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독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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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안 1- 큐 이야기
츠지 히토나리 지음, 양억관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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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제비꽃 설탕 절임- 에쿠니 가오리 첫번째 시집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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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데이지의 인생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나라 요시토모 그림 / 민음사 / 2009년 12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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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막다른 골목에 사는 남자
이토야마 아키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작가정신 / 2005년 7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9년 12월 22일에 저장
절판
1219~1220, 2번째 독서 완료. 밑줄 긋기 기록. 등록은 미정.
중고상에 판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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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이후 올해로 가수데뷔 15년을 맞는 이한철의 솔로 3집.
2006년 히트곡 '슈퍼스타'가 수록된 Organic Ep로부터 만 3년만에 내는 솔로앨범.
솔로 3집 '순간의 기록'은 밴드활동의 다양한 장르적 모색과 음악적 실험을 거쳐 지난 앨범에서 어쿠스틱기타 위주의 미니멀한 사운드로 자신의 음악을 리셋한 후, 이한철 식으로 여러 음악요소를 재배치한 본격 이한철 표 음악의 시작이다.
다작습관이 있는 이한철은 순간의 영감으로 곡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순간의 기록'이라는 음반의 제목과 어울림이 있다.
: 칸칸이 채운 수집함의 영상이 그려진다. 너무 빼곡하게 채워서 어느 하나를 빼들 때의 ‘순간’, 똑딱똑딱 머릿속에 초침 소리가 더욱 크게 울리고, 호기심과 긴장을 손에 가득 쥐고 있었을 것 같다. 천천히 호흡을 뱉어내며, 꺼내 든 그것에의 몰두가 시작되는 ‘순간’, 갖가지 요소의 어울림에, 친근한 시선과 다가섬이 함께 따라올 듯하다. 

가수 박상민 본인이 살아오며 느낄 수 있었던 사람과 사람 사이의 모든 희로애락을 절절하게 풀어갈 이번 앨범에서는 특히, 타이틀곡 '니가 그리운 날엔'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 가슴속에 담고 있을 옛 연인, 가족, 친구 혹은 또 다른 소중한 누군가를 향한 추억과 그리움을 표현하며 그 애틋함과 사랑을 그려나갈 것이다.

: 미리 멜론에서 타이틀곡을 들어보았다. 별 특이하지 않은 음악에, 좋아하는 타입의 강렬한 가사와는 다소 거리가 먼 타입이었지만(그럼에도 음악과 가사가 꼭 들어맞는다는 느낌은 있었다.), 단순한 그 음악과 가사에 녹아든 목소리의 울림에 잘잘하게 엮었던 무한한 생각들을 이어나갈 수 없이, 그저 귀만 쫑긋 열어둔 채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변함없는 그 목소리의 힘이, 화려한 수식이 없어도, 더없이 깊은 위안을 주는 것 같다.
 

 

킹스턴 루디스카는 자메이카 초기 형태의 스카리듬에 충실한 밴드로 2003년 결성 이후 쉬지 않고 활발한 라이브 활동과 음반 작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2008년 첫 앨범 [SKAFICTION]출시 후, 겨울 동안 녹음되어 2009년 이른 봄에 발표되는 킹스턴 루디스카의 이번 새로운 EP [SKA FIDELITY]의 수록곡들은 어느 추운겨울날 유리창을 통해 방 안에 퍼지던 따스한 햇살을 바라보며 느껴지던 오붓함과 닮아 있다.




나는 음악이 음악을 초월하는 순간에 관심을 가져왔다. 음악이 평범한 콘서트홀에서 연주되고 나날이 '소비'되어 가는 것과는 다른 차원으로 인간에게 삶 그 자체인 것처럼 추구되고 받아들여지는 그 뜨거운 장면에 한없이 이끌린다. _ 다고 기치로
: 생활 속에 녹아든 ‘음악’의 모습을 기대한다. 그 이상 화려하지는 않아도, 자연스럽게, 따로 의식하지 않아도 오랫동안 하나가 되어 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이 페이지 가득가득 흘러 넘쳤으면 바란다.

 

 

 

문장에는 아름답고 슬프고 즐겁고 힘찬, 인생 희로애락애오욕의 모든 특성이 담겨 있습니다. 이 문장이 냇물과 도랑을 따라 흘러갈 때, 그 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십시오. 냇가를 따라 달리셔도 좋고 도랑에 발을 담그셔도 좋습니다. 문장으로 푸르러진 마음의 풀밭에 누워서 푸른 하늘을 바라보시든가요.
저수지의 물로 세수를 하고 둑 위에 서서 얼굴에 묻은 물을 바람에 말리던 때를 떠올립니다. 수문 반대편 커다란 플라타너스 나무에 바람이 집을 짓던 것처럼 모든 문장은 자연스럽게 제자리에 깃들이는 법이니 이 자연스러움에 흔연히 함께해주시기를. - 성석제
: 이렇다 할 기막힌 구성이나 깊은 주제, 개성적인 주인공이 아니어도 문장 하나만으로 책을 고를 때가 있다. 문장을 읽어낼 때의 그 울림이 너무 좋아서, 산뜻한 표현들 속에서 물방울 형태의 생생함을 건져내고 싶어서, 그럴 때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막연하게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내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던 문장들이 가득할 것 같다, 아마.

그는 이곳저곳의 카페를 떠도는 카페 여행자며, 모든 카페를 즐기고, 카페의 모든 것과 더불어 살아가는 카페 체류자, 카페 탐닉자, 카페 유목민, 카페 이벤트 플래너다. 그리고 그 모든 순간을 글과 사진으로 남기고 음미하는 카페 저널리스트다.
십대 시절 인스턴트커피의 카페인 부작용으로 스스로 폐했었던 카페 인생을, 이십 대 중후반 유럽 여행 도중 카푸치노와 에스프레소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여남은 해 동안의 카페 정키 생활에서 길어 올린 스물일곱 편의 카페 비망록이 여기 있다. 지상에서 가장 새까만 천국, 카페에서 펼치는 카페 정키 M의 흥미진진한 카페 라이프가 지금 당신을 찾아간다.
: 커피 상식과 더불어 한참 빠져든, 커피가 뒤따르는 일상 이야기. 작은 에피소드 속에 무한한 감동과 재미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한다. 그의 글에 ‘탐닉’하면서 잠시 제켜둔 펜을 다시 들어 화살표처럼 솟구치며 빙빙 도는 짧은 문장 몇 가지 끼적여본다. 

 

| 원제 Cats' Miscellany (2005)
고양이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들을 담은 책. 수많은 고양이 관련 서적을 집필한 바 있는 저자가 수천 년 동안 인간과 관계해온 고양이에 얽힌 신화, 생물·심리학적 특징, 역사적 전설, 기묘한 이야기, 역사상 유명했던 고양이, 고양이를 사랑했던 유명인들의 이야기, 고양이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 등 놀라운 이야기들을 펼쳐 보인다.

이 책은 고양이에 관한, 그리고 고양이에 매혹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거기에 고양이를 둘러싼 신화, 역사, 문화, 과학을 덧붙였다. 특히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사람이 아닌 고양이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서술함으로써 고양이에 대한 최고의 경의를 표하고 있다.

 

 

본서에서는 마스터 그레이드(이하 MG)로 발매된 MG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MG 데스티니 건담, 포스 임펄스 건담 외에 외전 격인 『기동전사 건담 SEED C.E.73 STARGAZER』에 등장하는 MG 스트라이크 느와르 건담 등을 완벽하게 공략하고 있습니다. HOBBY JAPAN誌 연재 당시 호평을 받았던 'HOW TO' 기사나 각종 외전 설정, 마스터 그레이드(MG) 개발 참고용 원화 등을 통해 '모형적인' 관점에서 SEED계 MS의 매력을 철저하게 추구하고 있는 『GUNDAM WEAPONS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편』!! 

  

 

일본인들이 즐기는 저렴한 라면 한 그릇을 먹으며 주변을 산보하면서 일본을 느끼기 위한 소박한 여행서. 지은이는 동경 구석구석에 위치한 200여 군데의 라면집 가운데 33곳을 엄선했다. 그 중 8개 지역은 라면과 함께 산보도 하면서 일본의 이모저모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그리고 좀 더 라면에 경도된 이들을 위해서는 동경라면 베스트 25곳을 따로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요리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지은이는 전문가의 미각과 기준으로 일본인들이 오래전부터 즐겨 찾아온 일본인만이 알 수 있는 숨은 가게들을 소개한다. 80년 이상 된 야끼토리(닭꼬치)집, 120년 역사의 일본전통과자전문점, 메이지시대에 생긴 커피전문점, 130년 전통의 단팥빵 전문점, 50년이 넘은 도미빵(붕어빵) 가게 등 내공 있는 명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에밀리 디킨슨에서 예이츠까지, 김소월에서 기형도까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어의 향연!
다시 태어나는 것만 같은 사랑의 기쁨을 노래한 영미시선 <생일>, 가장 큰 축복인 희망을 노래한 영미시선 <축복>, 한국 현대시 100주년을 기념해 시인들이 뽑은 대한민국 대표 사랑시집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행복하였네>. 사랑과 축복, 희망의 시선집 세 권을 한데 모았다. 에밀리 디킨슨에서 예이츠까지, 김소월에서 기형도까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어들이 김점선 화백과 일러스트레이터 클로이의 그림으로 더욱 다채롭게 빛난다.
올컬러로 구성되어 나만의 사랑 일기를 꾸며볼 수 있는 사랑노트 <사랑해서 행복한 당신에게>를 증정한다. 

이 필사본 소리책들은 애초에 김진영(외) ‘고전명작이본총서’에도 실려 있으나, 그 편집 체제가 소리책 연구에 활용하기는 불편한 점이 있었다. 그래서 이를 소리책의 체제로 편집하여 가독성을 높이고, 일부 잘못 알려진 부분이나 오독한 부분을 수정하고, 새로 발굴된 자료를 덧붙여 한자리에 모아본 것이다. 말하자면 기존의 문학적 관점이 아니라 판소리 음악적 질서로 인식을 전환시킨 것이다.
차례상 소리책의 배열은 음악적 구조가 현대 판소리와 가까운 작품부터 앞쪽에 배치하였는데. 이는 현대 판소리와 가까운 작품부터 낯선 구조의 고제 판소리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읽는 것이 판소리사를 이해하는 데 더욱 편리할 것이라는 저자의 배려 때문이다.

 

 

20여 년 간 희귀 유성기음반을 수집하며 외길 연구,
판소리 소리책과의 운명적 만남으로
우리나라 판소리사 연구에 새 지평을 열다!

“소리책은 녹음기록 이전, 19세기 판소리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어
소리책 연구는 판소리 연구를 한 세기 앞당기는 유일한 대안”

이 책의 또 다른 큰 미덕은 방대한 자료의 제시이다. 저자의 논문 소재가 되었던 필사본 소리책을 전부 활자화하여 편리하게 읽을 수 있도록 별책으로 구성하였고, 특히 희귀한 유성기음반을 부록 CD로 붙여 장차 판소리사 연구에 소중하게 활용될 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창룡의 중고제 심청가, 이동백의 춘향가, 송만갑·송기덕 부자의 판소리 등 1913-1925년 나팔통식 유성기음반을 대거 제공한 것은 유성기음반 복각의 쾌거이며, 저자의 음반 컬렉션의 수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마지막에 서비스 트랙으로 수록한 이동백의 새타령은 판소리 역사상 백미로 꼽는 음반으로 전무후무한 이동백의 새소리 묘사 성음을 들을 수 있다.

판소리 소리책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이제 이 책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소리책과 유성기음반이 상호 보완되어 새로운 시각이 열리면, 판소리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전개되고, 나아가 국학과 인문학의 새로운 소재가 되기를 저자는 기대하고 있다. 
 




 

 

* 친절한 가이드북
초보자도 자신 있게 떠날 수 있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여행 정보를 드립니다
* 깊이 있는 가이드북
발리의 종교와 문화예술, 먹거리와 즐길거리까지...깊이 있는 정보를 드립니다
* 발로 만든 가이드북
엘까미노의 지도, '완벽'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최고'라 자부합니다
* 진화하는 가이드북
현지에서 운영되는 사이트를 통해 업데이트가 이루어집니다
* 알뜰한 가이드북
다양한 할인쿠폰이 알뜰여행에 도움을 드립니다
* 아름다운 가이드북
천 여장의 사진들이 아름다운 발리를 눈에 담아드립니다

* 학습목표에 따른 내용 전개를 위한 28개의 프로그램
* 내용 설명을 이해하기 위한 157개의 예제 프로그램
* 스스로 풀어보는 31개의 문제와 35개의 종합문제
한일전문용어사전 7500 - 최신 시사용어 총집합 
정상급 통역을 비롯한 국제회의 통역 약 1800회를 한 저자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 기초 용어에서 전문용어까지 광범위하게 수록되어 있어, 통번역 전공자 및 학습자, 국제 비즈니스 실무자와 같이 통번역에 관련된 학습자는 물론, 일본어 및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습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현장의 Live음반과 "월아무적 DVD" 가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이번 2월 19일 출시된다.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정규음반보다 더욱 리얼한 느낌의 트랙들로 가득찬 라이브 실황 음반 과 DVD는 엠씨더 맥스의 팬이라면 언제든 듣고 볼 수 있는 귀중한 소장가치 만점의 앨범이 될 것이며, 한번 듣고 폐기되거나 사장되는 앨범들과는 달리 더할 나위 없이 간직하고픈 패키지가 될 것이다. 

★ 메이저 데뷔로부터 3년 동안 발표한
X의 대히트 싱글 6타이틀 모두를
발표 연대 순으로 수록!
앨범 미수록곡「Standing Sex」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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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에 담긴 소리와 향기, 그림을 두루 즐기기 위해서는 모든 감각기관을 활짝 열어야 한다. 감각기관을 열어서 보고 듣고 맡노라면 절로 상상력이 발동된다. 한시는 현실 공간에서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하고 들을 수 없는 것을 듣게 한다. 그러면 방 안에 앉아서 대자연을 마주할 수 있고 정다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그리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 감각기관을 열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시를 읽는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게 하고자 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 이종묵 

: 원래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보고 있을 때 단순히 한 가지 기관에 한정하지 않고 여러 가지로 느끼고 새기고 그러는 편인데, 이번은 더욱 활짝 열어젖혀서 한껏 더듬어보아야 할 듯! 개인적으로 이런 습관을 끌어올 수 있는 갖가지 행위들을 좋아하고 즐겨 하는 편이다. (웃음)

 

| 원제 Classics for Pleasure (2007)
이 책은 <지금 우리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고전> 100여 권을 오직 ‘즐거움’에 초점을 맞춰 소개하는 서양 고전 길잡이이다. 서양 고전 작가 90여 명을 골라 그들의 생애와 주요 작품을 해설하면서, 한 순간도 ‘교훈’이나 ‘역사적 의의’ 같은 것에 파묻히지 않기로 결심한다.
: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길잡이’가 되는 책들이 신간으로 나오면, 우선 눈여겨보게 된다. 전체적인 평을 빠른 속도로 읽어내려 갔다가, 다시 한 번 처음부터 돌아가 이번에는 꼼꼼하게 뜯어보듯 살펴보면서, 점점 솔깃해지고 만다. 마찬가지로 그랬다.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을 파고든다니까 더욱 소장하고 싶어졌다. 

 

 

 

권영민 평론집 

이 책에서 권영민은 텍스트에 대한 정확 면밀한 해석으로 지금껏 비평계에 치열한 논쟁이 되어온 작품들에 대한 새로운 학설을 펼칠 뿐 아니라, 그 자신이 '비평가의 목표'로 제시한 '비평가의 자아에 대한 비전의 진실한 표현'으로 문학비평의 독자적 지위를 견고히 한다. 그가 이 책에서 '문학의 양심'이라 규정한 문학비평. 이 책은 문학비평과 그 궁극적인 지점에 해당하는 '문학사 연구'에 대한 날카로운 비전과 전망을 제시하는 평론집이다.

 

 

 

한국 근현대문학사의 절대적 증언자이자 독보적인 문학사가로, 평생을 글쓰기와 읽기를 업으로 삼아온 저자이기에 이 책의 제목 ‘내가 살아온 한국 현대문학사’가 우리에게 전하는 울림은 새삼 클 수밖에 없으며, 일백 여 권을 웃도는 순수 저작물에 또 한 권을 보태는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은 많은 후학들에게 큰 본보기가 되기에 충분하다.
: ‘열정’이라는 한 가지 키워드만으로 ‘충분히’ 주목을 끌 수 있다. 감히 내뱉지 못할 정도로 단번에 내리누르는 압도적인 저작물에 놀라움과 부러움과 갖가지 감정이 생겨나며, 이상형으로의 길이 쭉쭉 뻗어나가고 있다. 출판저널에서 서재를 소개하는 글과 사진을 접하면서, 이번에 제대로 파고들어보자 생각했다. 그럴 것이다, 추측이 난무하고 무턱대고 대단할 거라 자신만만 추천했던 분들에 오히려 뻗대듯 별로일 거라고, 아예 들춰보지도 않았던 게 수차례. 끝까지 읽어내고서 다시 이것저것 따지듯 이야기하더라도, 그래야만 한다고 되풀이 중얼거리며. 

 

 
제4회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 국제 하이쿠상을 수상한 <하이쿠(俳句)의 시학>. 마사오카 하이쿠상은 프랑스의 이브 보느푸아, 미국의 게리 스나이더 등 세계적인 시인·연구가들이 수상한 국제적인 문학상이다. 일본의 하이쿠와 한국의 시조를 비교 분석하여 한일문학의 특성을 선명하게 규명한다. 

 

 

 

  

| 원제 The World Atlas of Wine (6th Edition)

지구촌 모든 와인 산지를 돋보기로 꼼꼼히 살피는 동시에 와인이라는 주제 전반을 큰 틀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책. 현미경과 망원경이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 있다. 와인 레퍼런스북인 한편, 와인 인사이클로피디아(백과사전)이기도 하다. 와인의 역사, 포도 재배, 와인 양조, 테이스팅 방법, 보관 및 숙성 방법 등 거의 모든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화면 구성이나 기본 툴 사용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기보다 실무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되는 예제들을 엄선하여 인디자인을 익힘과 동시에 실무 작업 스킬을 정돈해 나갈 수 있도록 꼼꼼하게 구성하였다. 엄선된 예제 선정 + 시간 단축에 구심점을 둔 『인디자인 실무 패턴 워크북』은 인디자인을 처음 배우는 사람이나 기존의 편집 디자이너 모두가 유연하게 볼 수 있는 책이다. 또한 간단한 편집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인쇄물을 만들고 싶은 일반인들 역시 유용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편집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인디자인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든지 볼 수 있다.

 

 

한국에는 4400여 개의 의 섬이 있다. 대한민국은 특별히 ‘섬나라’다. 그 섬들 중에서 유인도는 500여 개. 한 시인이 10년 동안 사람 사는 모든 섬을 걸어갈 계획을 세웠다. ‘언젠가는 이 나라의 모든 섬들을 걸어 보리라.’ 그리고 3년 동안 100여 개의 섬을 걸었다. 이 책은 바로 그 섬들에 대한 이야기요, 거기에 늘 같은 모습으로 살아온 사람들에 대한 특별한 기록이다.
시인의 눈으로 걷고 오래도록 깊게 들여다 본 풍경과 그 풍경의 그늘이 이룬 섬들의 이야기가 있다. 상처와 그 상처를 껴안고 쓰다듬어 치유로 나가려는 섬들의 이야기가 있다. 섬의 어제와 섬의 오늘과 섬의 내일로 가는, 귀 기울이면 쓸쓸하나 쓸쓸하지 않는 파도처럼 밀려오는, 이 나라 섬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가만히 베개 맡에 놓는다. - 박남준 (시인)

 

 | 원제 Authour de La Lune (1869)
쥘 베른은 모든 작품에서 지식과 과학을 독특한 방식으로 다루고 있다. 그는 놀라운 예언을 한 것으로 평판이 나 있지만, 사실은 이미 알려진 사실을 토대로 추론하되 이미 알려진 사실이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지에 대해 지나치게 앞서서 억측하지 않으려고 조심할 뿐이다. 하지만 그의 자제 속에는 신비에 대한 경외심이 숨어 있다. 신비는 저절로 드러나지 않으며, 즉각적으로 해명될 수도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런 신중하고 합리적인 태도가 없었다면 그의 소설은 뛰어난 SF가 아니라 평범한 판타지로 끝나고 말았을 것이다.
-‘해설’ 중에서

 

 

헬스조선 M 07편
치아건강과 구강질환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자 엮은 책.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헬스조선의 공동 기획으로 나온 책이다. 치주, 장애인, 이식, 보존 등 치과의 진료과별 및 학회별로 골고루 참여해 신뢰할만한 정보를 담았다.  

 

 

 

 

 | 원제 Pharmacology in a cup of Coffee 
커피가 음용되기 시작한 이래로 세계를 정복하기까지인 중세 시대부터 최근까지 약으로 쓰였던 커피의 약사(藥史)가 책의 1부의 주요내용이라면, 2부에서는 생두, 단계별로 로스팅(Roasting)한 원두커피들, 인스턴트커피 등이 가진 약리적 성분들과 그 효능을 풀이하면서 건강을 위해서 맛과 향기에다 커피의 이러한 성분들도 고려한 ‘성분 블렌드 커피’를 마시는 방법들을 담고 있다. 

: 친구가 [커피 마니아]라고 불러줄 정도로 하루도 빼놓지 않은 몸에 배인 습관 중 하나. 요즈음(꽤 지났을지도)드립 커피를 상당히 마시는 편인데, 특히 ‘탄자니아 킬리만자로’와 ‘콜롬비아 수프리모’ 커피콩을 특별히 예뻐(?)하고 있다. 관련 잡지를 간간이 사게 되고, 소설에도 한 번씩 넣어보고 그러고 있는데, 커피에 관해 많이 알지 못한다는 생각에 여러 책을 뒤적이기도 한다. 그리하여 (우선은 이것저것 가릴 것 없이) 관심 카테고리에 끼운 책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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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 종합 리스트.]  

 
『난중일기』는 충무공 이순신이 7년간의 임진왜란 중에 쓴 전쟁일기다. 치열한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당시 상황을 세세하게, 지속적으로 기록해 현재에도 임진왜란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 받는다.

특히 생사를 걸고 싸우던 진중 일기인 만큼 당시의 생생함이 살아 있으며, 단순한 전쟁사 이상의 가치가 있다. 또한 무인(武人)다운 간결하고 진실성 넘치는 문장과 웅혼한 필치는 예술작품으로도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목민심서』의 내용은 공허한 설교에 그치거나 추측이나 억지가 아닌 일찍이 수령을 지낸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실정을 본 경험을 바탕으로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적 지침서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또한 이러한 내용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인격수양과 교양 및 교훈을 줄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실학사상의 실제적인 연구 자료가 되고 있다.

 

 

 

 

 
책의 구성은 전집과 후집으로 돼 있는데, 전집은 주로 세상을 살면서 사람과 나누는 도(道)에 대해 논했으며, 처세훈과 같은 도덕적인 훈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후집은 자연의 아취와 더불어 산속에서 은거하는 재미를 실음으로써 인생의 이치와 우주 이법의 깨달음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패키징 디자인의 개발과 제작과 실행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로고디자인에서는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이론과 과정, 사례, 방법 등을 소개함으로써, 효과적이고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로고를 디자인하기 위해 애쓰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획, 제작, 실행 등 그 단계를 구분함으로써 로고 제작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편, 창의성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추상적, 감성적, 본능적 요소 등도 심도있게 고찰하고 있다. 

 

 
뱅크시의 작품과 짧은 글이 담긴 사진집 형태의 작품집이다. 대부분 거리의 벽에 그려진 그의 작품들은 언젠가는 지워져 사라질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난 탓에 책 속에 담긴 사진들은 자연스레 사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된다.

그래피티 작품과 더불어 책의 페이지 사이사이에 툭 던지듯 남겨진 그의 글들은 하나같이 짧고, 거칠지만 그래피티 아티스트로서 그가 지내온 길과 현재 서있는 자리, 그리고 앞으로 그가 가고자 하는 지향점이 어디인지만큼은 일관되게 보여준다.

 

  

 
언뜻보면 20세기 디자인의 백과사전처럼 보이는 이 두툼한 책은 사실은 매우 사적이면서도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20세기 디자인, 더 나아가서는 20세기 취향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드레스메이커나 패션 디자인 전공자들에게 꼭 필요한 귀중한 자료다. 500여 가지의 디테일 삽화는 독창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의상 디자인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에 담긴 정보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디자인 구성 방법을 찾고 적절한 패브릭을 선택할 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며, 아울러 장식 요소를 첨가할 때 독특한 발상을 떠올릴 수 있는 영감의 원천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제까지의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밝혀진 우주의 시작과 초기의 진화 과정, 137억 년의 역사와 미래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먼저 Part 1에서는 양자론으로부터 유도되는 ‘무(無)에서의 우주 탄생’에 대해, 양자론의 기본적인 사고 방식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해설한다.
Part 2에서는 빅뱅 이후 우주 초기 10억 년의 진화를 다룬다. 이 시기는 광학적으로는 관측하기 어려운데, 우주 전체 구조의 기원과 메커니즘, 진화의 모습을 알려 주는 결정적인 열쇠가 될 것으로 보여 반드시 규명이 필요한 부분이다. Part 3에서는 현재 우주의 나이라고 생각되는 약 137억 년의 우주 역사를 더듬어 본다. 나아가 우주의 미래와 함께, ‘만약 환경이 이렇게 달랐다면 우주는 이렇게 변했을 것’이라고 가정해 보는 흥미로운 화제도 소개한다.
우주의 시작과 역사가 얼마나 장대한 드라마이며, 그 결과물인 생명체가 얼마나 기적적으로 존재하고 있는지를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고 믿는다.
  

*공부를 위한(몇몇은 참고만. 자세한 소개가 없어, 일단 표지만 붙임.)

  

 

 

 

 

 

*잡지(주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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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은 한국고소설 가운데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는 문제적 작품이다. 최초의 국문소설이고, 문제 작가 허균의 창작소설이며, 민감한 사회문제를 제기한 사회소설이라는 평가가 수식어처럼 따라다닌다. 이 작품의 주요 소재인 적서 차별 문제는 조선 시대의 사회적 병폐를 지적한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어느 사회에서나 제기될 수 있는 신분 차별 문제와 연관되어 있기에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성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설파하고 있다는 점에서 커다란 문학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비판의 대상이 적서 차별에 국한되지 않고, 추구하는 가치 또한 개인적 차원을 넘어선 만인 평등의 미래 사회라는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민음사에서 갓 신간으로 나왔을 때, 리스트에 붙인다는 걸 깜빡했던 모양이다. 지난 리스트에 등록되지 않은 걸 보니. 최초 발견했을 적에는 책 소개가 없었고, 두 번째 찾았을 때 책 소개랑 이것저것 붙여놓고 덧붙임은 나중으로 미룬 탓. 즉각 정리해두자고 새삼 다짐한다. 어제 민음사의 홍길동전을 찜해뒀던 다른 책들과 함께 주문하려다 말았는데, 이제 펭귄 클래식이랑 어느 것을 소장할까 한참 고민해야 할 듯. 

 

 
한문 원본의 예스러운 문체를 살리면서도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으로 번역되었고, 충분히 음미할 수 있도록 생소한 고사(故事)나 어려운 한자어 해설을 주석으로 달아놓았다. 조선 명종 때의 문인이었던 윤춘년이 편집한 목판본까지 실었다는 소개가 있다.

 

 

 

 

 

| 원제 L'Ecume des jours
감각적인 이미지와 상징, 언어유희와 풍자가 유려하게 펼쳐지는 시적이고 음악적인 소설이다. 사랑은 『세월의 거품』을 관통하는 주제이다. 그리고 음악, 특히 재즈는 직접적으로든 상징적으로든 마치 배경처럼 작품 전반에 흐른다. 인간의 일상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감각적인 이미지와 초현실적인 상징을 통해 풀어나간다. 창조적인 표현들은 『세월의 거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주제를 극적으로 형상화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라고 할 수 있다.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그의 재치 있는 언어유희와 풍자는 이 작품을 이루는 또 하나의 축이다.
: 글과 음악이 적절히 어우러져, 어떤 상황 & 어떤 장소에서든 그리기가 수월해지는 타입이려나. 보글보글 거품이 쌓인 그 표면에 흘러넘치는 곳곳의 표현을 잇는 행위까지, 굳이 몰두하려 하지 않아도 몰입이 가능한 최상의 조건인 듯. 어디까지고 이어진 다양한 선에 무수한 점을 찍으며 여러 가지로 형상화시켜 볼까. 여기저기 흩어진 상징을 허겁지겁 주워 모으며. 

 

 
디자인은 우리 일상생활을 둘러싼 모든 곳에 스며들어 있다. 우리는 디자인으로 가득 찬 세계, 디자인의 손길이 스치지 않은 것이 한 점도 존재하지 않는 사물의 세계에 살고 있다. 또한 “디자인 코리아”와 같은 정부의 통치 담론이나 정책에서부터 “디자인 경영” 같은 새로운 경영론, 아니면 상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디자이너스 에디션”류의 상품이나 “성공하는 삶을 디자인하라”는 등의 자기계발 담론 등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디자인이라는 말과 마주친다. 그러나 서동진은 모든 것이 디자인이 된 세계 속에서 역설적으로 디자인은 사라져버렸다고 말한다.

  

  

 
<인터페이스 연대기-인간, 디자인, 테크놀로지>는 우리 시대의 일상에 숨어 있는 테크놀로지의 흔적들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본격적인 디지털 미디어는 불과 수십 년 전에 생겨났지만, 이와 접촉하는 인간은 크나큰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인터페이스 연대기-인간, 디자인, 테크놀로지>는 그러한 변화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스크린 인터페이스의 요소들처럼 다채롭게 제시하고 있다. 

 

 

 

 

타블로 소설집 <당신의 조각들> 영문판
타블로의 소설집 <당신의 조각들> 영문판. 번역과정에서 일부 살리지 못한 타블로만의 번뜩이는 문장과 분위기를 있는 그대로 담았다. 이번 영문판에는 '스트로베리 필즈 포에버' '휴식' '쥐' '우리들 세상의 벽' '안단테' 등 <당신의 조각들>에 등장하는 소설 10편이 모두 실려 있다.
 

  

 

 

 

 

 

 

 

 

 

 

 

비록 가상이지만 전기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대화에는 상상력과 유머,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진실이 담겨 있다. 시작되는 겨울, 진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시공을 초월한 만남에 빠져보자.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들의 내밀한 세계에 한 발 가깝게 다가갈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책을 가장 멋지게 활용하는 방법은 책 속의 인물들이 지금 바로 내 앞에 있다고 상상하며 읽는 것이다. 여기에 뜨거운 커피 한 잔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수많은 예술가들이 예찬했던 커피, 깊은 향과 역설적인 감미로움으로 세계인의 입맛과 영혼을 사로잡은 커피. <명사와 함께하는 커피> 시리즈는 커피를 마시며 읽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다. 한 잔의 커피와 독서가 일상을 얼마나 윤택하게 하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10권 시리즈인데, 지금 한꺼번에 구입하기는 살짝 무리고, 일단 취향으로 끌리는 몇몇 권을 골라 먼저 소장할 듯하다. 10권으로 끝낼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시간 간격을 두고 차례차례 다른 유명인사와의 만남도 있었으면 바라고 있다.


 

 

 

  

 

 

 

 

 

 

 

 

 

 

 

 

  

 

 

 

  

 

 

  

 

 

 

 

 

 

 

 

 

 

 

 

 

 

 

 

: 컴퓨터를 할 수 없을 상황, 종이에 끼적였던 소설이랑 여러 가지 다른 글을 옮겨놓고 난 뒤 그 종이를 정리해야할 때&영수증이랑 다른 중요한 사항들이 적힌 서류들을 폐기할 때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가졌다. 번번이 사야지, 하면서 책이랑 커피랑 이것저것 당장 필요한 것들을 먼저 사다보니 이래저래 밀리고 말았지만. 일단 두 가지 찜을 해뒀다. 비교 평가해보고, 좀 더 나은 것으로 구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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