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 종일 듣고 있는 책, 2,3,4번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황제의 OST 트랙이 제일 맘에 든다. 두근두근 심장의 박동소리처럼 올라갔다 내려오는 리듬도 좋고, 왠지 비장함-나는 류이치 사카모토를 생각하면 늘 비장함이 생각난다.- 사운드도 풍성한 느낌이다.

사실 처음 듣게 된 이유는 이병헌이 나오는 네이트 선전 때문. 거기에 나오는 음악이 이 음반에 있는 2번 트랙 rain이다. 아슬아슬한 균형, 메인 테마와 조금 뒤에서 흐르는 배경음이 묘한 상승작용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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