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울보 > 날개님고맙습니다. 송은영양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날개님 ,

류가 너무 좋아해요

빨간장갑으로 얼굴을 가리고 웃는 모습이 정말 류랑 비슷해요

류가 너무너무 좋아해요

님도 성탄잘보내시고,

새해도 즐겁게 맞이하세요,



은영양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류가 언니가 보고 싶데요

류도 언니처럼 멋진 편지를 쓰고 싶데요,

내년에는 류보고 언니에게 멋진 편지 답장하라고 할게요

정말 고마워요

은영양

해피한 성탄보내고 즐거운 방학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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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조금 줍고서 유명한 손조각의 호미곶 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지도상으로도 칠포해수욕장과 꽤 멀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막힐줄을 몰랐네요.ㅠ.ㅠ
1시간을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2시간을 걸려서 도착...
해가 뜨는 것은 고사하고 해가 지는 시간에 도착햇습니다.



가는 길에 만난 포스코..

호미곶의 화장실도 배모양이네요.

 

 

 



 

 

 

 

 

호랑이 꼬리..
호미곶입니다.

 

 

 



 

 

 

 

유명한 손 조각상.

과메기 축제라서 진짜 과메기로 만든 전시물

 

 

 



 바닷가의 손조각상을 배경으로 한장.

 

 

 

 

 

 

 



 맘에 드는 사진들..

조기 손 사이로 해가 뜬다네요.
4톤의 가마솥이 있던데..
1월1일에 떡국을 끓여서 나눠 먹는다고..
아이들은 집채만한 가마솥에서 소리 지르고 잘 놀았습니다.




 

 

 



 

 

 

 

 


바닷가로 내려 가서..

남들 따라 포즈도 취해 보고.



이미 해가 져서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6시까지 관람시간인데..
이미 5시20분.
40분동안 열심히 구경햇습니다.

 

 

 



 

 

 

 



등대지기 같나요?

 

 

 

 



여기에도 루미나리에가..

 

 

 

 



청계천에서 대구에서 이미 루미나리에를 봐서인지 아이들은 반응이.ㅠ.ㅠ

너무 자주하니 신비감이 없어지네요







 

 



 



 

 

 

 

 

집에 와서 화석들을 늘어 놓고 구경하고..
돌이 너무 부드러워서 다 깨지고 먼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즐거운 포항여행으로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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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12-26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건 크리스마스 보내셨네요 ... 호미곶엔 한번도 못가봤는데, 볼거리가 많던가봐요 . 가족들이 너무 행복해 보여요 ^^

sooninara 2006-12-26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 또또맘님.,,볼거리 보다는 그냥 바닷가인데 지도상 호랑이 고리라고 해서 유명하네요. 연말이라서 루미나리에도하고 과메기 축제도 하네요.
그냥 손조각상 보러 간다 생각했는데..등대박물관도 있더군요.
1월1일 해 뜰때는 얼마나 차가 막힐지 생각해 보니.ㅠ.ㅠ
가족사진이야 워낙 사진을 찍어서 사진기만 들이대면 스마일을 자연스럽게 합니다.ㅎㅎ

조선인 2006-12-26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바지런도 하셔.

sooninara 2006-12-26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일 연휴라서 집에만 있기가 그래서 갔는데 날이 너무 좋더구만.
대구랑 포항이 엄청 가까워. 오히려 포항 안에서 차가 엄청 막힘.ㅠ.ㅠ

해리포터7 2006-12-26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수니나라님.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셨네요..저도 호미곳엔 한번도 안가봤는데..1월1일에 가보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겠네요.

sooninara 2006-12-26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스코 지나서 일차선으로 줄어들면서 차 막히면 일출을 못 볼수도..
가실거면 일찍 가셔서 밤바다도 보고 기다리시는게 좋을듯..

바람돌이 2006-12-26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우셨겠네요. 이날 제 동생도 여기 갔다던데 스쳐지나갔을지도.... 전 사람 붐비고 차 막히는데는 딱 질색이라 여긴 꿈도 안꿨어요. ^^

sooninara 2006-12-27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님. 은영이가 절 닮았나요? 저희부부는 잘 모르겠어요^^

바람돌이님. 동생분도 오셨군요. 늦었다고 걱정했는데 루미나리에도 그렇고..
밤바다 구경도 좋더라구요.
 




망치 준비했어요^^

 

 

 

 

포항 칠포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영일만 신항만 공사중이더군요.

옆쪽으로 돌아가면 이렇게 돌들이 있는데..
여기에 화석이 있다네요.
바닷가의 돌들이라서 부드럽게 잘라져버리네요.



잘 찾아보자구요.

 

 

 



옆에선 공사중

 

 

 

이미 화석 채취하러 온 사람들이 잘라 둔 돌무더기가..
남편이 망치로 열심히 돌을 깼지만 변변한 화석은 못 건지고
다른 사람들이 두고 간 돌들 중에서 화석을 찾았습니다.



옆에 줄무늬가 화석이라네요.

 

 

 

 

 

 

 


나뭇잎과 조개 화석

 


 

 

 



이것도 나뭇잎으로 보이네요.

 

 

 

 

 

 

 


바닷바람에 사자머리네요. ^^


 

 

 



 

 

 

 

 



 재진이가 찍은 사진

 

 

 

 

 

 



 

 

 

 

 

 

은영이가 찍은 사진

 

 



 

 

 

 

 

 

밥 먹으러 갔습니다.

 



포항 물회와 회덮밥






 

 



식당 발코니에서..저 멀리 보이는 바다가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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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12-26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분 좋은 숫자.

1252790


반딧불,, 2006-12-26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구..뽀샤시 이쁩니다. 화석캐기체험도 하고..아그들 즐거웠겠어요^^

sooninara 2006-12-26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경이 좋으니 사진이 다 잘나왔죠?ㅋㅋ
날이 너무 좋아서 갑자기 갔는데 즐거웠습니다.

아영엄마 2006-12-26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포항~~ 쿨쩍... (울 아부지는 좋아하셨는데 저는 정작 물회를 한 번도 안 먹어 본 듯...^^;;)

sooninara 2006-12-26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 이쪽이 고향이시죠? 물회가 배가 들어 가서 조금 달달하더군요.
회에 물을 섞어서 밥 넣고 말아 먹는게..묵밥하고 비슷..
충청도는 내륙이라 묵밥이고 바닷가는 물회인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sooninara 2006-12-26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은점들은 식물이 많고..동물성은 지나간 자국이나 지렁이 같은 마디가 보이더군요. 저도 처음 가서 신기했어요.
 

모마트를 갔다.
은영이가 꿈에도 그리는 장난감을 사러..
생색은 산타할배가 다 내고 돈은 우리 주머니에서 나가고..

내 옷도 사고 먹을것도 사고..
아이들은 집에서 놀라하고 남편과 둘이서 간거라 여유만만..
마지막에 산거 박스에 넣으면서 은영이 장난감은 야쿠르트장바구니에 담았는데..
(은영이가 모르게 차 트렁크에 숨겨 두려고..)
집에 와서 주차 잘하고 들어오다 생각해 보니 야쿠르트장바구니가 없다.ㅠ.ㅠ

남편은 집에 짐을 옮기고 나 혼자 지하주차장을 가보니 역시 없다.
마트로 뛰어가도 10분..차 가져가도 10분..
내가 운전을 못하니 빠른길보다는 안전한 길로 돌아가야 하고..
주차도 시간이 걸리고..

하지만 미친척 시동 켜고 출발..
남편 없이 운전하는 것은 두번째다.
저번엔 5분 운전해 가서 남편을 태웠으니 혼자 운전한것도 아니지..

막상 출발하니 눈앞이 깜깜..
조금전에도 주차에 대해 남편에게 강의 듣다가 싸울뻔했는데..
남편은 이렇게 저렇게 해라가 아니라
"자기가 생각해 봐봐..어떻게 해야해?" 이런다.
알면 내가 척척 세우지 조금 힌트를 주어야지 무작정 생각해 보라니 화가 날수밖에.. 
티격태격하면서 후면주차를 배우긴 했는데 자신이 없다.

모마트를 가니 주차장에 차가 나래비를 섰다.
주차를 어찌하냐???????????????
주차장 들어가서 신호 받고 가보니 주차할 곳 옆에 차가 SM5다
긁으면 안되는데...
유리창 내리고 몸 내놓고 뒤를 보면서 대충 가서 다시 앞으로 차를 조금 빼고 다시 뒤로 가고..
세번정도 하자 내뒤에서 기다리던 차가 짜증나는지 빵~~한다.
그 차 보내고 다시 전진해서 후진하자 주차 완료..
나 혼자 후면주차 성공한거다. 그것도 5번만에..쌩 초보가..호호

 

 

 

 

 

문제는 차를 내리고 보니 뭔가가 바닥에 있다.
차에서 방울방울 떨어진다.
순간 아파트 지하 주차장 올라올때 급한 마음에 커브 꺽다가 바닥을 긁힌게 생각난다.
전화를 했다.
"남편..연료통이 세나봐.ㅠ.ㅠ"
헐레벌떡 뛰어온 남편..
구박을 있는대로 한다.
집앞이 마트인데 차는 왜 가지고 왔느냐? 무거운 짐도 없는데 걸어서 오지..

참 장난감은 야쿠르트장바구니에 담겨 포장대 위에 있었다.

남편이 운전하는 차를 타서는..
"운전 연습겸 혼자 운전 해 보려고 했지,,
 그래도 나 혼자 5번만에 후면주차 성공했다. 그것도 SM5옆에..
 얼마나 무서웠는데...나 주차 잘했지?"
"아이고..몰러~~"


남편은 고장난거 안고친다며 집으로 차를 향한다.
아니...이거..뭔가...이상하다???????????

"진짜 안고쳐?"
"고장난거 머플러야. 그래서 고인물이 떨어진거고..
 연료통은 아무리 바닥을 긁혀도 고장 안나게 되어 있어"
뭐여? 그러면서 부인을 구박한겨? 겁주고???
머플러는 쓰다가 안좋아지면 5~6만원 주고 바꾸면 된단다.

이렇게 오늘의 사건사고가 지나가고 집에 와서 저녁밥을 해 먹었더니
긴장이 풀려서 쓰러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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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2006-12-23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전 마트주차장에서 주차하고 있을 때 빵~ 거리는 거 짜증나던데..
후면주차스킬을 마스터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날개 2006-12-23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용감하셔요..^^ 오늘같은 날 마트가는거 장난 아닐텐데...
은영이 장난감이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아참 이게 문제가 아니지.. 차에 큰 탈 없어서 다행입니다...ㅎㅎ

반딧불,, 2006-12-24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후면주차성공도, 장난감무사도 축하드립니다^^
금새 날개를 다시겠군요(앗,위에 날개님^^)

건우와 연우 2006-12-24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스트드라이버로 진입중이시군요^^
화이팅!!!

무스탕 2006-12-26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플러 갈때까지 한동안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다니셔야 겠네요 ^^
운전은 무서워 하지 않고 재미를 느낄수 있다면 실력이 빨리 느실거에요.

sooninara 2006-12-26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e님 반갑습니다. 전 혼자 주차 한것은 처음인데 다시 할수 있을지 모르겟네요.
남편이 전면주차보다 후면주차를 먼저 배우라고 가르쳤거든요.
뒤에서 기다리는 분도 답답하긴 하겟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좋겠어요.

작게님. 남편왈 후면주차가 더 쉽다네요.

날개님..무식하면 용감합니다.호호

반딧불님. 날개를 달고 싶은데 아직도 운전 할 생각만하면 다리가 후들거려요.

건우와 연우님. 일년 지나면 베스트 드라이버 되겠죠?

무스탕님. 아직은 소리는 괜찮던데요?ㅎㅎ
재미는 있는데 무서워요.ㅠ.ㅠ
 

동짓날 팥죽은 그동안 반찬가게나 친정에서 얻어 먹다가...
드디어 인터넷에서 하는 법 찾아서 만들기 시작...

그런데....
중간에 끓여서 껍질을 벗기라는게 너무 힘들더군요.
생각해 보니 시어머니가 전기돌절구에 갈아버리신듯..해서
저도 껍질째 믹서에 갈아버렸어요.

그릇 여기 저기..체에도 여기 저기 다 묻히고..
불린 쌀 넣고 끓이고
시어머니가 호박죽 끓여 먹으라고 주신 찹쌀가루도 익반죽 해서 새알심 만들어
팥죽에 퐁당...새알심 반죽은 4등분해서 온가족이 조금씩 만들었어요.
그래야 팥죽 해 먹은 의의가 있죠?

대충 했는데...모양도 맛도 팥죽처럼 보이네요.

 





동짓날 팥죽 먹었으니 일년 액땜이 됐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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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6-12-22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쓰읍~ 저 팥죽 무지 좋아해요. 만드는건 무척 번거롭고 어려워 보이던데... 저도 언젠가는 한번! (아마도 한 십년은 지나야~)

날개 2006-12-22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님은 할 줄 아신단 얘기군요!+.+
저는 오늘도 사먹었습니다....ㅡ.ㅜ 위대한 수니님~

세실 2006-12-22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전 오늘 팥죽먹는 날인지도 몰랐다는....ㅠㅠ
핑계김에 먹을 수 있었는뎅..요즘은 죽 전문점에서 배달도 해주더라구요.
님의 레시피 보면서도 사먹을 궁리만 하는 세실~~~ 아 먹고싶다.....

야클 2006-12-23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명이 없었으면 짜장밥처럼 보인다는... =3=3=3

hnine 2006-12-23 0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팥이 들어간 것이라면 다 좋아하는 저.
팥 들어간 것은 다 안 먹는 아이와 뭘 만들어줘도 반응이 없는 남편 땜에 올해도 팥죽 만들기 시도해볼 생각을 안 했는데, sooninara님 사진 보니 침이 꼴~깍! ^ ^
그래도 파는 것 사먹기는 싫으니 어째요.

하늘바람 2006-12-23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먹었는데 전 반찬가게서 사 먹었답니다^^ 그런데 님이 만드신 팥죽보니 다시 침이 꼴깍. 우와 너무 맛있어 보여요

날개 2006-12-23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야클님 댓글보고 다시 사진을 보니........ㅋㅋ
별님께 죽 잘만드는 법이나 배워야겠어욤~

sooninara 2006-12-23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팥 삶아서 물버리고 다시 삶아서 죽 끓이면 끝이네요.
한번만 해 보면 쉬운데..역시 경험이 중요하죠. 아이들 키우고 천천히 해보세요.
저도 결혼 10년만에 도전..

새벽별님. 아무래도 제가 너무 삶아서 껍질이 분리 되기 보단 으깨진거 같아요.
별님이 죽박사셨구나..

날개님. 남편이 해 먹자고 해서리.ㅠ.ㅠ
저도 작년까지 사먹었어요.

숨은님.새알심 없는 팥죽이라니...이런 말도 안되어요.ㅠ.ㅠ
고거 먹는 재미인데..

세실님. 사드시는게 더 싸요.호호

야클님. 솔직히 죽 먹드셔서 배아파서 그러신거죠>ㅋㅋ

hnine님 팥죽 끓이고 조금 남은것은 냉장고에 있는데..
남편이 좋아하는 팥칼국수 해 먹으려구요.

하늘바람님. 사 드셔도 좋아요. 가족 적은데 하려면 더 비싸고 힘들고..

별님..넵..호호

날개님도 넘어가셨네요. 야클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