL
아이가 어릴 땐 훌쩍 어디론가 떠나는 일이 쉽지 않지요.ㅜ
아이를 다 키우고 맞이하는 화려한 외출은 그야말로 최고랍니다.^^

블루데이지 2013-02-22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즐거우셨죠..순오기님!
행복해보이셔서 제가 더 좋으네요..
괜히 설레는 금요일이예요..
즐겁게 보내셔요!

순오기 2013-02-22 23:14   좋아요 0 | URL
언제나 행복한 화려한 외출~~~~ 좋아요!
편도가 부어서 늦은 오후 일정은 모두 취소, 한숨 푹 자고 있어났더니 좀 살만하지만
여전히 머리도 무겁고 목도 아파서 다시 잠을 자야겠어요.
후기는 내일 오후에나 올릴게요.ㅠ

희망찬샘 2013-02-25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주를 다녀오셨겠군요.
저도 부러운 1인입니다.
당근 재미있으셨겠지요?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순오기 2013-02-27 12:00   좋아요 0 | URL
답글이 늦었네요. 청주 후기도 여직 못 올렸고요~
맛깔스런 후기는 두 분이 올려주셨으니 저는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