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된 너의 볼에 예쁜 시 하나 남기고 싶네
이혁준 / 영운기획 / 1992년 4월
평점 :
절판


 


1992년 상기된 너의 볼에 예쁘시 하나 남기고 싶네 영운기획 출간

 

아주 힘든 시기였다.

죽음을 넘나드는 이유 모를 병에 시달릴 즈음,

무슨 힘이었는지

이 시집을 출간만 하면

몸도 나아질 것만 같았다.

 

이때 만났던

지금은 너무나 유명해진 원태연...

이 시집 시리즈 중 바로 내 다음에

처녀 시집을 냈던 그가

이젠, 작사가로, 영화감독으로까지

너무나 유명해졌다.

 

그에 비하면

난 너무나 야망도 없었던 초라한 놈이었다.

 

그래도, 난 이 시집을 계기로

몸도 거뜬해졌고,

새롭게 다시 생명을 얻어

조금은 아량넓은 삶을 살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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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읽고 싶어요

근선 2016-05-04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 책 이젠 못 구하나요 읽고 싶습니다 아님 하나라도 올려주시면

젠틀 2016-05-08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위에 분 책구하시면 저도 연락주세요

프리 2016-05-23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시한 구절 올려주시면 안되나요?

하이 2016-06-12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책 제목도 정말 마음에 쏙 듭니다

닥터심 2016-07-06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거의 최승자 시인과 같은 맥락이 많던데 혁준님 먼저 내셨군요 등단이 아까운 사람입니다

2016-07-09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의 편집이 개판이지 와우 내용은 정말 괜찮은시집입니다 글 좀 쓰시는 이혁준 작가님 아니 시인인가

상문 2016-07-25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내용만 좋으면 됬죠

알파 2016-08-09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다시 내셨으면 좋겠어요 구하기 넘 힘들어요 읽고시퍼요

엔탑 2016-09-25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구하신분 어떠케 구하는지 방법 알려주삼

맥스 2016-10-04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도 이혁준 시집 보내주세요 살께요

스피 2017-01-28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시인이셨네요

포텐 2017-12-30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정말 읽고 싶어요 다시 내주세요

ska 2018-01-04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내주시면 저도 한권 사겠습니다

헤드 2018-01-31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도 한 권 예약

평창 2018-05-23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전 열권 예약

바운드 2019-08-16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읽고 싶다 이 시집
 

 

 

http://blog.naver.com/gogotowin/190427038

 

내가 평론가가 되고

끊어질 듯, 이어지는 카메라와 인연이 시작되었던 시기

그래서 카메라가 좋아졌던 이유

 

내 인생의 갖고 있는 명함

광고인, 광고CD,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음악감독

영화평론가,문학평론가,문화평론가,대중문화평론가, 뮤지컬평론가

작가, 카피라이터, 광고기획,영화기획,뮤지컬기획, 음반기획, 음악평론가 등등

이 사기꾼같은 많은 직함의 모든 것은 대학가요제가 시작이었다

 

1987. 제 11회 MBC 대학가요제

 

한밤의 디스크 쟈키로 난 데뷔했다.

그냥 노래하는 것이 좋았고,

그냥 무대서는 것이 좋았다.

사람을 좋아해서

동료들과 재미있게 노는 것에 치중했던 나..

 

후에 안 얘기지만

난 우승 후보였고

당시 신종인 선생님을 비롯한

제작진의 과도한 사랑이

오히려 동료에게 미움을 받았던 모양이다.

합숙 내내

난 혼자였지만,

생각해보니,

다른 출전자들은

온갖 고위직분과 유명인사가

격려차 방문했던 기억이 난다.

 

결국, 난 입상을 하지 못했고

그럼에도 불구, 갑작스런 인기로

방송활동을 할 수 있었다.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한달이었다.

 

자료가 없어

내가 가수인 줄도 모르는 사람이 많던데,

유투브에 요청해서 받았다.

26년전..

그 시간에 난 멈춰있다.

 

근데 많은 오디션의 프로그램으로 인해

이제 36년만에 폐지한다고 한다.

내 고향이 없어지는 것 같다

내 유일한 행복이 사라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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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8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혁준님의 모든 경력의 시작이군요

근선 2016-05-04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다양한 이혁준님의 직업과 명함, 그러면서도 하나로 모여있는 느낌

젠틀 2016-05-08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30년 전이랑 하나도 아변한셨습니다

영화 2016-05-18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멋져부러

하이 2016-06-12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푸하하하 본인이세요?

닥터심 2016-07-06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푸라라라 이혁준을 슈가맨으로

알파 2016-08-09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깜딱 놀랐어요 가수 이혁준

엔탑 2016-09-25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다양 버라이티 산다

맥스 2016-10-04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 건 또 뭔가요? 양파네

스피 2017-01-28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가수시고

포텐 2017-12-30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오잉?!!! 이건 또 뭐야? 가수도 하셨어요?

ska 2018-01-04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심하시네 남들도 할 걸 남겨주시지

헤드 2018-01-31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 건 또 뭔가요?

평창 2018-05-23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가수셨네요 노래 좋은데요 한밤의 디스크 쟈키
 

 













 

 



유스(YOUTH)-인생의 가장 젊은 날오늘

 4


세상의 모든 것이 불확실하지만

그리고 선택에 의해 길을 달리 들어설 수도 있지만

가장 정확한 명제는 사람들은 늙어가고 죽는다는 것이다

많은 영화들이 이 불변의 명제를 다루고

보통 <어떻게 죽어야 하냐>는 물음과 답을 요구하기도 한다


쉽게 이해할 수 없고

작가 정신이 하늘을 찌르는 듯한 

<파울로 소렌티노> <유스>는 오히려

<어떻게 죽어야 하나>보다 

<어떻게 남은 생을 살아가야 하나>라는 의문을 던져준다

전작 <그레이트 뷰티>보다는 

다분히 대중적으로 다가온 영화지만

여전히 그의 영화의 깊이는 

빛조차 굴절되지 않은 해저를 헤매는 기분이다.

 

희대의 작곡가 프레드 벨린저 (마이클 케인)은 

전설의 명곡 <심플송>을 만들고

여생을 보내기 위해 스위스의 고급 요양원에서 생활한다

영국 여왕의 요청에도 다시 세상을 향해 나가기를 거부하며

조용히 죽음을 기다리며 소변이 잘 나오길 바라는 

전형적인 죽음 근처의 삶이다

반면오랜 친구 믹 보일 (하비 케이틀)은 

확실성 없는 영화 시나리오 작업을 

젊은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요양원에서 심리적으로 탈출하고자 하는 조급함을 드러낸다

그 이외에도 

연기 인생에 브레이크가 걸린 배우 지미 트리 (폴 다노), 

퇴물이 된 마라도나를 오마쥬한 축구 선수

그리고요양원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승려

미스 유니버스등

다양한 사람들이 쉼정리충전등의 이유로 

요양원에서 생활한다


함께 늙어가지만

남은 여생에 대한 시선이 완벽하게 달랐던 

믹 보일 (하비 케이틀)이 

자신의 늙음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이후

프레드 벨린저는 자신의 과한 신념과 독단적인 아집을 꺾고 

<조수미> <심플송>을 연주하게 되는데

그의 심경변화가 

과거 가족에게 상처를 주었던 

동성애 커플의 묘지를 찾아가거나

중환자가 되어 버린 아내를 찾아가는 장면에서 

겨드랑이를 스물스물 간지럽히는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믹 보일(하비 케이틀)은 언제나 활기차게 활동하면서도 

<젊을 때는 모든 것이 가깝게 보이지만

늙으면 멀게 보인다과거의 일이니까>라는 푸념으로 

젊음에 대한 자신감과 

자신도 어찌 못하는 늙음에 대한 절망으로 혼란을 나타낸다

그 와중에, 그의 현재를 일깨워 준 

대 여배우 브렌다 모렐 (제인폰다)의 독설로 

자신의 젊음에 대한 신념이 깨지자

늙음을 견디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


그는 죽기 전 

자신의 영화에 출연했던 많은 여배우를 그리면서 

과거의 집착이 이미 자신이 늙었음을 인정하는 꼴이 되었음을 

<파울로 소렌티노>는 빼어난 미장센으로 얘기하고 있다

지미 트리 (폴 다노역시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히틀러 배역을 따고도

자신에게 명성을 안겨줬던 과거의 영웅 캐릭터를 

지나치게 흑역사로 간주하면서 통증을 안게 된다.

 

사람들은 종종 <내가 왕년에>라는 말로 

자신의 젊음과 권위를 앞세우려 한다

이는 지금 자신이 늙고 힘없다는 사실을 

바꿔 말하는 것과 같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절망과 무기력혹은 과한 신념과 아집이 뒤섞여 

소중한 현재를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루를 산다는 건 하루를 죽는다는 것 과 같다

이 단순한 명제를 이해한다면

지금 이 순간이 당신에게 가장 젊은 시간일 것이다


뜬금없이 춤을 추는 젊은 여자 마사지사도

<어떻게 죽을 것인가> 가 판치는 요양원에서 

<어떻게 남은 생을 살 것인가> 하는 노력으로 보인다

춤을 추다가도 현재가 부르면 

충실하게 마사지사로 돌아가는 그녀의 모습에서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하고 젊은 시간이기에

과거의 집착이나 미래의 허세보다는 

 1초의 자투리 시간이라도 허비하고 싶지 않은 

희망을 보여준다

지금이 당신 인생에 있어 가장 젊은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혁준의 음악문화 얘기 http://blog.naver.com/gogoto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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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4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늙어가는 서글품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

선근 2016-04-26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절대 우울하지만은 않은 영화죠 좀 어렵긴 하지만

젠틀 2016-05-08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대단ㄴ하십니다 영화를 바라본는 눈이 머리에 빡

영화 2016-05-18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유스 보고 평 찾았는데 단연 최고네요

프리 2016-05-23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정말 당신의 해박한 지식과 올바른 시선과 남다른 정직함에 깜딱

하이 2016-06-12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요즘 영화평도 올려주세요 아가씨라던가 곡성이라던가

닥터심 2016-07-06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혁준 평론가님 글 보고 봤습니다 완전 감동

알파 2016-08-09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제가 읽은 유스 평중 단언컨대 최고입니다

엔탑 2016-09-25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좋은 영화갖네요

맥스 2016-10-04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케이블에서 해서 인내심 갖고 시청 약간 지루했슴

스피 2017-01-28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영화평론에 안목까지

포텐 2017-12-30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뭐야 뭐야 이 영화는 왜 나만 못봤지?
꼮 볼께요

헤드 2018-01-31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어려운 영화도 척척 이네요

평창 2018-05-23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영화를 보는 눈을 키워주시네요
 

 












 


 



유스(YOUTH)-인생의 가장 젊은 날오늘

 4


세상의 모든 것이 불확실하지만

그리고 선택에 의해 길을 달리 들어설 수도 있지만

가장 정확한 명제는 사람들은 늙어가고 죽는다는 것이다

많은 영화들이 이 불변의 명제를 다루고

보통 <어떻게 죽어야 하냐>는 물음과 답을 요구하기도 한다


쉽게 이해할 수 없고

작가 정신이 하늘을 찌르는 듯한 

<파울로 소렌티노> <유스>는 오히려

<어떻게 죽어야 하나>보다 

<어떻게 남은 생을 살아가야 하나>라는 의문을 던져준다

전작 <그레이트 뷰티>보다는 

다분히 대중적으로 다가온 영화지만

여전히 그의 영화의 깊이는 

빛조차 굴절되지 않은 해저를 헤매는 기분이다.

 

희대의 작곡가 프레드 벨린저 (마이클 케인)은 

전설의 명곡 <심플송>을 만들고

여생을 보내기 위해 스위스의 고급 요양원에서 생활한다

영국 여왕의 요청에도 다시 세상을 향해 나가기를 거부하며

조용히 죽음을 기다리며 소변이 잘 나오길 바라는 

전형적인 죽음 근처의 삶이다

반면오랜 친구 믹 보일 (하비 케이틀)은 

확실성 없는 영화 시나리오 작업을 

젊은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요양원에서 심리적으로 탈출하고자 하는 조급함을 드러낸다

그 이외에도 

연기 인생에 브레이크가 걸린 배우 지미 트리 (폴 다노), 

퇴물이 된 마라도나를 오마쥬한 축구 선수

그리고요양원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승려

미스 유니버스등

다양한 사람들이 쉼정리충전등의 이유로 

요양원에서 생활한다


함께 늙어가지만

남은 여생에 대한 시선이 완벽하게 달랐던 

믹 보일 (하비 케이틀)이 

자신의 늙음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이후

프레드 벨린저는 자신의 과한 신념과 독단적인 아집을 꺾고 

<조수미> <심플송>을 연주하게 되는데

그의 심경변화가 

과거 가족에게 상처를 주었던 

동성애 커플의 묘지를 찾아가거나

중환자가 되어 버린 아내를 찾아가는 장면에서 

겨드랑이를 스물스물 간지럽히는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믹 보일(하비 케이틀)은 언제나 활기차게 활동하면서도 

<젊을 때는 모든 것이 가깝게 보이지만

늙으면 멀게 보인다과거의 일이니까>라는 푸념으로 

젊음에 대한 자신감과 

자신도 어찌 못하는 늙음에 대한 절망으로 혼란을 나타낸다

그 와중에, 그의 현재를 일깨워 준 

대 여배우 브렌다 모렐 (제인폰다)의 독설로 

자신의 젊음에 대한 신념이 깨지자

늙음을 견디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


그는 죽기 전 

자신의 영화에 출연했던 많은 여배우를 그리면서 

과거의 집착이 이미 자신이 늙었음을 인정하는 꼴이 되었음을 

<파울로 소렌티노>는 빼어난 미장센으로 얘기하고 있다

지미 트리 (폴 다노역시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히틀러 배역을 따고도

자신에게 명성을 안겨줬던 과거의 영웅 캐릭터를 

지나치게 흑역사로 간주하면서 통증을 안게 된다.

 

사람들은 종종 <내가 왕년에>라는 말로 

자신의 젊음과 권위를 앞세우려 한다

이는 지금 자신이 늙고 힘없다는 사실을 

바꿔 말하는 것과 같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절망과 무기력혹은 과한 신념과 아집이 뒤섞여 

소중한 현재를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루를 산다는 건 하루를 죽는다는 것 과 같다

이 단순한 명제를 이해한다면

지금 이 순간이 당신에게 가장 젊은 시간일 것이다


뜬금없이 춤을 추는 젊은 여자 마사지사도

<어떻게 죽을 것인가> 가 판치는 요양원에서 

<어떻게 남은 생을 살 것인가> 하는 노력으로 보인다

춤을 추다가도 현재가 부르면 

충실하게 마사지사로 돌아가는 그녀의 모습에서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하고 젊은 시간이기에

과거의 집착이나 미래의 허세보다는 

 1초의 자투리 시간이라도 허비하고 싶지 않은 

희망을 보여준다

지금이 당신 인생에 있어 가장 젊은 시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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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준의 소통 http://twtkr.com/gogoto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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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4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역시 평론은 영화,뮤지컬, 음악등 당신이 최곱니다

선근 2016-04-26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제일 궁금했던 마사지사의 춤에 대해 공감되는 해석이네요

영화 2016-05-18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유스 평론가중 가장 바람직한 평입니다

하이 2016-06-12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그레이트 뷰티 보다는 훨씬 좋은 평론가님 말씀대로 대중을 존경하는 작품입니다

닥터심 2016-07-06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혹시 문화강연이나 영화, 뮤지컬 강연 생각없으신지요 물론 페이는 당연히

2016-07-09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 영화 보고싶다

알파 2016-08-09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세세한 부분까지 참고사항이 잘 된 평론이네요 궁금한 점 일부가 풀렸어요

엔탑 2016-09-25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영화는 안밧지만 이혁준님 평론에서 좋은 영ㅎ호ㅘ인것갖네요

맥스 2016-10-04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보통의 내공으로는 볼 수 없는 영화

스피 2017-01-28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숨어있는 좋은 영화를 발굴하는 재능이 있으시군요

포텐 2017-12-30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숨어있는 영화부터 상업성 영화까지 편견없는 평론이 정말 좋네요

헤드 2018-01-31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상업영화나 대중성만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아니네요

평창 2018-05-23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 영화도 꼭 보겠습니다

조셉 2019-08-28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영화에도 깊이가 있는 평론이시네요
 
 전출처 : 이혁준님의 "디판-잘못된 마케팅이 망친 잘만든 영화 (D석에서 관람하다-27회)-이혁준 영화평론가"

선생님께서 저를 좋게 생각해주시는 건 고맙습니다 감동이구요 그런데, 선생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제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늘 경계하는 것은 과대평가인데 특히 제 자신에 관해선 더욱 엄격합니다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많은 말씀은 고맙지만 댓글은 저에 관한 거 말고 제 글에 달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선생님이 생각하신 만큼 훌륭한 사람도 아니고 평범하게 대중의 입장에서 서민의 입장에서 문화를 대변하고, 문화의 주인이 일부 기득권층이 아닌 대중임을 깨닫게 하여 찾아오는데 힘을 보탤뿐입니다 아직도 멀지만 다양한 창작집단이 나올때까지 그래서 문화가 다양화되고 인정될때까지 열심히 노력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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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름 2016-04-19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유명세라고 생각하세요

2016-04-24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오랫동안 기다렸어여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영화평이네요

선근 2016-04-26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건 뭥?

젠틀 2016-05-08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건 뭐지?

닥터심 2016-07-06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돌아이가 있었군요 아니면 스토커

알파 2016-08-09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광팬도 생기시고 이혁준님께 광팬이 생기는 건 당연.. 저도 점점 집착하게 되요

엔탑 2016-09-25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

맥스 2016-10-04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평론가한테도 스토커가 붙는군요 별

스피 2017-01-28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나름대로 스타시군요 스토커도 붙고

포텐 2017-12-30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스토커?

헤드 2018-01-31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런 평론가한테도 스토커가 붙네 그려

문화 2018-05-21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한번 손 잡지 그러세요? 절호의 기회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