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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엑셀로 살아남기 - 실무 문서 11개로 필수 기능을 익히는 엑셀 생존 전략
김경자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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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때 학교에서 엑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시험이 그렇듯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해서 그런지 실무에서 활용을 하려니 다시 공부해야겠더라고요. 🥲


​자격증이 필요하다면 자격증 공부를 해야겠지만 그런게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엑셀 스킬을 원하신다면 구성이 매우 알찬 《회사에서 엑셀로 살아남기》를 추천합니다.



저자 김경자 소개


《회사에서 엑셀로 살아남기》의 저자 김경자는 24년 차 엑셀 강사이며, '엑셀 여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IT/정보화 교육 전문 회사인 컴피플 대표이자, 연성대학교 겸임교수로도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동안 엑셀과 관련된 다양한 도서를 출간했습니다.



CHAPTER 실습


《회사에서 엑셀로 살아남기》는 '실습' 위주의 책입니다.

엑셀 전문 강사인 저자가 직장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엑셀 스킬들을 선별하여 활용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예제들을 만들었어요.



CHAPTER 예제 미리 보기


각 챕터 앞 부분에서는 이번 챕터 학습을 통해 밋밋하고 보기 어려운 데이터를 어떻게 직관적이고 보기 좋게 만들 수 있는지 그 결과물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STEP 실습


실제 실습은 2~3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금 당장 실습할만한 데이터가 없어도 걱정마세요.

책과 똑같은 예제 파일을 한빛미디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완성 파일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니 실습을 마친 후, 직접 작업한 결과와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엑셀로 살아남기' 섹션은 이번 스텝에서 배우는 엑셀 스킬 중 가장 중요한 스킬과 해결 방법을 미리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섹션을 간단하게 스캔한 후 실습 시, 어떤 작업을 할 때 필요한 스킬인지 확인하면 실제 업무할 때 더 잘 활용할 수 있겠죠?




실습 단계 곳곳에는 유용한 팁들도 있습니다.


​SOS 팁은 실습을 하면서 막히는 부분 혹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요.


​실력UP 팁은 추가로 알면 좋은 내용과 궁금한 부분을 배울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살아남는 NOTE


엑셀의 꽃은 바로 '함수'라고 할 수 있죠?

수많은 함수가 있지만 사실 그 중 자주 사용하는 건 따로 있습니다.


​'회사에서 살아남는 NOTE' 섹션에서는 이렇게 자주 사용하는 함수 및 엑셀의 주요 기능을 설명하는 섹션으로, 해당 섹션만 따로 정리해놓고 실제 업무 시,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강사 노하우


'강사 노하우' 섹션에서는 실습에서 배운 내용에 더해서 주요 기능과 기능 응용 방법을 추가로 실습할 수 있도록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



무료 동영상 강의


《회사에서 엑셀로 살아남기》에는 총 19개의 '강사 노하우'가 있습니다.

이 중 텍스트보다 동영상 강의로 학습했을 때 더욱 효과적인 내용 총 15개를 선별하여 특별 강의를 제공해요.

QR 코드만 인식하면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니, 텍스트로 이해가 잘 되지 않을 때 동영상을 꼭 참고해 보세요!



실제 업무에 도움될만한 책은 이론적인 내용을 담은 책이 아닌, 《회사에서 엑셀로 살아남기》 책처럼 실제 회사에서 작업할만한 내용을 가지고 단계적으로 설명하는 책인 것 같아요.


​이론적인 것, 파편화된 설명만 적혀있으면 어디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데, 이 책은 실제 있을만한 예제를 가지고 단계별로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니까 제 작업 내용 중 어디에 뭘 적용해야 할지 조금은 감이 생기더라고요.


​회사에서 엑셀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데이터 정리가 잘 되지 않고 시각화를 하고 싶은 분들께 《회사에서 엑셀로 살아남기》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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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up 누구나 쉽게 디자인으로 돈 벌게 해주는 캔바(Canva) - 디지털 노마드, N잡러들의 필독서 Start up 시리즈
이은희(노마드에셀) 지음 / 아티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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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지털노마드', 'N잡러'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죠?

월급만으로는 자산을 축적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 다양한 직업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굳이 하나의 직장에 묶여있지 않고 내가 원하는 여행 및 휴식을 하면서 노트북과 인터넷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게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디자인으로 돈 벌게 해주는 캔바》는 디자인툴 캔바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캔바 하나로 N잡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요.


지금은 사이드 프로젝트 시대


'디자인 감각이 없는데 캔바로 수익화가 가능한가요?', '새로운 프로그램 배우는 게 어려울 것 같아요.'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캔바는 이런 분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아주 직관적인 프로그램이에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는 다양한 기능들을 배우는 데 오래 걸리지만, 캔바는 클릭 몇 번 해보면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적용할 수 있는 썸네일, 스킨은 물론 카드뉴스, 상세페이지, 전자책 표지 등 이미 다양한 곳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사례를 책에서 확인해 보고 내가 공략할 수 있는 틈새시장은 무엇일지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차근차근 따라하면 어느새 마스터


《누구나 쉽게 디자인으로 돈 벌게 해주는 캔바》에는 썸네일, 인스타그램 피드, 카드뉴스 등의 다양한 이미지 제작 방법을 캡쳐 화면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캔바를 처음 다루시는 분이라면 캡쳐 화면을 보면서 차근차근 따라해 보세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캔바 사용법을 배우실 수 있을 거예요.

또한 포토샵을 사용하지 않고 클릭 한 번으로 아주 쉽고 멋지게 사진을 보정하는 방법 및 편집하는 방법도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2만 개가 넘는 캔바 PPT 템플릿


예쁜 PPT 템플릿을 찾아 여기저기 헤매셨다면 이제 캔바 PPT 템플릿에 정착하세요.

무려 2만 개가 넘는 캔바 PPT 템플릿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PPT 제작을 할 때 제일 중요한 디자인 시각화!

차트 및 도표는 물론 뉴스 기사에서 자주 보는 인포그래픽 차트도 캔바에서 쉽게 만들 수 있어, 밋밋한 PPT에서 세련된 PPT로 탄생시킬 수 있어요.

이렇게 만들어진 캔바 PPT는 별다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없이 캔바에서 바로 발표가 가능합니다.

'발표자 보기' 기능을 사용하여 떨지 않고 발표하는 방법도 확인하세요.


디지털 상품으로 해외 진출까지!


우리나라는 완제품으로 만들어진 노트를 많이 사용하지만 서구권에는 집에서 직접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파일이 많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파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플랫폼도 발달되어 있고요.

플래너, 캘린더, 컬러링북, 워크시트 등 캔바로 다양한 디지털 파일을 만들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판매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많은 판매 상품들 중에서 내가 판매하는 상품이 더 돋보일 수 있는 멋진 목업 파일을 만드는 꿀팁까지 책에서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이 부분도 놓치지 마시길 바라요.


내가 만든 디자인으로 굿즈 판매까지?


캔바로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하다 보면 나의 디자인 실력도 자연스럽게 조금씩 업그레이드 될 거예요.

그러다가 다른 사람들이 나의 디자인을 좋아해주는 때도 오겠죠?

POD 사이트를 이용하면 내가 만든 디자인을 굿즈로 만들어 판매할 수 있습니다.

재고의 부담이 없고, 고객 응대도 필요 없기 때문에 초보 셀러에게 적합한 방법인 것 같아요.

다양한 POD 사이트는 책의 STEP 6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도 하고 자기계발도 하며 연금 만들기


제가 요즘 회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디자인툴이 바로 캔바입니다.

다른 디자인툴들을 사용하다가 캔바는 꽤 최근 들어 사용하게 되어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하여 《누구나 쉽게 디자인으로 돈 벌게 해주는 캔바》를 읽게 되었어요.

그냥 이미지만 만들어내는 툴인 줄 알았는데, 잘만 활용한다면 업무, 자기계발은 물론 다양한 수익화 방법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디자인을 특출나게 잘 하지 못 해도 괜찮아요.

《누구나 쉽게 디자인으로 돈 벌게 해주는 캔바》로 캔바의 다양한 기능을 익혀 나가다 보면 실력은 자연스럽게 향상될 거예요.

그러면서 하나씩 나의 디자인을 세상에 내놓고 쏠쏠한 수익도 발생시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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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업무자동화 - 구글 워크스페이스, 스프레드시트, 앱스 스크립트, 슬랙, 챗GPT
남동득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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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에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이용하여 구글 문서, 구글 스프레드시트, 구글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해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내 메신저로는 슬랙을 사용하면서 소통하고, 놓치면 안 되는 이메일에 대해서는 연동을 통해 다시 한 번 알림을 받을 수 있게 해놨어요.


구글 워크스페이스에는 간단한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자바스크립트 기반으로 만든 스크립팅 플랫폼인 구글 앱스 스크립트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코딩을 한 적이 있는 저여도 새로운 플랫폼이다 보니까 조금 낯설고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업무자동화》에는 제가 이렇게 회사에서 사용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슬랙, ChatGPT 등을 잘 활용하여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업무자동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여, 그 방법이 궁금해 읽어봤습니다.



[내가 하는 업무를 자동화한다면?]


회사에서 하는 업무들 중에는 분명 반복적인 업무들이 있을 거예요.


이런 반복적인 업무들은 처음이 좀 어렵지 조금만 더 신경쓰면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화를 통해서 확보된 시간과 에너지를 나에게 쓰면서 더욱 더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


구글 워크스페이스에는 설문지, 캘린더, 문서, 프레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 등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협업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이 중 데이터를 관리하기 가장 적합한 소프트웨어는 바로 스프레드시트가 아닐까 싶어요.


스프레드시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과 거의 유사한 형태의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엑셀과 비교하여 스프레드시트의 장점이 있다면 스프레드시트는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한 게 아니라 웹브라우저 기반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비교적 가볍고, 다른 사람들과 동시 협업도 가능해요.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한 데이터 기본 작업]


앞서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엑셀과 비슷하다고 말씀 드렸죠?


구글 스프레드시트도 엑셀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함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자열로 된 범위를 지정된 위치 범위로 변환하는 함수인 INDIRECT, 지정된 범위의 값이 입력된 셀의 개수를 반환하는 함수인 COUNTA, 데이터 오류를 처리하는 함수인 IFERROR는 종종 쓰는 함수여서 익숙했는데, 특정 셀에 입력된 함수가 특정 범위에 대해서 적용되는 함수인 ARRAYFORMULA는 이 책에서 처음 봐서 조금은 신기했어요.


​똑같은 함수가 특정 범위에 적용된다면, 복사와 붙여넣기를 계속 반복적으로 하는 것보다 ARRAYFORMULA 함수 하나만 쓰면 데이터 오류도 확인하기 쉽겠더라고요.


​데이터 관리에서 오류는 굉장히 치명적이고, 셀마다 단일 함수를 적용했을 때는 하나하나 수정해야 해서 번거롭고 비효율적이잖아요.


ARRAYFORMULA 함수를 모르셨던 분은 이 책에서 더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구글 앱스 스크립트 사용하기]


구글 앱스 스크립트는 앞서 짧게 설명했듯이 구글이 자바스크립트를 기반으로 만든 스크립팅 플랫폼이에요.


​별도의 URL을 통해 구글 앱스 스크립트에 바로 접속도 가능하고, 구글 워크스페이스 소프트웨어의 확장 프로그램 탭에서 Apps Script를 클릭하여 접속할 수도 있습니다.


​구글 앱스 스크립트는 코딩의 영역이라서 코딩을 배우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시작하는 것 자체부터 두려움을 느끼실 것 같아요.


​하지만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업무자동화》에는 실제로 따라 하면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코드를 중심으로 작성하여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꼭 전공을 하지 않으셨더라도 쉽게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구글 앱스 스크립트가 더해지면


✔️ 이메일 발송 대상자에게 자동으로 이메일 발송이 가능하고


✔️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데이터를 불러오고 조작할 수 있으며


✔️ 구글 캘린더 및 구글 드라이브의 파일도 조작할 수 있는 등


수동으로 하나씩 해야 하는 작업들을 스크립트 한 번 실행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업무자동화 프로젝트별 활용]


저는 회사에서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다보니 설문지를 만들어 설문을 요청하는 작업, 이벤트를 진행하여 추첨하는 작업 등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하나하나 복사와 붙여넣기를 하고,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당첨자를 선정했는데, 이 또한 구글 앱스 스크립트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해결이 가능하더라고요?!


​처음에 구축할 때만 조금 어려울 수 있을 뿐 앞으로도 해야 하는 업무라면 이 책을 보며 시스템 구축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똑같은 업무를 처리하더라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알고 싶다면,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업무자동화》를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변화를 조금 두려워하는 편이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일하는 방식에 적응하지 못하고 따라가지 못하면 결국 힘든 건 저일 것 같더라고요.


​예전에 일했던 방식을 고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업무자동화》와 함께 적극 활용해 보시길 바랄게요.


​또한 부록에는 요즘 많이 사용하는 ChatGPT를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바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으니, 남들보다 빠르고 더 편리하게 ChatGPT를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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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따라 만드는 파이썬 주식 자동매매 시스템 - 파이썬으로 나만의 주식 자동매매 시스템을 만든다!
박준성 지음 / 길벗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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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주식 잔고를 보다보면 '껄무새(앵무새같이 '~살걸, ~팔걸, ~할걸' 등과 같은 말을 반복하는 사람)'가 됩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빨간 수익률이 나왔는데도 더 올라갈 것 같아 팔지 않았더니 다시 무섭게 떨어진 종목이 한 두개가 아니거든요. 매번 '다음엔 진짜 팔거야!'라고 말하면서 다시 기회가 오면 또 반복이 됩니다. 이럴 때면 누군가 그냥 강제로 매도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생겨요.


그래서 주식 자동매매 시스템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요즘엔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아도 자동매매를 할 수 있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전공 공부했던 느낌을 오랜만에 느껴보고 싶어서 직접 프로그래밍을 해보려고 해요. 대학생 때는 파이썬을 배우지 않아서 파이썬의 기초부터 실제 시스템을 만들기까지 알려줄 수 있는 책이 뭐가 있을까 보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쉽게 따라 만드는 파이썬 주식 자동매매 시스템》은 IT금융업계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쓴 책입니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한결같은 투자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시작하였고, 그 방법을 이 책에 담았어요. 파이썬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처음부터 잘 따라할 수 있도록 개발 환경 구축부터 실전 투자 전환까지 모든 걸 이 책에 적어놓았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내가 진짜 이 책만 보고 자동매매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그런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400페이지가 조금 넘는,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은 페이지인데 신기하게도 따라만 하니까 정말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더라고요. 물론 코드를 하나하나 완전히 이해하려고 한다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겠지만, 저는 만들어진 함수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만 알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걸 찾아보지 않고 이 책만 보았습니다.


《쉽게 따라 만드는 파이썬 주식 자동매매 시스템》은 파이썬의 기초적인 내용부터 알려 주어서 프로그래밍을 처음 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시도를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공 공부할 때 배웠던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들과 파이썬이 비슷한 점이 많아서 이 부분은 빠르게 훑어보고 넘어갔습니다. 또한 주식 자동매매 시스템을 만들 때 필요한 코드도 모두 적혀 있습니다. 해당 코드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적혀 있고 노란색으로 간단하게도 설명이 적혀 있어서 저는 이 부분을 직접 코드를 작성할 때 주석으로 적었어요.


그냥 전략 없이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만 알려줬다면 실전 투자에 적용하는 데에 또 다시 어려움을 느꼈을 것 같은데 감사하게도 실전매매 전략도 알려줍니다. 책에 나온 전략이 백전백승하는 전략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저자가 백테스팅(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레이딩 전략의 실행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것)도 해보고 여러 조건을 설정해 많은 종목들 중에서 선정을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 책에 나오는 전략대로 해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전략이 생겼다면 그때 좀 더 공부해서 코드를 직접 바꾸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책을 보면서 코드를 하나하나 작성하고 프로그램도 돌려봤습니다. 처음에는 따라 만들긴 했지만 제가 만든 프로그램을 실행했을 때 자동 로그인이 되는 것만으로도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종목 정보를 불러오는 코드, 주문 접수하는 코드 등을 작성하고 프로그램이 오류없이 돌아가는 걸 봤을 때 또 신기했고요. 저는 퇴근을 하고 시스템을 만들다 보니까 실제 장이 열리는 시간에는 프로그램을 돌려보지 못했는데 나중에 시간 되면 꼭 해보려고 합니다.


상승장일 때는 별 걱정 없이 매매를 하지만 요즘같은 하락장에서는 마음이 백 번도 더 바뀌는 것 같아요. 특히 직장인일 경우 매 시간마다 신경을 쓸 수 없기 때문에 주식 자동매매 시스템이 매력적으로 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식을 하면서 나만의 전략이 생겼다면 내가 일하고 있는 시간에도 매매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행시켜보는 것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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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권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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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블로그를 하는 분들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은 각자 다르겠지만, 단순히 나의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 시작했다가 수익 모델로 활용하고 싶은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합니다. 저는 블로그 운영한 지 꽤 됐는데, 처음에는 저의 일상 및 취미 활동을 기록했다가 서포터즈와 체험단 등을 하면서 취미 활동에 쓰는 돈을 많이 아꼈어요.


한참 블로그 포스팅을 열심히 하다가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피곤하다는 이유로 블로그 활동을 소홀히 했습니다. 포스팅 할 것도 찾아보면 많지만, 포스팅 할 생각을 하면 그 과정이 머릿속에 그려지면서 오래 걸릴 것이 예상되어 시작도 안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요즘 또 무기력함과 우울함이 찾아와 뭔가 해야겠다 싶어서 블로그를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한참 열심히 했던 때에도 방문자 수가 500~700명이었어요. 1,000명을 넘었던 적은 가끔 블로그씨 질문에 답변한 게 선정이 되었을 때 뿐이었고, 그 이후에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마음 먹은 이번 기회에 1,000명의 벽을 넘어보고 싶어 푸른향기 출판사에서 출간한 《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를 읽었어요.


"꾸준히 한 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포스팅을 한다면 하루에 1,000명의 방문자 수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p133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의 저자 권호영님의 블로그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런 책을 읽을 때는 저자가 현재도 자신이 책에 적은 대로 실행에 옮기면서 우리가 원하는 효과를 얻고 있는지,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지가 중요하잖아요. 들어가보니 일 방문자 수가 5,000명 이상으로 꾸준히 들어오고 있고, 댓글 수를 보니 사람들과 소통도 잘 하고 계셔서 더욱 믿음을 갖고 이 책을 읽었습니다.


블로그 키우는 내용을 다룬 보통의 책들은 네이버 알고리즘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에는 그 내용을 깊이 다루지 않고,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용을 썼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았고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값진 내용을 얻은 것 같아 좋았어요.


또한 블로그를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은 물론, 저처럼 블태기가 온 분들도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포스팅할 내용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이 책을 읽고 힌트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블로그 포스팅에 있어 중요한 키워드 찾는 방법,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 등의 꿀팁도 알차게 챙겨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투자한 시간과 노력만큼, 딱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정직한 공간입니다." 《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p174~p175


이 책에 담긴 모든 내용이 중요하지만, 블로그 방문자 늘리기에 제일 중요한 건 결국 '성실함', '꾸준함', '부지런함'인 것 같아요. 내가 보여주고 싶은, 알려주고 싶은 내용들을 내가 좋아서 포스팅을 꾸준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방문자 수가 증가하고, 그렇게 되면 더 재미있어져 포스팅을 더 잘 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결과적으로는 원하던 수익도 얻게 되는 선순환이 되겠죠.


오늘부터 시작! 하고선 쓸 포스팅이 없다며 작심삼일 하지 마시고, 《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마지막에 있는 '블로그 플래너'를 이용해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고 책 제목처럼 한 달 만에 1,000명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거 정신으로 모든 걸 블로그 포스팅의 소재라고 생각하며 꾸준히 성실하게 포스팅을 하다보면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가 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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