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사자 댄디라이언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10
리지 핀레이 글.그림, 김호정 옮김 / 책속물고기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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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다르다는 이유로 반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지만 댄디라이언의 결석으로 그동안 아이들 또한 생각하지 못한 것을 알게 되고 다시금 댄디라이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또한 아이들에게 너무 아이들 답지 못하게 어른들 세계속으로 끌어들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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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자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29
이지선 글.그림 / 한솔수북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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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른들이 보기에는 아이들이 무슨 걱정이 있겠냐고들 말들을 하지만 아이들도 외롭고 우울할때가 특히 요즘 아이들은 더  많은 듯 한것 같아요

언제나 부모밑에서 다 해결 되어 아무 걱정이 없겠다고 하지만 그런 생각조차도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듯 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미술관에 이끌려 가지만 아이들이 그속에서 무한한 상상력으로 빨려 들어가 자기만의 공간 자기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모습속에서 어른들이 가질 수 없는 크나큰 비밀을 통해 또 하염없이 상상력이 크지고 마음까지 잘 자라길 바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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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 할멈과 호랑이 비룡소 전래동화 17
소중애 지음, 김정한 그림 / 비룡소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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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막내 학교 1학년 추천 도서

할머니가 열심히 풀매고 거름주고 가물면 물을 퍼다 주며 정성썩 가꾸어팥밭을 이뤄 농사가 너무 잘되어 판으로 죽을 쑤어 동네 사람들과 나눠 먹겠다는 할머니의 다짐은 잠시

호랑이가 나타나 할멈 팥죽 쒀 호랑이만 줘야한다며 안그러면 할멈을 잡아먹겠다는 말에

할머니는 아이고 분해라 하면서 대성통곡으로 맡을 거두고 삶고 앙금을 만들고 새알심까지 만드는데 눈물로 보낼 수 밖에 없었는데

밤톨로부터 맺돌,동아줄,멍석,지게가 나타나 팥죽한그릇으로 할머니를 도와줘 호랑이를 잡아 할머니의 분하고 원통한 마음을 풀어주어 할머니의 생각대로

 

마을 사람들과 큰 잔치를 하고 있네요

역시 혼자보다 함께 하면 몇배의 기쁨이 돌아온다는 것을 또 한번 아이들이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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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따끔!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25
국지승 지음 / 시공주니어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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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년 울막내가 친구한테서 빌려온 책

너무나 재미있고 좋다고 하네요

주말에 읽은 책 발표를 이책으로 하겠다고,,,특별히 울막내는 어릴때부터 주사 맞는것을 좋아했어요

옆에서 언니들 맞으면 자기는 안 준다고 병원에서 대성통곡,,,그래서 간호사쌤들이 주사 바늘에 약을 품기면서 살짝 흉내만 내주고 약 바르고 밴드 붙히고,,,

이상할 정도로 약과 주사를 좋아했어요

특히 울집 아이들 병원 가는것을 좋아했지만 주사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울막내는 주사를 좋아하더라구요

병원 가자는 말에 다양하게 변해가는 아이의 모습

아마 모두가 이런 모습일겁니다

유독 울막내는 이그림이 좋다고 하네요

이 두 그림을 찍어달래요

그냥 귀엽다고 하면서,,,

주사가 무서웠지만 결국 맞고 보니 아프지 않다고 하는 친구를 보면서 주사는 안 아픈데~~~하지만 옆에서 듣고 있던 큰아이들,,,난 그래도 주사가 싫다고 너무 아프다고,,,하지만 막내는 아프지 않다고 하면서 이책을 너무나도 좋아하면서 오늘 학교 가 발표 할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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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곤충 이야기 신통방통 과학 3
김진섭 지음, 유근택 그림, 한영식 감수 / 좋은책어린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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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곤충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곤충의 한계라고나 할까요?

곤충하면 나비,매미 이런 정도가 아닐까하는데 나만 그런가요

솔직히 자연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이런 세계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도시속에서 고작 곤충이라고 하면 파리,나비,매미정도는 주위에서 볼 수 있죠

그리고,,,거미도,,,

하지만 거미는 곤충이 아니라는 사실도 정확하게 알게 됩니다

거미를 우리가 배웠지만 곤충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왜 우리 머리에는 거미도 곤충으로 생각할까요

1학년 막내는 거미가 곤충이 아니라는 사실에 아직까지 못 먹겠다는 모습

 

 

거미는 거미지만 세상에 왜 ~~~바퀴가 곤충입니까?

왠지 바퀴는 지구상에서 인간들과 적과도 같은 존재인데 곤충이라니,,,소름이 끼치네요

바퀴는 어른들뿐 아니라 지구상에서 바퀴 좋아하는 사람 있을까요,,,식용으로 먹는 곳은 좋아하겠죠

하지만 바퀴가 곤충이라는 사실에 아이들이 놀라워 합니다

왜 곤충인지도

1,,,몸이 머리,가슴,배 세부분으로 나뉜다

2,,,3쌍의 다리가 있다

3,,,2쌍의 날개가 있다

이 세가지 특징을 갖고 있으면 곤충 ,,,개미나 벼룩처럼 날개가 퇴화되었거나 파리처럼 날개가 1쌍만 있는 예외는 있다고 합니다

이래서 지구상에 사는 동물의 80%가 곤충이라고 하니,,,

바퀴도 곤충에 속한다고 하니 바퀴 역시 몸은 머리,가슴,배 세부분으로 나뉘고 3쌍의 다리와 2쌍의 날개를 갖고 있군요

바퀴가 유독 부엌에서 눈에 자주 띄는 이유는 어둡고 습하고 덥고 먹이가 되는 음식물이 많은 장소를 좋아하기 때문에 부엌이 제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 바퀴가 활성을 보이고 있고 바퀴는 못 먹는 것이 없을 정도로 잡식성으로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사람이 먹을 음식을 날름 먹어 치우거나 더럽혀 각종 병균을 사방팔방으로 옮기고 다녀 바퀴를 없애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하네요

세상에 바퀴는 3억 5천만년전부터 지구상에 서식해 왔다고 하니,,,바퀴를 그래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오래전 화석속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애들 학교에서 곤충전시회를 했었네요

그곳에 있는 곤충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난 이책에서 제일 큰 놀라움은 바퀴,,,

정말 싫어요

하지만 바퀴도 곤충이라니 인정은 해줘야겠죠

우리 막내는 이책을 통해 많이 깨닫게 됩니다

큰애들에 비해 막내는 겁이 없고 호기심이 많아 얼마전에도 매실 따러 갔는데 글쎄 나비를 손으로 잡고 있더라구요

나비의 비늘이 엄청 나군요 그냥 만지면 안돼 씻어가 다 였는데 정확하게  손을 꼭 씻어야 한다고 이유까지 알려 줄 수 있습니다

매미의 울음소리도 왜 그리 큰지 또한 알게 되었고 밤에 울어대는 매미의 울음이 어떻게 보면 도시속에서 이뤄낸 자연파괴인듯 그동안 매미가 시끄럽게 밤낮을 울어된다고 짜증을 부렸는데 이제 매미의 울음소리 이해가 되는 군요

곤충들도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음식이 따로 있다고 하네요 

나비와 벌은 꽃의 꿀을 빨아 먹고 매미는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고 메뚜기는 풀을 갉아 먹고 사마귀는 다른 곤충을 잡아먹고 파리는 아무거나 다 잘 먹고 특별히 식물을 먹고 사는 곤충의 최식곤충 다른 곤충을 잡아먹고 사는 곤충을 육식 곤충 식물이나 다른 곤충을 가리지 않고 다 잘 먹는 곤충을 잡식 곤충으로 구분하는데 인간으로 치자면 초식동물은 채식주의자 육식곤충은 육식주의자 잡식곤충은 다 잘 먹는  사람쯤

그런데 곤충 세계의 장군 물장군의 먹이를 보세요

순간 놀랬어요

물에 사는 곤충 중 가장 크다고 하는데 물고기를 잡고 있죠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즘 장면들

말벌들의 행진 때문에 너무 힘들죠

며칠전에 말벌때문에 혼난적이 있는데 정말 무섭더라구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반딧불이의 행진

반딧불이는 이슬만 먹고 산다니,,,그래서 예쁜가요

아이들이 반딧불이 축제에 가 아빠한테 반딧불이 잡아 달라고 손안에 넣어 보니 불빛을 내는데 혼자 그렇게 가두니 별 효과가 없는듯 해 아이한테 함께 있어야 예쁜 불을 낼 수 있다고 해 다음부터는 잡아달라고 하면 안된다고 해준 적이 생각나네요

반딧불이의 일생이 불빛으로 시작해 불빛으로 한평생 빛을 내며 사람들에게 주위 환경들속에서 아름다운 빛을 발하고 생을 마감하네요

우리의 인생도 이런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에게 곤충을 너무나 쉽고 재미나게 읽혀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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