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배송 시간 확대! 12시 주문도 당일배송!

주문번호:001-A311343845 

당일배송 당일배송..말은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정도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월요일에 화장품이 필요해 장바구니 담고보니 5만원당 2천원 적립금이 탐이나서
몇개를 더 담았습니다.
결제 끝나고 나니 오전 11시52분!!!

오전12시 전 결제면 당일배송이라는 글은 읽었지만 설마하는 마음도 들었고..
괜히 기대하다 안오면 실망이 클거라고 '오늘 배송 안되면 내일안엔 오겠지' 
라고 편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마을문고에서 봉사를 하는 날이라 나갔다 집에 오니 5시30분정도였는데..
현관앞에 알라딘 상자가 있네요.
딸아이가 "엄마. 말못했는데..아까 택배왔어요"

그럼 12시정도에 물건 준비해서 몇시간도 안걸려서 안양집에 도착이라니..
이건 뭐 동네 집근처 슈퍼에서 물건 사서 배달 시키는 기분이네요.

꼭 당일배송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받고보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당장 박스 열어서 화장품 사용하면서
'세상 참 좋아졌어~~~'생각했다죠.

당장 필요한 책이 있는데 당일배송 이용하면 좋을거 같고.. 
화장품,샴푸등을 구매해 보니 할인마트보다 좋네요.
할인마트 가려면 차타고 나가야하는데..
화장품,샴푸등을 구매할때 더 자주 이용할것 같습니다. 

(이벤트가 있는줄 몰랐는데..당일배송 이벤트까지 응모하게 되네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하늘바람 2009-08-27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알라딘 점점 편해지네요

sooninara 2009-08-28 18:59   좋아요 0 | URL
편하긴한데 좀 짠하더군요. 얼마나 경쟁이 심하면 당일배송을 할까 싶어서요.

바람돌이 2009-08-27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오랫만이어요. 건강하시죠? ^^
뭐 전 지방이라 당일배송하고는 전혀 관계 없습니다. 뭐 그렇게 빨리 받을 것도 없고요. ㅎㅎ

sooninara 2009-08-28 18:59   좋아요 0 | URL
전 괜히 당일배송이라고 했다가 안오면 알라딘 체면 구길텐데 걱정한다는..
(이정도면 알라딘 준직원 마인드죠?)
 

 

퍼온 그림입니다.


노대통령 가실때 추모연설을 막은 사람들이 병문안 올때는...
정말...가식적으로 보이더군요.
연세도 있지만 누군가를 먼저 보낸 슬픔이 병이 된것 같아요.
아직도 좌익,빨갱이란 글이 인터넷이 올라오는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 싶네요.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09-08-20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건우와 연우 2009-08-31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울컥...
 

자주가는 교육사이트에서 저렴하게 1박2일의 캠프를 모집해서 참가했어요.
대전청소년수련관에서 온가족의 1박2일 시작!!!!

은영이의 일기를 몰래 볼까요?
 
 





캠프소개





 서바이발..무섭다. 나에게 맞은곳은 피멍이 들어!
그런데 한방도 안맞았슴
(엄마는 허벅지에 맞았는데..너무 아파서 눈물이 찔끔났다는..) 

래프팅..재밌어!
다른팀을 만나면 쓴물맛을 보여줘! 
물 엄청많이 먹었음 

캠프파이얼! 뜨거!
밤에 과자를 먹으면서 하니간 넘 좋아!
댄스를 추면 홍이장군 준다면서 너무 짜증난다
하나도 안쥐!
(하나는 주었는데..ㅠ.ㅠ 다른아이들도 다 주셔서 화가 났어요..
 여자가 한을 품으면..ㅠ.ㅠ 전 책임 못져요) 

피구도하고!
369도하고!
컴퓨터 배경화면 글씨도 바꾸고!
(이게 뭐냐면 로비컴퓨터 글씨가 안이뻐서 여자친구들하고 이쁜걸로 바꿨다네요)
미키마우스하고!
술래잡기하고!
강강술래하고!
(311호에서 같이잔 아가씨들하고 아주~~재미있게 놀았다네요)

 

 
캠프도착 



 서바이벌 하기 전에 사귄 동생하고 놀고..




드디어 준비!!
엄마랑 딸래미가 먼저 들어가는..
전 무섭고, 덥고, 총알 맞아서 아프고.ㅠ.ㅠ
울딸은 재미있었다네요. 



남자들이야..뭐..신나게 서바이벌하고..   

 

 (퍼온사진)

 

이날의 백미는 레프팅. 강에서하는거라 위험하지도 않고..
다른팀을 만나서 물싸움 한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온가족이 힘을 합쳐서 노를 젓고..물싸움도하고^^ 

팔은 너무 아팠어요.ㅠ.ㅠ 



밥은 수련원 식당에서 먹는데..
아줌마의 최대 기쁜점..밥도 안하고 설거지도 안한다는거..호호



 저녁먹고 로켓 만들기..   

 원안에 골인하면 일등..없으면 가장 가까이 간 로켓이 이겨요.



우리집은 예선 탈락






캠프화이어... 

나가서 춤추면 선물준다니 나간 우리딸^^

 

일요일엔 축구시합을 더운데도 열심히 해서 기억에 남네요.
일명 군대축구라고 우루루 몰려다니며 골차기라죠. 

 

 


마지막 여자들끼리만 승부차기..정말 전 몸치,운둥치라 안나갈려고 했는데..
딸래미의 화이팅때문에 나갔어요.ㅠ.ㅠ
상대분이 헛발길질하셔서 편하게 한골 막고.쿄쿄
제가 뻥 찼는데 골~~~~~인~~~~~~
정말 가문의 영광입니다.
발야구도 못하는 저인데..이런 행운이..
엄마 발톱 빠지면 안된다고 신발 빌려준 울 아들에게 이영광을..  



 

 

마지막엔 아쉽게 헤어져서 단체버스에 몸을 싣고 서울로 출발... 

아이들이 수련회 가면 놀지도 못하게 기합만 주는데..
맘편하게 놀게 해줘서 좋다네요.
아이들끼리 너무 잘 놀고 부모들은 이야기로 밤을 새우는
정말 유익한 캠프였어요.  

아이들이 크니 이런 단체 모임을 통해 가는 것도 좋았습니다.
친척이나 친구끼리 가기엔 챙길게 많은데 빈몸만 가면 먹여주고 재워주고..
정말 엄마,아빠도 편하게 놀다왔네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울보 2009-08-14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진 캠프하고오셨네요,,

sooninara 2009-08-14 17:35   좋아요 0 | URL
네. 기대이상 즐겁게 놀고왔어요^^

세실 2009-08-14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 은영이 오랜만에 보니 부쩍 컸어요. 특히 재진군 몸이 좋아졌네요.
다양한 체험을 하고 오셨어요.
역시 수니님은 열정적인 활동가^*^
골인~ 멋집니다!

sooninara 2009-08-14 17:35   좋아요 0 | URL
이젠 통통을 넘어 돼지가 되어가고 있어요^^
모라꼿때문에 걱정했는데 대전가니 화창해서 넘 좋았어요^^
 

방학 들어간 학교들이 많은데 우리학교는 수요일에 방학하네요. 

재진이 핸드폰 샀어요.
  
중간고사를 안보는 학교라서 기말시험이 범위가 넓은데..
그래도 핸드폰을 사고 싶은 욕심에 열심히 해서 평균 90점은 넘었어요.
엄마욕심은 95점을 넘었으면 좋겠지만 성적은 내맘대로 안되네요.

국어 100, 수학 84, 사회 92, 과학 92
평균 92점

수학이 점수가 낮아서 실망..ㅠ.ㅠ
국어는 100점을 맞아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그나마 위로가..

재진이반에서도 엄마들이 평균 90점 넘으면 핸드폰 사준다고 약속한 친구들이 많았다는데..
평균이 80점대라서 못샀다네요.
재진이도 평소보다 열심히 한것치고는 점수가 안나온듯 해요.
총정리 문제집 2권 풀고 시험 보긴 처음인데..ㅋㅋ
(몇권씩 푸는 아이도 있으니 참 존경스러워요. 시간도 없는데..) 

시험 끝나고 점수 나오기 전에 미리 핸드폰을 사주었어요.
어차피 사주기로 한거라서 노력에 가산점 주어서 사준다고 갔더니
핸드폰 할인이 거의 끝나간다고 가입비 무료도 안되고.ㅠ.ㅠ
아이스크림1폰을..최신형인 2도 아니고..
가입비 3만원+기기값 2만원=5만원 내고 샀어요.
일주일만 빨랐어도 무료였는데..아까워라. 

일단 일주일간은 미친듯이 좋아하더니..게임기로 전락해버렸네요.
통화하면 비싸다고 했더니 문자질만 열심히 하는데..
엄마에게 "이제 끝났어요." "엄마. 어디가셨어요?"등의 문자를 보내네요.
지친구들과 문자하는 것을 봐도 "ㅋㅋㅋㅋ" 이수준이니. 

반에서 핸드폰 분실사고가 생겨서 선생님이 핸드폰 가져오지 말라고 했다고..
안가져 갈때도 많아요.
집에서 은영이랑 시간 나면 오락하니 꼴보기 싫지만 심하지 않으면 눈감아줍니다. 

 

 

 

은영이는 시험 보고 오더니 지방 들어가서 이불 뒤집어 쓰고 울더군요.
"왜그래? 시험 못봤어?"

"..."

한참후에 나와서 하는 말.
"엄마. 저 수학 어려워서 한문제 못 풀었어요.
 이젠 올백은 아예 못 받아요."

올백하면 핸드폰 사준다고 했더니 은근히 기대한 눈치인데
한문제 못 풀었으니 힘이 빠졌나봐요.
호호~
(올백이면 사준다는 말은 안사주겠다는거죠?ㅋㅋ)
엄마는 니가 올백을 맞을거라 생각도 안하는데..90점도 못 넘은게 욕심은..
은영양은 평균 86점으로 핸드폰은 커녕 특별 장학금(?)도 못받아서..
엄마의 특별상인
이책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ㅋㅋ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선인 2009-07-20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처럼 부모가 맞벌이인 경우 1학년부터 핸드폰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보니 은영이가샘나나 보다. ㅎㅎ

sooninara 2009-07-24 10:28   좋아요 0 | URL
여자아이들이 문자하기도 좋아하고..욕심도 많지.^^
은영이도 친구들이 있다고 부럽다고 하네.

울보 2009-07-20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 류도 종종 핸드폰 갖고 싶다고 이야기하는데,
아직 멀었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ㅎㅎ 재진이 좋아하겠네요,,
아마 은영이가 오빠가 생겨서 더 샘이 나겠지요,,ㅎㅎ

sooninara 2009-07-24 10:29   좋아요 0 | URL
엄마가 빌려줘서 오빠랑 핸드폰 문자하더니 좋아하네요^^

무스탕 2009-07-20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도 아직 안사줬어요. 재진이는 열심히 노력했고 이제 곧 중학생도 되고하니 엄마의 포상이 어느정도 명분이 서지요^^
은영이는 쬐끔 더 기다려야 겠네요. ㅎㅎ

sooninara 2009-07-24 10:30   좋아요 0 | URL
중학교 가기전에 사줄려고도 했고..아이가 너무나 갖고 싶어해요.
핸드폰에 관심없는 아이들도 있던데..울아이들은 이런거에 관심이 너무 커요.
아이마다 다른가 봐요.

세실 2009-07-21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오랜만입니다. 은영이 귀엽기도 하징.
남자애들은 핸드폰이 게임기 역할밖에 못하지요. 규환이는 완전 캔디폰(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요즘 인터넷 풀어달라고 조르지만 무시하고 있습니다.
한달 기본료 12,500원 일껄요. 흐

sooninara 2009-07-24 10:31   좋아요 0 | URL
캔디폰.ㅋㅋ 맞아요.저희도 이젠 게임기로 정착중입니다.
 

오늘이 드디어 아이들 시험 보는 날입니다.
우리학교는 중간고사가 없어서 1학기에 한번만 시험을 보죠.
이게 시험 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

한번도 핸드폰을 경품으로 걸어 본적이 없는데..
작년부터 핸드폰 노래를 하는 재진이에게
"이번 시험 평균이 95점 넘으면 무조건 핸드폰 사주고..
 90점이 넘으면 엄마,아빠가 회의 해서 노력점수를 평가해서 사줄깨"
했습니다

작년까지는 예체능 시험을 봤기에 평균을 까먹었지만 
올해부터는 국,수,사,과만 보거든요.
2주일동안 6년동안 안하던 시험공부에 목을 매더이다.
지금까지 넘기는 문제집 한권 풀기 힘들었는데..2권을 풀었습니다.ㅎㅎ 

물론 점수가 다는 아니죠.
중학교 가기전에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는 경험을 가져본게 큰 소득입니다.
당근이 없이 스스로하면 좋겠지만 쉽진 않죠.

오늘 결과가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혹시 90점 안나오면 울아들 실망이 클텐데..
90점 안나와도 노력점수를 팍팍 쏴서 핸드폰 사주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은영양의 한마디..
"엄마 저도 핸드폰 갖고 싶어요."
"안돼~~~ 오빠도 6학년이니까 생각한거지 넌 너무 어려"

자신의 일기장에다 '나도 핸드폰 갖고 싶다. 오빠만 사준다등등'
썼더군요. 웃기기도하고..
"넌 100점이면 핸드폰 사줄께"
"헉..엄마 어떻게 평균 100점을 받아요?"
"그러니 열심히 해봐"
"..."
"아니면 95점 넘으면 만원정도로 원하는거 사줄께"
"힝...."

 

다른싸이트에서 경품으로 내건 피자상품권에 당첨되서 오늘이나 내일 정도 올거같은데..
피자를 쏘겠다고 아이들에게 자랑했습니다.
날은 덥고 밥하기 싫은데 정말 좋은 소식입니다.
엄마도 이젠 시험 우울증 끝나고 행복 시작입니다.
시험 결과 나오면 더 우울해질라나요??

 

 

집안의 경사랄가..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30대 초반 우리 도련님이 다니던 회사 그만 두고..
동서가 취직해서 직장 다니며 두아이 어린이집 보내며 뒷바라지 한지 2년정도인데..
드디어 원하던 공무원에 합격..
눈높이를 낮춰서 9급 지방직으로 시험봤거든요.
나름 국립 지방대 나온 인재인데..아깝지만 요즘 명퇴당하는거 보면 공무원이 최고인듯..
2년간 웃는 얼굴로 뒷바라지 한 동서가 이쁘고..
막내 걱정에 마음 고생하신 시부모님도 이젠 발 뻗고 주무시게 됐네요.
1명 뽑는데..뽑혔다니.
이런게 로또네요.
(대졸자가 환경미화원 시험 본다는거..남의 일이 아니죠) 

 




이렇게 세상 살기 힘드니 아이들 공부 잘해야지 생각하다가도
공부 잘해 대학 나오면 뭐하나 싶고..
전문직으로 밀어줄 능력과 열정도 없고..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고민 되네요^^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울보 2009-07-04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조카도 올해 육학년이 되면서 핸드폰 샀는데,
모두 시험을 보는군요
수니나라님 음 이제는 사주셔도 될듯해요,,,ㅎㅎ

sooninara 2009-07-20 12:13   좋아요 0 | URL
네 우수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사주었어요^^

세실 2009-07-04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 꼭 핸드폰 받기를~~~~
은영아 100점 맞으면 되징.
도련님 축하드립니다. 큰일 하셨네요.

sooninara 2009-07-20 12:13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은영인 100점은 커녕 90점도 못넘어서 울어버렷어요.

무스탕 2009-07-04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집 큰녀석은 중2에 핸펀 사줬어요. 6학년때 한참 조르고 중학교 입학해서 한참 조르더니 학교에서 사용 못하게 하니 잠잠해 지더라구요. 그러다 올해초에 마련해 줬지요.
정성이는 1일에 국수사과 하루 보고 끝냈고 지성이는 장장 4일간의 시험이 오늘 마무리가 됐어요. 내가 지겨워 죽는줄 알았다는... -_-

sooninara 2009-07-20 12:14   좋아요 0 | URL
중학생은 4일간 시험보니 정말 엄마들이 힘들어하더군요.
이젠 방학들어가니 좀 편해져야할텐데..
2학기 예습 시키려니 엄마들이 병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