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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ey 2004-07-06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진씨가 데려온다는 고양이! 너무 이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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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씨앗을뿌리는사람입니다.
그동안 기다리셨던 <실마릴리온>이 7월 중에 출간됩니다.
현재 제작 중에 있고, 7월 중순경에 출간될 예정입니다.
출간되는 도서는 테드 네이스미스(Ted Nasmith)의 컬러 일러스트가 포함된 양장본입니다. 번역은 <반지의 제왕> 및 <톨킨 백과사전>의 공역자 중 한 분이신 김보원 교수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총 576페이지이고, 가격은 25,000원입니다. 원활한 내용 이해를 위해 <부록> 중에서 두 개의 지도와 각 가계도는 별지로도 제작하여 책 속에 끼워 제공합니다.
출간 지연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www.tolkie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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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마릴리온>이 드디어 나오는군요. 기대됩니다. ^^
(그나저나 7월엔 책이 많군요. 언제 다 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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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7-03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테드 네이스미스(Ted Nasmith)의 컬러 일러스트가 포함된 양장본 - 에 한번 커헉!
<부록> 중에서 두 개의 지도와 각 가계도는 별지로도 제작 - 에 다시 한번 커헉!
가격은 25,000원 - 에 마지막으로 커헉! 입니다. ㅠㅠ
다 좋은데 비싸요 비싸.. 옛날에 나온 실마릴리온도 갖고 있는데.. 이걸 우짜면 좋을까요..

panda78 2004-07-03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5000원.. ;;;
예전 실마릴리온은 보기가 좀 빡빡하기는 했지요.
사고 싶기는 한데, 실마릴리온은 반지 본편만큼 재미있게 읽지를 못해서.. 흠..

Fithele 2004-07-03 0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옛판 + 톨킨 자작 표지가 붙은 페이퍼백 영문판 모두 읽고, 갖고 있는데 왠지 컬러 일러스트란 말을 들으니 또 혹하네요... 흘... 예전 실마릴리온은 정말 번역이 영 아니었으니 대부분이 안좋은 추억이 있는 것도 사실.

과연 이번 번역은 어떨까요? 확인해 보고는 싶은데, 가격이 꽤 세군요. 누가 하늘에서 나를 노리고 돈치기 안 해주려나? ^^

아영엄마 2004-07-03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톨킨 팬인데 이 책이 나온다니 기다려 봐야겠어요~~

zooey 2004-07-04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 <실마릴리온>은 확실히 난감했지요.; 이번 책은 제발 소장가치 100%+읽을 때 무리없는 책이길 바랍니다. 가격이 세긴 세죠. ^^; (톨킨 자작 표지라니 멋지군요!)

레이저휙휙 2004-07-08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5,000원의 압박 -_-
아더왕에 이어 지갑이 두둑할 날이 없네요 ㅠ_ㅠ 잘못된 직장에 들어왔소 ㅠ_ㅠ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 > 내맘대로 좋은 책 7월!

"사랑과 감동의 메디컬 드라마 E.R."
 
 
누구에게나 인생의 드라마, 영화 하나쯤은 있는 법이다. 나에게는 E.R이 그렇다. 물론 엑스파일도 열심히 봤고 현재는 CSI와 SVU, 몽크에 열광하지만, 그래도 E.R만은 조금 특별하다.(공중파에서 3시즌을 안해줘서 한맺힌 탓일 수도 있다. -_-;)
 
Emergency Room. 병원 응급실을 배경으로 의사와 간호사, 환자들이 엮어가는 다양한 이야기. 시리즈들이 대개 그렇듯, 시즌이 지날수록 캐릭터들은 스스로 성장하고 진화한다. 배우들 자체에도 그 캐릭터가 묻어난다. 의도했든 아니든. 닥터 그린, 닥터 루이스, 닥터 로스, 닥터 벤튼, 캐롤과 케리, 의대생으로 등장해 응급실장이 되는 카터...(그리하여 난 그야말로 '느끼한 남자' 캐릭터 조지 클루니에게서 닥터 로스의 여리고 섬세한 구석을 발견한다. 아, 난 E.R.때문에 그의 팬이 되었다.)
 
숨가쁜 병원의 일상에서 때로 실수도 하고 감정에 휘둘리기도 하고 잘못된 판단을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건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때문이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이에게 당연한 미덕이라 말할 수도 있으나, 이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매회 여러 개의 에피소드와 새로운 인물들을 솜씨있게 엮어가는 줄거리 전개, 한 회 전부를 노컷 롱테이크로 찍기도 하는 과감한 시도와 자기 몫을 제대로 하는 배우들.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시리즈를. 1994년에 시작, 미국에서 현재 10시즌 방영 중이다. (지난주 DCN에서 5시즌 방영 시작)
 
* 덧붙여, 나의 6월을 행복하게 해준 책들
<다 빈치 코드>, <살인자의 건강법>, <나의 피투성이 연인>, <달의 제단>,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문학담당 박하영
(zooey@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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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 6편의 제목은,

Harry Potter and the Half Blood Prince

라는군요. 해리도 볼드모트도 아니라는 Half Blood Prince는 과연 누구일까요???

(그러나 언제 출간될지가 더 궁금.;)

출처: www.jkrowling.com

* 그리고 스티븐 킹 걸작선의 다음 책은 아마도 <미저리>가 될듯 합니다. 존 그리샴 베스트 컬렉션도 여름 중으로 완간될 예정. 그러나 개인적으로 제일 기다리는 책은 헤닝 만켈의 <방화벽>! (1년 기다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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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6-30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고민 되네요.. 헤닝 만켈...

▶◀소굼 2004-06-30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로운 인물일까요?:)

zooey 2004-07-01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닝 만켈. 저와 편집장님-알라딘이 열광하는 작가 중 한 명이랍니다. 그러나 죽어도 크게 못 뜨는 작가군이기도.;(예를 들어 산도르 마라이, 차오원쉬엔, 가네시로 카즈키 등등처럼) 으, 슬퍼요. ㅠ.ㅠ
쿠르트 발란더라는 형사가 주인공인데, 현실적이면서도 굉장히 멋져요. 스토리 전개도 탄탄하고. 좋은 작가랍니다. 아마 읽어도 후회는 안하실 거에요. ^^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 > [신간 브리핑] 반가워요. 음마 라모츠웨!

조금 늦었네요. 추리소설계의 뉴페이스 '음마 라모츠웨'를 소개합니다. ^^ 보츠와나 유일의 여자 사립탐정 음마 라모츠웨. '음마'란 아프리카에서 여성의 이름 앞에 붙이는 경칭이라고 하네요. 남성에게는 '르라'라는 경칭을 붙인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물려주신 백팔십 마리의 소를 팔아 탐정사무소를 연 음마 라모츠웨는 푸근한 몸과 마음의  소유자입니다. 집밖으로 넓은 평원이 펼쳐지고 악어에게 잡아먹히거나 뱀에게 물릴 위험이 도처에 있는, 아직은 자연의 땅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그녀의 활약이 펼쳐집니다.

이야기는 전반적으로 아주 소박합니다. 사건이래봤자 실종이나 보험사기, 남편의 바람기 등등. 이야기 전반을 꿰뚫는 중요한 사건이 하나 있고 중간중간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집니다. 굉장한 트릭이나 탐정의 카리스마 같은 걸 기대하시면 아니됩니다. ^^

하지만 이 소설은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100% '추리'소설이라기보다는 그냥 일반 소설에 가까운 느낌도 들어요. 음마 라모츠웨의 일상과 아프리카 대자연의 묘사에 소설의 상당부분이 할애되었기 때문일까요. 그래서 이 시리즈에서는 인간의 느낌이 펄펄 묻어납니다. 전통을 존중하는 약간은 보수적인 아줌마긴 하지만, 그래도 음마 라모츠웨는 충분히 매력있고 현명합니다.

거대한 사건이 아주 없는 건 아닙니다. 소설 중간 사소한 이야기인냥 전체 소설을 관통하는 사건 하나가 끼어듭니다. 해결될 때까지 마음 한구석이 돌에 눌린듯 무겁고 약간은 무섭기도 합니다. 소박+순박한 이 소설에 무게를 얹는 효과적 구성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소설 전반의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랍니다.

간만에 새로운 탐정을 만나니 퍽 반갑습니다. 셜록 홈즈나 애거서 크리스티 등도 물론 좋아하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욕심이지요. (파일로 반스의 미스터리 3권이 나온 것도 아시지요?) 아, 쿠르트 발란더 팬들에겐 기쁜 소식 하나. 헤닝 만켈의 신작 <방화벽>이 7월 12일을 전후해서 출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바야흐로 추리소설의 계절, 여름입니다! ^^

- 알라딘 박하영 (zooey@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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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ey 2004-06-27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음마 라모츠웨, 괜찮은 아줌마지요. 시리즈가 전체 5권이라는데, 모쪼록 반응이 좋아서 출판사에서 전부 내주기를 바랄 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