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뽀송이 2008-05-03  

요즘 제가 알라딘에 책이나 화장품 사러 일부러 오지 않으면 님을 뵐수 없어서... 이렇게 글 남겨요.^^ 일본문학기행 당첨되신 거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크큭... 저도 문자로 축하한다고 하려다가 참았는데 말입니다.^^;; 요즘 이렇게 행운이 따라줄 때 마음에 담아두었던 꿈도 펼쳐보심이 어떠실까요?  운빨~은 한번 받으면 2~3년 간다고 하던데 말입니다.^^ 제가 아직 집안일이랑, 어른들 일이랑, 아그들 셤이랑... 정신이 없어서 자주 못 올것 같아요.^^;; 그래도 책 사러 잠깐씩 다녀갈때 꼭!! 들를테니 기다리삼.^^ 참! 글고 혜경님도 오기언니라 부르시던데 저도 언니라고 불러야 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가 혜경님 보다도 4살? 아래니까요... 헤헤.^^ 오기언니^^ 많이 많이 해피한 날들 되시고, 건강하세요.(^^)(__)   

 
 
순오기 2008-05-04 0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렇게 반가운 글이 숨어있는걸 몰랐군요.^^
ㅋㅋ~ 운빨이 따라주고 있어서 저는 겁나고, 우리 큰딸은 잘 나가는 엄마 딸이라 좋다는데...음, 경거망동하지 않고 근신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우린 이미 한식구가 되었는데 '오기언냐'면 어떻고 친구면 어떻겠어요.ㅎㅎ여기저기서 언니로 불리는 것보다 친구같은 님이 더 좋아요~~~~~~~ ㅋㅋ
님도 어른들 모시느라 수고가 많아요. 오늘 시어머님 기일이라 일찍 깨었어요. 아이들 데리고 기차타고 갔다가 밤에 와야지요. 평생 시할머니 모시다가 당신은 시어머니 노릇도 못해보고 가셔서 마음이 짠~ 하네요. 가시면 이렇게 끝인 것을... 그래도 살아계실 때가 좋겠지요!
 


클리오 2008-04-18  

저도 인사드리러 왔어요. 그동안 슬금슬금 숨어서 훔쳐보다 뜬금없이 댓글 하나 툭 던졌는데, 너무나 황송하게 직접 찾아와 글도 읽어주시고 방명록도 남겨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제가 한동안 알라딘 열심히 하다가 아이낳고 난 뒤로 출몰(?)이 비밀스러워졌거든요. 그러다보니 댓글도 좀 남기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 민망해서. ㅋㅋ

어느 글에선가 광주 사신단 이야기 듣고 너무 반가웠답니다. 지방 알라디너들을 사실 보기가 참 힘들잖아요. 저도 청주에 있을 때는 세실 님을 비롯하여 번개를 통해 몇 분 뵙다가, 순천에 이사온 지금은 육아에만 전념하는 아줌마 삶을 살고 있지요. 사실 책을 못읽으니 알라딘 생활이 더 게을러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댓글은 뭐, 여전히 드문드문 남기겠지만 흔적없는 방문은 계속될터이니 그려려니 하세요. 만나서 너무너무 반가워요. ^^

 
 
순오기 2008-04-19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 둥지를 틀었다는 것만으로도 한 식구 같은 느낌이죠. 우리...^^
하여간에 서로 드문드문이라도, 흔적없는 방문이라도 다녀갔으려니 생각하고 지내요.
육아에 전념할 땐 책 읽기나, 엄마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게 힘들어요. 예찬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생애에 가장 빛나는 순간일지도...힘내세요!
 


실비 2008-04-08  

오랜만에 놀러왔어요^^

잘지내셨지요?

오니까 배경화면이 너무 이뻐요~

코멘트로 쓸까 하다가 생뚱맞을거 같아서.ㅎㅎㅎ

글도 멋있고 그림도 이쁘고^^

또 올게요^^

 
 
순오기 2008-04-09 0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반가워요~~~ 님의 서재에 다녀왔어요.
오겡끼데스카?^^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이지만, 이런 소통 공간이 있어 행복해요.
문득 생각나는 사람들...요즘 그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람들이 알라딘 사람들이죠.^^
이미지 사진 같을거라며 떠오른 실비님의 흔적이 나를 들뜨게 했어요.
때론 흔적을 안 남겨도 브리핑에 뜨면 님의 서재에도 꼭 마실간답니다.^^
 


마노아 2008-03-25  

순오기님! 알라딘의 나의 공식 애인님~!

오늘 책이 도착했어요. 봄 소식 가득 담아서(게다가 봄비도 동반해서!) 짠!하고 나타났지요.

고맙습니다. 감사히 잘 볼게요.

내용 중에 '이정기' 편은 곧 있으면 들어갈 수업 내용과 겹쳐서 더 반가웠어요.

근현대사 수업에서는 이준 열사가 멋진 타이밍에 들어섰네요.

덕혜옹주도, 홍종우도 모두 기막힌 찬스가 될 것 같아요.

표지도 예쁘고, 내가 좋아하는 한겨레 출판인 것도 맘에 쏙 듭니다.

무엇보다도 상냥한 순오기님이 보내주신 책이라 제일 행복해요. (>_<)

놀 때는 마음이 고단했는데, 요새는 갑자기 바빠져서 몸이 고단했어요.

그치만 모든 피록 싹! 가시는 치유제 역할을 해주네요.

마음을 담아준 선물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껴요. 알라딘의 내 멋진 애인! 사랑해요<(>_<)>

 
 
순오기 2008-03-25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훠~ (이건 마노아님 표현을 빌려서) 나, 얼굴 빨개졌어요! ^^
난, 공식애인이란 말은 써도 대놓고 '사랑해요'이런 말 못해요. 부끄러워서~~~~ ^.~
정말 마음이 통했나보군요. 딱 맞춰 유용한 책이 되었으니 저도 기뻐요.
알라딘에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어 정말 좋아요. 그중엔 공식 내 애인이 쵝오!!(이것도 마노아님 표현^^)
 


하늘닮은호수 2008-03-13  

오랜만에 알라딘 들어왔다가 인사하고 갑니다. 역시 잘 가꾸고 계신 님보면서 기쁨을 느끼고 갑니다. 또 시작해야지요. ^^ 한동안 잠수했거든요. 꾸룩꾸룩~ 많이 놀러올게요!
 
 
순오기 2008-03-14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어디 안 좋으셨나요? 아님 바쁘셨나요?^^
저도 한동안 게으름부리다 요즘은 다시 필 받았죠.^^
오르막과 내리막이 공존하는 인생이니까~~~~자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