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 정말 책 많이 읽자고.
다짐하건만 잘 안되고 있었다,
그래도 역시 책 좋아하는 건 운명같은 거라서 책이 오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서평단이 되어서 이 책을 받게 되었는데 정말 재미나고 귀여운 내용이 내내 마음을 사로 잡는다.
이 책은 고급스럽고 럭셔리 스러워서 갖고 픈 책이었다. 그런데 서평단 도서라니 입이 호호 다물어지지 않는다.
바람의 아이들 단편집 달려라 바퀴에 실려 있던 이 작가의 글을 내가 당시 서평에 좋은 표현을 했다는 이유로 작가가 직접 친필 사인을 해서 보내주셨다, 세상에나. 그게 언제적 서평인데. 사실 원래 보고파 하던 책이었고 주목하던 작가였는데 이렇게 사인본을 직접 받으니 더 남다른 감회가 있다. 게다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책 읽는 곰에서 내는 책이 참 좋은데 역시 권리에 대한 이야기. 아이들에게 어릴 떄부터 권리와 당당한 주장을 가르쳐 주려면 엄마가 먼저 알아야 할 것같다.
문학 동네 어린이 동화는 언제나 기대된다. 아빠 울지마. 어떤 아빠의 감동 스토리가 기대되는데 글쎄. 오늘 서점에 들춰보고 왔는데 곧 우리집에 올거라 더 기대.
리더스 가이드에서 신청해서 받게 된 책. 산악인 박영석의 실종으로 마음이 좀 그랬는데 탐험가들이 직접 썼다는 이책 읽어 보고 싶다. 빨리 오길.
오늘 서점가서 잠시 전래 동화 원고를 쓰고 왔는데 책 여러권이 나를 유혹해서 아주 죽음이었다.
아이들의 취향을 어찌나 잘 알까 싶은 작가 강정연. 그러나 그 작가를 알면 절로 이해해되는 이야기들. 너무 나 재미나고 선물도 주고 싶은 책이다.
달인 김병만. 참 예쁘게 나온 책인데 살짝 들춰보니 아,
표지와 내지 디자인도 100%로는 아니지만 마음에 들고 내용도 참 좋다.
김병만이 좋아지네.
이 책이 잘 팔린다니 더 근사하다.
곧 리더십을 가진 인물 몇명을 모아 스토리를 써볼 예정인데 그 중한명이 달라이 라마. 그런데 집과 근처 도서관에 어쩜 책 한권 없냐? 먼 도서관으로 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