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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4.7
아주 재미있습니다. 가볍다는 표현은 가벼워 보이죠. 대신 경쾌하다는 표현을 쓰면 분위기가 달라지지 않습니까? 비슷한 단어인데요.
5편의 영화 제목을 빙자한 이야기입니다. 영화 내용과 이야기는 전혀 무관한 것이 아니고 연관성을 갖고 있습니다.
부제는 각각 태양은 가득히(Plein Soleil), 정무문(精武門), 프랭키와 자니(Frenkie and Johnny of True Romance), 페일 라이더(Pale Rider), 사랑의 샘(Three Coins in the Fountain)입니다. 제가 본 것은 2개밖에 없네요. 중간에 소개되는 영화들 수십 편 중에서도 40% 정도만 본 것 같습니다.
주인공들은 제각기 다른 인물입니다. 조연은 언뜻 보기에 중복되는 감이 있네요.
이 책은 살 예정입니다. 더 이상의 이야기는 필요없겠지요?
100823/1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