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알라딘 거래를 하다가, 2003년 00공원으로 이사했었다. 독서회원들의 책을 공동구매하다 보니 2003년엔 00공원 최고의 구매자로 뽑혀 30권의 도서를 받기도 했다. 2006년 10월, 다시 알라딘으로 둥지를 옮겨 2007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재를 꾸리게 되었다.

2007년 10월 4일 파피루스 순오기 서재 첫돌이라 그림의 떡을 돌렸고,
11월 20일 방문자 1만 이벤트뽀송이님 나비님이 당첨되었다.
2008년 4월 20일 방문자 3만 이벤트 조선인님 혜경님이 행운을 잡았다.

7월에 방문자 4만 이벤트를 한다고 했었는데~~~ 그만 지나버렸다.ㅜㅜ
4만 방문자 이벤트는 못했지만, 내 맘대로 행운의 주인공을 뽑았다.
맨처음 즐겨찾기 해주신(공개하신)분께 선물을 드리려 했더니
그분은 현재 서재활동을 접은 분이라 드릴 수 없고
즐겨찾기 132명중 가장 최근에 공개하신 이분께 선물을 드리기로 했다.

I Need Another Day
닉네임 : Arm (이메일 보내기)
마이리뷰:11개  페이퍼지수:14

만약 다른 이들보다 누군가가 더 책임이 있다면 여러분 마음은 편해지실 겁니다. 하지만 진실을 말씀드리죠. 누가 죄인인지 알고 싶다면 거울을 보십시오.

행운을 받아주신다면 원하는 책 한권 댓글로 남겨주세요.^^

*요즘은 00공원에서 심심하면 주는 적립금이 쌓였는데, 물건을 구입할 때 결제액의 20%만 적립금으로 할 수 있다. 계속 불어나는 적립금(발행일로 6개월 안에 쓰지 않으면 소멸된다)을 쓰려면 무조건 00공원에서 구입해야 한다. 정말 너무 나쁘다~~ㅜㅜ
100% 적립금 결제할 수 있는 알라딘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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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즐겨찾기 500번째 주인공을 찾습니다
    from 엄마는 독서중 2011-07-20 22:09 
    어제까지는 즐겨찾기등록 수가 499명이었는데,오늘 드디어 500명이 되었다.서재지수 : 216930점 마이리뷰: 1752편 마이리스트: 119편 마이페이퍼: 869편 즐겨찾기등록: 500명 오늘 320, 총 372236 방문 500번째 즐겨찾기 하신 분을 찾는데.... 노출 허용을 하지 않아서 뉘신지 알 수가 없다.오늘 7월 20일에, 순오기의 서재를 즐겨찾는 서재로 등록하신 분은 손들
 
 
행복희망꿈 2008-07-14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의 마음 저도 이해해요.
저는 다른곳은 가보지도 않고, 오로지 알라딘이죠.
아이가 유치부때부터 이니까 저도 4년남짓 되었네요.
앞으로 순오기님의 서재도 쭉~ 좋은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순오기 2008-07-14 20:59   좋아요 0 | URL
00공원에서 과거의 내 실적을 갖고 있으니 잡으려는 걸까요?ㅎㅎ 심심하면 2만냥의 적립금을 주더라고요. 리뷰, 테마, 독서의 달인...등 잘 뽑아줘서 14만원이나 되었거든요. 그거 다 쓰려면 내 돈을 얼마를 써야 되는거야? 100만원도 넘잖아~ㅠㅠ

마늘빵 2008-07-14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Arm 님께서 선물을 받으시는군요. 암님이 지금 여행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 어제 떠나신다고 했던듯. 열하루 코스라구. ^^

순오기 2008-07-14 21:00   좋아요 0 | URL
ㅎㅎ아프님 서재 댓글에서 봤어요.
뭐 썩는거 아니니까 갖다오면 드리지요~ ^^

뽀송이 2008-07-14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정말 4만이 지나버렸군요.
1만 잡아서 님에게 선물로 받은 <자존심> 무척 잘 읽었어요.^^
저도 이러쿵 저러쿵 벤트 한 번 해야지 하면서... 소심한 성격에...^^;;
우후~~~ 알라딘의 인기짱 아줌마 순오기님 멋져요.^.~
Arm님도 추카합니당.^^

순오기 2008-07-15 00:05   좋아요 0 | URL
한 300 남았을 때 이벤트 올려야지 했는데, 그냥 자고 일어났더니~~ 거의 근접해서 올리기엔 너무 늦었더라고요.ㅎㅎㅎ
그래도 4만 이벤트 하겠다고 발표했으니 말의 책임은 져야할 것 같아서요.^^

울보 2008-07-14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뽀송이님,,

순오기 2008-07-15 00:06   좋아요 0 | URL
ㅋㅋ 뽀송이님은 진즉에 됐던 거에요.

마노아 2008-07-14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4만이 지나가버렸네요. 아무튼 Arm님 추카추카!
저도 어제 이분 즐찾했어요^^ㅎㅎㅎ
우리 알라딘 마을이 참 정겹죠. 이곳에 있는 사람들이 아름다워서 그런가봐요^^

순오기 2008-07-15 00:07   좋아요 0 | URL
노예계약 마치고 막 사회로 복귀한 나름 새싹이잖아요.ㅎㅎㅎ
물도 주고 거름도 주어야 튼튼히 뿌리 내려 자리 잡겠죠~~ ^^

라로 2008-07-15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인기쨩이신 순오기님!!킹왕짱!!!ㅎㅎ
5만을 기대할꼐요~. 뭐 조만간..ㅎㅎ
저야말로 님께 선물로 받은 책 덕분에 요즘 오페라에 대해서 꽤 아는 소릴 한다지요~.푸흣
저두 알라딘이 넘 좋아요,,,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알라디너들이 알라딘보다 더 좋아요~.ㅎㅎㅎ
그런데 알라딘 없으면 알라디너들도 없었겠죠~.음 이만큼만 해도 벌써 머리 아파지는,,,ㅡ.ㅡ

순오기 2008-07-15 00:55   좋아요 0 | URL
알라디너 없는 알라딘은 존재가 필요없죠!ㅎㅎㅎ

세실 2008-07-15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맘 넓으신 오기님 또 한분께 선물을. ㅎㅎ

순오기 2008-07-15 19:28   좋아요 0 | URL
ㅎㅎ 주는 맘이 좋더라고요.^^

2008-07-15 14: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8-07-15 19:29   좋아요 0 | URL
알라딘에서 쌓은 추억들이 언젠가는 내게 또 하나의 힘이 되겠죠~ 감사합니다! 저도 5만 10만 20만이 될때까지 주욱 가꿔가야죠.^^

Arm 2008-08-04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쿠야! 이런 감동의 현장을 이제서야 보다니요♬ ㅠㅠㅠㅠㅠㅠ
순오기님 덕분에 마음이 훈훈훈훈하네요!

순오기 2008-08-05 12:22   좋아요 0 | URL
히히~ 이제라도 봤으니 됐지요~ 이글의 주인공이셨으니까!^^
 

아이들이 일기를 쓰기 싫거나 글쓰기 싫을 때 즐겨하는 말
"시로 써도 돼요?"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시인의 감성을 갖고 있다고 느낀다.
6월 막 더워지면서 글쓰기 싫은 날, 동시 몇 편과 박성우 시인의 시를 한 편 읽어 주었다.

삼학년

미숫가루를 실컷 먹고 싶었다
부억 찬장에서 미숫가루통 훔쳐다가
동네 우물에 부었다
사카린이랑 슈거도 몽땅 털어넣었다
두레박을 들었다 놓았다 하며 미숫가루 저었다

                     뺨따귀를 첨으로 맞았다 

 

아이들은 이 시를 들으며 자기들도 혼난 적이 있다고 재잘대었다.
"그래? 그럼 말로 하지 말고 너희들 이야기를 시로 써봐!" 라고 부추겨서 건진 작품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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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8-07-13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우... 흠.

순오기 2008-07-14 09:11   좋아요 0 | URL
오.. 우... 흠. ^^

마노아 2008-07-14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맑고 순수한 영혼이라니... 그림까지도 너무 예뻐요. 엄마들이 이 시를 봐야 한다니까요^^

순오기 2008-07-14 16:52   좋아요 0 | URL
첫번째 '엄마'를 쓴 수지는 코팅해서 집에 가져갔더니, 엄마가 "왜 이런 걸 썼어?"라고 했다네요~ㅜㅜ 아이의 마음을 그대로 받아주는 엄마가 돼야 해요.

춤추는인생. 2008-07-14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되게 예쁜 동시인데요.. 특히 동생에 대한 질투 부모님에 대한 불만을 표현한 시가 되게 귀엽고 재미있어요.제게 박성우라는 시인은 건망증이라는 시로 깊이 각인되어있는 시인이랍니다. 시가 찰랑거려요 흔들리는 소주잔처럼...

순오기 2008-07-14 16:54   좋아요 0 | URL
ㅋㅋ 동생도 혼내주세요~ 동생이 혼나니까 속이 후련했다에 동감^^
건망증도 이 시집에 있어요. 시가 찰랑거린다는 춤님의 표현도 시네요!^^

bookJourney 2008-07-14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학년'이라는 시는 가슴이 막 아려요 ....
아이들의 시는 참 귀엽네요. 애들을 너무 야단치지 말아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다시 들어요. ^^;

순오기 2008-07-14 17:09   좋아요 0 | URL
ㅋㅋ 저는 1학년때 장롱 위에 미숫가루 내리다가 엎어져서 먹지도 못하고 혼났는데 그것도 미숫가루가 아닌 보릿가루였어요. 우리 어려선 미숫가루가 아닌 보릿가루를 먹었거든요.ㅜㅜ
나 어릴때 생각하면 야단칠 일도 없을텐데...그게 또 그렇게 안된다 말이죠!^^

2008-07-15 12: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8-07-15 19:27   좋아요 0 | URL
엄청 바쁘신가봐요~ 업데이트가 안 되는걸 보니...궁금했어요.
저도, 아이들이 어른의 스승이라는 말을 새기며 삽니다~ 퍼가거나 업어가셔도 좋지요.^^ 가끔은 디지게(?) 반성해도 잘 고쳐지지 않더라고요~ ㅜㅜ
 

아들녀석이 요즘 장발로 산다. 어차피 방학도 며칠 안 남아서 그냥 두는데, 보는 내가 깝깝해서 앞머리에 핀을 꽂게 했다. 한번 해보더니 맛을 들였는지 집에만 오면 알아서 꽂아준다.ㅎㅎ
'우리 결혼했어요'에 나오는 현중이 스탈이라 귀엽다고 사진 좀 찍자해도 절대 안된다더니, 7.5 촛불집회에 보내주기로 하고 사진도 찍었다.ㅋㅋ 우리 큰딸이 고무줄로 묶으면 이쁘다고 꼬셔서 또 한방 찍었다. 친가 외가 모두 대머리라서 너는 100% 대머리 될거라고 놀려대며 '이런 모습을 그리워 할 때가 있을거야!'라며 남긴 사진이다.



'떡줄 놈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말처럼, 우리는 요즘 최규석에 필이 꽂혀서
"너, 만화가 되려면 별 걸 다 해봐야 돼!" 이러면서 막 김칫국부터 마신다.ㅎㅎㅎ
녀석이 중1때 계발활동으로 만화부를 할때 그렸던 작품이다.
교내 예술제에 걸리고 학교 신문에 실렸던 작품이다.
아빠가 보던 공포의 외인구단을 초등때부터 끼고 살더니만 제법 잘 그렸다.^^


어려서부터 제법 끼적이며 뭔가를 그려냈던 녀석에게 최규석 같은 만화가를 꿈꾸는 게 엄마의 욕심이려나~~ 최규석의 '대한민국 원주민'을 읽고 그의 홈피를 들어가 구경하다가 글을 하나 남겼더니
------친절한 모과씨 답을 달았다.

mokwa 08-07-06 
좋은 리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제가 학생때는 데모하는 대학생들 비웃으면서 입시준비와 만화에만 집중했었습니다. ㅎㅎㅎ
앞으로 할 작업들이 순오기님 마음에 들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분명히 마음에 드는 작업을 할 것이라 맘먹고 있습니다.
백도씨는 좀 더 보충을 해서 가을 쯤에는 나오도록 해보겠습니다.

순오기 08-07-10 
ㅋㅋ완전 반전인데요~~ 데모하는 대학생을 비웃으며 입시준비를 했다니, 역시 현재에 충실한 사람이 성공하는 거군요.^^
만화는 수학 안해도 되냐는 아들녀석의 물음이에요. 워낙 수학을 싫어해서요!^^

mokwa 08-07-10 
ㅎㅎㅎ 현재에 충실했다기보다는 세계관이 변한 이유 때문일 겁니다. 그땐 사람들이 떼로 모여서 하는 것들 전부를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어린 남자아이들의 좀 극단적인 사고방식 있잖습니까.
만화가가 되기 위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될 필요까지는 없겠지요. 하지만 뭐든 배울 기회가 되면 열심히 배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배움이란 게 분야별로 내용만 다르지 그 과정은 비슷하지 않습니까? 좋아하는 걸 배울 때도 분명히 죽도록 지겹고 싫어질 때가 올 텐데 이전에 그걸 넘어서는 경험을 많이 해 본 사람이라면 그 고비를 이겨내겠지요. 예술학부에는 그것을 이기지 못하는 학생들로 넘쳐납니다. 그러니 최대한 도전해본 후에 포기하기를 권합니다. 제 경우, 수학은 중학교때까진 상위권이었으나 고3때는 전교꼴지였습니다. 대신 다른 과목을 더 열심히 해서 전체 성적은 썩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지금은 가끔 수학을 포기했던 것을 후회하곤 합니다.(전반적으로 그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수학적 재능이 부족한 경향성이 있긴 합니다.)

만화가들의 학벌은 놀라울만큼 폭이 넓습니다. 명문대 출신부터 중졸까지 아무런 위화감 없이 뭉쳐 노는 몇 안되는 업계중 하나일 겁니다. 재밌는 것은 만화가뿐만 아니라 창작을 업으로 하는 분들 대부분 자기확신이 강하고 긍정적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울하고 끔찍한 작품을 하는 사람들까지요. 당연히 어린 시절에는 '암 것도 없는 놈이 왜케 자신만만해?'라는 소리들을 들었겠지요. 그 자기확신이 맞을지 안 맞을지는 아무도 모르긴 하지요. ㅎㅎㅎ 나중에 주변인들에게 쪽팔리지 않으려면 자기확신을 뒷받침해줄 무언가를 꾸준히 쌓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들녀석의 만화 인생을 꿈꾸며 사들인 만화책도 꽤 많다~어려서 보던 만화부터...

 

 

 


 

 

한권씩 사들여 시리즈 완성!

 

 

 

 

 

 

 

 

 식객은 한권씩 사들여 시리즈 완성^^

 


 

 

 

 

리고 요즘 필이 꽃힌 최규석 만화를 사들였다.

 

아미띠에는 사이시옷처럼
여러사람의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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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07-13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지금 막 모과넷에서 순오기님과 모과님의 대화를 엿보고 오는 길인데 말이지요. 흣 :)

순오기 2008-07-13 03:03   좋아요 0 | URL
대한민국 원주민을 읽은 사람들이 필수로 가는 곳- 모과넷 다녀오셨군요.^^

웽스북스 2008-07-13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모과씨 좀 짱이죠 (혼자 막 우리래 ㅋㅋㅋ)

순오기 2008-07-13 03:03   좋아요 0 | URL
우리 모과씨 킹왕짱인것 같아요.(나도 막 우리래 ㅋㅋㅋ)

세실 2008-07-13 0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클리오님 만나 잠깐 '대한민국 원주민' 이야기 나누었는데... ㅎ
와우 머리핀 꽂은 모습 귀여워용. 역시 착해. 초3인 우리 아들은 핀 꽂으라 하면 질색해요.
확실한 꿈이 있다는 것, 그 꿈을 팍팍 밀어주는 부모님이 계시다는 것 큰 힘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만화가 화이팅!

순오기 2008-07-13 11:59   좋아요 0 | URL
어머낫, 즐거운 만남 행복한 시간이었겠네요.^^
아들녀석 별 거부감 없이 꽂고, 눈을 안 가려서 좋으니까 날마다 해요~ㅎㅎㅎ
만화가는 엄마의 꿈이에요~ 공부하기 싫다니까, 대안으로 선택한...본인은 직업으로 하고 싶지 않다네요.ㅜㅜ 뭐든 귀찮아하는 녀석이라 걱정이에요.

마노아 2008-07-13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 솜씨가 아주 훈늉해요! 독서의 힘이 분명 작품의 세계관에서 나타날 텐데 꼭꼭 만화가가 되었으면 하는 이모의 바람입니다^^ㅎㅎㅎ
박흥용씨 만화도 잘 맞을 것 같아요. 추천이에요~

순오기 2008-07-14 08:56   좋아요 0 | URL
엄마의 꿈이지 아이는 만화가 될 맘 없다네요~ ㅜㅜ
뭐든 지가 좋아서, 미쳐서 해야되는데 아직 그런게 없다는 게 문제지요.
박흥용씨~ 검색해볼게요. 감사 ^^

순오기 2008-07-15 00:01   좋아요 0 | URL
박흥용씨 만화 쓰쓰돈 돈돈쓰~ 공원에서 구입했어요.^^

뽀송이 2008-07-13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아드님 잘 생겼군요.^^ 거기다가 멋진 꿈까지!!
많이 응원해 주세요.^^ 저도 기대합니다.

순오기 2008-07-14 08:57   좋아요 0 | URL
흐흐, 잘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여드름이 숭숭 올라와 있죠~
무엇이든 응원하는 부모 마음을 지가 알면 좋을 텐데...^^

Arm 2008-07-13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드님의 촉촉한 꿈이 쭉 뻗어가길요!
저야 만화를 모르긴하지만 좋았던 존 사코의 '팔레스타인'도 추천을~ ^^

순오기 2008-07-14 08:57   좋아요 0 | URL
문제는 아들의 꿈이 아니고요, 엄마의 꿈이라고욧!ㅋㅋㅋ
존 사코 '팔레스타인' 검색해볼게요. 감사^^

2008-07-13 2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8-07-14 08:55   좋아요 0 | URL
ㅎㅎ 모과양과는 다른 분인가봅니다.^^
정말 성공하기 전까지는 밑바닥 생활이라고...아이 담임샘께서도 권하지 않더군요. 그런데 이 너석이 공부를 싫어해서...본인은 만화가에 뜻이 없는데 그냥 엄마가 꾸는 꿈이에요.^^

라로 2008-07-14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순오기님이 낑왕짱인것 같아요!!
이유 아시죵??ㅎㅎ

순오기 2008-07-14 17:10   좋아요 0 | URL
킹왕짱인 이유~ 전 몰라요!ㅋㅋ

이리스 2008-07-14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과님이 그닥 친절해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인간에 대한 애정만큼은 분명 뜨겁다고 생각해요. 으흣... 순오기님이 킹왕짱! 입니다. ^^

순오기 2008-07-15 00:03   좋아요 0 | URL
아니~ 모과씨가 친절해 보이진 않나요?ㅎㅎㅎ
내가 분명 모과씨를 칭찬하는 페이퍼를 썼는데 왜 제가 킹왕짱이 되는 거야욧!ㅋㅋ

이리스 2008-07-15 23:45   좋아요 0 | URL
저는 순오기님이 좋아효! 아힝~~

순오기 2008-07-16 08:54   좋아요 0 | URL
아힝~ 부끄러워용!ㅎㅎ
님 서재를 즐찾 했다고 생각했는데 새글이 브리핑에 안 떠서 다시 하러 들어갔더니 즐찾이 안된다고요. 서재관리에 들어가 확인해보셔요. 즐겨찾기를 할 수 없도록 설정해 놓으셨는지요?
 

<실명>으로 음력 생일 적용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산업혁명초반 영국에 살았던 거지였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영국에서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며 구걸을 했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누가 엄청난 돈을 적선해주었을 때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사기를 당해 그 돈을 잃었을 때였으며,
(이래서 내가 돈에 초월하고 사는구나~ 전생에 산전수전 다 겪었으니...ㅋㅋㅋ)

당신의 죽음은, 마차에 치여죽으며 이루어졌습니다.

 

 <실명>으로 양력 생일 적용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일본 제국주의시대 도쿄 에 살았던 직업 군인 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도쿄에서 군대 장교로 조선 침략 원정군에 합류했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장교가 되어 부하들을 이끌고 조선에 침략했을 때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조선에 도착한 후 몇달 동안 여자와 술을 하지 못했을 때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촌구석 농부의 아내를 겁간하고 달려드는 아이를 밟아 죽인후 지쳤을때 갑자기 뒤에서 달려든 농부의 낫에 다침으로서 이루어졌습니다.  (죽어 마땅하다~~~ 나쁜놈)

 

<실명>으로 호적 생일 적용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고생대 말기 해안가에 살았던 뒤늦게 육지 진출을 시작하려는 수륙양용 생물체였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해안가에서 갯벌과 바다를 오가며, 암모나이트를 두려워했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뒷다리가 생겼을 때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아가미가 없어졌을 때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암모나이트와 3일에 걸친 pvp를 뜨던 중,
빙하기를 피해 이주중인 브라키오 사우로스의 발바닥에 깔림으로서 이루어졌습니다. 
(브라키오 사우르스한테 밟혀 죽었댄다~ㅎㅎㅎ) 

 

<순오기>로 - 양력 생일 적용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우주력 12412420년 금성 에 살았던 여행자였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금성에서 태생적으로 부유한 탓에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니며 여행을 했었습니다. (오호 부라보! 이거 하나 맘에 드는군!ㅎㅎㅎ)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크리스탈폭포를 두 눈으로 목격했을 때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바가지를 제대로 ›㎱ 였으며,(바가지를 어쨌다고?^^)

당신의 죽음은, 화성에 놀러가서 쓰레기를 버렸다가 청소부에게 살해당함으로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래서 내가~ 지금도 쓰레기를 보면 줍는구나~ㅎㅎㅎ말 되네!)

 

<순오기>로 음력 생일 적용 - 이건 마노아님이랑 같구나. 생일이 같은 달?ㅎㅎㅎ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20세기 일본에 살았던 프리타였습니다.

그 당시에, 당신은 일본에서 동인지를 제작했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토오사카 쨩과 만나게 ‰瑛 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카미나가 죽어버렸을 때 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지진으로 책장에 꼽아져 있던 동인지와 피규어에 깔려서 사망하며 이루어졌습니다.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준건 백금으로 만든 건프라였습니다.

 


<순오기>로 호적 생일 적용

아스트랄계에서 추출한 당신의 전생 정보 내역을 분석해본 결과,

당신은 중원 무림 낙양에 살았던 점소이였습니다.(근데 점소이가 뭥미?)

그 당시에, 당신은 낙양에서 음식대접을 했었습니다.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주인어른이 받아주셨을 때이고,

당신이 인생에서 가장 불행했던 때는, 자기를 아끼던 주인어른이 돌아가셨을 때였으며,

당신의 죽음은, 정사대전의 희생량이 되며 이루어졌습니다.

---자아~ 맘에 드는 걸로 골라서 내 전생을 짜깁기 해볼까?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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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7-11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 내용 제대로 웃겼어요. 그런데 마지막 것은 범 우주적이군요^^ㅎㅎㅎ

순오기 2008-07-11 19:02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 댓글 단 이후로 추가해서 댓글이 내용과 안 맞아요.ㅎㅎ
내겐 주민등록상 생일이란 아무 상관도 없는 날이거든요.
음력이든 양력이든 내 생일이 진짜겠죠~~

물만두 2008-07-11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쓰레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ㅋㅋ

순오기 2008-07-11 19:03   좋아요 0 | URL
ㅋㅋ 그러게 말에요. 정말 쓰레기 조심해야 돼요. 죽지 않으려면...
학교에서도 계단 오르내릴때마다 늘 줍고 다니는데 어쩌다 한번 안 주우면 딱~ 걸리더라니까요!ㅋㅋ

클리오 2008-07-11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무슨 청소부가 그렇게 무서워요. ㅋㅎㅎ 그나저나, 책에 깔려 죽다니... ^^

순오기 2008-07-12 06:44   좋아요 0 | URL
화성의 청소부는 그런가 보죠? ㅎㅎㅎ
책에 깔려 죽는 것도 나름 행복하지 않을까?ㅎㅎㅎ

마노아 2008-07-11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쿄 직업군인이 제일 무섭군요. 죽어 마땅한 인물이 나오다니^^;;;
전 12월 생이에요. 음력으론 11월생.
점소이는 객점에서 서빙하는 점원을 말해요. 무협소설에 곧잘 나오는 조연이죠^^

순오기 2008-07-12 06:47   좋아요 0 | URL
도쿄 직업군인~~ 충무공한테 안 죽었더라도 조선 농부한테 당했으니 싸다 싸!ㅋㅋ
생일이 같은 달인가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근데 왜 같이 나오지?
점소이가 그런 거군요~ 알라디너의 무궁무진한 정보로 진화하는 순오기.^^

다락방 2008-07-12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장 행복했던 때는, 뒷다리가 생겼을 때이고.


오와~ 제대로 근사해요! 뒷다리가 생겼을 때, 라니! 정말 멋지잖아욧. 진화했어요, 진화!!

순오기 2008-07-12 06:48   좋아요 0 | URL
앞다리가 쑥~ 뒷다리가 쑥~
하하하하~ 알라딘에서 날마다 진화해가며 삽니다!^^

프레이야 2008-07-12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로 양력생일이 젤 맘에 들어요.
제맘에 들면 뭘 어쩌라구..ㅎㅎ
주말 잘 보내세요, 순오기님.^^

순오기 2008-07-12 11:00   좋아요 0 | URL
호호~ 나도 그게 젤 맘에 들어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ㅎㅎㅎ

이리스 2008-07-12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성에서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
으하하하하~~ ㅋㅋ

순오기 2008-07-13 03:10   좋아요 0 | URL
지구에 버리던 인종들이 화성이라고 안 버리겠어요~ㅋㅎㅎㅎ
전생엔 버렸지만 지금은 안 버려요~~ 믿어주세요!^^

BRINY 2008-07-14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이거 정말 누가 문구를 생각해냈는지!!
근데 몇번 해보신건가요? 이거? ㅋㅋ 전 한번 해보고 질려버렸어요.
 

며칠 전부터 뭔가 할 일이 있는데 자꾸 잊어버린 것 같았다. 그게 뭘까~~ 뭘까~~
앗~ 드디어 생각났다. 바로 6월의 독서기록이었다.ㅜㅜ
이렇게 치매아줌마의 한계를 절감할 때마다 무섭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1. 6월에 처음 읽거나 리뷰를 쓰느라 다시 읽은 책

 

 

 


 

 

 

 


 

 

 

 

 

 


  

 

 

2. 6월에 읽었지만 리뷰는 안 쓴 어린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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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8-07-11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은 책을 읽으셨네요,
저는 요즘 제책 진도가 너무 안나가서 걱정인데,,,

순오기 2008-07-11 17:37   좋아요 0 | URL
제가 읽은 책이 대부분 어린이 그림책이잖아요.^^
저도 서평도서가 밀려 있어요. 그래도 제일 두꺼운(600쪽이 넘는) '네가 하늘이다'는 오늘 끝냈어요.ㅎㅎㅎ

Arch 2008-07-11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책 많이 읽으신다.^^ 뚱보생활백서, 무슨 내용인가요? 요런 생활백서류의 책 중에서도 유독 제목이 막강한데요.

순오기 2008-07-11 17:38   좋아요 0 | URL
애들 그림책이 주류라니까요.^^
뚱보생활지침서는 청소년 성장소설이에요. 생활백서가 아니랍니다. 리뷰도 올렸으니까 궁금하시면 클릭해보셔요.ㅎㅎ

뽀송이 2008-07-11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ㅋ 치매아줌마.^^
저도 요즘 치매증상에 시달리고 있어요.^^;;
역시! 멋진 책들이 많군요.^^ 몇 권 담아가요.^.~ 앗! 추천도 한방!! ㅎ ㅎ

순오기 2008-07-11 17:40   좋아요 0 | URL
아마도 40이 넘어서면 다들 치매증상을 경험할 테죠.ㅎㅎㅎ
무슨 책을 담았을까 궁금~~^^ 추천엔 감사~~^^

세실 2008-07-11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한민국 원주민 읽어볼래요.
님 잘 계시지요? 늘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순오기 2008-07-11 17:48   좋아요 0 | URL
대한민국 원주민은 읽어볼만한 만화에요. 님이 읽고 지역 C일보에 추천해도 좋을...^^ 최규석 사랑을 이렇게 드러내고 있어요.ㅋㅋㅋ
바쁘신지 새글이 안 올라와서 저도 님 서재방문도 안 했군요.ㅜㅜ책으로 소통하는 알라디너들이 바쁘면 만날 일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그리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시 책으로 소통하기~ 아자아자!!

2008-07-11 17: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11 17: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7-13 2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8-07-11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밀려도 많이 읽으셨네요. 전 완전 게으름 부리고 있답니다.
허덕허덕... ㅎㅎ
최규석의 '대한민국 원주민'은 라디오에서 소개하는 코멘트를 들은 적이
있어요. 젊은 작가가 쓴 만화의 내용이 꽤 호감가던걸요. 역시 좋은가 봐요.

순오기 2008-07-12 06:55   좋아요 0 | URL
헤헤~ 리뷰보다는 알라디너의 페이퍼를 읽는데 주력하다 보니 그래요.ㅜㅜ
그래도 신나는 알라딘 놀이터~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에요.^^
대한민국 원주민 참 괜찮았어요~ 작가도 맘에 들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